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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자주방* 누구든 언제든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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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댓글쓰기 본문보기

  • 행복만이전부
  • |
  • 2012-04-25 18:20
답댓글

요즘에 이런 저런 일이 많아서 쑥에 들어와 글을 읽으면서도 제 글을 올릴 졍신이 없었네요.

사실 요즘 집에 우환이 있어 제가 정신이 없네요.

당연히 아이 영어공부는 어찌되었는지도 모르는 지경이고...

 

먼저 살던 동네가 워낙 차가 많고 학교가 멀어서 3년전 아이 7살때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왔어요.

아는 친구가 없으니 혼자 놀던 제 아이에게 3학년짜리 형아가 붙었고,

저는 제 아이가 형제도 사촌도 없는 진짜 혈혈단신 외동이인지라

동네 형아라도 친하게 지내면 좋지 하고 생각했지요.

집에 자주 오길래 간식도 챙겨주고 가끔 길에서 보면 아는 척도 하고...

언젠가는 그 아이가 오고 간 뒤로 만원짜리가 한장 없어졌는데(아이가 올 줄 모르고 보이는 곳에 놔두었습니다) 제 실수라고 생각하고 더 문제 삼지 않았지요.

그래서 그랬는지....

제 아이와 3살이나 차이나는 그 아이가 언젠가부터 우리 아이에게 돈을 가져오라더군요.

아이스크림이 먹고싶다고...

저는 제 아이에게 그 이야기를 전해듣고 우리집 냉동고에 아이스크림이 많은데 왜 다른게 필요하냐고

그 중에 골라 먹으라고 했지요.

제 아이가 형에게 혼난다고 돈 가져가야 한다고 하는 말을 듣고서도 저는 "네가 먹고싶은게지"하고

제 아이에게만 뭐라 했지요.

한두번 그렇게 돈을 주다 보니 어느날 제가 준 돈으로 그 형아는 15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먹고

제 아이는 5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더군요.

돈의 가치도 모른다고 아이를 혼냈지요.

아이가 형이 1500원짜리 아이스크림이 먹고싶다며 먼저 골라서 자기는 500원짜리 밖에 살 수 없었다고

맨날 그 형아는 그거 먹는다고 했습니다.

저는 아이를 호되게 야단치고 때렸지요.

어디서 거짓말이냐고~형이 그렇게 말해도 네가 싫으면 안하면 되는 거지...

네가 돈가져갔지 형아가 가져갔냐고...

아이가 아무리 울어도 저는 믿지않았지요.

오히려 아이말을 의심하며 회초리가 부러질때까지 심하게 때렸지요.

그런일이 몇번이나 있었는지...회초리(사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옻칠한 볶음주걱을 매로 사용했지요)를

네, 다섯개나 부러뜨릴만큼 때렸지요.

형아가 시킨대로 한다고..너는 머리도 없는 녀석이라고...

남의 아이에게는 싫은 말 하기 싫어서 내 자식만 때리고 또 때렸지요.

그러다 알았습니다.

그 형아란 아이가 제 아이를 때린다는 것을...

그래도 동네 아이니까, 놀다 보면 그럴 수있지, 우리아이가 뭐라고 까불었겠지..하며 위안하고

봐도 못본척 했지요.

비온 날은 우산으로 때리고,

하교길에는 실내화주머니로 때리고,

작년 겨울부터는 주먹으로 때리더군요.

기가 막혔습니다.

그러나 뭐라고 말해야할지....이러다 동네싸움 되는것은 아닌지 먼저 걱정되더군요.

내 자식이 당한 것은 생각도 못한체, 제 체면만, 동네싸움 될 것만 걱정했지요.

게다가 그 아이가 엄마 없이, 아빠와 떨어져 조부모와 사는 아이라

불쌍하다고 생각한 부분도 있었고, 워낙 동네에서 시끄러운 아이라 나라도 참으면 저 아이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쥐가 고양이 생각하는 모습...

제가 멍청하게 구는 사이 제 아이는 그 형아의 밥이 되어 있더군요.

이제는 우리 아이가 타는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고 올라와서 그 안에서부터 우리집 현관앞까지 때립니다.

지난 번에는 현관안까지 들어와서 때리고 간 적도 있고,

제가 보는 앞에서 제 아이의 배를 발로 차고 간 적도 있었지요.

저는 아무 말도....못했습니다.

때리고 싶어 때리는 거라서 이유가 없습니다.아니 이유를 만듭니다.

그때 우리 아이는 이틀이나 배가 아파 고통스러워했는데....

저는 죄 많고 멍청한 엄마입니다.

