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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댓글쓰기 본문보기

  • 혀니맘
  • |
  • 2007-12-16 02:03
답댓글

역쉬나~~~~

감동과 존경이 마구 솟는 글입니다.

 

옆집 아이네 집 일은 너무 안타깝네요.

생각해보면 누구나 언제 닥칠지도 모르는 불상사인데....

맘이 참 아파요.

 

그런데도 우리는 한치 앞은 모르면서 아이 인생을 이리 설계하고 저리 설계하고...

저도 빠삭맘님처럼 기다리고 집중하며 때때로 시기적절하게 넣어주는게 안되는,

엄마 욕심으로 끌고가려는 모습이 자꾸 튀어나오는지라

많은 반성과 생각을 하게 되네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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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리마미
  • |
  • 2007-12-14 13:25
답댓글

처음부터 끝까지.. 두번이나 스크롤 굴려가며 읽었습니다.

젊은분이 어찌 자녀사랑에 대한 마음이 깊은지..

늘 엄마표 영어를 진행해오는 선무따들의 맘들을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할수있을까.. 감탄하면서 그렇게 하지 못하는 제 자신에게 자괴감과.. 고약한 질투마저 느껴졌었는데. 빠삭맘의 글중 그간 했던 수 많은 노력들을 읽으면서.. 질투하고 울 아이를 엄친아로 비교했었던 제모습에 쓴웃음이 나옵니다. 

99.9% 엄마의 노력으로 아이가 성장한다는말... 가슴깊이 새겨 봅니다.

그 노력이영어든, 사랑이든... 아님, 한글교육이든...

 

빠삭맘도 오늘하루 신나게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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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삭
  • |
  • 2007-12-14 23:02
또리마미님...^^ 쪽지 답변도 할 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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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소월
  • |
  • 2007-12-14 12:34
답댓글

아....

늘 빠삭님의 글을 읽을 때면 먼저 감탄사부터 나오네요.

기다림의 미학이란 말이 떠올라요. 옆집 아이는 마음이 아프네요.

가끔 저도 직장이란 핑계로 아이에게 무리수를 두지 않나, 나의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전달되지 않나 하는 고민의 끈을 늘 놓지 않게 되거든요. ㅠ.ㅠ

저도 아이에게 책과 간간히 코스북 비스무리한 책들을 하루에 꾸준히 하고 있지만 절대 영어로 입 밖에 꺼내지 않는 아이에게 그냥 묵묵히 책과 비디오 외엔 할 게 없었던 지난 몇 달이었답니다. 거부기...죠.

며칠 전에 영어로 up된 아들 녀석이 Mon, look at me 담엔 한국말..

언젠가 아이가 영어로 몇 마디 더 하게 될 날을 기다리며 묵묵히 책만 읽어주고 있답니다.

아이가 매일 저한테 한 권씩 읽어주는 걸 최고의 낙으로 삼고 있죠.

빠삭님 뵈러 함 가야하는데 올해가 가기 전에 시간 한 번 내 주셔요.

감동한 거 표 내면 영어로 말 안 할까봐 안 그런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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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삭
  • |
  • 2007-12-14 23:00
자소월님...반갑습니다.^^ 아이가...요즘..라구요..?? 나름...맘이 편치 않으셨겠어요~저희 빠삭이는...거부기를 넘어서서..였는걸요..뭐~~^^ 저, 그래도 신경 안썼답니다.미역국 좋아하는 아이, 늘~~~~미역구만 끓여주면, 질릴때도 있는 거랑 비슷한거죠,뭐~~~^^ 전 오히려, 영어를 거부하거나 ..싫증 낼때, 더 희망을 갖아요. 그 시기를 무난하게 넘기면...전보다 더~~~~~욱 에너지틱하게 달려들 것을 믿으니까요.
길게 보면...하나의 리듬을 탄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나요...??^^
묵묵히...묵묵히...책만 읽어 주고 계시다구요..?? 그게 정답이네요 ...
시간이 증명해 줄거라 믿습니다. 엄마한테 매일 책 한 권씩 읽어 준다니...진짜 너무 부럽습니다.한 페이지만 읽어줘도...날아갈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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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은맘
  • |
  • 2007-12-14 12:13
답댓글

요즘 괜히 바쁘단 핑게로 뜸한새 언제 일케

좋은 글을 올리셨어요^^

저역시 짱님처럼 마지막글에 목이 메입니다.

빠삭님은 어찌이리

속시원하게 재치있게 글을 적으시는지..

읽는내내 제맘을 대변해 주시는 것같이

시원시원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입니다.

제게도 뭔가 과제를 던져주는 ...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고 일케 크리스마스 준비에

여념없는 가은이 이것이 그래도 행복이란걸 가은인 알까요,,..

