아이가 바라는 엄마상을 그리며 대해야 겠네요
말씀 고맙습니다
정말 공감되는
정말 정말 옳은 말씀이십니다.
대학진학후에도 아이들은 살아가지요....
퍼뜩 정신이 드는 느낌입니다.
아이가 얼마나 제 삶을 감사해하고 즐기고 있는지가 그 부모가 아이에게 얼만큼 기여했는지의 기준이 된단 말씀 가슴에 새겨야겠습니다.
반성반성합니다.
인생이 고등학교에서 또는 대학교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관점을 가지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 강남에 사는 친구를 만났는데
중학교에 다니는 아이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애쓰는 자신의 모습을 얘기해 주더라구요.
건드리면 학원 안다닌다고 할까봐....
그나마 하는 공부도 안할까봐...
비싼 학원비 대주고 학원앞에 실어 나른뒤 학원 끝날때까지 기다리고
차안으로 지쳐서 들어오는 아이의 짜증을 다 받아준다고요...
자기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두들 그런다고 하는데
정말 그건 아니쟎아~~~~
저도 좋은 대학만 가면 모든 것이 끝나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그 관점을 조금 다르게 보면 말씀하신 것처럼
미래를 위해 현재를 담보 잡히지 않아야한다는 것이랍니다.
나중에 행복하기 위해서 현재의 고통을 인내해야한다는 것...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지만
나중에 행복한 것은 결코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현재가 행복해야 나중도 행복하다는 것을 살아보니 알겠더라구요.
괜히 강남 친구 만나 마음이 많이 씁쓸했는데 강미선님 덕분에 맘 추스립니다.
행복하세요. ^^
'난 그냥 엄마였음 좋겠다'라고 되뇌이고 있습니다.
엄마선생님도, 엄마매니저도, 엄마전략가도 아닌 아이에게 따뜻하고 다정한 엄마이고 싶다 하면서요.
어디까지 아이의 자율성을 인정하고
어디까지 부모로서 한계를 설정하고 필요한 정보를 줘야하는 건지
많이 혼란스러워요.
시대가 바뀌면 부모상도 바뀌어야하는데
이러다 이 시대와 동떨어진 부모로 아이를 방치하는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닌지..
대학을 보내느냐 마느냐, 어느 대학을 보내느냐가
부모의 유능함을 대변해주는 것인가....
아이가 필요하다 판단하면 가는 것이고, 아니면 가고 싶은 길을 가면 되는 것인데
그걸 부모가 이래라 저래라 해야하는 것이 자식을 위해서만일까 하는..
다른 분들은 몰라도 오늘 저는 순수하게 그것만은 아니더라구요.
그동안 나는 자유롭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더라구요.
위선자였나봐요.
대학을 기준으로 부모역할의 끝이다, 아니다를 말하는 것조차 왜이리 씁쓸할까요...
좋은 말씀 한번 마음에 깊이 새겨 순간순간 잊지 안도록 해야겠다는 마음먹어 봅니다.
아이의 행복은 자전거 롤라브레이드 에스보드등을 배울때처럼 피아노 같은 악기를 배울때처럼 대학입시도 마음졸이며 격려해주고 기뻐하는 하나의 과정임을 잊지않도록 노력해 보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어제 모처럼 부부동반 모임에 다녀오느라 쑥에 들르지 못했는데 아침에 강미선님의 글을 읽고 어제 모임에서 느낀점과 교감하는 부분이 있어 댓글 답니다. 우리 부부는 결혼이 늦어 또래보다 아이들이 어린 편이어서 아직 중, 고등학생인데 다른 참석자들은 지난 연말 모두 대입시를 치뤘답니다. 작년 연말 수능시험을 2주 앞두고 만나면서 '강심장 부모회'로 이름짓자며 농담했었는데 어제 모임에 다녀온 후 강미선님의 관점에 얼마나 공감이 가는지요.