남에게 싫은 소리 하기 싫어 내 아이를 고통스럽게 했습니다.

숨어있다가 갑자기 나타나 울아이를 겁주며 놀래킨 그 아이...우리 아이가 놀라 버둥대다

안경을 치니까 자기 안경을 쳤다며 또 때립니다.

학교앞에서 부터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고, 집 앞까지 오면서 때리고 갔습니다.

거의 3년만에 처음으로 그 아이에게 우리 아이 때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양쪽 말 다 들어보고...그래도 명백히 그 아이 과실이었기 때문에.,,.좋게 동네 형아니까 사이좋게 지내라.

때리지 마라. 아줌마가 그 동안 다 알고 있었지만 사이좋게 지내기를 바래서 참은거라고 얘기했습니다.

한번만 더 때리면 그때는 너희 어른들(조부모)에게 말씀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지 일주일도 안되서 또 때렸네요.

제 아이 생일날...친구들과 함께 간 덤블링장에서 또 공안준다며 엉덩이를 차더랍니다.

그 공은 덤블링 장 공이고 주인이 아이들 놀으라고 수십개씩 넣어놓는 공입니다.

그런데 꼭 제아이에게만 공안준다며 그랬다는군요.

남편이 화가 나 늦은 퇴근 후에 찾아갔습니다.

그 집 어른들...늦게 찾아온 제 남편 탓을 하더군요.

늦게 찾아간 것은 죄송하고 사과드리지만 3년을 참다 참다 말씀드리는 거라고....

6학년과 3학년은 상대가 되지 않지않냐구...

때리지않게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집 손자가 제 아이 때리는 이야기만 나오면 말을 돌리시더군요.

늦게 찾아와 결례를 한 부분으로...

앞으로는 자기 손자가 무슨 일을 해도 내게 말하지 말고 법대로 하라고...

자기네도 법대로 할거라더군요(제 신랑이 늦게 찾아간 것을 걸고 넘어지는거죠)

저는 같은 동네에 살면서 그렇게 하기 싫었기 때문에 여태 참은거라 말씀드렸더니

자기 손자는 먼저 건드리지 않으면 절대 안때린다더군요.

그 말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7살짜리가 10살에게 덤빕니까?

10살짜리가 13살짜리에게 덤빕니까?

그렇다고 발로 차고 주먹으로 명치를 때리는게 정당합니까?

제 시부모님보다 더 연세가 많은 분들이라 늦게 찾아가 심려끼친 죄송함에 몸둘바를 몰랐으나

그 말에는 더 참을수가 없더군요.

네..알겠습니다.법대로 하십시오.저도 여태 참아왔는데 법대로 하겠습니다...했지요.

갑자기 그게 아니라 같은 동네 살면서..모 말씀바꾸더군요.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할머니꼐서는 법대로 하라고 옆에서 소스 뿌리시고,

구경하던 저의 아파트 라인 아주머니와 청소 아주머니, 그리고 그집 원래 그런 집이니 젊은 사람이

이해하라는 아저씨 때문에 못이기는 척 집에 돌아오기는 했지만 참 속상하더군요.

그 집도 귀하디 귀한 손자...이혼한 자식 밑에 부모 사랑 못받는 손자이니 얼마나 안타깝겠습니다만,

저희 아이는 무슨 죄로 그 아이 밥이 됩니까?

꿀밤 몇대...욕 몇번이면 말을 안합니다.

우리 아이가 그 집 아이 샌드백입니까?

그 집 어르신 건강이 염려되어 더 나서 싸우지도 그 집 아이를 걸고 넘어지지도 않았지만,

저는 요즘 매일 우리 아이 등하교길과 피아노 학원가는 길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 아이와 함께가던 태권도장은 끊어버렸구요.

참 머리가 아픕니다!

