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여/Genie
벨벳님, 지난 일주일 좋은글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주도....
벨벳님글의 그 체크사항 중에 거의 다 해당되네요..반성합니다..
지난 겨울부터 혼자하는 습관을 들일려고 하는데, 어릴때부터 해줘버리는 습관을 들여서 그런지..
자꾸 잔소리가 되고, 자꾸 소리가 높아지게 되네요...
물론, 수영장에서 샤워는 스스로 하지요...집밖과 집에서가 완전 다른게 문제긴 하지만요..
ㅎㅎ...오늘은 비누장난에 지쳤는지, 실내화 빤다고 하네요..
지니는 요즘 nacy책에 꽂혀 있네요...아주 짧은 문장인데, 제가 읽어도 재밌어요..ㅎㅎ
그래서 그런지, ThanQ대신 "메르시"라고도 가끔 하구요..
지난 한주 ort9단계 2권하고, 어스본영 한권했네요..--;;
근데 단계가 올라가니, 배경지식이 없으면 이넘이 책을 읽어도 온전한 이해가 불가능한 것 같아요...
그래서 국어대사전이 시급한 것 같아요...리딩을 하면, 한국어 의미를 더 많이 물어보고, 또 그것의 정의를 설명해야 하니까요..
아직 한글개념도 정리가 안된 넘이 영어로 먼저 이 사실을 받아들여도 괜찮나..하고 가끔은 생각합니다.
수학공부는 아빠랑 하고 싶다는데, 아빠가 시간이 없는지라..도데체 언제했는지 까마득한 기억입니다..
그래두 단원평가가 있기도 하고, 딱히 시험때문이 아니래도 공부했던 것을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은 중요하니까, 담주부터는 띄엄띄엄이라도 공부 좀 시켜야 할까봐요..ㅎ
어젠 오랫만에 하교후에 마음대로 break time가져라~ 했더니,
색종이 자르기, 펀칭하기, 그리고 붙이고, 색칠하기, 책쌓기...욕실에서 비누장난...아무리 자야될 시간이라고 말해도 여전히 너무나 부산한 이넘들...하여튼 저는 기다리다 걍 자버렸네요.....아침에 일어나니, 두넘이랑 아빠랑 잘 자고 있더라구요..
그럼, 행복한 주말되세요...ㅎㅎ
저희 딸은 초1학년 송현지이구요.
조금 늦게 아이표방을 들어왔네요^^
벨벳님의 대문글 읽으며 어찌나 찔리든지~~가슴에 대못이 박히더라구요^^
오늘 5살 동생과 함께 먹여주었거든요^^
혼자서 못먹어서라기보다 한수저라도 빨리 많이 먹이고 싶은 마음인가봐요^^
내일부터는 하나씩 아이한테 맡겨보려구요^^
현지의 일주일 생활은
놀기 2-3시간
피아노 학원 1시간
리딩 문제집 2쪽씩 매일
Nate 집중듣기 2-3일에 한권씩(나눠서 매일)18권째 하고 있어요.
독서록 또는 일기 1편씩(그날 쓰고 싶은 것으로)
큐티 1일
책읽기 입니다.
이상 의무적으로 하는 것이구요. 선택적 디비디 흘려듣기 영어방송보기 등이 있네요.
참 단순하죠?
솔직히 지난번에 썻듯이 옆에 분들 가끔 걱정하시기도 한답니다.
노는 시간이 많으니까요.
엄마표 하면서 욕심으로 싸우기도 하고, 여기와서 좋은 말씀들 들으면서 마음 다스리기,
아이입장에서 이해하기 등을 하면서 이렇게 포기할 건 포기하고 양보다 질로
레벨보다 재미로 달리는 토끼보다 기어가지만 꾸준한 거북이를 선택했어요.
자랑할게 하나 있다면
일기와 독서록은 저도 같이 써요. 각자 써서 교환해서 읽어보고 서로 조언도 해주고,
피차 속상한 일에는 같이 위로도 하고 그래요.
처음 쓰는 일기와 독서록에 딸이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시작했는데 어느덧 서로가 즐기고
있네요. 딸 일기와 독서록 내용도 깊어지구요. 선생님도 답글 정성스레 적어주시더라구요.
혹시 아이한테 일기써라 독서록 써라 해야 쓰는 아이들 있으면 한번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힘들다는 거 저도 조금 느끼겠더라구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지난주에 다녀온 해운대 사진 올릴께요.
