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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곱창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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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댓글쓰기 본문보기

  • 늘푸른이
  • |
  • 2012-06-13 03:01
답댓글

친정 엄마가 가끔 노인정에 간다는 소릴 듣고 낌짝 놀랐어요

우리 엄마가 그런 나이가 됐구나 싶으면서...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있었던가 봅니다..

저도 엄마손 잡아보고 싶네요...

저보다 작고 아담한 손인데..

글구 전에 아프다는 말씀 별로 없으셨는데 요즘 부쩍 많아진 걸 보면 세월에 장사없구나 실감하네요

 

엄마,아빠의 유년시절을 아이와 함께 하는거 괜찮은 방법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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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
  • |
  • 2012-06-12 23:57
답댓글

웃음이 나네요..친정엄마도 보고싶고..

어릴때 엄마가 나에게 더 따뜻하게 보듬어주셨으면 하고 지금 많이 기억하는데..

왜 그러질 않고 나무라셨을까 차갑게 소리지르셨을까....

너무 서운해서 사춘기도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지나간거 같은데..

저는 그게 아직도 엄마에게 하지 못한 말이고 마음속의 바람이었어요..

하지만 엄마에게는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이제는 엄마도 늙으시고 저는 철이들고 울아들은 철이 없어서 나랑싸우고..

이렇게 또 돌고 도나봐요..저의 아들에게 저는 또 서운하고 차가운 엄마로 비쳐질까 걱정이네요..

이글을 읽으니 어린시절로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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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06-08 11:59
답댓글

제이맘님~

며칠전 친정엄마 생신이라 저희 4남매랑 외삼촌들까지 많이 모였는데

엄마가 그러시네요.

"세월이 참 빠르다! 세월보다 빠른건 없다!!"

이제 75세 된 양반이 그렇게 얘기하시니 왠지 쓸쓸하더라구요.

제가 어릴적 기억하는 엄마는

늘 바쁘고 부지런하고 약간 무서운 분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엄마보다 다정한 아빠를 더 좋아했죠.

근데 이제 나이 드니 엄마가 점점 더 안쓰럽고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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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2-06-08 16:15
그렇죠...나이가 먹을수록 더 빨리 흘러가는거 같아요.
아마 늘어난 자식들을 보시고 더더욱 느끼셨던거 같습니다.
많이 안아드리세요...그게 참...좋더라구요...
우리 어릴때 아이를 많이 안아줬듯이..이제는 부모님들을 자주 안아드리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는 손잡았을때 너무 낯설었지만 더 힘줘서 잡고 걸었답니다.
그때 기분이 참...묘했어요...
저도 저희 엄마가 너무 무섭고 완벽주의성격이 셔서 항상 도망만 다녔어요.
근데..그 도망간 순간이 너무 아쉬워요...엄마와의 추억이 언니나 동생보다 적거든요..
이제 늦기전에 조금씩 만들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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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2-06-08 11:35
답댓글

아...남편분 전시회 때문에 서울 오신다더니...오셨다 가셨군요~^^

제이맘님 담에 서울 오실 때는 꼭 미리 연락주세요~~~

제가 제이맘님 환영 긴급오프 정말로 소집할게요~!! ㅋㅋㅋ

곱창전골로 다시금 모녀의 훈훈한 분위기 연출하셨다니 제 마음도 훈훈~~~해집니다.

그리고 넘 귀여운 제이...제이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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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2-06-08 16:12
에고..말씀만 들어도 영광입니다...^^
제이 넘 웃기죠?
외할머니가 꼼짝을 못하더라구요...
역시...울 제이는 엄마편이에요...ㅎㅎㅎ
저희 친정엄마가 저를 혼내신걸 손자한테 들을줄은 생각지 못하셨던거죠...
참..재밌던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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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호하하
  • |
  • 2012-06-08 16:32
제이맘님, 담주에 또 오신다면서요?
언제에요?? 우리 긴급오프해야할듯...
전시회 코엑스에서 하는건가요? 울 아들델고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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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2-06-08 18:05
코엑스는 하반기에 전시할꺼 같구요..그때 따로 쪽지 드릴께요..^^
이번에 올라가는건 전시 마무리 하러 갑니다..오프하셔도 참석못해요...
저녁쯤 가서 늦게 내려오거든요..
올해는 서울갈일이 많이 있으니깐 제가 시간조율해서 쪽지남길께요..
오프라고는 대구에 홍박샘님 오실때 한번 가본게 첨이었는데..
벌써부터 긴장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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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마미
  • |
  • 2012-06-08 10:11
답댓글

참 잘하셨네요. 효도가 별개아닌.. 그냥 부모님이 원하시는 뭔가를 마음편히 들어드리는 일이란거..

저는 너무 늦게 깨달아서 회한이 많습니다. 애정표현 한번 해드린 적 없었던 거 많이 후회되구요.

참 잘하셨어요. 앞으로도 그렇게 엄마를 이해해드리는 예쁜 딸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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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2-06-08 16:11
네...이제 진짜 엄마를 잘 이해해 보려구 노력할까 합니다.
가만 보니...세월속에 엄마 자신을 너무 잊고 사신건 아닐까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좋은말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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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시보
  • |
  • 2012-06-08 09:35
답댓글

일상의 소소함..

