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주원이랑 조용히 대화를 시도 해보았어요~~
선배맘들 댓글 내용중에 "담배를 피운것과 같다" 라는 의견을 힌트 삼아
주원이에게도 알려주었어요~~
주원이도 담배가 여러유해물질과 폐에 굉장히 나쁜것은 알고 있더라구요
그것처럼 오락도 뇌를 상하게 한다고 알려 주었더니~`
주원이도 그정도로 오락이 나쁜가 하며 의아한듯 보였지만 나름 충격을 받은 표정이었어요
2012년 동안 오락을 금지시킬거라고 얘기했어요~~
물론 친구들이 오락을 하더라도 니가 오락을 하지 않고도 얼마나 잘버티는지도 엄마가 지켜볼거라고~
오락말고 다른것을 하고 놀수있는 방법을 연구 해보라고 했는데
(~~엄마가일관성을 잘 유지해야될텐데~걱정걱정)
만약에 정말 오락에 연연하지않고 잘 버틴다면
올해 안으로 주말에 30분정도 허용해줄수 있으며
계속 오락~ 오락~ 그런다면 그 다음해에도 오락은 없다 라고 애기해 줬어요~
늘상 떼를 쓰면 자기가 불리한걸 알아서 그런지~~ 의외로 순순히 받아들이는 주원이가 전 더 불안하네요~`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떼를 쓰면 ~컴터도 없애고~~정말 못하게 해야겠다 생각했을텐데
떼를 안쓰니 `또 좀 해주면 안될까?` 하고 맘이 약해지네요~
역시 엄마가 문젠가봐요~~잘못된 선도~~
맘이 약해 지지않기 위해 또 쑥쑥을 찾아 다시 맘을 다잡아 보네요~~
좋은 의견들 정말 도움을 잘 받았답니다.
답글 달아주신 여러맘들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려요~~ 꾸벅꾸벅
저는 게임이라면 정말 치가 떨립니다..ㅎㅎ 치..라고 하니 엄청 한 맺힌 사람같네요..
전 아들은 5살이라 아직 잘 모르지만 42살먹은 남편입니다. 지금도 하루에 시간나면 서너시간도 족히
아주 피곤해서 일찍 골아떨어진 날을 빼고는 새벽세시까지는 기본입니다. 그러니 아침에 피곤하고 주말에 피곤하고 일년 365일 피곤합니다. 결혼한지 14년차되니 14년을 보고살아도 지금도 싫습니다. 절대 고쳐지지않는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컴터게임, 핸드폰게임 다른사람보다 진저리치면서 싫어합니다.
중학생아들을 둔분은 그러시더라고요. 애들이 온라인상으로 만나고 만나면 게임얘기로 소통하고 그래서 아예하지말라고 할 수 가 없다고......전 그건 그때가서 고민해볼랍니다입니다. 일단 5학년 딸은 여자아이라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집에서는 컴게임이나 핸폰 게임 못합니다. 완전 안한다고는 볼수 없죠. 다른 분들처럼 할머니집에 갔거나 집에서 아빠폰으로 주말에 어쩌~다 한번 정도 엄마눈치봐가며 하니...그래서 핸폰도 없습니다.
제 솔직한 심정은 대학갈때 핸폰 사주고 싶습니다.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아들 둘 딸 하나 둔 지인께서는 게임폐인도 사람따라 다르다고 얘기해주시더라고요. 아들 둘이 하나는 게임에 빠졌지만 하나는 전혀 그러지 않다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볼때 게임은 헤어나오기 힘든 중독으로 가기 정말 쉽습니다. 새로운 게임은 항상 나오기 때문에 질릴수도 없구요. 온라인게임은 더더욱....
누워서 침뱉기(남편욕)을 마구 했네요. ㅠㅠ
전 게임은 담배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어린나이에 접할수록 나중에 조절하거나 끊기가 쉽지 않은것 같아요.
담배도 중,고등학교 어린나이에 피면 뇌에 박혀서 쉽게 중독되고 나중에 성인이 되서 끊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성인이 되서 피운사람보다 더 금연이 어렵다고.
그런데 게임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어린나이에 접할수록 더 중독성을 보이는것 같아요.
요즘 컴퓨터, 스마트폰이 아이들을 많이 산만하게 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반 아이들도 TV많이 보고 핸드폰 많이 하는 아이들은 티가 나더라구요.