자식키우는 일이 내 자식이나 남의 자식이나 뜻대로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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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04-26 10:16
참.. 가슴이 먹먹하여 뭐라 말을 할 수가...
우선 어디에서도 자신의 처지와 고통을 있는 그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오랜시간 힘들었을 아드님의 상처받은 마음이 너무 걱정되고....(아마.. 꽤 오랜 시간에 걸쳐 치유되어야 하는 거라 생각해요..)
아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하고 오히려 다그친 게 더 화를 키워온 게 아닌가 싶은 생각에 엄마인 행복만이전부님도 너무 힘든 시간이실 거 같아요....
다른 집 아이.. 도움이 필요한 아이.. 사회가 돌봐야 하고 우리가 감싸안아야 하죠.
그런데 그렇게 하느라 내 아이가 상처받고 (더불어 성장하는 게 아니라) 고통 받는다면 일단은 어울리게 하지 않으셨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선은 안전이 제일이니까요.
그러나 이미 지나간 일이고..
그 6학년 아이도 분명 도움이 필요한 아이이고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어떤 어른으로 성장할지 걱정스럽네요.. 이혼을 했어도 엄마 아빠가 분명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봐주어야 하는데 말이죠..
행복만이전부님... 아드님께 먼저 사과하는 과정이 필요할 거 같아요. 제가 전문 상담가는 아니지만 왠지 그래야 아이가 엄마에게 이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네요.
그동안 힘들었을텐데 엄마가 이해해주지 못하고 혼냈던 것. 보호해주지 못했던 거. 미안하다고 안아주시고... 지금처럼 당분간은 계속 등하교 함께 해주시고..
그리고... 혹시라도 같은 방법으로 아이도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지는 않나 유의깊게 살피셔야 할 것 같아요. 대화 많이 하면서 그 형아의 그런 행동 때문에 네가 많이 힘들고 고통스러웠으니 그런 행동이 얼마나 치사하고 나쁜 행동인지 알 것이니 우리는 그런 사람이 되지 말자.. 하면서 ...
아휴.. 정말 애 키우는 게 너무 ... 힘들어요..
사실 저도 요새 둘째 때문에 마음이 너무 혼란스럽고 답답하고..어디가서 상담이라도 받아야 하나 그러고 있어요...
행복만이전부님 글 읽으면서 댓글 쓰다보니 저도 아이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엄마인 제가 이해해주고 온전히 받아주기 보다 자꾸만 아이를 다그친 것 같아서.. 엄마도 아니면 누가 받아주나 싶어서 죄책감이 듭니다.
아이가 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은 매 한가지인데 그 목적으로 가려다가 내 아이만 잡는 건 아닌지..
낮에 굳은 결심을 하고 들어주고 들어주다가 종내는 폭발을 하고 저녁시간을 보내게 되는 날이 허다한데.. 요새 말이죠..
더 많은 기도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제가요..
행복만이전부님 힘 내시고.. 아들 많이 안아주시고 이해해주시고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돌아가서 푹 안길 곳만 있어도 아이들은 삐뚤게 나가지 않을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고비를 넘기면 또 맘편한 날이 오겠지요..
우리...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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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2-04-26 15:25
어제밤에 글을 읽고 속상해 답글을 달수가 없었어요 앤님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솃네요
엄마도 힘드시지만 아이의 3년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요 꼭 상담을 받아보셔요
3년을 혼자 견딜동안 아픔이 클듯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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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뿐엄마
  • |
  • 2012-04-26 15:50
에고... 어떤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그동안 얼마나 속을 끓였을지 안타깝고, 죄책감을 온몸으로 느끼실 행복만이전부님도 안타깝고..
때린 아이는 또 어쩌나.. 그런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한편으로, 우리 아이는 어떤가.. 나는 어떤 엄마인가.. 하는 생각도 머리를 스칩니다.
아이도 화이팅, 행복만이전부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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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이와
  • |
  • 2012-04-26 21:03
제가 너무 늦게 글을 읽었네요 가슴이 너무 아파요 그동안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엄마가 지금부터라도 아이의 편이 되어주세요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 주시고 함께 하는 시간도 많이 가지시고 엄마는 네가 어떤일이 있어도 네편임을 아이가 느낄수 있게요
행복맘이전부님도 지난일에 대한 후회는 그만 하시고 앞날을 보시며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이의 긴 인생에서 지금의 힘든 시기는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충분히 이겨내고 다시 행복한 생활로 돌아갈수 있어요
그 아이와의 일이 해결된게 아니여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집 밖에서 또 어떤 다른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보호해주어야 된다는 게 또 가슴 아프네요
아이가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어야 될텐데 .....
행복만이전부님 힘내세요 아이를 위해서 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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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만이전부
  • |
  • 2012-04-29 14:07
모두 감사드립니다.제 아이에게는 그동안 네 말 안듣고, 남의 자식 못혼내서 너만 혼내고 맞는 것 보면서도 보호못해준 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그리고 그 형아가 어린 동생에게 그런 행동을 한 것은 절대루 잘못한 부분이고 너는 또래나 동생에게 그러면 절대 안된다고 알려줬습니다.그러나 생각보다 아이 맘에 상처가 깊고 무엇보다 상대아이 보호자이신 할아버님,할머님..정말 어이가 없는 행동을 하십니다.제가 가는 곳마다 기다리고 계시고 동네사람에게 맞은게 아니라 싸운거라 하십니다.저희 아이와 그 아이 체격이 같다하시고 고무실내화보다 운동화로 맞은게 덜아프다고 하십니다.저희 아이도 어디가서 좋은 소리 못듣는 아이라고 하시고 끝까지 제게 법대로 하라고,117로 신고하라고 하십니다.제가 3번 만남에(할아버지께서 저를 기다리셨습니다) 3번씩 제가 원하는 것은 법대로 까지는 가고싶지않아 그동안 참은 것인데,지난일은 문제삼지 않을테니 앞으로 때리지 말라고 얘기하시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힘드시냐고 물으니 법대로 하라고 경찰서에도 신고하고, 117에다가도 신고하라십니다.아이 피아노 가는 길에 동행하다가 상대아이를 만났는데 제 눈을 째려보며 지나갑니다.이제는 가만히 있으면 정말 제 아이는 밥도 아니고 죽이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세게 나가면 젊은 사람이 못할 줄 아셨는지...증거 cctv찾아습니다.제가 알고 있던 것보다 더 심하게 아이를 패더군요.제 아이...단 한대도 때려보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맞으며 울고있더군요.피가 거꾸로 솟았습니다.제가 멍청한 엄마입니다.법대로 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제 법대로 하기로 했습니다.월요일에 학교폭력으로 상담하러 갈 겁니다.용기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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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04-30 12:29
상대 보호자를 만나시거든 건조한 말투로 상대하세요. 언성을 높이시지도 말고 되려 낮고 차분한 말투면 충분합니다. 절대 길게 이야기 하지 마시고 짧고 간단하게 말씀하세요.
법대로 한다해도 그게 그리 간단한 일도 아니고 단기간에 끝나는 일도 아닐 겁니다.
그렇지만 가장 크게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아이가 '우리 엄마가 나를 위해.. 나를 보호하기 위해 액션을 취하시는구나' 하고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과가 어찌되든 아이는 엄마의 노력을 보고 안도할 것 같아요.
그러니 힘드시더라도 ...절대로 아이 손 놓지 마시고.. 강한 마음 먹고 이기세요.
선택이 아닌 어미로서 해야하는 필수과정이에요.
결과적으로는 6학년 그 아이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에요.
그 노인분들도 참 안되었지만... 법대로 하시려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닌 친부모의 연락처를 달라 하시고 친권자를 찾아서 해결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어려울려나요? 이혼한 부모도 사실을 알아야 지 자식이 어떻게 크는지 알거 아닌가 싶어요..
너무 일이 커지면 행복만이전부님이 받을 상처와 고통이 상당할 거예요.
감당하기 힘들 것 같으면 이사를 가시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아이도 일단 두려움에서 일단은 벗어나게 될 것 같구요..
저도 요새...
어미로서 못할 일이 뭐가 있나.. 내 자식인데 내가 아니면 누가 하나.. 썩어 문드러져도 나 아니면 누가 할 수 있나... 그럽니다.
힘 내시구요. 또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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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2-04-24 23:01
답댓글