삼대의 행복한 순간을 읽으며 흐뭇하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합니다.

저도 친정 엄마한테 전화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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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2-06-08 16:10
전화하셨어요?
글쎄요...부모를 생각하는 마음...
그게 가장 큰 효도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정말 불효녀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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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친구
  • |
  • 2012-06-08 09:25
답댓글

어머님과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저도 곱창전골 굉장히 좋아해요,

포장용기를 미리 준비해가서 2인분 포장해서 집에서 적당량씩 나눠드시면 자주 드실수 있을것 같은데,,,

저도 이 방법을 가끔 이용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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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2-06-08 16:08
엄마가 직접 사서 드시면 처량하실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 만두를 너무 드시고 싶으셔서 제가 시간이 나기를 기다리셨는데...회사랑 친구들과 만나느라 항상 늦게 들어갔거든요.
결국 혼자 만두를 만들어서 드셨는데 너무 맛이없어서 버리셨다는 예기를 듣고 참 가슴아팠거든요.
그 이후로 하루에 한끼는 꼭 집에서 식사하는 버릇을 들였구요..
아마 같이 먹고 싶다는 마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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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6-08 09:24
답댓글

제이엄마 곧 작가로 등단하게 생겼네.

술술 읽히면서 잔잔한 감동이 오는 얘기 쓰는 작가 말여.

 

내 엄마는 똑똑하고 유능하고 우리에게 뭘 제공하는 존재였지,

우리와 함께 뭔가 도모해야 하고픈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어요.

그래서 난 엄마한테 뭘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없이 자랐다우.

철딱서니 나처럼 안 드는 자식도 드믈겨. 내 자식눔이 나한테 그러겄지?

 

곱창, 대창을 그냥 삽겹살 처럼 굽는 요리도 있어요.

서울 삼성동에 아주 맛난 집이 있는데 재원이가 혼자 2-3인분 먹을 정도.

서울 오면 엄마 모시고 가봐요. 좋아하실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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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시보
  • |
  • 2012-06-08 09:30
오발탄 말씀하시는 건가요?
삼성동 거주인으로서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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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6-08 09:33
코엑스 서문 앞 양미옥.
공항터미널 맞은편에서 청담동 쪽으로 좀 걸어올라오셔.
(Mad for Garlic 있는 길에서 현대백화점 쪽으로 내려와요.)
거기서 한 번 회동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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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06-08 11:57
전 아직 한번도 곱창 먹어본적 없는데요..
왠지 이상할것 같아요.
닭발도 먹어본적 없어요.
순대도 그닥 좋아하지는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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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2-06-08 16:06
저 어제 코엑스 다녀왔는데...본듯하기도 하고..
암튼 꼭 모시고 가봐야겠어요.
저는 왜 그 맛있는 곱창맛을 엄마를 떠나고 알았을까요..
정말 전골 넘 맛있게 먹었답니다...
담주에 또 올라가야 하는데 꼭 먹어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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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호하하
  • |
  • 2012-06-08 09:12
답댓글

제이맘님~ 서울 오셨다 가셨군요.

저도 그날 서울에 있었는데.....

엄마와 곱창전골... 정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식사를 하셨네요.

저도 곱창은 그딱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얼마나 함께 드시고 싶으셨을지는 이해가요.

저도 제가 좋아하는 음식 혼자 가서 먹는거 싫어하고 같이 가서 먹는 걸 좋아해요.

음식은 혼자 먹는 것보다 함께 먹는게 더 맛나쟎아요.

 

제이 그 궁금증을 직접 할머니께 물어보다니.ㅋㅋㅋ

 

지난번 영화소개해주신 거 서울가서 신랑과 함께 잼나게 보고 왔어요.

아이들은 친정에 맡기고 단 둘이 영화보고 쇼핑하고 다시 잠깐 연애로 돌아갔다 왔죠 ^^

중간에 휴일이 있다보니 이번주는 빨리 흘러가네요..

이번 주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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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2-06-08 16:03
아쿠아룸에 다녀왔는데..혹시나 아는분이 계시지 않을까 궁금하더라구요.
그래도 호호하하님과 같은 하늘아래 있었다니 반갑네요..^^
제가 엄마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했던거 같아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왜이렇게 미안하고 죄송한게 많은지...
영화 재밌죠? 요즘 흥행 돌풍이래요..
다음에 괜찮은 영화가 있으면 또 소개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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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리꽃향
  • |
  • 2012-06-07 22:48
답댓글

너무 따뜻하고 훈훈한 이야기라 코끝이 찡 했어요.

정말 세상에게 가장 맛있는 곱창전골이었을 듯...

 

행복씨님말에 ㅋㅋ 웃으며 공감합니다.

울 엄마는 나이 드시면서 폭군(?) 되어 가셔요.

