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답변 감사해요..좀 늦었습니다^^.
주변 어른들 입장은 좋게들 생각합니다만, 친구들끼리는 약속이나 바른생활을 중시하니 깐깐하고 피곤하게 생각할 듯 싶네요. 친구들이 밖에서 만나 놀자는 약속을 잊거나 안지켜 자주 실망하고, 도덕시간을 참 좋아하는 아이, 선생님도 의아해 하시는^^ 아침마다 태극기를 그려 걸어놓고 국기에 대한 맹세를 읊는 취미가 있는....현충일날 기념식을 시청하며 나까지 묵념시키고 전날부터 현충일 노래를 인터넷 검색해서 상시 외우고 부르고... 많은 경험을 쌓아주면서 틀을 좀 깨 주어야 할 것 같네요.
우리 아들 같은 아이들이 많은 것 같아 안심이 드네요. ^^~
오히려 고학년 갈 수록 이런 아이들이 인정 받고 인기가 많은 것 같은데요.
나름 커 가면서 배운다고 생각 됩니다.
울 아들 친구들은 우리 아들이 너무 착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대로 옮기자면)
감동 받아 쓰레기도 함부로 버리지 않게 돼고, 질서도 지키게 된다구...
비록 전교 회장 부회자은 나가서 떨어졌지만 반장 부반장 표도 많이 얻는 것 같습니다.
저도 4학년 까지는 너무 바보 같고 융통성이 없다고 걱정 많이 하곤 했습니다.
실은 지금도 약간은 중학교 가서 어떻게 될지 고민은 하고 있습니다.
아침 부터 죄송 합니다. 물을 흐려서....
디케이님 너무 걱정 하지 마시고 그냥 믿고 지켜 봐 주는 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가장 모범적이고 좋은 걸요?
우리 아이도 좀 융통성이 없어서 할말은 없지만 그냥 전 긍정적으로 봅니다. ^^
학년 올라가면 자기도 모르게 스스로나 타인에게 융통성을 부릴것 같아요.
그냥 동변상련 같아 한자 적고 갑니다.
우리집 아들이랑 비숫한 면이 많네요... 숙제도 스스로 하고, 시간개념이 넘 철저하고 아침잠도 없어서 학교나 학원에 늦게 가면 큰일나구요... 수업시간에 조용하구요.. 집에서는 꾀나 수다스런 아들인데요... 밖에서는 과묵하고 차분하다는 평가를 들어요... 저희아들 문제는 시간과 약속인데요... 스스로 잘 지키는것 까지는 대견하긴한데... 다른 사람이 안지키면 너무 억울해해서... 선생님은 2시까지 수업시간인데 10분이나 늦게 끝내준다고 억울해하고.. 억울할떄가 넘 많아요... 저도 융통성있었음 좋겠다 싶은데.. 아직 어린아이잔아 라고 위로하고 있어요.. 크면서 자기한테는 철저하고 다른사람에겐 관대한 멋진 어른으로 커줬으면 하는 엄마 맘이예요.
얼마전에 치과진료가 급해서 학교시간 중간에 치과에 다녀갔었는데... 우리 좀더 땡떙이치자고 음료수도 사주고 했더니 얼마나 좋아하는지... "엄마가 1년에 한번씩 널 위해 땡땡이를 준비해줄께~" 라고 말해줬어요
ㅎㅎ 그랬더니 "엄마 1년에 2번요 " 라고 하던걸요...
융통성 없는 것도 유전적인 요소가 많아요!
아이가 고지식한건 그런 요소를 선천적으로 타고 난거죠.
먼저 (고지식한) 부모부터 자신의 모습을 조금씩 바꾸려고 노력하시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요.
다른 애들보다 좀 늦게 나올수도 있는거고.. 사실 그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성실하면서 자유분방하길 요구하는건 서로 양립하기 어려운 것을 원하는 엄마 욕심입니다.
아이들은 모두 다른게 당연합니다! 조금 더 편하게 받아들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