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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보단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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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댓글쓰기 본문보기

  • literacy
  • |
  • 2012-02-01 02:07
답댓글

한국말로 밀도 당연 설명이 어렵지 않을까요..

아드님은 한국에서 태어나기만 한 듯 하던데..

저흰 미국온지 2년 6개월정도인데 한번 물어봤더랬어요..

한국어가 편한지.. 영어가 편한지..

근데 영어가 훨씬 편하다네요..

가끔은 한국어로 엄마에게 말하면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어요..

 

시험일정 알아서 다 한다는 것 보니 이젠 멜리사님은 서서히 아드님의 무대에서 내려와야 하지 않을까요?

(아님 벌써 내려와 계신건가요? 그렇담 더할 나위 없이 좋구요..^^

사실 우리가 아이들의 무대에서 주연을 빛나게 하려고 있었던건데..

주연이 빛을 내기 시작했으니..

이젠 내려와서 지켜보고 박수치는 일만 남았다는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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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2-02-01 07:14
울 아이도 생각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는거 힘들어 할 때가 있어요.
얼마나 답답할까 마음 아프고 안타깝지만 환경이 그러하니 어쩔 수가 없죠.
외국 산다고 한국말 못하는건 아닌 것 같구요.

공부는 제가 봐주지 못하니 아이가 알아서 할 수 밖에 없어요.
준비 못하면 점수 나쁘고, 나쁜 점수 받기는 싫고 ..

시험 준**** 알아서 하나요. 주말에 늦잠자면 아침잠 없는 아이 혼자서 편안하게 영화 한편 보고 배는 고픈데 엄마 일어나면 자기가 피곤해지니 처음엔 스크램블로 시작해서, 지금은 팬케이크 구워서 침대로 룸서비스까지 해줘요. 가끔 공부하기 싫으면 괜히 설거지도 하고.. 김치 담그는거 가르쳐서 장가 보내려고요.

가르칠 것 투성이라 좀 더 버텨보려고 하는뎅~
무대는 당치도 않지요.
울 아이를 리틀 리터러시로 생각하시면 아니, 아니되오~ (개콘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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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2-01-31 22:33
답댓글
나이는 같아도 한학년 차이일텐데, 학교영어에서 읽는 책이 한국과 차이가 많이 나네요.
한국 공교육 영어는 실용적 영어에 대한 요구 때문인지 쉬운 단계여도 회화 위주인 거 같더라구요 -문학작품을 강독한다는 건 아직인듯 해요. 
아드님 공부에 한 수 놓는 모습이 좋아보여요. 취침 30분전에 시작했으면 30분 공부하고 끝? ㅎㅎ 시험전날은 고 때가 젤 머리속에 잘 들어오죠^^ 학교 언어가 바뀌었을 텐데 잘 적응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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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2-02-01 07:41
아이가 다니는 학교 수준이 좀 떨어지는거 아닌지 고민이 많아요.
공부 좀 하나 보려고 며칠 스케줄 없이 있어보았는데, 역시 시간 많다고 공부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아직 때가 아닌 듯 하여 예체능에 매진하고 있어요.

오늘 음악 실기, 이론 수업이 많아 힘들다고, 숨이 찬다고 하면서 쉬어야 한다고 하는 얘기, 집에 가자마자 농구 1시간만 할게요 .. 집에 도착해서 가방 던져놓고 농구하다가, 로마 군인 놀이 한다며 야구 포수용 헬맷 쓰고 스폰지 검도 들고 입으로 싸우는 소리 내며 한참을 놀더군요.
여자들 아픈 배가 여러 종류 듯, 남자 아이 힘들다는 것도 여러 종류라는 거 새삼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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