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이들마다 시간이 맞지 않아 우리아이는 시간이 있어도
다른 아이는 없고..
친구들과 밖에서 많이 놀아야하는데 못 노는게 오히려..걱정인데요..
울 아이도 저녁 7시 전에는 자유로운 영혼 ㅋ
아직 초 3이지만요 ^^
저는 그냥 낮시간을 포기해 버렸어요.
피아노학원 가는 것만 보내고 놀겠다고 하면 놀라고 하고,
웬만하면 OK해줘요
웬일로 집에 있으면 슬쩍 디비디 틀어놓구요.
오죽하면 울 아이가 어버이날 만들어온 어버이날 기념 카드에
우리 부모님의 좋은 점 베스트 5가
1. 안때린다
2. 공부를 잘 안시킨다.
3. 항상 너그럽다.
4. 언제나 맛있는 음식을 해주신다.
5. 언제나 놀게 해주신다.... 였어요.
단원평가나 중간고사 등 전혀 신경안쓰는지라 점수도 간신히 평균을 유지하고 있지만,
부진아 수준이 아니면 대범하게 패쑤하기로 맘 먹었어요.
7시에 저녁 먹고,
저녁 먹고 나면 영어 집듣 30분 전후로 하고,
일기 쓰고, 숙제하고, 씻고, 요즘은 SQR도 하고,
그래도 시간 나면 수학 좀 풀게 하는데 수학 푸는 날이 일주일에 두 번이면 많다는.... ㅡ.ㅡ
5학년 되면 그때부터는 공부시킬 거라고 엄포 놓고 있는데, 너무 늦을라나요???
초 3이라 저는 여유롭지만, 공주님은 답답하시죠?
저도 울 딸 5학년 되서 답답해 할 날이 머지않은 것 같아서.... 흑.....
우리 아들도 핀란드식으로 자라고있어요
한국입시와 상관없이 요즘 무아지경으로 그림 그리면서 삽니다.
스케치북에 맨날 역사캐릭터 그림 그리고, 무아지경이 저거죠
학교 끝나면 동네 도서관 가서 책보다가 학원을 태권도만 다니니,
집에오면, 그림 그리면서 빠져살아요.
이젠 저도 객관화가 돼서, 도화지재질로 된 연습장과 스위스산 색연필 사다줬어요
수학영재반에 뽑힐 정도고 반장이면 정말 엄친아 아닌가요?
저는 울아이가 그렇게 컸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아직 초2이라 그런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윤선생 영어도 좋지만...영어회화 학원을 다니거나 아니면 윤선생 하면서 화상영어 등을 해서 회화공부를 조금 더 하면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