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여/ Anna
오늘 날씨 정말 좋아요~^^*
드디어 봄다운 봄이 온듯하네요~
라이트님 정말 좋은 체험하고 오셨네요~^^*
샐리양이 신나게 물감으로 발도장 찍고 쓱쓱 그리면서 신나하는 모습 너무너무 이뽀요~!!
토요일에 언터쳐블 조조영화 Anna와 단둘이 보러갔다왔어요.
단둘이서 영화본게 언제인지...
마치 연인들 영화보는것마냥 조물딱거리고 쫍쫍^3^대고 소곤소곤 귓속말 하면서
데이트를 즐겼네요.
소원하던 햄버거로 점심먹으면서 영화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수다떨고 도서관까지 다녀왔답니다.
일요일에는 실내화 빨고 저 청소하는것 도와주고 집에서 뒹굴대면서 책보다가
줄넘기 ,체스 다녀와서 런닝맨보면서 지냈어요.
저희는 워낙에 몸으로나 말로나 애정표현이 많아요~
유게에서 한때 방 만들어서 진행했을때에도 닭살모녀라고들 했었네요.
지금도 여전히 닭살모녀 컨셉을 유지하고 있구요~
밖에서만큼은 조금 자제하려고 노력중이에요~^^*
밤마다 잠자리에서 사랑의 대화도 꾸준히 하고 있고, 온몸 뽀뽀도 매일하고 있어요.
초2 / 여 / 태희
주말 잘들 보내셨어요?
전 오랜만에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자전거도 타고 그네도 타고 미끄럼틀도 타고요.
셋째까지 미끄럼틀 사랑에 빠져서는......
힘든 주말을 보냈네요.ㅎㅎㅎ
점심은 셋째 자는 틈을 이용해서 오리고기 먹으러 갔었구요.
셋째가 자주니 어찌나 식사시간이 평화롭고 좋던지요.
그러게 왜 셋째는 낳아가지구... 하는 후회가 아주 약간 났었답니다.ㅋㅋㅋ
그리고 서울에서 신랑 친구가 내려온다해서 같이 만났어요.
신랑은 친구랑 얘기하고 전 아이들이랑 방방? 타면서 놀았지요.
셋째도 끝까지 방방을 탄다해서 제가 데리고 타느라 너무 힘들었어요.ㅎㅎㅎ
라이트님께서 사랑표현을 물어보셨으니 대답은 해야겠는데...
과연 태희에게 제가 사랑표현을 잘 하고 있나 반성부터 드네요.
동생들에게 치여서 제대로 사랑 못 받고 있다고 생각할텐데...
많이 미안해지네요.
오늘 학교에서 돌아오면 꼭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줘야겠어요.
그럼 라이트님 이번주 수고해주세요......^^
초1 남 /민욱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여기는 지방이라 체험 하기가 힘드네요~~
울 민욱이는
일욜날 인라인 타고...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가...
바람도 넘 불고... 배도 고플거 같아 이제 그만 들어가자하니..
" 엄마, 이렇게 즐겁게 놀게 해줘서 고마워요"
이말 들이니... 저도 함께 행복한 하루 였어요~~ㅋ
저희 아들은 자기 느낌이나 속말을 물어보면 잘 안하는 아이인데
물을땐 죽어도 안하다가.. 가끔씩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씩 툭툭 던집니다.
학교생활이 어떤지... 궁금해서 물으니 댓구도 없다가
오후에 자기가 좋아하는 스파게티 해줬더니... 잘먹고.
엄마랑 노니 좋지?? 했더니..
"학교에서도 즐거운 일이 많아~~" 뜬금없이 얘기하네요~~
처음 학교 가는날 눈물을 보여서 걱정 스러웠는데..
즐겁게 잘 적응하는 울 아들을 보니
엄마가 원하는데로
학교생활도 즐겁게 해주는 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ㅋ
여러분도 한주 행복하게 보내세요!! ♥♥♥♥
초2 여 / 지니
라이트님 반가워요~
sally는 부지런한 엄마 둬서 좋겠어요^^
저는 이제 체력이 딸려서 어디 가지도 못하겠어요,
지난주 아이방 계속 못 들어왔는데요, 갑자기 어지럼증까지 생겨서...
