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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Bette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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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댓글쓰기 본문보기

  • 수다맘
  • |
  • 2012-02-04 08:59
답댓글

오랫만에 지나가다가 들렸습니다.

글을 읽어 보니 앤스로포님이 떠오르네요.^^ 그 때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났었죠??

쑥 오프에서 첫 인사 나누었을 때 보다 더 반가웠어요.

저는 딸 둘과 잘 지내고 있고 따님이 키가 컸다는 사실이 저도 참 기쁘네요.

운동 하기 싫어하고 엄마달망 점점 귀찮은거 싫어하는 우리 아이들 운동 좀 시켜봐야 겠는걸요.

5학년때 많이 컸다니 5학년때 운동이라도 시켜볼까봐요??

우리 아이둘도 현재 학원 하나도 안 다니고 있어요. 전 실력도 소신도 없지만 아이가 아직 필요성을 못 느끼고

어찌하다 보니 집에서 책 보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잘자고 잘 먹고 운동 많이 하고 스트레스 안 받는게 최고의 비법이겠죠^^

그게 가장 요즘 아이들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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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2-02-06 11:39
수다맘님 언제 댓글 남기셨어요? ^^
다시 보실 가능성 적겠지만, 저도 반가와 간단히 인사남길께요.
그러게... 도서관에서 만나니 왜 또 그리 반갑던지 ^^ 워낙 후다닥거리고 나가는 바람에 계속 아쉬움이 있어서... 것도 좋네요 ^^
늘 겸손하게 소신없다 하시지만, 요즘 세상이 소신있는 부모들도 흔들어놓으니, 정상적이고 여백있게 클 수 있는 어린 시절을 불편하게 보는 거 같아요. 전 쫌 고집이 세서 ^^;;;;; 어린 시절엔 호기심을 가질 수 있고, 스스로 세상보는 눈을 가지고, 어른이 되서도 버팀목이 될 좋은 추억과 심적 근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주는 게 제가 해야 할 젤 중요한 일이라고 믿고 있어요. 그래서 서포트하지 못하는 게 참 많네요^^. 그냥 내가 열심히 사는 걸 보며 아이들도 스스로 부족한 걸 채울 수 있기 바란답니다.
대한민국 모든 부모들이 부러워할만한 학생들 중에 힘든 학생들 -소통, 즐기는 거, 창의성, 인성- 너무 많이, 점점 많이 보고 있어서요..... 어린시절을 팍팍하지 않게 해주고 싶네요.
운동은 여러모로 몸도 맘도 단련할 수 있어서 권하고 싶어요 ^^
수다맘님 따님들, 수다맘님 응원합니다~^^ 혼자서 해보고 어려움을 넘어본 사람만이 언제가 도움이 필요한 때인지를 아는 거 같아요.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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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eracy
  • |
  • 2012-01-31 11:55
답댓글

며칠 정신없이 바빠서 쑥을 못들어왔더니.. 너무 아쉬워요.

오랜만에 anthropo님 좋은 글을 놓친 듯 해서.. 약간 속상하기도 하구요..

그래도 아래 댓글과 답글속에서 어떤 글이었을지 조금은 짐작도 해봅니다.^^

 

사실 주말에 딸애랑 수영대회를 다녀 왔는데.. 헐 지난번처럼 throw up하는 사태가 또 생겼더랬어요..

너무 긴장한 탓이 첫번째 이유인 듯 하고 또  warm-up 하러 들어갔던 수영장 물이 넘 차가워서 오히려 애를 더 힘들게 만들었더랬죠.. 아침에 호텔에서 차가운 우유랑 시리얼 조금 먹은게 다인데.. 글쎄 그것도 세번씩 화장실 들락날락 하면서 탈수현상 오는건 아닌가.. 하고 완전 걱정도 했었구요..

게다가 지난번에도 한 번 (작년 여름)그랬던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정말 걱정이 되는거였어요..

이러다가 앞으로 큰 시험이나 행사 앞두고.. .갑자기 배앓이를 한다거나 너무 긴장해서 시험망치는 애가 있다더니 그런애가 제 딸이 아닌가 싶어서..화장실에서 애 등 두드리면서 넘 걱정이 되었더랬어요..

그래도 정말 다행인것은 끝까지 모든 레이스를 마쳤다는 거에요..

