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영어교육에 대해 초짜 엄마입니다. 하지만 나름 생각해보면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죠)
아이가 그상황뿐 아니라 다른 경우에도 ' 싫어 ' 등의 거부 표현을 많이 하지 않나요?
상황이 두가지로 정리해 보면
1. 아이 발달단계 중 한창 거부를 많이 할 단계 일경우
아이들이 대부분 두돌 전후에 좋아도, 싫어도 일단 거부하고 보는 시기가 있잖아요.
영어 문제를 떠나 지극히 정상적 단계 중 하나이며 시간이 해결해 줄 일.
2. 모국어에 한참 관심이 있을때 본인의 관심 외의 것을 말하니 거부하는 단계 일 경우
제 아들의 경우 말이 일찍 트였어요. 지금은 27개월 인데 15,6개월에 말문 트이며 말에 재미를 느끼는데
그 때 짧으나마 영어를 써주거나, 영어책을 읽어 주면 일언지하에 거절하더군요.
나름 노력을 해봤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날것 같아서 본인의 의지대로 해주었습니다.
일찍 말이 트이고 보니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생긴것 같다. 는 고민을 여기 저기 털어놨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아니라 그 시기 우리 아들의 주 관심사가 모국어였을 뿐인것 같더라구요. 그때 제가 영어를 계속 들이 댔으면 영어 거부감이 생겼을 지도 모르죠..
노래, 챈트 등 cd 틀어 놓는 우회적 방법으로 가볍게 접해주며 아이를 지켜보심이 어떨지.
엄마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