주말에 벚꽃구경 갔다가 잠시 휘~둘러보고 그냥 왔어요.
애들이 자리 가져가자는 걸 됐다고 하고 그냥 둘러만 보고 왔는데
가져가서 좀 앉았다 올 걸 그랬어요.
이번주 중에 비오면 다 떨어질 것 같더라구요.
벌써 활짝들 피어서리...
우리집 애정 표현은 잠자기 전 뽀뽀와 허그에요.
그리고 스킨쉽...(엉덩이 만지기, 등 쓰다듬기, 안아주기 등등)
원래 제가 그런걸 잘 하는 편인데 이것도 체력이 딸려 먼저 해주지는 못하고
애들이 막 매달립니다.
그럼 번개같이 해치우죠.ㅎㅎ
오늘 봄방학 끝나고 개학해서 학교 갔는데
매일 늦잠자다 일찍 일어나 도시락 2개 싸서 보내고
장 보고 오니 지금도 체력이 딸려요...
일주일을 어떻게 보낼지...
이번주에 체육대회도 있는데 토요일까지 풀이네요~
초1/Genie
주말을 다들 재밌게, 알차게 보내셨네요..ㅎ
요즘 봄이라도 바람이 무진장 불어서..덩치에 안맞게 추운건 무지 싫어하는지라..
일욜날 얇은 롱패딩입고 외출했다..덥기도 하고, 참 어긋나버린 계절감에 챙피하기도 하더군요..땀찔질..--;;
시립미술관....둘째가 태어나기전, 지니랑 한번씩 고흐전, 마네전, 피카소전..할때마다 한번씩 들렀었는데..고흐전 보러갔을때...지니가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화가..라고 해서 그런지...
그 이후, 이녀석 고흐아저씨 도록은 아끼는 소장품 중에 하나였는데..지금은 안드로메다로...ㅎㅎ..--;;
정말 좋은 체험하셨네요...
울집 넘들은 여자애들이라도 신체놀이를 즐기는 경향이 있어서..
뽀뽀는 기본이구요..ㅎ..간질럼태우기, 숨바꼭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음악틀고 춤추며 뛰댕기면서 놀기, 비행기놀이..이런거 합니다..
아빠가 아니라 허리 안 좋은 제가요..이런 신체놀이를 안해주면, 엄마가 안 놀아줘서 밉데요..ㅡ.ㅡ
(무선 자식들입니다..)
토욜은 놀이공원을 갈까..했는데..지니부친께서 갑작스레 출근하신다는 바람에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거렸지요..ㅎㅎ
일욜은 몸이 아프면 화내는 엄마의 성향을 알기에..낮잠자는 사이, 아이들 델구 집근처 공원에 놀러 나갔더라구요...줄넘기 하나씩 들려서..ㅎㅎ...잠깐 바람쐬어 주고 온 거긴 하지만...아이들은 아빠랑 놀아서 좋아라 하더군요,,그러구 저번에 미뤘던 수업받으러 영등포로 갔는데...정말 사람 많더이다...
씨랄라 갈때..차타고 지나만 다녀서..그냥 막히는 곳 정도로만 알았는데...정말정말 사람이 많더군요..
1시간반여 수업을 마치고 나온 지니는...역쉬나 좋아라~ 수업듣고 싶다곤 하지만..
엄마의 저질체력으론 주말까지 뒷바라지해줄 수 없기에 pass~하고 나왔죠...--;;
수업끝나는 시간에 주차해놓은 곳근처에 마사회인가에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는데...수원의 그 사건도 생각나고..좀 사람이 무섭더라구요...아저씨들이 막 야바위도 막 길거리에서 하시고..
사람이 제일로 무서운 것 같아요..
그럼, 즐건 한주 start네요...
낼 모레면 선거도 있고...머가뭔지 모르겠는데 오늘, 내일 바짝 공부해서 선거해야겠어요..
초1 남 나루
일단 벨벳님~!! 넘 감사감사합니다..^^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답니다. 그리고 저와 어찌나 맘이 딱 맞으신지..라이트님과 샐리...^^ 당첨축하드려요..한주 재미난 썰~풀어주세요..