배영이 제일 기록이 좋았었는데.. 그래도 메달권 진입은 못했답니다.

참가한 다른 애들은 3월에 있을 championship을 다 목표로 하는 올림픽 꿈나무들이라..

저흰 참가하는것에만 의의를 두고 왔답니다. ㅎㅎ

딸애는 엄마를 실망시키는게 겁나보였더랬어요.. 화장실에서 토한뒤 하는말이 엄마에게 disappoint했냐고 물어보던걸요.. 그래도 경기는 해보겠다고 그러길래.. 그래 이번에도 경기를 마치지 못하면 정말 앞으로는 아무것도 못해낼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드는거에요.. 결과가 중요한것이 아니라고.. 무섭고 두려운 그런 마음의 불안을 이겨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얘기를 해주고 다행히 딸애는 4가지 스트로크를 다 무사히 마쳤더랬어요..

물론 자신감도 어느정도 찾은 듯 하구요..

좀 웃긴것은 접영이 가장 먼저였는데 사실 여섯명 중 꼴지였어요..(제일 취약한 스트로크에요..)

근데 다른 세명이 disqualified되어서 딸애가 참여했던 heat에서 3등이 된것인데.. 화장실에서 토하면서 자긴 3등했다고 좋아하더라구요.. 가장 힘든 접영을 마치고 나니 다른 스트로크들은 한결 쉽게 끝낼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넘 오랫만에 뵙는데.. 제 얘기만 길어진듯하군요..

참.. 클양이 15센티나 키가 크면 성장통 같은건 안하던가요?

저희 딸애도 키가 작아서.. 엄마는 왜 키작은 사람이랑 결혼했냐고.. 키큰 남자랑 결혼 했음 자기가 키가 클것 아니냐고..그런 얘길 하는데.. 먹는게 부실한건지.. 이상하게 키가 쑥쑥 자라주지 않는걸요~` 운동이야 클양이 하는 것 이상으로 딸애가 하고 있는데.. 좀 더 기다려보면 괜찮아 질런지.. 좋은 비법있음 좀 가르쳐 주셔요..^^

 

P.S.안부인사를 빠뜨렸어요.. 잘 지내시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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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2-01-31 21:51
리터러시님도 잘 지내시죠? ^^
베로니카는 하고잡이라는 게 느껴지는데, 대회 앞두고 힘들었을 거 생각하니 짠하네요.
엄마가 열심히 사는 걸 알아서, 별말씀 안하셔도 저절로 뭐든 열심히 할 거라 생각되요. 토하면 기운없어서 수영하기도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포기안하고, 게다가 동메달까지 ㅎㅎ 장해요 !!!
저도 어렸을 땐 긴장하는 게 성격 탓이라고 생각했는데, 남앞에 서는 일이 많아지고 긴장상황에 자주 있다보니 그것도 변하더라구요. 베로니카도 그럴테니 징크스같은 걸로 생각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어렸을 때는 피아노 콩쿨이나 영어말하기 대회 토론대회 이런데 나갈 때마다 손에 땀나고 심장 고동치고 그랬던 기억이에요. 긴장 푸는 나만의 주문도 만들고 손바닥 안쪽 누르기도 했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렇게 생각했어요. 내가 여기서 뭘 망친다해도 세상이 무너지는 것도 아니고, 세상엔 나보다 훨씬 힘들고 진짜 문제로 괴로워하는 사람들 천지인데 망쳐봤자 얼마나 인생 망가지겄나... ㅎㅎ

