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글을 읽으며 엄마표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도 3학년이나 되는 딸을 엄마표를 한다며 데리고 있는 상태라. 이젠 곧 놓아 주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던 참이었죠. 큰 욕심 없이 시작했었기에 아이의 더딘 발전도 참을수 있었지만 쉬운 과정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그렇게 번 시간으로 다른,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것을 배울수 있었지요.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지금 내가 손을 놓아 버리면 결국은 학원으로 돌려야 하기에 그게 싫어서, 아이에게 자신만의 시간을 더 주고 싶어 엄마표를 하는것 같습니다.
좀 생뚱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엄마표나 아니냐 그건 전업주부가 될 것인가 아님 직장인이 될 것인가와도 같은 선택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내가 선택을 했음 거기에 책임을 져야겠지요.
하지만 종국에는 놓아주어야 한다는것. 아이들이 자라면 스스로 선택하겠지요.
엄마와 더불어 갈지 스스로 헤쳐 나갈지를요. 아이들이 어떤 선택을 하든지 믿고 지지해 줘야 겠지요
빨강머리앤님의 말씀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아.........어쩜이리 가슴에 팍팍 와닿을까요....ㅠ.ㅠ 정말 주옥같은 말씀입니다.
무엇보다 엄마표 엄마는 하루에 다섯번 아이를 안아주어야 한다는 말씀...정말 공감입니다.
이전엔 그냥 함께 영어동화 읽으면서 즐거웠는데...요즘은 그게 쉽지 않네요...ㅠ.ㅠ
요즘 저도 엄마표에 대해 생각이 참 많아집니다.
정말 진정한 엄마표는 없는것일까?
엄마표로 성공하기는 그토록 힘든것일까?
왜 이리 많은 사람들이 내가 믿어왔던 길을 부정적으로 바라볼까?
결국은 내 생각이 잘못되고, 내 욕심 너무 많은 것일까?
등등..
머리가 다 이프더군요.....
당근.. 지금도 결론은 없지요.
그저 묵묵히 해나가야지요..
완전한 엄마표를 고집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는 엄마표를 믿는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님의 글을 읽고보니 제가 그나마 엄마표를 진행할수있는 자질이 갖춰줘서 그런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사실..
엄마표. 를 선택하지 않으면 달리 선택할 길도 없네요.
학원은 지금 절대 보내기 싫지..
그렇다고 영어를 안해줄수는 없지..
그럼 내가 지금 할수있는 최선을 다하자! 그 결론이 엄마표밖에 없구요~
엄마표를 하면서 명심할게 있다면..
정말 절대 비교하면 안된다.
남의 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야된다라는 것인것 같아요.
안그럼 엄마가 스트레스 받아서 못할테니까요.
다들 자기의 목표치가 있고, 계획이 있으니 그쪽으로 최선을 다해 밀어주는것이 나름의 엄마표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다가 잘 되면 노래를 부르는것이요,
안되면 또다른 방법을 찾아보아야곘지요~
이래저래 많은 생각과, 또 저의 생각들을 정리하게 해주신 님의 글에 참으로 감사를 느끼네요.
좋은글 고맙습니다 ^_^
빨강머리 앤님 말씀 하나하나가 모두 주옥같습니다.
뭔가 읽는 것을 즐겨해야 하고, 육아나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많이 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엄.마.표.를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만 권해야 한다'는 말...
정말 명언이시네요.
제가 사는 이 동네는 쑥쑥과는 거리가 먼 달나라인지,
제가 엄마표 부르짖으며 함께 할 사람을 찾노라면,
시간 남아 돌고 할일없어 소일거리로 애 잡는다 생각하네요.
(저는 아이가 하나입니다.그러나 혼자서 열명 몫 한다지요?)
이곳 쑥쑥에서는 쌍둥이맘도, 연년생 맘도,정말 다수의 자식이 있으신 분들도
하고자 하는 열의만 있으면 정말 감탄사 절로 나올만큼 하시는데,
제가 사는 동네는 어찌된 것인지...
가끔 함께 마음도 나누고 품앗이도 하며 함께 엄마표 할 사람을 찾아도
홈스쿨 학습지 기본 3~4개 시키고 문화센터 3~4군데 돌면서도 엄마표 할 사람은 없네요.
외로워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님 말씀처럼 호기심 많고 궁금한 것은 빠른 시일내에 해결봐야 하고,
한가지 정보 습득하면 좋아서 사방에 퍼트려야 하는..
학습지 샌님이나 이름 높은 학원보다 엄마표가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리 살아야겠지요.
이상 님 말씀처럼 내가 보고 싶어 애 책 사는 엄마 왈이었습니다.
님의 명언 가슴에 콕콕 와서 닿습니다!
저도 방금 중등게시판에서 눈이 빠지게 글을 읽다 왔지요. 하니비님 글을 읽으며 다시 마음을 재정비 하고...
겁도 없이 달겨든 엄마표지만...그 맛을 본 이상...엄마표의 갈 길이 멀고 험하다 하여 이제와 도로 접을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빨강머리앤님과 빠삭님등..여러 유게의 열정적인 엄마들을 통해 엄마표의 힘을 얻고 갑니다.
생각대로 되어지지 않는 다고 해서..기대만큼 아웃풋이 나오지 않는다 해서 아이와의 관계가 어그러지는
엄마표가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요. 귀한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