샐리는 주말을 알차게 보냈네요. 그림그리는 와중에 영어도 신경써서 써주는 센스~!! 가족 그림 멋지네요.저렇게 크게 그림을 그려보는거 새로운 경험이었겠어요..^^
저희는 1박 2일로 동해를 다녀왔어요.
집에서 동해로 출발~~평일이라 길도 안막히고 고고씽~!
먼저 숙소 근처에 있는 동해고래화석박물관을 갔어요..규모가 자그마한데..속은 나름 알찼어요..나루는 계속 우~와!를 연발하며 ..암모나이트, 삼엽충 등등 책에서 봤던 화석들을 직접볼 수 있고...커다란 고래뼈도 실제로 볼 수 있답니다. 고생대 중생대..연대표를 보면서 공룡이 언제 나오고 인류가 언제 출연하는지...정리도 되고..박물관 마당에 화석발굴터가 있어..아이들이 고고학자 놀이도 할 수 있는데요...저희는 조개캐러 많이 다녀서 차에 망이랑 호미, 삽이 구비되어있거덩요..ㅋㅋ 그래서 호미로 바로 발굴 놀이..아주 좋았어요..
숙소에 체크인..저희집은 거의 휘리릭 여행이라 숙소가 항상 허름한 민박,,온천장,, 모텔,,태백산맥 갇혔을 때는 무슨 밥집 창고방하나 빌려서 겨우 자구...뭐 이런식이거든요..근데 지나고 보면..넘 재미있는 추억이에요...그래서 이번엔 호텔체험(?) ㅋㅋ아빠가 소셜커머스에서 구입해서 조식주고 수영장사용해도 아주 저렴하더라구요...근데..막상 보니 방이 작은거에요...
아빠가 체험이니만큼..확실하게 느끼게 해주겠다며..ㅋㅋㅋ 방 업그레이드..월풀욕조에 룸도 2개 따고 있고..바다 전망에 벽난로도 있는 방으로다가..아빠 땡큐~!!
숙소 앞에 망상해수욕장에 호미(!)를 들고 산책..ㅋㅋㅋ
모래도 부드럽고 가슴도 탁 트이고 동영상도 찍고..재미있었는데...사건발생~!!
나루랑 나들이랑 파도 따라잡기 놀이하다가...ㅡㅡ^빠찍~!! 무릎 밑으로 홀딱 젖은거에요...에구~~!
신발도 없는데..으이구~!! 버럭 한번 해주고..다시 방으로 ..ㅜㅜ;
그래서 신발사고 밥먹으러 가자니까..그냥 방이 좋다며..나들이 감기도 약간 걱정되고..그래 ..
치킨 사오고 회떠오고..방에서 우리끼리 파티~!!
둘쨋날..
공짜조식을 든든히 먹고..호텔에 있는 작은 동물원구경하고...작은 마을 사이사이 구경하며 묵호항 도착..울긋불긋 작은 어촌마을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넘 이쁘더라구요..진짜 고깃배도 보고 그물 정리하시는 것도 보고..어부들이 일 하시는 것도 보고..다라이에..갓잡은 물고기 파는 어시장도 구경하고..
바로 옆에 묵호등대공원(?)이 있어요..인어공주 마리이야기등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더라구요..등대 올라가서 바다 구경하고..내려오면 작은 펜션이 몇개 있어요...남편이 워크샵으로 왔었는데..원래 가리비가 대박이라는데...어제 그 신발 때문에..못먹구..으이구..
체크아웃하고는 호텔 수영장, 스파 ,찜질방에서 푹~~쉬고 놀고 밤 12시 되서야 집에 왔답니다...
담날 쉬고 싶었는데...친한 친구 결혼식이 있어..여행도 짧아진거였거덩요...
저는 홍대에서 결혼식보고 친구들이랑 젊은이들과...^--^*ㅋㅋㅋ 오랜만에 쇼핑하고 노래도 듣고 카페에 앉아있구..젊은이(?)의 거리를 걸으니 대학때로 돌아간거 같고 좋더라구요...