히, 다들 키 걱정을 하시는데, 넘 자랑했나봅니다 ^^;; 전 애가 갑자기 처녀가 되니까 뭔가 기분이 야릇하더라구요. 같이 길가도 남자들이 얘만 쳐다보구 ㅋㅋㅋ 안아도 길어서 감이 영 아니구, 얼굴은 해맑은데 갑자기 크니까 귀여울 시절을 뺏긴 거 같아서 자기도 아쉽고 저도 아쉽고 그래요 ^^
비결이랄 게 있겠나요... 잘 자고 잘 먹고. 클양은 어렸을 땐 운동을 잘 못하고 겁도 많아서 뭐든지 천천히 조금씩 했는데, 제가 운동광이라 기회를 봐서 내가 못하는 몫까지 운동량을 확 늘였어요. 필라테스는 어른도 하기 힘든데 아주 즐기고 있구요, 리듬체조는 동네 수련관에서 하는 거라 기대도 안했는데, 선생님이 선수처럼 운동시켜서 지 평생 가장 힘든 운동이라 합니다 ㅋ 집중해서 빠른 시간에 책 많이 보니 또 많이 먹구요. 먹는 거 대는 게 일이에요. 참, 성장통은 오히려 2-3학년 때 있었어요. 늘 다리가 심하게 아프다고 해서 병원가서 엑스레이까지 찍었다지요. 그 때 아프고 막상 무섭게 크기는 나중이네요. 베로니카도 1-2년 후면 확 크지 않을까요..
외국에 있으면 더 뒤지지 않으려고 하는 아이들이 있는 듯해요. 베로니카는 원래 야무진 데, 환경적으로 더 근성을 키우게 된 것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 눈에 보이지 않는 difference/discrimination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을텐데 (여기 학생들 스트레스랑 다른 종류겠죠 ^^) 리터러시님은 알아서 잘 다독여주실 거 같아요.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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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2-01-31 22:53
라이노님, 방가요^^
뭔 고민을... 첨부터 올릴까 망설이던 걸 올렸다가 줍는 바람에 괜히 오가시는 분들 불편하게 한 거 같아 송구하구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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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2-01-31 22:54
줍는 아니고 접는 ㅋ - 폰댓글은 수정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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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essy
  • |
  • 2012-01-30 21:13
답댓글

생각의 광장이 오랜만에 열려서 무척 반가운 일인입니다.

오늘은 글씨체를 바꾸시니 왠지 다른 사람옷을 입고 오신 것 같기도 하고.

다른땐 아리따운 한 분의 형상이 보이더니.. 오늘은 많이 아파 보이시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그래도 아이들에 대한 조그만 (?) 헌신이 보다나은 더 좋은 세상을 가져오고 있어요.

벌써 세상으로부터의 감사를 생각하는 따님이 쑥 자라고 있잖아요.

늘 쏟아붓고 계시는 일들을 쑥쑥에서나마 조금씩 맛볼수 있어서 좋구요.

그것이 더 나은 세상이 되겠지요.

예전에 중등게시판에서 걷자12님이 집단 트라우마, 집단 우울증에 대한 글을 올리신 적이 있는데요.

왠지 이 글과 많이 느낌이 상통해 있어요.

다른 사람의 양육법이나 성과를 여과없이 받아들이는게 너무 위험한 것 같아요.

특히 우리사회는 여과지가 거의 없잖아요.

나를 잊고 성공과 일을 쫒아가고 그것에 취하고.. 늘 가진 초라한 것들을 잊기위해

벗어나기 위해 자신을 채찍질하게 되지요.

여유와 행복과 믿음과 성취감 대신에

조바심과 비교와 마음속 가득한 어둠속에 갇혀요.

일과 성공보다는 나 자신을 믿는 것, 기다려 주는 것 . 조금 천천히 가는 것..

이것이 우리들의 특별한 미덕이 되어버렸어요.

이 답답하지만 특별한 미덕 덕분에..

답습된 답안대신에 우리 아이들속에 떠오른 각기 다른

뜨거운 태양이 자유롭게 그리고 찬란하게 빛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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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2-01-31 00:51
블레시님, 잘 지내시지요?^^
글에서 곱씹고 성찰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그런 마음 가득한 댓글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네요.
마지막 구절, 제가 강의실 들어설 때마다 늘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는 바이랍니다. *^^*
너무 많은 젊은이들이 억지 정답과 비교에 패기를 잃는 모습... 눈빛과 미모로 어케해볼라는데, 미모가 점점 딸려서 아주 목놓아 열나게 수업하는 수밖에 없슴다 ㅎㅎ
별 거 아닌 딴 생각을 인정받을 때 반짝이는 그 눈빛들이 얼마나 이쁜지... 좀만 더 일찍부터 성적이나 대학랭킹이나 대회 수상경력말고도 인정받으며 성장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늘 합니다.
요즘도 즐거운 책읽기하고 계신지요? 새해도 즐겁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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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이맘
  • |
  • 2012-01-30 10:33
답댓글

내가족 나 내주변 잘먹고 잘살자고 빡세게 일하는것 언젠가는 에너지가 바닥이 나죠...