며느리보다 딸이 좋으니까 하소연도 많고 외로움도 많아지시니까

요구도 많아지시고 ㅠㅠ

이해하려 하는데 참~ 엄마가 나좀 이해해주면 안될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물질적 정신적으로 흑~ 입니다요 ...찌찌붕~ 행복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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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2-06-08 10:21
네..진짜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맛있으니 엄마가 그렇게 좋아하셨구나 생각했구요.
동시에..저처럼 엄마도 곱창전골에 대한 어떤 기억이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저는 제가 알아서 하는 편이라 엄마가 중학교 이후로 잔소리를 안하셨어요.
원래 엄마가 중학교 들어가면 매,잔소리는 안하겠다고 초등학교 내내 말씀하신걸 지키시기도 하신 거지만요.. 나이드니 잔소리가 그리워집니다.
전...오히려 참견하고 다독거리고 투닥거리며 지내는 언니가 부러워요.
속깊은 예기도 편하게 하고...엄마 하소연도 다 들어주고..
저랑은 그런 관계가 아니라서 그런지 항상 서먹하거든요...
너무 어릴때 제 예기를 안하고 혼자 해결하는 버릇이 커서도 나오는거 같아요..
손잡으면 편해야 하는데...너무 낯설더라구요..
그냥 엄마니깐 받아들여 주세요...어릴때 우리가 잘못하고 실수하는 행동을 엄마가 받아들여 주신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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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씨
  • |
  • 2012-06-07 22:35
답댓글

곱창전골 맛있게 드셨을 어머님 생각하니, 제가 다 뿌듯해요 ^^

근데, 거기 포장은 안해줄까요?

2인분 포장해와서 두고 드시면 좋을텐데.....

가게서 직접 보글보글 끓여 먹는거랑은 다를까요?

 

저는 요즘 친정엄마가 시로요.... ㅜ.ㅜ

울 엄마는 나이 드시면서 어리광(?)이 많아지셨어요.

가끔 엄마 비위 맞추느라 힘들더라구요.

또.... 동생네 힘들다고 맨날 저한테 동생네 얘기 하시는데,

제가 속이 좁아 그런지 그 소리도 듣기 싫더라구요.

나도 힘든데.....

나랑 울 신랑이 옆에서 늘 모든 거 챙기고 시간 쓰고 돈 쓰는 건 왜 몰라주시나 싶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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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6-08 09:31
나는 자식이 하나라 잘 모르겠는데 이렇게 이해가 돼요.
뭐든지 스스로 알아서 잘 하는 아이는 그냥 둬도 잘 하니 별 말을 않고요,
잘 못 해서 걱정스러운 아이는 자꾸 생각나고 어찌 바로잡나 싶은 거 겠지요.

행복씨님, 무조건 참지 말고 그런 감정, 마음을 전달하세요.
섭섭하다고 하실 지 몰라도 곰곰 생각하면 이해하실 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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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2-06-08 10:16
글쎄요...혼자 포장해서 먹으려니 처량한 기분? 뭐 그런것 때문에 안드시는거 같아요.
가슴아픈거로 만두사건도 있는데...에고...
전 왜이리 갚아야 할 일들이 많은지..

홍박샘님 말씀처럼 감정,마음을 전달하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의지할수 있는 자식한테는 더 그러는 법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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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쾌한복덩이
  • |
  • 2012-06-07 21:07
답댓글

여기 오니 영어는 몰라도 배우는 게 너무 많네요.

 

저도 엄마 생각하면  마음이 찡합니다...

다들 친정엄마 떠올리면 그렇겠죠.

어머니께서 마음 고운딸을 두셔서 행복하시겠어요.^^

 

아참, 제이맘님 위트도 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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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2-06-08 09:14
가끔이지만 이런 소소한 예기도 올라옵니다.
만약 영어 이야기만 하는 게시판이었으면 전 댓글도 못달았을꺼에요..^^
이렇게 마음 편하게 내 예기를 할수 있다는게 참 좋더라구요.
나중에 유쾌한복덩이님도 풀어놓으실 이야기가 있으실꺼에요..
그때 꼭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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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ze
  • |
  • 2012-06-07 19:32
답댓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곱창전골을 드셨군요! :)

울엄마도...뭐가 좋다..뭐가 하고 싶다..말씀이 거의 없으신 분이에요.

그래서 마음 채워드리기가 영...힘겹죠. ㅎㅎ

엄마랑 놀러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하고 싶은데...

자식들한테 부담될까봐..늘..거절하시거든요. ㅠ_ㅠ

함께할 시간이 자꾸 줄어들기만 하는 것 같아서 마음만 자꾸 초조해지네요.

제가 더 노력해야겠죠? :) 제이맘님 보고 힘 내서 갑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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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2-06-08 09:10
저도 자식을 키우지만..점점 제가 좋아하는건 줄어드는거 같아요..
그중 몇개를 고집하는게 있는데 저희 엄마는 곱창전골이셨구요..
글쎄...뭐랄까...
엄마와 마음이 통하는 기분을 오랜만에 느꼈던거 같습니다.
zeze님 말씀처럼 함께할 시간이 자꾸 줄어드는거 같아서 마음아파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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