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초등 5학년을 둔 엄마입니다...
우리아이는 2년을 일본에서 학교를 다니다 왔어요..물론 일본에있을때는 영어를 한번도 하지않았구요..
2학년말부터 한국에 와서 영어를 했는데...집에서하는 튼튼영어를 하고있습니다..아이가 넘 좋아해서요..
또래친구들은 다 어학원에 다니는데...숙제를 보니 장난이 아니더라구요...초등아이들이 하기에는 넘 버거운 영어독해도있고..단어도 있고...물론 영어를 넘 좋아해서 어학원을 다니는것을 즐긴다면 할말은 없겠지만...영어도 결국에는 다른나라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기위한 수단이지..영어를 잘하는것이 목표가아니잖아요...우리 아이가 일본어를 습득하는과정을 보면서 언어는 즐거워야한다는거에요..그리고 의사소통의 수단이지 목표가 아니라는거죠..
초등3학년아이가 외우기에는 넘 어려운것같아요..지금 당장 영어단어 100개외우고 천개 외운다해서
큰도움이 될까요..아이가 영어를 공부가 아닌 즐거움으로 받아들인다면 굳이 외우지않아도...일상생활에서 오래 기억되지않을까요..
영어공부에는 두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유창성과 정확성인데요
유아기때는 유창성교육이 효과가 있고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정확성교육이 효과가 있습니다
아이가 책읽기(집듣포함)를 통하여 어느정도 유창성이 확보되면 정확성교육(학원등)을 가미하면
대부분 비약적인 향상을 보게 됩니다
우리 아이도 초2인데요 책읽기만 하다가 영어학원 보냈는데 재미있어 하고 책읽기에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단어암기나 문장함기등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3학년인데 좀 수준있는 단어를 외우라고 하는군요...
어제 저도 잠깐 단어외우기에 대한 글 올렸다가 댓글이 없어서 지웠는데..
왜 거의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단어외워서 시험보는지 모르겠어요...한편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가지만..
일단 영어수업료가 비싸니까...숙제도 많이 내주고 단어시험도 보고 그래야 엄마들이 만족하시거든요.
뭔가 공부하는거처럼 보이니까요.
저도 엄마표에 빠져서 관련책을 정말 수십권도 더 읽었는데..어제도 한권 읽었는데...그 책에서는 학원을 오래 보낼생각을 하지말고..책의 저자는 2년정도만 보냈다고 하더군요..유아단계에서는 엄마가 그림책 열심히 읽어주다가.. 파닉스 등이나 읽고 쓰는거는 엄마가 가르치는거보다 학원이 나을거 같아서...학원을 초1,2때 보내고.. 그후로는 영어책만 읽게끔 했다고...
님 아이도 어느정도 읽기가 되는거 같은데...화상영어 등을 하면서 스피킹 실력을 유지하고 집에서 영어책 읽기에 매진하는거도 좋을거 같네요.
참고로 이건 그냥 제 생각입니다...(울아이는 초2이고 학원 한번 안 보내본 제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이나 있는지 모르겠네요...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