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리저리 갈팡질팡 하고 있어요 ㅎㅎ 저희는 입학 직전에 이사를 해서, 아직 학교 끝나고는 일주일에 한번 미술밖에 안해요. 주변 엄마들이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좀 알아보고 피아노는 보낼까 하구요... '
대신 집에서 책을 많이 읽어줘야한느데,학교 갔다오면 동생이랑 노느라 하루가 짧은애라ㅜㅜ
독서량 절대부족이 제일 고민이랍니다.
대신 토요일은 좀 바빠요.
이사오기전 동네헤서 하던 수업들이 있어서, 영어, 수학, 독서 이렇게 하루종일 동동 거리고 다녀야한답니다.
에효... 마음의 여유를 갖기가 생각보다 힘드네요^^;
저희 아이도 초 1이예요.. 저희 아이는 주 3회 피아노 3회 수영 다니다가 이번에 학교 방과후로 클레이 아트 한개 신청했어요.. 이것도 신청 안하려고 했는데 애가 다른친구들은 몇개씩 신청하는데 왜 자긴 신청 안하냐구해서 어쩔수 없이 신청했구여... 전 개인적으로 오후에 애 돌리는거 싫어하구.. 저두
따라다니기 넘 귀찮아서.. 애가 싫다하면 뭐든 바루 잘라버리려구여..ㅡ.ㅡ
이런 엄마도 있네요..ㅎ
저희 큰 딸은 현재 초 3인데,
1학년때는 피아노만 시키고 학교 도서관에서 1시간 이상 엄마랑 책읽고,
집에서도 책읽어주기를 몇달 열심히 했더니, 책 읽기는 취미가 되었네요!
남는 시간은 놀이터에서 고무줄도 가르치고, 열심히 놀리기도 하고요.
그 때 작은 딸도 함께 습관이 되어, 자다가 읽어나서도 책을 들어요.
올 해 입학한 작은 딸도 1학년때는 학원보다는 책과 신체활동에 신경쓰고 있어요.
저 학년때가 아니면 잡아주기도 힘들고, 시간적인 여유도 없어 밖에서 노는 시간도 충분해야 할 것 같아요!
물론 저희 큰 아이도 영어는 3학년인 이제 파닉스를 집에서 하고 있고,
교재 학습도 함께 컴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어,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3학년 수업은 쉽게 구성되어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쓰는 것 싫어하던 아이인데, 제 나이가 되니 학습해가기도 훨씬 수훨해 져서 좋네요!
저 학년 아이에게 경험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기를 놓치면 뭐든지 힘들지요!
엄마의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아이에게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교 수업외에 학원이나 방과후는 하루에 1~2개 수업으로만 짜주시는게 좋을듯..
저는 직장맘이라 1,2학년때 거의 하루 2개씩 스케쥴을 잤는데..어느 학원이나 잘 적응하고 즐겁게 다니는 성격인데도 불구하고..어느날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엄마는 좋겠다..하루종일 한군데서 일하고 놀고 해서..자기는 여기저기 다니느라 힘들다고..
참 미안한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초3인데 피아노, 영어 (3일), 수영(2일) 스케쥴이 2개인날 3일,
하나인날 2일 이네요.
운동은 수영이랑 줄넘기 중 운동은 하나만 하셔도 될거 같고..구지 주산은 필요없지 않나 싶어요.
제가 전업맘이라면 피아노, 수영은 학원보내고 영어는 엄마표로 할거 같습니다만..
방과후는 스케쥴이 맞으면 하시고 중간에 비는시간 있다는 비추입니다.
(사고날 위험도 있고 아이들끼리 시간관리가 힘들어요.)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저희 아이의 경우에는 학원 다니면서 친구들이랑 노는 걸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ㅎㅎㅎ
집에서 차분히 엄마랑 책을 읽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것도 참 좋은데,
요즘엔 아이들이 너무나 바빠서 학원이라도 가야 친구들을 만날수 있더라구요.ㅠ.ㅠ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 위주로 보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빨리 오면 힘들다고 방과후 시간에 뺑뺑이를 시키는.... 친구엄마.... 너무 미워요... 흑...
직장 다니는 엄마들은 아이에게 여유있는 오후 시간을 주지 못하고 학원 뺑뺑이 시키는 거
너무 미안해라 하고 마음 아파하는데.... 말이에요.....
저학년 때 만큼이라도 충분히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셨음 해요.
하루에 2-3가지 정도의 방과후 활동을 하고 나면 너무 지치고,
지치면 책 읽기 싫을 것 같아요.
편안하게 책을 읽는 것이 최고의 공부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지금 우리 아이 3학년인데,
저는 지난 몇 년 간 책읽기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천한 거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