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Mary가 왜 was를 안 쓰고 were를 썼을까...
가끔 Junie B같이 아이가 아이의 입장에서 말하는 책을 보면 일부러 문법도 틀리고 하던데.. 그런 의미이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제 눈엔 문법적으론 맞지 않는 문장으로 보이는데....
만약 이게 가정법이라면 맞는 표현이 되기도 하지요.
It Mary were going to the church - 만약 메리가 교회에 가는 도중이었다면...
이렇게 해석되겠지요..
예정으로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아요.
보통 어디에 가고 있었다는 진행의 의미로는 가는 행위 자체에 무게를 두기 보다는 가는 도중 생기는 사건에 비중을 두기 때문에 be going to 보다는 on one's way to... (...로 향하는 도중에) 를 많이 넣어 쓰는 것 같습니다.
예정을 의미하는 be going to와 간다는 의미로 쓰이는 go가 겹치면 뒤의 to go는 종종 생략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문법적으로 틀린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후문맥에 따라 파악하시는 게 낫겠지요.
Mary was going to church. 메리는 (예배를 위해) 교회에 가려고 했다.
Mary was going to the church. 메리는 (다른 목적으로) 교회에 가려고 했다.
Mary was on her way to church. 메리는 교회에 가는 길이었다.
그러므로 I'm going shopping. 에는 갈 거라는 의미와 가고 있다는 의미가 다 해당됩니다.
현재진행형이 미래의 의미를 대신해서 쓰이기도 하기 때문이구요. to go가 생략되었다고 보기도 하죠.
그러나 특히 어디 가고 있다는 의미로는 잘 안 쓰이는 것 같습니다. 예문도 별로 없구요.
상식적으로 '어디'를 가는 지가 중요하지, 어디를 '가고 있는'지는 보면 알기 때문에 굳이 말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그럼 문법적으로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늦은밤 죄송하네요. 누가 물어본 질문이라
You were going to go to New York yesterday, weren’t you?
당신은 어제 뉴욕에 가려고 했었죠, 그렇죠?
Were you going to call us a taxi?
: 우리한테 택시 불러 주겠다고 그랬죠?
처럼
"메리는 교회에 갈려고 했다." 로 해석 하시는게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