정말 지탱해주는 힘이 배운것 사회에 써먹자. 보이지는 않지만 미래사회에 밑돌이 되는 일이다.

의미를 부여하고 붙잡고 있는 이상이 버티게 해주는 힘이 되네요...

저도 민이에게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아직 애는 뜬금없이 뭔소리 합니다..

이나이에 왜 이러고 살아... 하다가도....

그만두지 못하고... 계속 일하는게..

나중에 제 자식에게도 부끄럽지 않으려고요..

그래야 이런말도 할수 있죠..

공부해라.. 공부해서 남줘라.. 이렇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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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2-01-30 14:18
네. 같은 생각 하고 계시다니 정말 반가워요.
힘내시고, 지치지 마시고, 꺾이지 마시고 일하시며 건강하세요. 건강하지 않으면 몸사리게 되더군요.
못 알아들어도 부모는 계속 훈계하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ㅋ- 친밀한 방식으로.
언젠가 자기 몸으로 깨달을 날이 있다면 그처럼 좋은 게 없더군요. 전 어려서 아부지 말씀 중에 늘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 되라고 한 걸 끝까지 깊숙히 이해하지 못했거든요. 근데 그게 결국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말씀이었다는 걸 나이들어 깨닫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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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빙화
  • |
  • 2012-01-29 23:17
답댓글

앤쓰로포님 방가요^^

컴앞에 잠시 앉았다가 반가워서 댓글 답니다.

교육관은,아이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현실과 타협하게 되는게 보편적인 현상인데

고학년의 자녀를 두시고도 여전히 소신과 이상을 간직하신 모습이 신선하고 부럽습니다. 

애나와 클레어의 소식도 반갑구요.

초2 애나가 벌써 비밀을 만들고 프라이버시를 요구하나요?

리미는 비밀은 커녕 아직도 팬티만 입고 뛰어다니는게 예사랍니다..

 

에이미 추아의 책은 얼마전에 번역서로 읽었어요.

저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보았네요.

언급하신 인종편견, 오만한 엘리트주의, 극단이 지나쳐서 아동 학대에 가까운 교육방식,

거부감이 심한 것은 사실이지만 끝까지 읽으시면 생각이 조금 달라지실 지도 몰라요.

국내에선, 노이즈 마케팅인지 교육서로 소개되고 있지만

제느낌으론 교육 경험을 담은 회고록에 가까웠고 추아자신도 어떤 인터뷰에서 memoir라고 하더군요.

추아가 추구한 그 잘난 중국식 교육의 성공사례로

자신과 줄줄이 명문대출신 교수, 의사인 자신의 형제들, 자신의 첫째딸을,

실패사례로는 친정아버지와 자신의 둘째딸 룰루의 사례를 적나라하게 소개하고 있구요.

 

최소한,

집안에서 악다구니가 난무하며 자식에게까지 볼드모트취급을 받았던 이야기,

애완견까지 중국식으로 교육시키려다가 남편의 비웃음을 산 이야기,

모임에서 교육방식얘기로 순식간에 왕따가 된 이야기나

룰루의 자해와 바란에, 외국인들 앞에서 슬리퍼를 끌고 눈물바람으로 달아난 이야기등을

어떤 미화도 자기 변명도 없이 솔직하게 적어놓은 점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본인 말로도, 이책을 쓰며 스스로를 조소하고 make fun of하는 짓도 서슴치 않았다고.

결과적으로 이책이 일종의 family therapy가 되었다고.

 

추아자신이, 이민1세대의 근면과 자기희생과 교육에의 대대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미국사회에서 부와 명예를 누리는 성공한 이민 2세대로써,

자식들을 풍요와 자유속에 무너지는 이민 3세대로 키우고 싶지 않았다는 항변이

환경적 상황적 특수성을 감안하면 이해가 갈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제국의 미래등 학계에서 인정받는 뛰어난 저서 여러권에 예일대 법대 종신교수,

두아이의 각각의 학업 지도 및 피아노,바이올린 지도,

50에도 민소매탱크탑을 소화할수 있는, 하루한시간 이상은 근력운동에 투자했음이 확실한 몸매까지,

어쨌든 아이들을 닥달한 이상으로 스스로도 닥달하며 대단히 열심히 사신 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본인입으로, 잠을 줄이면 산술적으로 오래 사는 셈이기때문에 시간을 벌게 된다고..