수업시간에 산만하고...뭐 하나로 오래 집중하지 못하고....몸만 계속 움직이죠..
아이들이 원래 산만하고 부산하게 움직이는걸 감안하더라도 너무 심해요...
반면 그런 자극에 노출이 적은 아이는 정말 집중력도 좋고 대집단,소집단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더라구요.
우리집 아이들도 토요일, 일요일엔 영어책 쉬운걸로 6권 읽으면 30분(1권당 5분, 최대 30분 가능) 게임을 시켜줘요. 그리고 게임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다음에 게임을 못하도록 하는 규칙이 있어요.
그래서 당연히 주말에만 게임을 30분씩 하는걸로 알고 아직까지는 별 불평이 없어요.
그리고 애들을 생각해서 제 핸드폰에는 게임은 다운받지 않았어요...
저희 집은 좀 특수한 경우겠지만..
친정 남동생이 미혼인데 부모님과 근처에 살고 잇어요..
심심하실때 하시라고.. 닌텐도를 사드려서.. 그걸 저희 아이가 할머니댁가면 열심히 했었어요.
주로 주말이었죠. 그래서... 1학년땐 마리오 도사가 됐었어요...
그러더니 시들해지더군요..다 깨고 몇번 다시 지우고 했는데 너무 쉬우니까요.
친구들 생일파티 같은데 가면.. 못깬 것 깨주고 오곤 했어요..
그래도 평일엔 집에 아예 없으니 통제가 됏구요..
작년엔 남동생이 플레이스테이션을 들여놨어요.
타이틀은 대체로 야구, 축구나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는 걸 사고
언차드란 게임은 살짝 잔인해서 못하게했더니.. 가더라도 그건 절대 안해요..
이번엔 웬 닌자가 칼질하는 타이틀 사왔는데.. 피는 안흘리고 휙휙 휘두르는거라..
걍.. 봐줬어요.. 학년도 이제 좀 있고..
할머니집 가서 윷놀이도하고 놀기도 하지만..
게임 실컷 할 수 있어서 가고 싶어해요. 주말을 고대하는데..
그것도 늘 보내주는 것은 아니죠....
집에서도 공부 두세시간 하고나면.. 앵그리버드 20분정도는 해요..
게임을 완전히 도외시하고 살수는 없을 것 같고,
친구 관계도 그렇고, 나중에 늦게배운 도둑질이 더 무섭게 되지 않도록이요..
어느정도 하게 두는 편이에요.. 하지만, 제가 정한 시간은 늘 지키게 합니다.
아이가 당연히 그런 줄 알고.. 하다가도 시간 되면 바로 꺼요..
아이 나이에 맞게 ..
어느정도 융통성을 갖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몇달전에 '민성원'강의를 들었는데.. 그 분이 게임에 대해 이런얘기를 하셨던것이 기억이 나네요..
아이가 "엄마, 2시간 공부했으니깐 게임 20분만 할께요"는 곧
"엄마, 2시간 공부했으니깐 담배 2개**** 피울께요" 와 같다고...
극단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그만큼 게임이 무섭다는 것아닐까 싶어요..
무턱대고 게임기를 빼앗는것은 아이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을테니 게임이 얼마나 위험한지 자꾸 얘기를 해 쇠뇌시키는 방법이 어떨런지요... 제가 우리 아이에게 하는 방법..^^
아직 아이가 어리니 넘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 뇌가 찰흙처럼 뭘 하느냐에 따라 바뀐대요
특히 감정조절을 하고, 결정하게 만드는 전두엽을 게임이 망가트린다고 해요
지금 조절 안해주면 망해요. 울더라도 못하게 하고, 친구들 왔을때 게임 못하게하세요
많은 엄마들의 고민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린나이일수록 엄마가 더 힘든 것 같구요.
큰아이가 11살인데,둘째는 오빠때문에 어쩔수없이 게임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일주일에 토요일 한시간,닌텐도나 컴 중 자신이 하고 싶을 걸 합니다.
게임전엔 그 날 해야할 학습지 해놔야 하구요.규칙이라는게 처음은 힘들어도
엄마가 맘 먹고 세워야지 흐지부지 해서는 안 먹히는 것 같아요.