메추라기가 왔어요  미리 가부화된 상태라서 2-3일 안이면 나온답니다.

리사 외할아버지가 새를 무척 좋아하셔서 어릴적 십자매나 산새,,메추리 까치까지 부화시키는 걸 본지라,, 저는 그리 신기하지 않네요 .^^;;

자기 학교간 사이에 깨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 주의사항등  오늘 오후내내 잘때까지 엄마한테 잔소리를 했어요 ..

나중에 부화되는 사진도 올릴수 있게 잘 부화가 이루어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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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이와
  • |
  • 2012-04-24 23:17
우왕 이렇게 기다리면 되는 거구나~~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거 같아요 에궁 시온이에게 보여주면 안되것쓰~~ 바로 사달라고 할거 같아요 부화순간 아이들이 함께 보면 좋을것 같은데 cctv라도 설치해 놓으셔야 되겠는데요 ㅋㅋ 다른 일 안하고 요 앞에만 매달려있어야 할듯해서 ^^ 다음 사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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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04-25 10:06
아... 꼭 아이들이 깨어있는 시간에.. 집에 있는 시간에 부화되면 좋겠당,,,,
근데... 엄마 품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조롷게 딱딱한 판에서 깨어나게 되어서 아가 메추라기들이 쬐끔 불쌍하기도 해요.
태어나면..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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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이와
  • |
  • 2012-04-24 13:29
답댓글

앤님 ~~ 경주에 대해 뭐 전문적으로 아는 것은 없구요

가까이 있으니 자주 가게 되고 또 사람 마음이 자주 보면 뭐 그리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나 봐요 ㅋㅋ