과연 에이미 추아는 몇시간이나 자고 살까요? 전 그게 궁금하던데요?^^

 

저는 아이의 현재의 행복과 미래의 성취 둘다 포기못하는, 욕심이 엑스트라로 많은 엄마라

방법론적으로는 모방할 일이 없겠지만서도, 결과물에 대해선 추아스런 욕심이 없지 않기에

반면교사삼아 참고로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특유의 위트와 솔직함때문에 재미도 있어서 새벽까지 읽었던 책입니다.

제목에 끌려 낮에 이책을 몇페이지 읽은 딸래미가, 절대로 따라하지 말라네요.^^

앤쓰로포님. 이왕 돈주고사신 책이니 끝까지는 읽어보셔요.

그러면 추아를 조금은 용서(?)하게 되실 지도 몰라요.^^

기회되면 제국의 미래도 원서로 읽어보고 싶네요.

 

참고로, 이책에 유독 추아의 아이들이 한국학생들과 경쟁하는 얘기가 많이 나와요.

구구단 배틀에서 소피아를 이긴 윤석이라는 학생이나

둘째딸의 바이올린 라이벌 김씨네 이야기라던지, 사라 장 이야기 등

인도,일본,중국학생들은 거의 언급이 안되는데 한국학생들 얘기는 구체적으로 나옵니다.

혹시 이분이 한국엄마들을 벤치마킹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

 

 

클레어가 일년에 15센치 컸다는 소식이 무척 반갑네요.

앤쓰로포님 비결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누가 우유를 일리터씩 먹었다고 해서 근거없는걸 알면서도 부지런히 우유 사나르고 있어요.

림이 키가 앞에서 3번째인데 고학년때 클레어처럼 훌쩍 커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쓰다보니 쓸데없이 장문이 되었네요.

간만에 소식 반가웁고 게시판에 이런 멋진 칼럼글 종종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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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이맘
  • |
  • 2012-01-30 10:41
로빙화님 반가워요.. 정말 오랜만. 우리 민이도 1번인데.. 올해는 1번은 안되었음 하는 바람에
여러가지 해보고 있어요...
1. 우유는 물론이고.
2. 멸치에 해바라기씨, 호박씨 호두 넣어 같이 조리구요. (콩류를 안먹어서 씨앗 종류라도..ㅎㅎ)
3. 청국장은 안먹으니 (발효음식 먹어야 된다는데) 풀무원 나또 자주 먹이구.
4. 당근 먹어야 되는데 안먹어서 당근을 요구르트에 갈아. 딸바요, 키바요, 라즈베리요 몰래 먹이구요.
5. 시금치는 삶아서 아예 꾹 짜놓고 조금씩 꺼내어 나물, 국, 계란후라이에 넣어 해주고.
6. 말린 나물 많이 먹어야 한데서. 표고버섯, 무시래기 취나물 등 먹이려고 무진장 노력하고 있어요..
잘때마다 다리랑 팔 잡아서 쭉 펴주고요..
7. 칼슘만큼 하루 아연 섭치량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굴에 아연이 많다고 해서 굴도 일주일에 한번쯤 사다 주고요...
애혀... 이렇게 까지 신경쓰고 사는거.. 어찌보면 짱나요..ㅎ
요즘 민이 영어땜에 고민이 있는데 로빙화님이 해법을 주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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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2-01-30 12:27
주변에 듣자니 대체로 5학년쯤에 키가 부쩍 큰대요. 사실 여자아이들은 너무 빨리 크는 것도 조금 걱정이 된다고들 하니(생리현상 땜에), 그런 면에선 천천히 크는 걸 좋게 생각하셔도 될 거 같아� ^^
클레어는 일단 골고루 건강하게 많이 먹어요. 게시판에 이런 얘기 써도 되나 모르겠는데, 살 안찌는 게 신기할 정도로 왠만한 남자 중고딩처럼 근성있게 먹어요 ㅋ 운동도 많이 하고 (일요일 빼곤 매일 빡센 운동해요. 음악줄넘기, 리듬체조, 필라테스- 책 많이 보다보니 자세가 안좋아져서), 인스턴트, 단 음료나 사탕 과자 같은 거 안먹을 뿐.
게다가 많이 자요. 전 잘 자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특별한 날 빼곤 늦어도 10시엔 자라합니다. 저도 어렸을 적 취침시간이 일러서 이불 뒤집어쓰고 손전등 켜고 책 본 기억나지만, 얘들은 나보다 체력이 약한 거 같아서 잠자는 시간 엄하게 하는 편이에요. 숙제나 공부하느라 늦게 자는 것도 용납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줄 알아요. 잠 자는 게 아쉬워서 잠자리 수다하고도 허그 뽀뽀 인사를 대여섯번씩 하지요.ㅎ

