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이도 초등2학년이네요.. 저도 작년에 학교 방과후 영어수업 시켜봤는데요.. 이사를 가게 되어서 중단한 상태입니다..작년 1학년때 1년정도 했네요..학교 방과후 영어는 수준이 좀 쉬운 편이고 학원처럼 숙제나 그런 부담없이 저렴하게 하기에는 괜찮아요.
이사 때문에 그만두면서..요즘은 그냥 집에서 제가 가르치고 있네요..당시 방과후에서 사용한 교재는 Let's go 였는데...그 교재 사서 집에서 한장 정도씩 제가 가르치고.. 영어동화책 읽고 시디 듣고..영어 디비디 보고... 그런식으로 하고는 있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이가 영어를 잘하지는 않아요.. 근데 제가 잘 못 가르쳐서 못한다기보다는 아이가 영어자체에 그닥 흥미가 없더군요... 학원에 간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거 같지도 않고 해서 올해는 그냥 집에서 하는데까지 해보려구요.
내년에 3학년 되면 학원을 한번 보내볼까하는 마음도 있어요... 학원에 간다고 다 잘하는거도 아니고..반대로 엄마랑 집에서 한다고 못하는거도 아니고.. 뭐든지 다 하기 나름이고 애들 나름인거 같아요.
인위적인 학습보다는 ...영어도 언어니까...우리말 배우듯 자연스레 많이 배우면 좋죠.. 듣기를 3000시간 정도 해야 귀가 열린다고 하더군요.. 학원수업으로 3000시간 채우려면 10년을 다녀도 안되겠네요.
집에서 디비디를 보거나 동화책 시디를 듣거나 하면서 영어에 노출되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터득하면 좋겠는데..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더군요... 저도 늘 고민하고 이런저런 생각만 많고 아이 영어실력은 그닥인거 같고... 세상에 쉬운일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