아빠는 나루 나들이를 데리고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견학가고요...요즘 들어 아주 열심이에요..울아빠..^^ ㅋㅋ
아~~이렇게 빡~세게 보내다 왔답니다..
나루 영어는 가서 DVD보고..일욜날 혼자 매직트리 읽고 써머리 뚝딱~!하더라구요...
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남편하고도 더 애뜻해지고..
아이들도..더욱 엄마아빠에게 믿음을 보이는거 같아요..
외지에서는 가족이 뭉치는게지요..ㅋㅋ
이번에는 나름 럭셔리(?)하게 갔지만..저희 스탈은 아니라는 결론~!!
저희는 역시 새로운 곳을 모험하고 흙을 파고 자연 속을 들어가는 것이 더 좋은거 같아요..이번에도 여전히 흙은 몇번 팠지만요..ㅋㅋㅋ
여러분도 1박2일 코스로 참고하셔요...^^
모두들 한주 시작 화이팅입니당...!!
초1 / 여 / 쭈희
라이트님 주말 잘 보내셨어요?
음...저도 우리 쭈희쭈원이에게 스킨쉽보다 더 좋은 사랑표현방식은 없다고 생각해요..
아침에 아이들 께울때 간지럼을 태우며 깨우고,
저희 부부 출퇴근때 "오늘 하루 잘 보내..화이팅 / 보고싶었어"하며 한번씩 안아주고,
솔직히 둘째 쭈원이는 한창 귀여운 행동을 많이 하고 너무 이뻐 화장실 데려갈때도 마주보고 앉아
"사랑해...우리 쭈원이를 보고 있음 너무 행복해"라는 말을 해주고, 안아주고 그러는데
우리 첫째 쭈희는 이제 너무 커버렸어요...ㅠ.ㅠ
오늘 아침 스스로 깬 쭈희가 너무 이뻐 아기 앉아주듯이 안았는데 헐~내 품에 쏙 안기지 못하고
상체만 안긴 큰 애를 보며 진짜 많이 컸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순간 더 많이 안아주어야겠다는 생각에 꽉 안아주고 이마에 볼에 뽀뽀세례를 부어준 후 "너무 이뻐"라고 해줬더니 급 아기의 목소리로 "응애 응애"라고 하네요..ㅎㅎ
시간이 이대로 멈추었으면 좋으련만....애들은 하루하루 커가겠죠???
주말에는 신랑이 출근해서 그냥 아이들 데리고 동네 어린이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도서관 나들이를 했더니 책 못 보던것도 많이 있고..ㅋㅋ 당분간 부지런히 왔다갔다해야겠어요.
근데 도서관에서 쭈희 단짝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는 아빠랑 같이 신데렐라 오페라 공연을 보러 왔다고 그러더라구요.(도서관 밑에층은 공연홀이거든요..) 거기도 엄마가 토욜날 일해서 아빠랑 왔다고 그러는데, 우리 쭈희도 보여주고 싶더라구요.근데 초등학생 관람가라 우리 쭈원이는 안되서 어떻게 할까하다가 에라 모르겠다..아줌마의 힘으로
살짝쿵 그 단짝 친구 아빠에게 가서 사정을 얘기했더니 흔쾌히 오케이해주시네요..ㅋㅋ
거기다 아직 공연 관람하려면 시간이 걸리니 데리고 있다가 나중에 다 보고 집까지 데려다주겠다는 말에
얼마나 감사하던지..ㅎㅎ
암튼 쭈희 잘 보고 집에 왔는데 신데렐라 어땠어? 물어보니 고개를 흔들며 "재미없더라"..으이그..
초2 여아 로즈
언제 날이 흐렸는지...바람이 불었는지...모르게 오늘은 날이 너무 좋네요.
햇살이 좋아 창문을 열어도 바람이 그닥 들어오질 않네요.
봄을 느낄 새 없이 여름이 오려는지...
벚꿏이 언제 저렇게 피었는지....흐드러지게^^피었네요.
올해는 꼭 꽃구경에 도전....^^
로즈는 애정표현 하려고 합니다.
엄마 뽀뽀하면서 들이댑니다.
안아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좀 징그럽습니다.
어린 동생만 안다 뽀뽀하다 큰 로즈가 들이대면 왜 징그러운지-.-
반성하고 있답니다.
