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댓글 릴레이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넘넘넘 감사합니다~
댓글 덕분에 새로운 관점 몇가지 또 배워가네요. 님들도 그러셨죠? ㅎ
다음 밤나들이때 꼭 해보고...모~두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또 생각나시는 분들 올려주시어요~
울 다은이와 함께 나누는 최근 대화를 한 번 써 볼께요..
최근에 다은이에게 새로 선물해 준 책..."Kitten's first full moon"
이 책을 너무나도 싫어하는 울 다은이랍니다..그런 책들은 어쩔 수 없이 바깥외출시에 활용을 해 줄 수 밖에 없더라구요..
Mom : It's getting dark.
Oh~~There is s little bowl of milk in the sky..
Can you see??
Daeun : No..go out..go out..
(옷을 두툽하게 입히고 나갑니다..)
Mom : Can you see now?
You'd better close your eyes and stretch your neck and open your mouth.
Drink a little bowl of milk.
Daeun : (넘 상상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로서 시키는 건 다 합니다~~^^) Delicious...Um....
Mom : Oh..Oh..(놀라면서..그리고 달을 손바닥으로 가리면서..)
A little bowl of milk seems to run away..
Let's chase it.
Try to catch.
이러면서 달 밤에 체조하듯이 엄마랑 뛰어다닌답니다..^^
두산 베어스 김경문감독님을 야구팬들은 달감독이라 부르지요. (끝에 문~자 땜에)
달감독 화이팅~!! 두산 베어즈 화이팅~!!
한국시리즈 우승기원 아자!! 아자!! 아자!!
크하하하.......쑥쑥에다가 왠 야구 얘기를..
앗..다시 잘 읽어보니 달에 대해 아이랑 나누는 대화군요. 그럼 다시다시.....
딸- 우리엄마는 얼굴이 달님처럼 아주 동그래요~~
엄마 - 나도 알앗!!!! ㅡㅡ++++
영어 아니어도 되지요?
이슬이랑은 달구경 많이 하는 편입니다.
추석 때는 소원을 빌었었죠.
(처음에는 이슬이가 소원의 뜻을 몰라, 소원을 빌라 했더니 그날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질문을 하기도 하고 그랬답니다.)
샐비어 꽃을 따서 꿀 먹고 놀다가 문득 '달님, 내가 좋아하는 샐비어가 많이 피게 해 주세요.' 하더군요.
다음날 다른 화분에 샐비어가 많이 핀 것을 발견한 이슬이는 '우와~ 달님은 정말 좋아. 내 소원을 들어 주었잖아~' 하며 환호했습니다. ㅋㅋㅋ
달 모양이나 달빛에 대한 얘기도 많이 하구요. 달에 토끼가 산다든가, 바다가 있다든가, 분화구가 있다든가, 아폴로 11호가 가서 우주인이 성조기를 꽂았다는 얘기도 했고... 중력이 작아서 뛰면 붕 날아간다는 얘기도 했고...
오른쪽이 둥글면 차는 달이고 왼쪽이 둥글면 지는 달이라는 얘기도 했고...
건물 유리에 비친 달도 찾아 봤는데, 호수에 뜬 달이나 술잔에 뜬 달을 못 봐서 아쉽네요. ^^
아참, 백제 가요든가? 왜 달님, 저믄 데를 비추샤 어쩌구 하는 거 있잖아요. 그런 것도 읊곤 합니다. ㅋㅋㅋ
후렴구가 재밌잖아요.
이슬이는 요즘 달이 자꾸 따라온다며 도망가기를 하네요.
^^ 유나맘님. .아침에 글을 보고 '달님안녕'책에 대해 갑자기 지난간 추억이 팍팍 스치더군요.
얼마나 많이 읽어주었던가?
밤에 달만 보면 달님안녕을 얼마나 했던가 ? 싶은게.. 참으로 이쁜 추억중 하나입니다 ^^
언제봐도 이쁘게 말하는 이쁜 유나네요. 여자아이라 그리 말을 이쁘게 하는건지? ^^
달에 관한 에피소드는 달만 보면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 책외워 열심히 외워말했던 기억밖에는 안나요~ ㅜㅜ;
어릴때 우리는 달보며 참많이도 놀았던것 같은데?
아~ 보름에 달보며 쥐불놀이 했던 기억도 나네요 ^^
ㅎㅎ 운동 좋아하는 아빠 영향을 톡톡히 느끼는 글이구만....
우리집에선...지난번...달의 모양이 바뀌는걸...스탠드 램프로 이야기를 나눴지요
램프는 sun,
침대에 누워...오른손은 earth
왼손은 moon
돌리지요....
태양빛은 받은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때의 기억으로...매번...달얘기만 나오면...주먹쥐고 일어서도 아니고..
주먹쥐고.돌리고 있답니다...
앞뒤가 하나도 안맞는데...
그래서 엄청 웃었던 기억이....
달...얘기만 나오는 주먹돌려...원이였습니다...ㅋ
ㅋㅋㅋ 아~ 저 동상은 하여간 이상한거를 다 기억하구 말얏~ 77단의 비밀...정말 동상하구 딱 어울리는구만...크흐흐흐 덕분에 이밤에 마구 웃어버렸습니다~
희서맘님...저도 유나한테 비슷한 장난친적 많은데요...우리딸 보름딸~ 이렇게요...흐흐흐
ㅎㅎㅎㅎ...재미있으시네..두 분~~
저도 지금 바쁘니 몇 줄 적고 가리다..
며칠전에 하늘에 뜬 달을 보고는...
"Look at the sky!!!"라고 하더군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며....
"What' that??"이라고 물었죠...
그런데 한다는 소리가....."That's 반딸"
뭐시어???....뭔 딸??????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하신 "반달"이란 소리를 아마 희서는 "반딸"이라고 들었나보더군요..
그 날 반딸이란 소리에 길거리에서 거의 미친사람처럼 웃었답니다...반딸..반딸..하고 중얼거리면서요...^^
이건 뭐, 나는 댓글을 달지 말란 소리구먼! 섭섭혀요 형님~! ^^
달... 뭐시 생각이 나는가...
보자보자.. 영어론 아닌데, 옛날에 왜 77단의 비밀이란 에니메이션 영화 아세요?
왜 서커스단에 남매 둘이 혹사를 당하고 있는데, 거기 맹구같은 케릭터가 있거든요.
그 친구가 사실은 나중에 흑두건을 쓰고 그 남매들 도와주는데 두건에 무궁화 케릭터가 있어요...
(제대로 기억하는가 모르것네...)
어쨌든 그 남매가 또 서커스 단장한테 그렇게 당하구 달을 보면서 처량하게 부르는 노래가 있는데..
"날저문 뒤 하늘엔 별이 삼형제.. 반짝반짝 정답게 지내이더니... 왠일인지 별 하나 보이지 않고...
남은 별만 둘이서 눈물흘린다..."
아니! 왜 달을 보고 이 노래가 생각이 나냐구요?
글쎄요.. 가사를 적도 보니 달이 아니라 별이네... 이게 왠 망신~ 휘리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