친정이 부산이에요^^

오늘 저스틴은 늦은 봄소풍을 갔다왔습니다.
엄마는 교실 대청소를 갔다왔구요 --;;
그래도 여러분이 오셔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끝났네요
자기주도..
저스틴은 꽤 잘하는 편입니다.
옷도 벗으면 바로 세탁바구니에
샤워도 혼자(주말에는 아빠가..)
가방도 혼자 챙기고
하지만 남자아이라 꼼꼼하지는 못해서 엄마가 뒷정리를 다시해야되는 경우가 더 많지요^^
한국남자들이 옛날부터 너무 귀하게(?)커서 어른이 되서도 고생하는걸 많이 봤어요
요즘은 남자도 학업,취업등으로 혼자 살게되거나 외국에서 혼자 살경우도 많잤아요
제가 보면 한국남자들이 혼자 살면서 생활속에서 너무 많은 부분을 엄마들이 대신해줘서
힘들어 하더군요 ..그래서 제 아들은 저렇게 고생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요즘은 여자들도 운전하고 전등 갈고 기계도 만지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스틴은 엄마가 요리할때도 안전한 범위에서 거들게 한답니다.
우리집 제일 큰아들은 버릇고치기 너무 힘들지만요--+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
초2 여아 로즈
날씨가 좋네요~~
벨벳님 한주 대문지기 감사해요^^
그리고 다음주 대문지기로 찝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글솜씨는 없지만 열심히 문은 열어보겠어요.^^
로즈가 어제 학교서 결과표를 가져온게 있어요.
한국교육심리에서 테스트한 인성진단검사,지능진단검사예요.
내용을 보니...인성진단검사 결과는...감정,정서,책임감,준법성,리더쉽 모두 높았지만
자율성은 상대적으로 보통으로 낮게 나왔네요.
지능진단검사 결과는...이해력과 도형추리능력,계산능력,지각속도능력은 높음이지만,
언어구사능력이 낮음으로 나옸네요.
종합 적성 진단검사를 보니....창의력만 보통이고 친절성, 참을성, 침착성, 안전성등 모두 높음이네요.
제가 받아보고 다행인것은 로즈가 성장과정중에 불쾌감이 전혀 쌓이지 않은 안전된 정서라는거예요.
그리고 혹시나 했던 부분인데...이해력과 도형추리 능력이 높게 나왔네요.
로즈가 설명을 해주면...금방 이해를 하길래 머리가 좋은줄 알고 마구 공부에 욕심을 냈었죠^^
하지만...자율성과 언어구사능력이 낮게 나와 의외였네요.
자율성부분은...해설을 보니..자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머니의 폭넓은 이해와 사랑이 필요하며
성급한 기대나 판단이 아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낮아지는 원인이... 교육의 수용상태가 좋지 않을때,
자아의 방어기재가 약화되어 있을 대,
어머니의 가변성이 부족할때(과잉보호, 성급한 기대)
주변의 지나친 간섭이 있을때
오늘 벨벳님의 주제인 생활에서의 자기주도부문이 로즈가 약한부분이였네요 .
아무래도 저의 잔소리와 간섭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스스로 안한다고 야단칠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할 기회를 제가 뺏고서는 아이만 나무란것 같아 반성하게 됩니다.
과잉보호도 안 한다고 할 수 없는 부분이네요.
이 결과를 전적으로 믿을것은 못되지만(로즈가 시간내에 모두 알고서 풀었다고 하니 어느정도는 맞지 않을까 싶어요) 참고하면서 로즈의 장점을 살려주어야 겠어요.
의외로 계산능력도 잘 나왔으니...요즘 덧셈뺄셈때문에 애가 힘들어했는데..
같이 보면서 로즈의 새로운 능력을 찾아봐야겠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와요~~
초2 여 태희
자기주도학습이라... 정말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셨네요.
태희는 반정도는 되고 반정도는 안 되는 것 같아요.
공부하고 난 후에는 정리를 하고 책가방도 싸놓고 알림장도 잘 챙기는데
막상 들여다보면 구멍이 숭숭있기도 하죠...ㅎ
초록색으로 써주신 글중에 알림장을 엄마 손으로 꺼내시나요?가 마음에 걸리네요.
전 제가 잊어버릴까봐 학교 다녀오면 책가방에서 그것부터 확인하거든요.