그럼,,,개콘의 풀파우스처럼...넌 좀 그래...하면 웃습니다.
이러다 좀 크면 로즈도 안 할텥데...그러기전에 제가 좀 적극적으로 해야겠지요-.-
로즈야...사랑해...^^
로즈는 토요일에 합기도 연습하고...놀고...
일요일엔 손님들이 와서 같이 놀고....^^
별로 한 일은없네요.
영어책좀 읽어보라고 했더니
이책을 읽어보더니...my favorite book 이라며 좋다고 하길래..
그럼 외워봐...^^했더니...첫 소절만 외우고 그만이네요-.-
읽을때마다 음을 달리해서 멋대로 부르는것이 재미있나봐요.
다른영어책은 재미없다고 안하려고 버티고...
그래서 크리터 2단계 한권 읽고 말았네요.
금요일부터 애 둘이서 감기기운에 약먹이고...좀 기운이 없어보여서
그냥 할머니랑 놀라고 했네요.
새로운 일주일 시작..월요일이네요..
이번주는 좀 새롭고 멋진일이 생겼으면 하는 기대를 하면서...
세상에서 널 제일 사랑해^^
엄마는 네가 있어서 너무 행복해^^
아무리 자주해도 아이들은 질리지 않나봐요
저희는 토요일에 어린이 박물관의 체험프로그램에 다녀왔어요^^*
무기와 무사라는 주제에 옛날 청동기 시대부터 전쟁이 일어난 이유와
전쟁도구의 변화 그리고 내가 만드는 전쟁장면이 있었는데
어린이 박물관늬 무기와 무사전시관을 보고
남자 아이들이라 즐거워하면 체험을 하더군요
지금 집의 컴이 아니라 나중에 다시 사진을 올릴께요^^*
일요일은 한강공원에 가서 아이들과 같이 자전거를 빌려 타고 왔어요^^*
얼마나 좋아하던지...
왜냐면 제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녔거든요
사실 피곤도 하고 자전거의 휴유증이 있을까봐 안타려고 했어요
그런데 아들이 너무 조르기도 하고 읽은 육아서도 생각나고,,,
엄마아빠가 같이 놀아 줘야한다는,,,쩝
그래서 얼마만인지 모르게 자전거를 탔네요
그런데 한강을 바라보며 봄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분이
너무너무 좋은거에요
아들아 고맙다 정말 ^^엄마를 자전거 타게 해 줘서
응 씨익~~
미소짓는 햇살왕자의 얼굴이 얼마나 이쁜지...
즐건 주말이었어요^^*
모두들 즐건 한주 시작하셔요^^*
초1남/ 제이
아~사랑표현방식~~
저는 아들이랑 아직두 같이자는데...
울 아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정신차리는게 참 오래걸립니다.
그래서 아침에 <입냄새 코알라 >놀이를 해요.-->좀 그렇죠?~~^^;;
그냥 코알라처럼 아들이 매달리고 집안을 왔다갔다하며 얘기하면서 잠 깨는건데요.
아침이라 입냄새가 나서 제가 붙인 이름이에용..ㅋㅋㅋ
한 5분 매달고 있으면 진짜 힘들지만 아들래미도 은근 매달려 있는거 좋아하더라구요.ㅎㅎㅎ
지난 한 주일간 리틀팍스 1단계책 매일 7권씩 따라 읽기했구요.
흘려듣기는 1시간 정도씩 했어요~~
2단계 동화를 재밌게 보는데 점수 따는데 갑자기 욕심을 내더니만
1학년 2단계 동화보는 아이를 쭉~~ 줄세웠더니 3등이 되더라구요.ㅋㅋㅋ
그 재미에 매일 100점씩 점수를 올리겠다고 결심을 하길레 너무 많은거 아니냐고 헀더니
바로 50점으로 따운 시키네요..그냥 놔둘걸 그랬나?~~
제가 따라 읽기를 시키면서 글자를 마우스로 짚어줬는데...
그거 보면서 읽으라고 했거든요. 근데 왠지 그냥 소리만 따라하는거 같아 물어보니
글자는 안봤다네요...흠~~
집중듣기 효과를 보려고 했던것인데 그냥 제자리 걸음이었네요.