실은 저도 엄한 엄마에요. 특히 생활습관, 예의범절, 말버릇 등에 가차없어서, 완전 개구쟁이 조카들도 내가 무섭게 하는 것도 아닌데, 제 말은 칼날같이 들어요ㅋ 부모는 잘잘못을 가리는데 그때그때 엄하고 정당해야 한다고 믿고 있어요. 그런데, 무엇을 배우고, 얼마만큼 익혀야 하고, 언제 어떻게 하는지는 혹은 언제 놀고 누구랑 뭘하고 놀고 얼만큼 노는지도 스스로의 판단과 동력이 있어야 하지요. 처음부터 끝까지 방관과 힘든 자유를 주는 부모는 거의 없을 거에요. 실은 인간의(아이의) 내면에서 무엇가에 의욕을 갖게 하고 가이드하고 자기한계를 극복할 만치의 노력을 스스로 기울일 수 있도록 가이드하는 것이 나보다 약한 아이에게 윽박질러 하게 하는 것보다 열 배 백 배 더 힘들어요. 그런데 (억지로라도 시켜서) 뭘 잘해서 즐거움을 알게 되는 것 외에, 아주 작은 아이가 조금씩 자신의 세계를 발견해내고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고 스스로 노력하는 것을 바라보는 기쁨을 추아는 알런가 모르겠네요. 어려서 받은 교육의 영향은 나이들 수록 같이 일해볼 수록 새록새록 나오죠.
책은 로빙화님 권유대로 끝까지 다 읽어보려해요. 개 들여서 자기식으로 훈련하려다가 실패한 이야기, 한국학생들에 대한 경쟁 언급하는 부분정도까지 봤어요 ^^ 추아가 인간적으로 어떤 이인지 책 한권으로 속속들이 알 수 없고 알고싶지도 않지만, 저 책을 통해 ethnic prejudice나 얕은 사고를 여지없이 드러낸 건, 이후 인터뷰들을 봐도 분명하더군요. 추아같은 정도로 열심히 살고 이뤄내는 이들 주변에서 미국에서도 많이 봐왔어요. 그 중에는 추아처럼 어떤 성취를 위해 마구 달려가는 사람들도 있고, 그 이상을 이해하고자 하면서도 자신을 닥달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나중에 자기가 원하는게 단순히 성취가 아니라 자기 안에서 힘을 발견하는 강한 인간을 원했다고 하지만, 어떤 변을 하든 그 방식이 제게는 터무니없이 틀렸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우리 땅에서 어떤 성공의 본보기처럼 회자되는 것도 참 싫어요 (싫으면 우짤낀데 ㅎ) 본 글에선 인간 잠재력을 다 끌어내는 노력을 기울이는 게 추아같은 방식일 필요는 없단 말 하고 싶었는데, 너무 추아얘길 많이 했네요 ^^ 여하튼 생각들려주셔서 넘 감사해요. 즐겁게 잘 읽었어요.^^