일부 부모는 아이들이 '통속적'으로 볼 때 중하위 대학을 갔는데도 두 눈을 반짝이며 다른 참석자들의 직업세계를 탐색하면서 좀 나아 보이는 직업을 가진 분들에게 아이의 미래에 대한 조언을 구하며 대학시절 어떤 준비를 시켜주는게 좋은지에 대해 열심히 탐색하시더군요. 또 어떤 분들은 아이가 차상위 대학을 갔지만 부루퉁한 표정으로 모임 내 별로 말이 없고 .... 아이를 최상위 대학을 보낸 부모는 약간 탈진해보이고, 최상위대학을 겨냥했다가 실패해서 재수를 하는 자녀 부모는 일체 아이에 대해 말이 없지만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고....
귀가하면서 복잡한 머리가 터질지경이었는데 아침에 강미선님의 글을 읽고 기분이 좀 나아졌어요. 희미하나마 답이 보이는 것 같아서요....
좋은 글 감사드리며....
아~~~ 정말 늘 답답했던 마음에 와 닿는 글입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진심으로 아이에게 원하지 않으면 대학교를 갈 필요없다.
공부는 목적이 있고 원할 때 하는거다...라고 말했는데 아이가 대학 안가면 할일이 없기때문에, 자신은 번듯한 일을 하고싶기때문에 대학을 갈 수 밖에 없답니다.
책을보면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자기일을 가지고 성공? 하신 분들이 많은데... 그게 우리아이에게 해당될까? 싶고... 대학 나오지 않은 친척분들의 삶을보면 조금은 안타깝고...
아이가 자신의 삶에 얼마나 감사하고 인생을 즐길수 있는지에 부모의기여....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일이라 뜨금합니다.
인생선배로서 먼저 아이키우신 엄마로서 .... 좋은 글 새겨 듣겠습니다.
저에겐 늘 헷갈리는 대입으로의 전력질주~~~~
지금의 행복을 놓치기도 싫고, 아이도 좋은대학 갔으면 좋겠고.두마리토끼 다잡고 싶은데,,,,
아이를 피라미드의 삼각꼭지위에 올려놓을 자신이 없어서인지 저는 아이에게 주도권을 넘겨주었어요.
공부에 관한한 너의 의지에 달렸고 부모는 도와줄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경제적 문제 포함).
이런 판단을 내리고 사는데 며칠전엔 아이들땜시 캐나다 이민가는 친구가 저를 또한번 혼란에 빠뜨리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자식과 부모,,부모는 자식의 조언자로서 더불어 살아야하는 방법밖에는 없는것 같애요.
지금도 아이공부로 여기저기 픽업하는 엄마들 생각하며 가슴한켠이 답답하긴해요.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샘의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럼 대졸 이후 직장 잡으면 끝인가?
아니더이다.
여전히 결혼한 자식들, 그 자식들의 자식들에게 에프터서비스. ㅋㅋ
도움이라는 이름으로, 참견이라는 이름으로.
현명한 끝내기 작전에 대한 논의도 필요할 듯 합니다.
오랜만 보는 칼럼. 반갑습니다.
덕분에 이제 괜찮습니다!^^
어제 좀 더 심해지길래 결국 병원 다녀왔더니 금새 나아지네요. 100미터 거리의 병원이 제겐 왜 그리 멀기만 한지...올 여름에 유난히 이런 저런 병치레를 많이 해서 병원 가는 게 더 싫었나봐요.
그저께 저녁에 사촌 동생 내외가 초1 딸내미와 함께 저희 집에 다녀갔어요.
아이가 입학하고보니 갈등과 고민이 많이 생긴다고 조언 좀 해 달라고요.
수학 지도법으로 시작했다가 부모의 역할로 이어졌잖아요...^^;;;
그러면서 오히려 제 생각이 정리가 되었어요.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지가 좀 더 또렷해지는...
literacy님도 늘 건강하세요!!!^^
얼마전 다른 분 댓글에서 장염으로 고생하신단 글을 읽은 듯 한데 좀 괜찮으신지 모르겠네요..
글구 앞으로는 강미선 님의 글을 이렇게 칼럼으로 접할 수 있어서 먼저 반갑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꼭 수학과 관련된 글이 아니더라도 살아가는데 부모로서 또 먼저 삶을 산 선배로서 도움이 될 좋은 얘기 항상 귀기울여 들을 준비가 되어있답니다.
오늘 칼럼도 진정한 부모다움에 대해서 자식에 대한 무한 책임과 사랑을 느끼고 실천하게 하는 글이라서 마음속에 잘 담아두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