담부턴 좀 기다려야겠어요. 태희 스스로 챙길수 있도록요.
태희는 첫째라서 그런지 엄마가 해 주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것 같아요.
지금도 아침엔 옷도 챙겨줘야하고 실내화 빠는건 당연히 엄마가 하는 일이고요.
밥은 7살까지 먹여줬고 샤워도 7살짜기 해줬고 지금도 물은 엄마보고 따라 달라고요.
(혼자 하면 자꾸 흘려서 제가 해줘 버릇했더니...ㅜ)
그래도 언젠가는 되겠죠. 그러기 위해서 저도 보고도 못본척 하는 연습도 해야하구요.
전 오늘 <코리아>라는 영화를 보고 왔어요.
하지원, 배두나 주연인 영화였는데 91년인가 남북 탁구 단일팀으로 출전해서 금메달을 땄던 감동을 영화화한 거더라구요.
영화는 그저 그랬는데 전 두 배우의 열정에 감동을 받았어요.
특히 하지원... 저에겐 뭐 그냥 그런 배우중의 한명이었어요.
임창정이랑 찍었던 <색즉시공>에서 에어로빅 학생으로 나왔을때 아! 잘한다... 저 영화 찍으려고 무지 노력했겠다... 정도만 생각했었고
왁스라는 가수 대신 나와서 노래 부를때도 아! 노래도 잘하네...정도...
그러다가 얼마전 <시크릿 가든>에 나왔을때 연기를 정말 잘하는구나... 였다가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더킹>에서 연기를 정말 정말 잘한다... 괜찮은 배우구나... 했는데
오늘 본 영화에서는 완전 감동이네요.
현정화 역할이었는데 탁구 치는 모습이 완전 선수뺨치더라구요.
물론 배두나도요...
저 역할을 위해서 얼마나 연습을 했을까...를 생각하니 요즘 시간이 많아졌다고 게을렀던 제 자신이 반성되네요.
참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그럼 아이표방 여러분 주말 잘 보내세요~~~
초1/남/제이
허걱! 이글보고 얼마나 찔리는지..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오늘 도서관봉사하고 왔어요...
책정리하고 대출,반납하는거 도와주고..
찢어진 책이 있으면 다시 붙여주는것도 하고 왔답니다.
제이네 학교는 도서관수업이라고 있어요..오늘은 4학년 아이들이 수업을 하러 왔는데..
식물에 대한 책을 찾아오는게 우선 할일이었구요.
그런뒤 자기가 고른책에서 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찾는겁니다.
못찾는 아이들이 있어서 도와주고..수업하는걸 지켜보니 참 예전보다는 자유롭운 분위기 속에서 수업이 진행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이는 수업끝나고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왔다가 절 보더니 깜짝 놀래더라구요..^^
[엄마 왜 여기있어요?]라고 물으면서 과연 진짜 엄마가 맞나 하는 표정으로 눈을 뜨는데..
넘 귀여웠어요..
방과후에 과학수업이라 다른 책을 빌리고 얼른 과학실로 향하면서 도서관까지 들리도록 엄마가 도서관에서 일하신다고 자랑하더라구요.
같은반 친구들이 와서 인사하고..괜히 책 한권 더 빌리고..
다행이도 제이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여러 아이들과 인사를 했답니다.
과학수업끝나고 어떤 아이가 나오면서 [오빠! 오빠 태권도 다니지? 나 오빠 봤는데 가은이랑 예기하던데 가은이 알아?]라고 묻더라구요..
제이가 키가 크니 오빠인줄 알았나봐요..ㅎㅎㅎ
같은 1학년이라고 하니 얼굴이 빨개져서 자기는 1반이라고..
그래도 오빠라고 부르면 안돼냐고....넘 귀엽죠...
아직도 키가크면 언니,오빠인줄 아는 아이도 있으니....ㅎㅎㅎ
이따 물풍선 놀이를 하러 갑니다..100개정도 만드니 아이스박스 한개가 꽉 차네요..
저걸 어떻게 운반할지는 생각좀 해봐야겠어요.
이번주 제이는 전래 [바보온달과 평강공주][호랑이를 잡은 피리][호랑이 뱃속구경][여섯형제 이야기]을 읽었습니다.
매직트리중에 타이타닉에 관한 가이드북이 있어서 읽어봤구요.
가이드북이 그닥 어렵지 않아서 영어책이라도 읽을만 하더라구요.