그래도 아는거 더듬어 올려봅니다

일단 경주에 대한 역사체험책 한권을 서점에서 직접 보고 샀었어요 아이들과 들고다니며 보기 좋은 책으로 사진도 많고 퀴즈도 있고 ... 제가 서점을 뒤져서 산 책은 -경주역사 유적지구-신나는 교과서 체험학습 2번째 책이랍니다 요 책 한권만 있어도 여행지 순서와 가기전 미리 알아둘것과 가서 볼것 퀴즈들이 많아요

그리고 경주는 볼만한 곳이 정말 촘촘히 가까이 있어서 한두군데만 보고 오기보다는 동선을 생각해서 계획을 잘 하시면 5군데 정도는 가볼수 있어요

그냥 느긋하게 둘러보고 좀 앉아 놀다온다면 -오능- 같은 잔디밭에서 공놀이도 하고 김밥도 먹고 쉬다 올수도 있구요 전 아이들 영어품앗이 할때 4가족이 모두 모여 아빠들까지 게임도 시키고 영어노래도 부르고 자연속에서 물총놀이 공놀이 등 뛰놀았던 적도 있구요 할머니와 친척분들 모시고도 경주 갈땐 오능에서 김밥 먹어요 ^^

 

불국사나 석굴암도 아무 준비 없이 가서 보면 그냥 그런 절이고 불상일수 있는데 책을 보고 가면 뭔가 다른 이야기 거리와 생각거리도 생겨요 ^^

첨성대도 워낙 교과서에 기본으로 나오는 거라 기대하고 보러갔었는데 첨성대 하나 덜렁 썰렁하게 있거든요 하지만 책에 내부 구조라든지 돌의 갯수와 갯수가 의미하는 것들을 알고 보면 다르답니다

첨성대에 전체적으로 쓰인 돌의 수는 음력 1년의 날수인 361개, 쌓아올린 단은 12개월과 24절기, 27단에 맞추어 놓았다는 ......

국립 경주 박물관은 요거 하나만 보기에도 시간이 좀 걸리지요 ^^

대신 불국사 가셨을 때 가까이 있는 신라역사과학관(규모 아담  작아요^^)을 들러서 보면 박물관 대신 짧게나마 볼거리가 있어요

 

경주는 능이 많고 문화유산이 많은 지역이라 그 자체가 벌써 옛 정취를 느낄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예요 특별히 어딘가에 가지 않아도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능 주위를 걷다와도 마음이 평안해지는 곳이지요 ^^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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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04-24 18:32
완전 감사합니다..
신나는 교과서 체험학습... 사러 갔다와야겠습니다..
석굴암은 몇년전에 다녀오긴 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더워 힘들어했던 기억이 나요.. 석굴암의 부처상은 안중에도 없고 가던 길에 있던 이~~~~따만한 민달팽이 기억만 새록새록...
이번엔 불국사 가면서 신라역사과학관 함 가봐야겠네요. 시간되면 첨성대도...
깨알같은 정보 감사합니다.
알라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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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이와
  • |
  • 2012-04-24 23:20
빨강머리앤님 사랑고백 받고 넘 좋아서 헤벌레 입 벌어졌어유 키킥~~
어디서 자료라도 더 수집해다가 제출해야되겠는데요 그 사랑 변함없이 지킬려면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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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원진현맘
  • |
  • 2012-04-24 09:22
답댓글

다들 중간고사 기간이군요...

저희는 아직인데...솔직히 말씀드려 저 언제인지 잘 몰라요.

혜원이 말이 5월달이라는데...ㅋㅋㅋ한번 알아봐야겠어요.

 

혜원이 글쓰기 올린다면서 또 하루가 미뤄졌어요.

간만에 집에 일찍와 친한 엄마네랑 같이 애들 이발시키고 (진현이요) 같이 저녁먹고 커피한잔하고 들어왔더니 벌써 9시가 훌쩍 지났더라구요. 간만의 여유였죠^^

 

혜원이 늦었다며 부랴부랴 책읽고 일기쓰고 하고나니 벌써 11시가 다 되었더라구요.