집중듣기 맨...처음은 어떻게 시작하셨는지 팁좀 주시어요.
오늘은 그래서 ORT1단계를 집듣 시작해 볼까 생각하고 CD랑 책을 챙겨뒀는데
아이가 건성으로 글자를 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듣 게시판을 보지만 최초...기본...을 위한 어드바이스는 거의 없는거 같아요..ㅠ.ㅠ
글자를 잘 보게 하는 방법!!!~~~교재추천도 좋구요.
초보맘좀 도와주세용!!~~~~
초1/남/제이
넘 좋은 시간이었을것 같아요..
더구나 주제가 가족의 사랑이라 시간내내 행복하셨을것 같아요..
예전에는 전지를 툭하면 꺼내서 놀아줬는데...오랜만에 함 꺼내야 겠어요..
일요일이 어머님 생신이라 토요일에 큰 시장에 가서 장을 봤어요.
운동삼아 걸어갔다가 무거운 짐때문에 낑낑거렸답니다.
제이가 커다란 비닐봉지를 3개나 들고도 더 들겠다고 하고... 어깨에 메고 언덕을 내려오는데 넘 이뻐서 사진도 찍어주고...
요즘 시장갈때는 자기도 용돈에서 얼마정도 가지고 나가거든요.
가서 엄마 힘들다고 핫도그도 사주고. 호떡도 사주고...(계산하는데 재미가 들려서요..^^)
제가 애정표현이 많은 편이라 제이도 참 표현이 좋은 편이에요.
잘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시내가서 귀걸이라도 사려고 기웃거리면 [와..엄마 너무 이뻐요. 엄마는 어쩜 그렇게 이쁜걸 잘 고르세요..엄마, 이걸로 사실꺼죠?]라고 계속 예기해줍니다..
특히, 밥먹을때 제가 좀 늦게 자리에 앉는날은 [엄마는 왜 안드세요?]라고 꼭 챙겨요..
맛있는게 있으면 항상 먼저 주고...요즘에는 맛있는 반찬이나 멀리 있는 반찬은 엄마,아빠쪽으로 밀어주구요..^^
아프신 할아버지를 하루에 3번 꼭 안아드리구요...그럼 병이 좋아지실꺼라고...^^
제이가 말이 별로 없고 살짝 무뚝뚝하지만 일단 말을 시작하면 참 자상해요..
그래서 애기같기도 하면서도 참 든든하답니다..엄마 맘도 잘 알아주는거 같아서요.
제 사랑표현의 핵심은...혼을 낼때도 내가 얼만큼 사랑하는지 알려주는거에요...
혹시나 매를 들때도 [내가 너를 사랑하기때문에 절대로 잘못을 잊지말라고 한대 때려주는거라고]이런식으로 말한뒤 뜸들이고 매를 듭니다..
그럼 기억에 남아서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는 일이 없어지거든요.
이건 옛 선조때부터의 방식인데..제가 고대로 하고 있답니다...^^
사실..대식구가 살기에 제가 좀 분답스럽고 애정표현이 많지 않으면 집안 분위기가 좀 딱딱해지거든요..
그래서 더 크게 웃고 했는데...그게 제이한테는 좋은 환경이 되는거 같아요..
어제 저희식구 모두 벚꽃구경에 나섰답니다. 아직 떨어지는 시기가 아니라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참 좋더라구요..
갑자기 날씨가 좋아져서 반팔입고 나오신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대구는 봄,가을이 사실..없답니다...
오늘 제이가 학교 도서관에 혼자 반납하고 빌려오도록 시켜보려구요..
잘 할수 있을지...
와~~~ 즐거운 체험이네요
샐리는 너무 좋았겠어요
주말 알차게 보내셨네요
저는 시도때도 없이....... 채니 사랑해~~ 라고 말하거든요
그럼 채니가...... (개콘버전으로) 그런 말을 왜 이런 장소에서 하냐....... 그러면
제가....... 지금 장소가 중요해????............ 이렇게 논답니다 ㅎㅎㅎ
채니는 주말 이틀동안 챕터북을 17권이나 낭독했답니다
주디무디, 프레니, 위니, 호러블해리 각각 몇권씩 읽었어요
낭독 싫어하는데...... 이번에는 왠일로 낭독을 이렇게나 많이 해주었네요^^
뿌듯합니다....... 미안하기도 하구요........