고학년에도 학원 안보내는 건 더 이상 베짱도 이상도 아니에요 ^^ 엄마표든 집표든 아이표든 죽 해오신 분들은(특히 로빙화님^^) 고학년 되어 더 딱히 필요치 않다는 걸 아실 거에요. 저도 고학년되면 꼭 필요한 부분 보충하기 위해 고려해보자 생각했었는데, 이제 본인이 뭐가 부족하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겠는지를 감잡았어요. 오로지 필요한 건 의지력일 뿐이죠. 물어봤더니, 글쎄, 그냥 내가 할 수 있을 것도 같고... 나중에 내가 영 힘들면 가께. 하더군요.
로빙화님, 반겨주시고 다른 생각도 알려주시고 해서 간만에 길게 수다포가 터졌습니다.^^
건강하시고, 복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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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빙화
  • |
  • 2012-01-30 17:50
네^^ 저도 추아의 교육방식은 예나 지금이나 지지하지 않아요.
다만 아이 한두명 교육시킨 경험담을 마치 진리인 것처럼 포장하는 무수한 교육수기중에
바위처럼 굳건하던 자신의 교육관이, 결국은 절대적으로 옳은 것도,
늘 성공하는 것도 아니라고 인정한 부분에 점수를 주고 싶었어요.
민족적 문화적 우월성에 대한 표현들은 앤쓰로포님의 말씀대로 많이 아슬아슬하죠.
유태계 미국인과 결혼후에도 추아라는 중국성을 쭉 고수하는 점.
아이들에게도 집에선 중국어만을 요구하는 점 등으로 보아
자신의 뿌리에 대한 자부심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의 왜곡된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실제로 편견과 아집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라면
다민족국가에서 중국인?)인 추아가 지금정도의 사회적 성취를 누리기는 어렵지 않았을까요.
앤쓰로포님이 보셨다는 인터뷰 동영상들을 나중에 더 찾아봐야겠어요
미국인이여 깨어나라는 식의 마무리였다면 뜬금없긴 하네요.^^

키크는 비결도 한보따리 풀어주셔서 감사요.
운동은 놀이터에서 노는게 전부인데 3학년때는 운동도 하나 시켜봐야겠어요.
클레어가 리듬체조, 필라테스도 하고 기럭지까지 길다니 조만간 남학생들 많이 울리겠는데요.^^
책에 대한 수다 저도 반가웠어요.
딴지같아서 조심스웠지만 화끈한 앤쓰로포님을 믿고 느낀점 몇자 적어봤습니다.
앤쓰로포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부적절한 용어들 수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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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2-01-29 21:34
답댓글

 반가워요.  바쁘셔서 어쩌나 .. 멀리서 응원할게요.

 

 아이 생일이 얼마 전이었는데, 오늘 오후에 파티를 해요.

 반 친구들 초대해서 영화보고 피자 먹고.

 초대장을 영/폴 2개국어로 썼는데, 파티 시작 시간을 다르게 썼나봐요.

 어제 저녁 친구에게 전화 받고나서야 오타를 확인, 다른 친구들에게 전화하고 .. 작은 소동이 있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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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2-01-30 12:21
멜리사님, 실은 저 바쁜 거 좋아해요 ^^ 문제는 바쁜 일들이 대체로 한꺼번에 터진다는 거, 그리고 거절할 만한 이유를 잘 못찾는다는 거네요 (애엄마라서 그러는 거라 여겨질까봐, 또 그게 여후배들한테 해가 될까봐 더 미련떨어요)

생일파티 신나겠네요. 저도 생일만이라도 집에 친구들 불러 엄마음식 먹이는 편인데, 5학년만 되니 여자아이들이 파가 생겨서 안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스위스라(중립) 여기저기 다 초대받았는데, 초대받은만큼 초대해주어야 할 텐데 다른 파 애들이 모이면 서로 꼭 싸우고 뒷말이 나서 안하는게 좋다고... 다 지나서 안하겠다 한 사연을 자세히 알려주더군요.
건강하시고, 멜리사님도 하시는 일 모두 평탄하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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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29 20:11
답댓글

책이란 게 일단 내 손을 떠나면 수정할 기회도 읽고 나의 평생 말이 되어버리죠.

그 양반 승승장구하며 최고라 평가되는 삶을 살고 자식도 그리 되고 나니

하고픈 말이 있었고 주위에서 부추기기도 했을 거여요.

파장이 일고 나니 언론에 나와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엄마 아니라고 항변을 하는데

그 태도도 어찌나 당차고 의기양양한지 이쁘지 않더군요.

 

미국의 한국 교포 가정의 엄마는 거의  타이거 마더라 보면 틀리지 않을 거여요.

