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글영어님의 의견이 많이 수긍이 갑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옹호하기가 겁?이 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곳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수렴하는곳입니다
제가 볼때는 이분은 그 누구를 겨냥한 의견을 내놓은 것이 분명 아닌데도
이분이 글을 쓰면
득달같이 달려오셔서
눈살찌푸리게 하시는 분들이 저는 더 이해가 안갑니다
[요즘도 계속해서 글 올려주시네요..]라는
복합 미묘한,,,,글들도 언짢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이곳에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도록 좀 더 넓은 마음으로 보아주세요
저는 완전히 잘못된 방법으로 하고 있는 거란 말씀이시죠?
저더러 잘못되었다고 하니 더 오기가 나네요.
잘 하고 있는 아이들더러 왜 자꾸 아니라고 하시는지..
한글영어님 계속해서 같은 글 올리셔서 저도 댓글 달기 싫은데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하니 귀찮고 불편해도 저도 같은 말로 댓글 달게 됩니다.
잘못된 방법이라고 확신하지 말아주세요.
듣기 읽기를 동시에 해도 크게 지장 없는 아이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요즘도 계속해서 글 올려주시네요...
소리를 많이 듣고, 책을 많이 본 아이들의 경우..
단어를 우리 말로 바꾸는데 조금씩 어려움을 갖기도 합니다.
딱 떨어지는 사과.. 같은 명사야 당연히 해석할 줄 알지만..
형용사나 동사의 경우.. 어떤 상황을 이야기하거나 동작으로 흉내내는 경우가 많죠.
가령.. 아이들이 고약한 냄새가 날때 나오는 P.U. 이런 것들은 뭐냐고 물어보면..
꼭 코를 손으로 틀어쥐고... 손으로 냄새를 날리면서 피~~유~~ 라고 말합니다.
책을 읽다가 nudge 라는 단어가 나와서 뜻이 뭐냐고 물으면.. 제 옆구리를 팔꿈치로 쿡 찌릅니다.
이거면 됐지? 이런 표정으로 말이죠..
물론 좀 고급어휘로 가면... 보다 고급화된 한글어휘로 바꾸어 해석하는 능력도 필요하겟지만,
어느정도 수준에선 앞에서 제가 말한 것들이 단어의 뉘앙스를 익혀가는데 큰 힘이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운좋게.. 어려서부터 영어소리를 많이 접한 저희 아이의 경우...
그나마 괜찮지만..
좀 늦게 시작한 경우, 소리를 듣는 것과 동시에 읽기를 안 할 수가 없더군요.
하지만.. 읽기를 병행한다고해서.. 그것이 의미저장에 큰 해를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대신 단어와 그림이나 상황을 잘 매치해서 짚어가면 괜찮지요.
그림책이나 리더스들의 삽화가 바로 그런 도구가 되지요.
저와 요즘 같이 영어책 보는 아이에게.. 저는 한글로 뜻을 설명해주기보단...
그림에 나와있는 것들을 짚어보게 합니다.
가령 마녀위니란 책에 나뭇가지가 나오고 branch란 단어가 나왓으면...
제가 브랜치가 어디 있나.. 짚어보게 합니다... 그럼 자연스레 연결이 되지요.
아이들은 숨어있는 그림들조차 잘 찾아서 그림을 해석하고 이해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