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당분간 좀 쉬게 할까 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웁니다.
고분고분한 남자아이가 아니니 만큼 끌고가는 교육이 좋지는 않으리란 생각이 들어요.
고비는 이번 한번이 아니겠죠. 언젠가 또, 잊을만하면 다시금 오겠지요.
그때마다 강제적으로 너에게 좋은 거다 무조건 해라 하기엔 아이가 불쌍해서요...
아이를 사랑하는 것인지 나 자신을 더 사랑하는 것인지 생각해보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마음이 기울어 행동에 옮기다... 혹 언젠가 후회도 할지 모르지만
어떻게든 아이가 행복하도록 하는 현명한 엄마가 되고자 애쓰고 싶습니다.
많은 정보 중에서 옥석을 취하고, 제 능력 밖의 많은 노력도 감수하고 싶은 마음도 이젠 생기네요.
아이에게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한 교육을 여우같이 스무스하게 봄비같이 스며들게 하려면
정말 제 능력을 초월한 엄마의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아...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엄마표라.....
영어유치원도 다녔고 해서 영어실력이 어느정도 있는거 같은데...여기서 학원 접고 엄마표로 한다는거 쉽지 않아 보입니다..주3회 40분씩 2타임이 좀 힘들어보이네요.. 주3회로 하고 한시간 짜리 수업으로 전환하시면 좀 나아보이네요... 하루에 2타임 수업은 초 1 아이한테는 힘들거 같아요.
울아이는 지금 초2학년이고 저는 병설 유치원 보내고 집에서 엄마표로 나름 한다고 하는데... 답답할때가 많아요.. 엄마표로 성공하는거도 결코 쉬운일 아닌거 같아요.. 영어유치원 다니고 영어학원 다닌다고 영어잘하는거 아니듯..
그리고 남자애들은 공부보다는 뛰어노는걸 좋아해요...아마 대부분 애들이 다 그럴거예요..아이와 시간조절을 잘 해서...공부할거 하고 노는 시간확보도 잘 해서 놀이터에서라도 놀수 있게끔 해주세요..주말에는 아빠랑 자전거 타러가거나 하면 매우 좋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