ㅋㅋㅋ피곤했지만 그래도 기분좋은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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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04-24 10:02
저는 혜원이의 장점들이 너무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완전 내 스타일이양~~!!!
그나저나 우리 아이 중간고사는 언제지? 우리도 5월 언제라고 한 거 같은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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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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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24 23:04
혜원이는 자신을 아주 잘 알고 사랑하고 있는 듯합니다.. 야채를 잘먹는다니 더욱 예쁘네요 ^^
말대꾸를 단점으로 적어 놓는 ㅎㅎ 너무 귀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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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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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24 23:24
자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요렇게 생각을 할줄 아는 것 부터가 참 야무지네요 어른인 저도 장점 단점 쓰라고 하면 뭘 쓰지 ~ 좀 생각을 해봐야겠던뎅 그리고 표현이 너무 귀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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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윤이맘
  • |
  • 2012-04-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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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중간고사에요.

나는 내 일한다고 바빠서 문제집 풀었니? 답안지 맞췄니?만 외치며 컴퓨터에 앉아있었네요.

결국 큰애가 둘째 답안지 맞춰주고ㅜㅜ 하다 지쳐서 먼저 잔다고 들어가고...

대단한 것도 아닌 일한다고 이래도 되는건지...

시험 끝나는 시간에 맞춰 다이어트 한다고 못 먹게한 치킨이나 사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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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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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24 10:05
아직 뭐 배운 것도 없는 거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인가요?
지금쯤 시험 보고 있겠군요..
울 아이는 소풍 갔어요. 우리 때랑은 달리 여행도 많이 다니고 그러는데도 소풍은 또 소풍이라 좋은가봐요.. 친구들과 함께라서 좋은거겠지요?
오늘 시험 끝나면 치키 파튀~~하겠군요.. 쓰~읍! 맛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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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현빈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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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23 23:26
답댓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다녀오셨군요...

날씨가 화창했다면 좋았겠지만 기억에 남으시죠///

가까우시니 가끔 가셔도 좋을 듯해요..

저는 역대 대통령 사진 보면서 울컥했었는데...

도현이와 짧게 역사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어요...

갑자기 심란해지네요..

 

분위기 바꿔서 ^^

토요일에 아빠랑 같이 우리밀 케잌 만들고 방콕하고 도서관만 다녀왔어요...

이번주 시험이라 공부도 좀 하구요...

 

 

사진으로 너무 도배를 했죠^^;;

밑에서 두번째 사진은 현서가 형아들 집중듣기 하는 것 흉내내느라 이어폰 끼고 동요 듣는 모습이예요.

ㅋㅋㅋ

 

행복한 봄날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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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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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24 10:06
두번째 사진.....ㅋㅋㅋ 붕어빵 부자....ㅋㅋㅋ
현서는... 막내라서 막내답게 생긴 걸까요? 완전 귀여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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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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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24 23:08
남편분이 정말 훈남이시군요 ^^세아이 아빠라곤 ㅎㅎ
현서 귀여워라 ~~ 낯설지않는 풍경예요 저희집에서도 둘째가 종종하는 행동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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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이와
  • |
  • 2012-04-24 23:28
사진 보니 아빠 표정이 더 신중한걸요 ㅋㅋ 아이들 잼있게 만들고 맛있게 먹고 넘 좋았겠어요
현서 사진 -어스본 박스 위에 앉아 ㅋㅋ 어쩜 이리도 막내다울까요 울 막둥이는 누나 듣기할때 지도 아더,아더 하면서 책 꺼내서 흥얼흥얼 같이 들어요 ㅋㅋ 시온이가 말하길 막둥이가 영어 제일 잘 할거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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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이와
  • |
  • 2012-04-23 12:15
답댓글

앤님 말씀 들으니 청남대로 곧장 가보고 싶은 맘이 들어요 . 참 많은 것을 생각할수 있는 곳이기도 하네요

여기는 부산이라서 경주는 정말 나들이 갈때마다 갔던 곳이네요

특별히 문화유산을 답사한다는 뜻 없이 불국사며 첨성대, 석굴암, 박물관 등 여러곳을 다녔네요

경주는 가까운 곳에 문화유산이 촘촘히 있어서 지도 펼쳐놓고 어디 갔다올까 하나하나 체크도 하고 책보고 바로 확인할수 있기에 좋아요 조금 큰 아이들은 가족들과 자전거를 타고 유적탐사를 하더라구요

작년에 경주 갔을때 책 한권 들고 서로 퀴즈도 내며 도착하기 전에 문제를 내고 가서 알아보며 답을 구하고 또 사진과 비교해보고 그랬었어요 재미있게 다녀온 기억이 나네요 ^^

 

시온은 내일이 중간고사 날이예요

그런데 평소에 조금씩 준비해놓은 것이 시험범위를 다 했던터라 요점만 하나씩 정리해보고 평소와 다름없이 지냈어요 시험공부라고 뭘 특별히 안하고 영어듣기 읽기 리틀팍스보기 하며 똑같이 지내니까

