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아요 .저도...
유치원에서 8급 뚝딱 우수상까지 타오고 학교1학년 올라가자 교장선생님이 한문에 중점적으로 신경쓰셔서 또 열심히 7급 우수상까지 뚝딱 따오더니 2학년에 교장선생님 바뀌시고 시험은 백지화..그럼에도 우리딸은 쉽게 딸줄 알았는데... 6급 역시 ..느긋 느긋...
3학년 올라가서 시험을 볼려고 했더니 8급 한자도 잘 몰라서 너무 놀랐어요.
3학년 포기... 4학년 지금 걱정이 되어
다시 8급한자부터 한자 한자 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 하네요 ㅠㅠ......
한자 공부...
저희아이는 초등 1학년인데...
작년 말부터 마법천자문에 꽂혔어요~~ 만화보고... 도서관 가면... 책 빌려오고..
그러더니... 자기혼자 한자 따라쓰고..
혼자 아는 글자로 낱말 만들기 하고... 저랑 한자 마법 게임하자고 하고...
그래서 때는 이때다~~
어린이 사자소학 들이밀었읍니다.
노트에 한구절씩 적어 놓으면... 아들램이 노트 한장 채우고...
근데...저는 강제는 하지 않아요~~
스스로 즐기니깐.... 즐겁게 하던테... 쓰기 싫으면... 그냥 냅둬요~~가끔씩 한마디씩 잔소리만 할뿐..
그냥 맘을 비우고... 자기가 하고 싶을때... 기분 내킬때... 조금씩 시킵니다~~
아이에게 넘 스트레스 주지 마세용~~
근데... 가끔...
내가 잘하고... 있나.. 의문이 들때는 있슴다~~ㅋ
남들과 비교하고... 뭔가 따라하려하면... 제가 더 스트레스 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스트레스 받지 말자!! 로 밀고가기로 했슴다~~ㅋ
읽다가..따님이 넘 기특하고 안타까워서...글 달아요..ㅠㅠ
엄마가 옆에서 닦달+독려했다해도 긴시간 해내다니..넘 기특하고요..
따님 말 그대로..내가 왜 그걸해야되는지 납득이 안된상황이어서 넘 안타깝고 그러네요..ㅠㅠ
한자 죽어라~사용해야 하는 전공을 한지라..솔직히 어린아이들에게 한자시키는게 이해 안되는 엄마중 하나여요..
그냥..한자는..아이가 신문이나 책을 읽다가..아님 뉴스를 듣던지 다큐를 보던지 하다가..
아이가 물어온다던지..할때 그 의미를 정확히 알려주는 차원에서 한자를 사용해서 얘기해줍니다..
적절한 예가 떠오르지 않는데..음..예를 들어...교통사고뉴스 나올때 추돌과 충돌이 뭐가 다르냐..고 묻는다면...쫓을 追를 써서 뒤에서 쫓아와 들이받는게 추돌이고..찌를,부딪칠 衝을 써서 쌍방향으로 부ㅌ딪치는 걸 충돌이라고 한다..이렇게 그때 그때 설명해주면..우리말에 섞여있는 한자를 대충 감잡아서 어휘확장이 된다고 봅니다..
한자도 이렇게 꾸준히 한 아이이니..다른 것도 무척 잘 해내는 아이같어요..
이번 기회로 한자를 접으심이...^^;;
아...그냥 저만의 생각이었습니다...^^
아래 공주님 글처럼..한자 필요한 학과 몇개 안되구요..그나마 요새는 한글로 가는 가자는 추세입니다..
그냥 결정하시는 데 참고하시길...^^
울아들도 초2정도까지 하다가 말았어요. 지금은 초5 남아....6급공부하다가 그냥...
저도 왜 이걸 이렇게 해야하나 싶고..중등가면 교과목에 있으니 해도 될거 같고.
예전에 이범이라는 유명한 학원강사하다가 사교육 근절 강의 하러 다니시는 분의 말씀을 들어보니..
우리나라 이 한자때문에 더 엄마들이 괜한 사교육을 더한다고 난리라네요.
사실 한자가 필요한 대학은 전국에 몇개 대학 몇개 학과가 안된다고..
생각해보니 그렇기도 하고.
그리고 한자를 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한자어의 의미와 감을 더 알아야한다고..
한자 안다고 사회국어 잘하는거 아니라고 하데요. 한자의미를 평소에 자꾸 인지시켜주는게 더 효과있고 어휘에 더 중요하다는 강의였어요.
이놈의 자격증땜에 더 엄마들이 열내고 있고 애들은 더 스트레스고...
저는 그전에 그만두기는 했지만 잘했다는 생각들더라구요.
물론 해두면 애들 미래에 도움은 되겠지만 현재 너무 힘들고 시간 너무 소모되고...
그냥 교과 한자 배우는게 더 머리가 커지고 이해해서 하는게 더 좋을듯해요..
제 사견이니 개념치는 마시고요...애와 관계를 잘회복하세요..
이쁜 꽃 잘구경하고 갑니다..
오~ 제 탄생화 기다리고 있었어요 ㅎㅎ
희귀한 꽃이군요 ㅎㅎ펜 오키드~ 훌륭하게 잘 클게요 헤헷!!
감사합니다 ^^
예쁜 꽃들이 제 눈을 행복하게 해 주네요..^^
감사해요...
툴립의 빨강이 오늘따라 더 강렬하게 다가오네요//
펜 오키드의 하얀색과 대비되어 더 그런가봐요...
우리 애는 초 3인데 작년에 전학을 오니 이 학교에서 일주일에 한번 아침마다 한자를 하네요//
그 전에는 어휘에는 신경을 썼는데 한자공부를 따로 하지는 않았구요..
저는 아직은 한자 쓰는 것 보다 어휘가 중요하고 커서도 읽을 줄 알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나중에 아이가 한다고 하면 집중해서 할 수도 있고 제 생각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러네요.^^
아이 잘 다독여 주시고 충분히 대화해 보세요^^
툴립에 이런 이야기가 새삼 신비하군요..
저는 한자 급수시험에 불만이 많아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한글 전용이 사교육만 추가 시킨 것 같아서요.
우리때는 학교에서 한자 배우고 ,,급수 시험 있었나요 ? (있어도 아무도 중요하다 생각 안했던 것같아요)
그냥 학교 교과서 한자만 하면 되었는데 이건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학교에서 학년별로 20-30개씩 반복해서 초등 졸업까진 100자나 200자 기본 한자만 익히게 바꿨슴 좋겠어요 ..
따님이 화내는 것도 이해되네요..3년이면 정말 꾸준히 하기 힘들었을 텐데 ,, 닌텐도 아쉬워 어떻해요.. 노력해서 탄 부상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