주말에 놀러 좀 다녀야 하는데.... 요새 기분도 그렇고.......몸도 맘도 영 다운이네요
다행히 채니는 집에서 뒹굴뒹굴 하면서 책읽는 게 행복하다고 말해주네요
주말내내 맛난 거 실컷 먹었더니..... 둘 다 살찐거 같아요
자고 먹고 책읽고.... 자고 먹고 책읽고.... ^^;;;;;;
문제집도 꽤 많이 풀었어요
수학문제집 27장..... 슬생문제집 15장..... 렛츠고 5단계 워크북 세장....... 요렇게 공부했네요
제가 좀 몰아서 시키는 편이라....... 좀 심한가요? ㅎㅎㅎ
주말내내 열심히 달리고.....어젯 밤에 개콘 오랜만에 보여줬어요
원래 티비 아예 안보고 어쩌다 가끔 개콘 다운 받아보여주는데..... 어제는 본방사수했네요
채니가 티비 보다가 화장실 간다고 중지 좀 해놓으래요 ㅎㅎㅎ
티비를 아예 안보고 사니까 티비도 다운 받아 보는 거 처럼 중지 할수 있다고 생각했나봐요
재미없는 코너 나오면 빨리 감기 하라고 하고 ㅋㅋㅋㅋㅋ
작년까지 에버랜드, 롯데월드, 키자니아, 서울대공원, 캐리비안 등등 백번도 넘게 다녔거든요
이제 주말에 공부 좀 시키려구요
채니가 주말에 이렇게 몰아서 잘해주니까 더 나가기가 싫어지네요
못된 엄마죠? ^^;;
재클린윌슨 저학년 챕터북 시리즈 주문해뒀는데...... 요거 너무 쉬운가요?
일단 저학년용 쉽게 휘리릭 읽고 나서 고학년용 주문하려구요
이 책 재미있나요?
고학년용은 시디 있어야 할까요?
초2 큐티
와 그림 너무 멋진데요~~~~~~
샐리양이 정말 신난 하루를 보냈군요^ ^
먼저 저희집 사랑표현....
음 엄마가 너무나 표현에 인색하다보니 울집은 아그들이 열심히 들이대고 있어요 ㅎㅎ
틈만나면 엄마~~~를 부르고 사랑해~~~ 하트를 뿅뿅 날려주죠
전 반사를 좀 해줘야 하는데...응...엄마도 사랑해~ 이게 다네요 ㅋㅋ
왜 그리도 낯간지러운지...맘은 안그런데 말여요
대신 자주 안아줍니다 뽀뽀도 해주구요
앞으론 좀더 표현을 하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겟어요~
큐티가 교정하느라 힘들었는데 몸살은 제가 나더라구요
큐티는 금요일에 윗니에 박은 철심? 같은것은 제거했구요 아랫니쪽에 플라스틱? 으로된
교정틀은 여전히 하고 있어요
그래도 그것만으로도 너무 편하다네요
입안이 헐어서 지난주엔 거의 굶다시피햇는데....이젠 맘껏 먹을수 있어 좋데요 ㅎㅎ
토요일엔 도서관 수업갔다가 놀이터에서 놀았구요
일요일은 방콕..
오빠가 없는 틈을 엄마가 매꿔줘야 하는데 에휴 이젠 뭐하고 놀아줘야 할지 모르겟네요
둘째라 오빠랑 노는게 대부분이어서 장난감 꺼리도 없고...
큐티에게 너무 무심햇던것 같아 반성하구요
이젠 친구들에게로 가버린 오빠대신 놀거리 찾고 있습니다
딸램과 뭐하고 놀아주시나요? 소스 공유합니다~~~~~~~~~
이젠 완연한 봄인것 같아요
하늘이 조금 흐리긴한데 오늘 아이들 옷은 가벼웠네요
저도 동네한바퀴 하고 오려구요
다들 즐건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