남편이 오히려 걱정을 하더라구요

아직 시험이라고 부담주기도 싫구 또 이렇게 평소에 꾸준히 하면 시험이라고 많은 양을 다시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걸 말해주고싶기도 하고 그래요

하지만 시험점수는 그와 무관하겠지요 뭐 완벽하게 준비해놓았기때문에 좋은 결과만이 남아있다는 논리는 아니니까요 ㅋㅋ

내일 시험인데 정리만 해놓고 대여한 책 읽고 있는 시온을 보며 어쩌면 나도 참 간큰 엄마야~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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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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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23 21:57
미리 시험 준비 잘 해놓으셨군요.. 시온이가 차분히 잘 할 듯합니다..^^
저번 도서관 청소 갔을때 본 한솔 수북--역사스페셜이 두껍지도 않고 실사사진도 있어 맘에 들었어요 .. 전래동화속 실제 인물 중심의 이야기형식이라서 딱딱하지도 않고,, 본격적인 역사 책으로 들어서기전에 읽으면 재미 나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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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현빈서맘
  • |
  • 2012-04-23 23:57
우리집은 미리미리 공부를 안해놓아서 바쁘네요...^^
비룡소의 마법의 두루마리도 재미있고 문학동네나 사계절 길벗어린이
등에서 나온 우리 문화시리즈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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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04-24 10:08
경주 잘 아시지 추천 좀 부탁드려요.. 어데를 가볼까요?
자주 갈꺼라 그냥 하루만 둘러볼 거거든요. 불국사를 갈까.. 생각중인데..
혹 추천하고 싶은 장소가 있으신지요??
흠.. 이 집도 중간고사로군요.
평소실력이 중요하긴 한데 벼락치기 말고 ..그냥 한번 훑어보는 정도도 큰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너무 그냥 내버려둬도 '남들처럼 시험직전 공부하지 않아서 잘 못 본 거야.'라는 변명을 하게 되지는 않을까 싶기도 하고.. ㅋㅋ
어찌되었건 진리는 .. 공부는 평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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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2-04-23 11:08
답댓글

초4 리사

청남대가 좋다고 많이 들었는데 앤님 설명을 들으니 정말  빨리 가봐야겠어요^^

이번주는 소풍과 내일 학원에서 메추리알을 받아와 부화시킬예정이라 

 리사는  붕 떠 있는 상태예요..

외부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  스타일^^;;(예전에 이것도 참 싫었는데 이젠 자기가 이럼 실수가 잦다는 걸 알게끔 그냥 두어요..)

 다행히 sqr, 북클럽이 다 한 주 휴식기간이라 이번주는 책만 열심히 읽자 입니다.

 도서관에 한글책이랑 묵독용  대출신청 해놓고 기다리고 있지요 ㅎㅎ

 최초의 유리는 언제 생겨났을까? ,  ( 해시계랑 측우기랑) 빛나는 우리 발명품 누가 세상을 움직이는가? 

잔소리 없는 날 ,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4,  유관순 이야기

Flat Stanley 3 ,  Andrew Lost 10 , Henry and Mudge 3,5  ,Robin hood ,The Smurfs Reading Book.1,2

이번 한 주도  힘내서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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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이와
  • |
  • 2012-04-23 12:20
메추리알 부화? 정말 흥미로울것 같아요 저도 보고싶은걸요 학원에서 그런것도 하나봐요 완전 궁금혀요 도서관 책대여목록을 보니 참 다양하네요 저도 대여싸이트 이용하는데 시온이 학교에서 빌려오는건 창작책 뿐이어서 관심의 폭을 넓혀주고싶어서 엄마는 자꾸 다른곳으로 눈이 가네요
집에 사놓은 역사만화책은 남들은 다 대박이라는데 아직이네요 삼국유사사기까지는 재미있게 봤는데 역사는 그렇게 좋아하질 않네요 그래서 재미있는 역사책 찾는 중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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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현빈서맘
  • |
  • 2012-04-23 23:52
메추리알 부호ㅏ...정말 신기해요...리사도 정말 좋아하겠는데요..
완전 부러워요..
요즘 소풍은 우리 때랑은 다른 곳으로 가죠///
우리 애들도 이번주 시험 끝나면 다음주 쯤 소풍 가겠지요.
아웅,,,저도 소풍 가고파요,,,김밥은 누가 ㅆㅏ주고^^
그리고 한글책 영어책 다양하게 읽네요..
우리 애들도 빌려오는 건 창작책 뿐이라 좀 다양하게 읽혀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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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04-24 10:10
메추리.. 부화만 시키고 조금 키우다 다시 보내야되는거지요?
그게 엄청 커져서 나중에는 감당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생명의 탄생을 직접 보면 너무 신기할 거 같아요.
어제 보니 어떤 뉴스에 닭이 알없이 병아리를 직접 낳았다고 하던데...
세상에 참 별일이 다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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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원진현맘
  • |
  • 2012-04-23 09:03
답댓글

초 4 혜원

 

이런 이런...분명히 어제 사진을 찍었는데...(지난 글쓰기 주제요. 혜원이가 토요일에 썼거든요.)