이번주에 케이블티브에서 타이타닉영화를 해준다는데 제이랑 볼까 합니다.
요즘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만드신 영어문법책이 있는데 그걸로 잠깐 공부중입니다.
다른 문법책처럼 어렵지 않고 정말 쉽게 이해하도록 만들었더라구요.
해석이 바로 옆에 붙어서 거부감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는데...
제이처럼 어휘력이 약한 아이들은 오히려 이런부분이 공부하기 더 편하기도 하더라구요.
2주면 끝날줄 알았는데...3주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얼마나 쉽게 받아들이고 공부가 되는지 나중에 후기 올려볼께요.
초2/여/예운
파란색 부분은 대부분 해당되고..
(신랑과 아이 둘다 해당사항 많음 ^^;;)
초록부분도 상당수 해당되는 저희 집이네요.. ^^
학교 선생님이 너무 좋으신 분이라 숙제를 안해가도 혼내지 않고..
준비물을 안챙겨가도 뭐라하는 분이 아니라.. 아이가 아직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어요.
제가 4학년때까지 숙제를 한번도 안해갔어요.
그래도 불편한게 전혀 없었거든요.
4학년때 선생님이 "너는 왜 숙제를 안해오니~" 그래서 숙제는 하는거구나 알았어요.
저를 닮아서 그런지.. ㅋㅋㅋ
숙제하거나 놀고나서 정리안하면 정리하라고 말해줘야 하나요?
아님 그냥 기다려야 하나요?
제가 해주지는 않으면 집안이 엉망이 되고 아이는 그게 불편한지 모르잖아요.
엄마만 답답하지..
참 저희집 여러가지로 문제 만땅이네요.. 지혜가 필요할 때 입니다. ㅋㅋ
ORT 6,7단계 매일 2권씩 읽고 있구요.
작년 겨울 한글책 엄청 읽다가.. 요즘은 참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안 읽고 있어요.
숙제는 알아서 하는거 같아요.
숙제가 없어보이는데.. 방과후 숙제까지하면 은근히 할게 많더라구요.
과제장, 일기, 방과후영어 책읽기, 영어숙제(미교책읽기시험/단어시험 준비등..), 성경읽기..
거기에 엄마가 내주는 숙제인 영어책 읽기, DVD보기까지..
저보러 하라면 못할꺼 같아요. ㅋㅋㅋㅋ
얼마전 아이 생일선물로 인라인을 받아서 저녁마다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도 같이 타고 있어요.
인라인 잘 타려면 매일 조금씩이라도 타야 한다고 했더니...
어제 회식하고 늦게온 저에게 "엄마가 매일 타야 잘탄다고 했지? 타러 나가자~" 그러네요.
영어를 그런 마인드로 좀 해주지.. ㅋㅋ
오늘은 많은 분이 안보이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________^
생활자기주도~~~~
근데요~~~벨벳님!!!
아이는 아이라서 조금씩 노력하면 된다고 한다지만, 어른은 우짜지요?? ^^;;
밥 다 차리면 사부작 일어나기. "밥 다 차리면 일어날꼬야!!!" 매일 응석부림-> 이부자리 정리라고는 모름
반찬 맛있으면 많이 먹고 맛 없으면 몇 숟가락 뜨고 그만 -> 자기 밥그릇과 수저를 싱크대에 넣을 줄 모름
샤워한다고 욕실에 들어감 -> 속옷과 겉옷은 허물 벗듯이 벗어놓고 들어감
빨아놓은 옷 홀라당 입고서 로션 마르고 머리 손질함 -> 로션은 놓은 자리가 제자리이며 머리카락 떨어진 거
치울 줄 모름
퇴근을 하시면 화장실에 들어감 -> 또 허물 벗습니다.
딸래미와 짧은 시간 아주 확실히 놀아줌 -> 같은 수준이다보니 서로 싸울 때가 많음. 대부분 딸래미는 울고
아빠는 씩씩~거림...같은 정신수준이다보니 딸을 위한
양보란 없음...'게임은 정정당당하게'를 항상 외침!!^^;;;
잔소리를 하다하다 화를 벌컥 내는 아내 -> 엉덩이 춤 등으로 애교 부리기 시작함
그 광경을 지켜보는 딸 왈.."아빠는 도대체 몇 살이에요?"
그 질문에 대답하는 아빠..."여돌 딸 (8살^^;;)"
그 대답을 들은 아내 왈..."8살은 무신....5살도 안될거야..."
