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건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닐 뿐더러 학원계 사정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원어민 있는 학원에 못 보냅니다
저런 무자격자보다 더 심각한 건 선생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안온다는거죠
자기나라말 한다는것 이외에 다른건 기대할수 없습니다(절대 과장이 아닙니다)
우리가 한국말을 알지만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못 가르치는거나 마찬가지라는 얘기지요
더군다나 우리와 문화적으로 틀려서 아이가 수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게끔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애가 따라오던 말들 신경을 거의 안쓰지요
그렇게 안해도 원어민의 수요는 늘 부족하니까요
거기다가 무자격자가 판을 치는 곳이니 원어민 입장에서 한국같은 곳이 없나보더라구요
별 다른 노력이나 teaching skill이 없어도 선생(?) 노릇하면서 돈 엄청 벌수 있는 나라가 한국이니까요
저 아는 원어민은 한국에서 3년 있으면서 student loan 다 갚고 2억 벌어서 캐나다 돌아갔습니다
자국에서 변변한 직업도 못 구하다가 와서 엄청난 대우를 받으면서 있다가 한몫 챙겨 가는 거지요
이건 국가적인 차원에서 검증 시스템을 만들어 데려오는 방법밖엔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공무원 사회의 특성상 탁상공론에 익숙한 분위기에선 참으로 난감한 문제인것같아요
참 슬픕니다 우리가 돈을 많이 쓰지만 제대로 효과적으로 쓰고 있는게 아니니까요
저도 막 그 프로그램 봤는데요... 지금 시스템이 허술한 거 빨리 뜯어고쳐야 할 건 맞는 거 같아요.
하지만, 참... 그 닐인가 뭔가 하는 사람은 외국 한인학교에서 돈만 받고 도망쳤다곤 하지만 정식적으론 전과 기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교사자격증도 있다고 하니... 그런 사람은 걸러낼 방도가 없고 참 답답하죠.
그리고 사실 그런 사람도 큰 문제지만 프로그램 첫 부분에 나온 그 남자... 그런 사람을 계속 학교에 두고 있는 사실 자체가 더 황당하지 않나요? 계약상에 두번 서면경고를 받으면 계약해지가 된다고 하는데, 한달 남았으니 참고 보자... 이런 식이잖아요. 학교마다 원어민 교사 수에 따라 지원받는 거나 평가점수가 틀려지는 뭔가가 있는건지...
내용보니 원어민 보조교사를 채택한 이유가 사교육비 경감에 있다던데, 개인적으론 영어 사교육비를 줄이려면 영어 수업은 중시하되 대학입시에서 영어를 빼면 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