없.네.요.

이런...

일기장을 오늘 검사때문에 가져가구요.

에잉,..오늘 저녁에 찍어서 다시 올려야지^^

 

청남대...신문에서만 봤던 기억이 있는데...역사를 훑어볼 수 있는 그런 장소이군요.

늘..가봐야지하면서..시간에 쫓겨 아무데도 못가다 보니..좀 속상하네요.

 

오늘부터 새로운 직원분이 오신다고 하셨는데...꼭 오셔야할텐데...아...조금 걱정이에요^^

 

아이들이 매장에서 시간을 보낸지도 꽤 시간이 흘렀네요.

잘 적응해주어서 고맙지만...

어젯밤..제가 하루종일 그냥 기분이 울적하여 아이들이랑 나란히 누워서

"혜원아, 진현아, 지금 엄마의 소원이 뭔지 알아?"

 

"음...우리 가족이 모두 건강한거요?"

 

"그것도 맞긴 한데. 지금 당장의 소원."

 

"뭔데요?"

 

"음. 혜원이 진현이 학교랑 유치원에 갔다가 집으로 바로 와서 편하게 좋아하는 책도 보고 그림도 그리고 뒹굴고 그러는거야." 했지요.

 

그랬더니 혜원이는

"제 소원은요. 딱 하루만 우리 가족 모두가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는 거에요. 이것 저것 다른것 신경쓰지 않고."

 

그러면서 혜원이 말이 지난번 성당 미사 복사갔을 때 아빠가 미사중에 나가서 없어진것에 대해 많이 속상했다고 하더라구요.

무슨 일은 하든 늘 매장일이 우선이 되다보니 그게 싫었다고요.

사실...제가 남편에게 늘 불만인 것이 바로 그것이에요.

모든 일에 항상 매장일이 우선인 것.

그래서 자주 싸우기도 했구요.

요즘엔 그냥 그래 이해하자 하고 참았는데...다시금 욱!!!하는 마음에 어젯밤에는 막 못되게 굴었어요. ㅋㅋㅋ

그랬더니 혜원이 왈

"엄마, 부탁이 있는데요. 이 부탁 들어주면 제가 엄마 소원 하나 들어드릴게요."

근데 그 부탁이 바로 아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라네요...힝...챙피챙피

 

제가 피곤함이 극에 달했나봐요. 다시금 남편이 슬슬 미워지는 것을 보니까요^^

 

이따 지난주 주제 글쓰기 가지고 다시 들릴게요.

 

참...앤님..혜원이가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 경주에요.

진짜...저랑도 애들데리고 후다닥 다녀올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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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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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23 10:48
바비가 정말 속이 꽉 찼네요 ^^
경주 저희도 가고 싶은 맘은 굴둑 같은데 쉽지않네요 .. 참 바비 소원은 꼭 들어 주셔야겠어요
( 매장 예비?직원도 약속을 지켜 줬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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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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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23 12:01
혜원이 말에 저 감동 받았네요 이렇게 속 깊은 딸을 두셨으니 얼마나 든든하고 좋으실까요 ^^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와 편하게 지내는 게 지금의 소원이시라는데 어서 빨리 그 욕심없는 소원 이뤄지시길 바래요 그리고 혜원이의 소원대로 엄마가 다시금 아빠에게 사랑의 눈빛으로 그래도 우리 남편이 내편이지 ~~~ 하시며 살 부비고 당신도 참 수고가 많다고 엉덩이도 두드려주고 하세요 ^^
남편이 얄밉고 어쩔땐 참 원망스러울때도 있지만 그때마다 생각해요 이 세상 끝까지 같이갈 내편인것을 이렇게 함께 하는거에 감사해야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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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현빈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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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23 23:58
오늘 새로운 분이 오셨기를 .....
혜원이가 4학년 답지않게 정말 어른스럽네요...기특하기도 하지..^^
아...저도 경주 가고프네요,,,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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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04-24 10:10
언제 경주에서 번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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