엄마의 말을 들은 딸 왈..."아빠!! 그냥 내 동생 하자~~**야!! 그러면 안 돼.. 알았지??"
어느 집 풍경일까요?? 딩 동 댕 동~~~ㅋㅋㅋ
맞습니다...울 집입니다..^^;;;
신랑의 모습을 보다가 딸래미 모습을 보면 오히려 대견스러울 때가 있기에 아마도 딸래미에게는 잔소리가
줄어드는 듯 합니다.
딸래미에게 화가나면 오히려 목소리 톤이 낮아지면서 절제가 되는 건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을 수 있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겠죠....반면, 울 신랑은 9년을 살았지만, 별 희망이 보이지 않기에 냅따 잔소리하고 화를 내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짜지요?? 요노무 신랑 우짜지요??
오늘은 댓글에 샐리의 주도학습이 아닌 신랑의 주도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아버렸네요..ㅋㅋㅋ
화제를 돌려서~~~
샐리가 요즘 많이 변했어요....말투와 행동들이 예전같지가 않다고해야할까요??
학원쌤으로부터...
"다은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더니 많이 변했어요..말 대꾸라는 것도 할 줄 알고...한 때 이겠죠??".....
학원쌤이 이런말씀까지 하실때는 심각한 수준이라 판단 되더라구요...
어제 샐리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화근은 숙제였던 것입니다. 숙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지요.
선생님이 시키는데로 해야만하는 융통성 없는 성격이다보니...선생님께는 많은 칭찬과 함께 아이들에게 소개되어질만큼 모범적인 샐리의 자기주도학습장을 만들어 갑니다..,
하지만, 아이의 내면은 썩고 있었다고나 해야할까요??
읽은 책 내용을 요약하고 느낌을 적어야하는데, 선생님께서 길게~적을수록 좋다고 말씀하셨다면서
2~3바닥씩 적어가는 녀석입니다. 선생님은 느낌도 살리고 내용도 좋다며 아이들에게 읽어주시기까지
하시니까요!!!! 해야만 하는 것이고 선생님의 기대를 져버리기 싫은 마음이였던 것입니다.
1교시, 2교시...차시마다 공부한 내용과 배우면서 느낀 점을 길게 적으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으니
각 차시마다 5줄 이상씩을 적어야만 하고.....잘했다며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시는 선생님!!
어쩜 악순환이였던 듯 싶습니다.
하루에 하나의 영어단어를 몇 번씩 써야만 하는 숙제..
library (라이브러리, 도서관)...---> 요로코롬 여러번 써야한답니다.
하루에 수학문제를 5문제를 반드시 낸 후, 풀어야만 하는 숙제...
날씨는 반드시 2줄 이상 느낌을 맑음, 비옴 등의 간단한 표현이 아닌 느낌으로 적어야만 하는 숙제...
받아쓰기는 10개씩 매일 써야하는 숙제...
글씨는 꺽어써야만 하고~~
위 모든 걸 얼만큼 잘 했는지를 A++ A+ A B C 로 점수를 매겨주시는 선생님...
수학시간 새로운 단원이 나타나면 단원 목표와 내용 그리고 내용들을 모두 적고 배워서 알게된 점을
수업시간내에 적어야지만 A라는 점수를 받을 수 있기에 쉬는 시간에도 놀지못하는 아이!!
받아쓰기 시험은 기본..
단원이 끝나면 2~3번의 평가시험(난이도 별로...)은 치시는 선생님!!
숙제를 할 때마다 힘들어하며 짜증을 내고 화를내면서도 해야만하는 아이!!! 그런 아이를 보듬어주기가
점점 힘들어져가는 엄마!!! 화를 참으며 정색을 표하는 엄마의 표정과 말투!!
읽은 책 내용 요약과 느낌을 적지말고 다른 재미난 독후활동으로 바꾸자고 제안했더니..
"싫어요...선생님이 꼭 내용 요약과 느낌을 길게 쓰라고 했단 말이에요..."
결국, 아이와 이래저래 실랑이를 벌이다가 선생님께 쪽지를 남겼습니다...
아이가 힘들어하니 독후활동으로 바꾸겠다는 내용을 아주 이쁘게 메모를 남겼지요..