미국 고등학교 AP교실의 태반은 한국, 중국학생이란 사실을 보면

타이거 마더의 힘은 학업에 가장 크게 미친다고 보여져요.

그게 자식의 행복과 직결되었는지는?

한국계 유명 언론인 주주챙이 그럽디다.

자기도 타어거 마더 손에 자랐는데 진저리 나서 자기 애는 그리 안 키운다고.

그 스트레스를 극복하는데 수년이 걸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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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2-01-30 12:11
전 사람이 자기를 극복할 정도의 노력을 경주하고 성취를 이루는 방식엔 여러가지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추아 스탈이나 철학에서는 아니어야 한다는 생각인데요,
간밤에 몇가지 미디어 인터뷰랑 며칠 전 캘리포니아 아시안 회합에서 강연하는 걸 유튜브에서 찾아봤어요. 자신에 대한 오해 (분명 많은 오해도 받았겠지요) 해명하려 애쓰던데, 문제는 그 사고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여전히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있더군요. 강한 인간상, 자기 관리, 하드웍와 성취에 대한 가치 - 백인 중산층 이상에서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지요. 그것이 왜 타의에 의해 강제되어야 하는가가 아시아적 가치, 강한 부모의 또다른 애정으로 둔갑해버리는데 갑갑하더군요. 나중엔 그게 사실은 미국의 전통적 가치이니 미국인이여 깨어나라는 식으로 둘러치던데... ㅍ. 클양이 옆에서 같이 듣더니, 저렇게 안하면 훌륭하게 안되나?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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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01-29 17:44
답댓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래간만에 글 뵈니 정말 반갑습니다.

다들 바쁘게 사는데 저만 룰루랄라 한가한 모양입니다.^^

일이 꼬이고 매듭이 안 져서 그냥 널부러져 살고 있습니다.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요즘 1년도 넘게 안 보던 TV영화도 보고 그 잔상에 머리가 깨질듯 혼란스러워하면서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잠깐 생각하게 만드는 글들

읽으면 이렇게  또 하루를 반성하는 계기가 됩니다.

육아서도 좀 손을 놓았어요^^. 에이미 추아 책도 그냥 읽기 싫어서 말았네요.^^

클레어의 첫 일기처럼, 저도 비슷한 소망을 이루기 위한 어떠한 행보를 할것인가 구상중이어요.

내가 예순이 되면 무엇을 할까? 요즘은 그런 고민을 하다 대충 꿈을 거칠게 그려놓았는데요,

새해 소망 겸 정리를 해봐야겠더라구요.^^

새해 소망 꼭 이루어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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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2-01-30 12:00
늘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경험으론 겉으론 한가하고 머리 속이 심하게 바쁜 시기 뒤엔 또 큰 변화가 있더군요. 쓸데없이 바쁜 것보단 안을 들여다보는 쉼이 꼭 필요한 때가 있더라구요. 그런 때이신가봐요 ^^
전 육아서나 교육서는 거의 본 기억이 없어요. 실은 추아의 책도 내 이야기 더 늘어놓기 싫어 생락했지만, 제 분야 중 하나가 중국인 이산집단, 이민자 집단이어서 고른 책이기도 해요. 이민자 집단 내부에서의 스테레오타입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되었어요. 만약 교육서 개념이라면 개인적으론 꽝이여요.ㅎ
나혁맘님, 우리 세대는 평균적으로 110년은 살게 될 거에요. 으샤으샤 몸만드시고, 그 꿈 더 오래 끌고가실 멋진 청사진 만드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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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맘
  • |
  • 2012-01-29 14:30
답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작년에 읽은 '에이미 추아'의 책은 정말 불편하게 읽었는데 여전히 베스트 목록이더군요.

아동학대냐 아니냐의 논란까지 갔었지만, 많은 부모들에게 공감받은 책이라니...

부모들의 교육관은 또 참 다양하다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무엇이 좋은 교육인지, 누가 훌륭한 부모인지...

가보지 않은 길을 함부로 말할 수는 없지만, 여러 사례를 보면서 타산지석으로 삼아야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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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2-01-30 11:50
후니맘님, 닉이 낯설지 않네요.
좋은 사람이 되는 것도 수련이 필요하지만,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더 한 안목과 인내가 필요한 것 같아요. 심지가 있지만 열린 마음을 가지신 분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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