무작정 못하게 하는 것보다 규칙 정해놓고,지키도록 노력하는게 더 좋은 효과라고 하잖아요.
맘껏 하게 두면 부작용이 더 큰 것같구요.두 눈,두 귀 딱 감고 며칠만 싸우면 엄마가
주도권을 잡지 않을까요? 2~3학년 그 나이가 가장 힘든 것 같아요.모두가 겪는 고민 일테니
너무 심각해하진 마세요^^
두 초등학생의 대화..
"우리 엄만 정말 심해.닌텐도 가지고 다닌 다니까ㅠㅠ"
"그 정도는귀엽다야..우리 엄만 마우스 가지고 다녀 ㅠㅠ"
토요일에 시댁조카들이 와서 이틀 봐줬는데
막6살된 둘째아이는 어른을 보면, 핸드폰을 찾더군요. 그게 첫 인사더라구요.
틈만 나면 하더군요. 시누부부가 초상집에 가느라, 제가 봐줘야하는상황였는데
뭐 제말은 듣지도 않고, 저도 제 친 조카가 아니라 뭐라 심하게하지도 못하겠고 암튼 그랫네요~
저희집은 그래서 4살때 스피커를 치웠어요. 책만읽던 여자아인데, 친구가 하는걸 보고 함께 하라했더니,
집에 와서 이틀동안 쥬니어네이버를 밥먹다가도 찾는거예요. 그래서 그때 스피커를 치웠어요. 스피커고장이라
했는데도 그냥 한다고 하더군요. 두번정도 하더니, 재미 없으니까 안했어요. 그후론 친정갈때만 해보고
컴게임을 못해보고 살고있지요. 아빠 스마트폰생긴이후로, 외출시 한번씩 허락받고 앵그리는 하고있어요.
유치원반친구 모두가 알고있어서 요건 접해보게 했어요 그때보다는 조금 절제할수있는 나이도 되었구요.
여아라 또 관심이 덜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겨울에, 강연을 전해들었는데요. 게임이었습니다.
주원마미님이 고민하시는 딱 고 내용이었는데
중독은, 매일하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일주일에 두번을 하더라도
가족이 여행을 갔는데 여행지에서,
(집에서)못하고온 게임생각에
신경질을 부리고 게임생각을 하고있으면 중독이라네요
그래서, 결론은 하루에 한시간으로 정했으면 한시간이 채워지면 무조건 꺼야한다고
규칙을 정하래요. 보통 한시간 정하고, 한시간이 되면 애들은 이것만 하고요 이것까지만 하고요
하는데 그걸 봐주지말고 꺼야한다네요. 그 습관을 들이라고 했답니다.
다른여러방법이 있겠지만, 저도 둘째가 남자아이라서 함께 걱정하는마음으로
제가 들은것만 적고 나갑니다~~
우리집은 주1회 토요일이나 일요일 딱 한시간 반만 허용합니다.
닌텐도나 컴퓨터 게임 중 하나...
몇 달 전에 한달에 한 번 자유의 날을 갖자고 얘기를 했더니
아이들이 그 날을 게임 실컷 하는 날로 오해를 하고 계획을 세우더라구요.
질릴때까지 몇 시간씩 해 봐라 하고 다섯시간 정도 시켜준 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아이들은 아쉬워 합니다.
아예 처음부터 많이 안 시켜주고 주1회로 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이제 초6 올라가는데 학교 컴시간에 스타크래프트를 다운받아 왔더라구요.
요즘은 스타를 하고 싶어서 주말을 기다립니다.
주1회 1시간 반...
제가 오락게임을 조금 해 봐서 잘 알지요. 그 시간이 터무니 없이 적은 시간이라는 걸...
그래도 아이에게 엄하게 하면서 시간 조절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스마트폰으로 바꾼 후로는 서로 살짝 제 전화기를 가져가서 게임을 하려고 다투기도 하는데...
그것도 요즘엔 막고 있습니다.
한번 중독되면 벗어나기 힘드니 살짝 감추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그리고 닌텐도는 시력 저하의 지름길입니다. 안경쓰면 돌이킬 수 없어요.
게임 대신 축구나 야구...수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줘 보세요.
아님 가족과 함께 배드민턴을 치거나...
루미큐브와 같은 보드게임을 사서 온 가족이 함께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