속마음은..."이 따위로 제발 아이들을 잡지 맙시다. 1학년에게 뭔 숙제를 이렇게 많이 내줘서 아이 스트레스를
받게 합니까?? 책 내용 요약요?? 옆 반 쌤처럼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1학년을 이끌어줘야지
냅따 요약과 느낌을 무조건 길게 쓰라구요?? 습관잡으라고 하는 의도는 알겠지만, 습관되기 전에 스트레스로
나가떨어집니다....다른 학교 어떤 1학년도 이런 숙제와 더불어 이렇게 많은 시험을 치르게 하지는 않습니다...수학공책이라니..헉!!!!얼만큼 교사점수를 받고싶어서 그러심까??선생님에 관한 소문처럼 그리고 앞집 엄마처럼 좋은 선물과 많은 돈 쥐어줘야하나요??"
요것이 그 누구에게도 표현하지 못했던 어제의 제 속마음이였습니다..T.T
사실....다은이의 완벽주의 성향으로인해 벌어지는 현상인데, 다른 곳으로 화살을..ㅋㅋㅋㅋ
암튼.....요 모든게 샐리에게 버거웠으며 그 버거움을 말투와 행동으로...결국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어요..T.T
마음을 많이 알아주고 함께 욕도 하면서 공감도 해 주며...아주아주 많이 다독거려줬어요...
아주 해맑게 웃더군요..
그리고서...
"엄마!! 내가 요즘 학원선생님한테 못되게 말을 했어요..선생님이 전혀 무섭지 않고 좋기만 하니까
그냥 버릇없이 굴었던 거 같아요...너무 죄송해요!!"
이런 말을 해 주는 샐리가 어찌나 이쁘고 또 이쁘고 이쁜지..^^
선생님께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꽃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샐리입니다. 엄마가 물질적인 부분은 지원을
당연 해 줘야하겠지요??^^
요번 일주일은 이렇게 아이의 힘든 하루하루였습니다. 오늘부터는 달라질 또 다른 일주일이 되지 않을까...
엄마로서 기대에 부풀어봅니다..ㅎㅎㅎ
초 1 / 여 / 쭈희
우리 쭈희 학교 생활한지 이제 한 3개월이 지난 지금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유치원때와는 달리 뭐든지 혼자해야한다고 하고, 공부도 슬슬 스트레스 받기 시작하고...
어제는 급기야 "나 공부안해?"라는 말을 하며 눈물을 뚝뚝 흘리더라구요.
사건이 터지게 된 계기는 어제 쭈희가 받아쓰기를 했는데 90점을 받아왔어요.
틀린 내용을 보니 너무 어이없게 "되고 싶싶니다."라고 써서 틀렸더라구요.
전 그 전날 그렇게 공부하고 아침까지 했건만 왜 틀렸는지 쭈희한테 화가 막 나는데 어른들 계시니 말도 못하겠고, 암튼 좋지 않은 얼굴로 밥을 먹고 있는데 어른들도 밥 먹는내내 계속 야단치시는거에요.
쭈희가 너무 덤벙댄다, 앞으로 틀릴때마다 벌로 놀이터를 가지 말아라 얘기하시는데 듣는 제가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아버님한테 그건 너무 심하세요. 쭈희도 이제 알아들었을거에요. 라고 얘기를 했는데,
갑자기 우리 쭈희 울면서 "나 공부 안해"라고 그러더라구요...ㅠ.ㅠ
이 잠깐 상황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 참 부족한 엄마죠?
입으로 떠드는 저의 교육관과 실제로 아이한테 행하는 교육관은 정반대인 것을 깨달았을 때 우리 쭈희한테 너무 미안하고 솔직히 제 자신한테 너무 부끄러웠어요.
거기다 아이의 안전한 방패막이도 되주지 못하는 엄마라는 생각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전 어젯밤 우리 쭈희한테 해준것이라고는 꽉 안아준 것뿐이 없네요.
그리고 "미안해..사랑해"
남편 퇴근 후 있었던 일들에 대해 설명을 했더니 남편은 아이 가방에서 받아쓰기 한걸 꺼내더라구요. 그리고 하는 얘기가 쭈희 긴장해서 틀린거고 받아쓰기 이정도면 잘한거다. 그리고 우리 엄마아빠는 옛날에 자식들을 교육했던 방법으로 지금 쭈희를 가르치는 것이다. 이 부분은 엄마랑 얘기를 해라~교육의 주 담당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닌 엄마아빠다라고. 공부는 재미있게 하는거니 안좋은 말은 삼가해달라라는..(맞는 말이긴 하나 신랑이 직접 해주면 좋으련만...)
암튼 오늘 아침 남편은 쭈희한테 용돈 주며 사먹으라고 하고 전날 쭈희한테 편지 써놓은거 주고, 어머니한테는 아이들 맡기면서 쭈희 오늘은 노는 날이니까 공부하라는 말 하지 말라며 놀이터에서 맘편히 실컷 놀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하더라구요.
다행히 남편이 중재를 해줘서 너무 고맙고 반성도 많이 되는 이 아침입니다.
1학년 때는 아이의 학습이 중요한게 아니라 생활습관을 잘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공부공부를 외쳤던 저..부끄럽네요..
ㅎㅎ 벨벳님 아이들 생활자기주도 얘기하라고 하셨건만..
쑥쑥맘님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초2, 여/ 알맹
이번 중간고사 시험 준비하면서,
혼자 할수 있는 것과 함께 해야 될 것들이 구분이 좀 되더라구요.
학교 준비물 챙기기, 숙제 하기 등은 혼자 가능한데..
조용히 집중해서 정리해야 할 것들은
아직 도움이 있어야 효율적으로 처리가 된달까..
알맹이는 혼자 샤워한지 한두달 된거 같애요.
처음에는 마지막 헹굴때만 도워주다가,
편한 맘에 갈아입을 새옷만 챙겨놓는데...
샤워하면서 여기저기 아픈곳은 없는지, 성장의 변화 등등
새롭게 알게되는 점도 있는 것 같아서
좀 간섭을 해야겠다 싶어요.
이번주는 시험과 생일 핑계로 할일들을 주말로 다 미루어 놓았네요.
친구와 전집 바꿔서 읽을 계획이고..
영어는 계속 nate와 magic reader 듣기 중입니다~
초2/여/Anna
오늘은 일때문에 표만 빨리 올려놓고 나가요~
다녀와서 다시 정리할께요~^^*
Anna아이표 ( 5월 11일~5월17일)
날짜
신문
독서
과,수,사,영
스케쥴표,일기,예체능
집안일
5.11
타이거 수사대 T.I.4
70일간의 별자리 여행
Oxford bookworms- The adventures of Tom Sawyer-
bbc듣기
Voca 8p
스케쥴표
일기,
독서록
줄넘기
날씬이 체조
침대정리
12
훅이 들려주는 세포이야기,
화장실에 사는 두꺼비
수학대소동,
사라진 수재를 찾아라!
엉망진창 곤충 운동회
Oxford bookworms- Dead Man’s Island-
bbc듣기,
Aab 12p
영어자유작문
스케쥴표,,
일기
독서록,
과학실험
줄넘기,
날씬이 체조
침대정리,
실내화빨기
13
신문스크랩
보일의 화학노트
놀라운인체이야기
못말리는 과학방송국 6.
정수론의 역사
Oxford bookworms-A little Princess-
Oxford bookworms-Sherlock Holmes and the sports of kings-
bbc듣기,
영어자유작문
독후감쓰기
스케쥴표
일기,
독서록,
바이올린
날씬체조
침대정리,
빨래널기돕기,
점심준비돕기
14
숫자3의 비밀,
교과서 상식 퍼즐
70일간의 퍼즐여행
Oxford bookworms-The murders in rue Morgue-
묵독
bbc듣기,
화상영어,
영어일기
Bwp 2p
수학 5p
스케쥴표
독서록
째즈댄스
날씬체조
침대정리
장보기 돕기
15
신문스크랩
리틀 부자가 꼭 알아야 할 경제 이야기
나무의 일생
Oxford bookworms-The Wizard of Oz-묵독
bbc듣기 ,
화상영어,
Voca 6p
스케쥴표,
독서록,
일기
바이올린,
수영
침대정리
16
칠판앞에 나가기 싫어.
Little Women 묵독
Jinie B’s Essential survival Guide to school 낭독&묵독
bbc듣기,
화상영어
Aab 10p
스케쥴표,
일기,
독서록,
째즈댄스
줄넘기,
날씬체조
침대정리
17
마지막 수업
분자와 원자속으로
박정희
Oxford bookworms-The Monkey’s Paw-묵독
bbc듣기,
화상영어,
Aab12p
스케쥴표,
독서록,
일기.
수영,
줄넘기
침대정리
Anna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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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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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만족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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