너무 감사해요^^

추천누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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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삭
  • |
  • 2007-12-14 22:52
가은맘님...^^ 이쁜 가은이 델꼬...크리스마스 이벤트 준비하신다구...진짜 바쁘시죠..?? 정말 안봐도 비디오에요 ㅋㅋㅋ 아이가 아직 한 명 일때..줄 수 있는거~~많이~~~~주세요...^^ 둘째 생기면...진짜...하나 있을 때의 그 소중한 시간들을 그리워하게 된답니다. 둘째가 감기로 열이 올라..품에 안고 있는 시간이 많은 요즘, 빠삭이의 뒷모습이..안되보입니다.책 읽어달라구 조르다가..아무데나..누워서 잠들어 버리궁 ...으으~~ 가은맘님의 행복한 일상이..무지하게 부러운, 빠삭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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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2007-12-13 23:16
답댓글

빠삭님.. 어쩜 빠삭님은 이리 글을 잘쓰시누.. 하고 마우스를 무심히 내리다

옆집아이 얘기에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습니다. 어쩐대요? 어쩌면 좋을지.. 무섭습니다.

비오는 날 흙탕물 뒤집어 쓴 아들 모습에 가슴 미어졌다는 대목에서 제 가슴도 미어지는데

그 엄마가 앞으로는 얼마나 더 가슴이 미어질 일이 많을지 생각하면 자식키우는 엄마로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그 아이나 엄마나 온몸으로 맞게될 비바람을 생각하니 제 몸이 시립니다.

그 분들을 위해 오늘 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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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삭
  • |
  • 2007-12-13 23:32
...님^^ 오랜만에 뵈요~~^^ 잘 지내셨죠..?? 저두...계속 가슴이 아파서, 일이 잘 손에 안 잡혔어요. 그 아이가 자꾸...맘에 걸려서요~~ 평범한 우리의 일상이, 요즘처럼 소중하게 느껴지기도 처음입니다. 그나저나..요즘엔 어찌 지내시나요..?? 내년 계획은 잘 짜셨구요...?? 살짝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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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서맘
  • |
  • 2007-12-13 20:35
답댓글

빠삭님 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 님의 글 지켜보고 있어요...

좋은 버팀목이 되어주시네요..

글을 잘 못쓰는 저로써는 걍 쭈욱 읽고 공감하고,,그러고 있어요...

파워있게 추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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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삭
  • |
  • 2007-12-13 23:29
준서맘님두~~~~~이잉~~~^^ 글 한 번 올리실 적마다, 눈 뒤집히게 만드시면서 무신~~~~그런 겸손의 말씀요~!!! 전,,,아직 책이 부족해서...그 때...그 를 아직 못하구 있어용 ㅋㅋㅋ 책좀...빌려주시든가요~~~ㅋㅋㅋㅋ 아, 글구...언제 작정하구서,,,준서맘님..과학 관련 컨텐츠 놀러가서...휩쓸꺼니까...기다리셔요~~!!! 일단,준서맘님한테 검증된거면, 100% 믿을 수 있으니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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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현맘
  • |
  • 2007-12-13 14:48
답댓글

이런 글 읽을때면 욕심내지 말자.. 그래 가족 모두 행복하면 되지 뭐.. 하다가도.. 또 잠시만 지나면.. 남들보다 좀 더 뛰어나게 키우고 싶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욕심 같습니다.

 

아이를 믿어주고.. 따라가 줄려고 매일 노력하는데.. 매번 제 욕심이 앞서는 거 같아서.. 저는 주기적으로 제 행동을 반성하면서 살고 있어요.

 

빠삭이와 울 아이 같은 나이라서.. 님의 글 더 자주 보게 됩니다.  내년도 빠삭이 많이 행복하게 해주세요.

정말 홧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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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삭
  • |
  • 2007-12-13 23:25
우현맘님 말씀 다~~맞습니다. 저역시...하루하루 맘 잡지 않으면..언제나 욕심쟁이 엄마죠..^^ 하지만, 한 발 물러서서..정도껏 가다보면, 어느새..성장해 있는 아이를 발견할 때도 있죠. 다행히...서로 격려하며..이끌어주고 밀어주는 쑥쑥 동지들이 이렇게 많이 계시니...언제나 두려움 없이 엄마표 밀고 나가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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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07-12-13 10:13
답댓글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엄마표로 가는 길이 쉬운 길은 아니지만...그래도 적재적소에 알맞은 교재 선택해서

읽어주고....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내 새끼,,,무릎에 앉혀 책 읽어줄때...

과연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임을 믿습니다..

 

그리고..돌아가신 그 분...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그 엄마도 ...아이도..............어서 기운차리고 생활했으면 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인데...가슴이 먹먹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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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삭
  • |
  • 2007-12-13 11:46
제가...아침부터 너무 무거운 이야기를 꺼냈나봐요~~어젯밤에 하도...가슴이 아파서 적었는데...^^ 희서맘님 말씀 다 맞네요.적재적소로 넣어주는거...정말 많이 중요한 것 같네요.맞벌이하시면서도...늘 교육에 애쓰시는 희서맘님, 항상 존경하는거 아시죠...?? 믿고 있어요...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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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07-12-13 09:06
답댓글

으.. 빠삭님.. 앞부분엔 그래그래..맞아맞아..하면서 읽다가 마지막에

옆집 아이 얘기에서.. 목이 멥니다..

저도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 슬픔을 알지요..

다만, 정말 너무나도 다정다감한 아빠와 엄마같은 울언니, 어른스런 여동생 덕에

전 정말 누구도 엄마가 일찍 돌아가셨다는걸 모르게 너무나 잘 컸습니다.

큰집,작은집에선 방학때면 서울로 불러올려서 방학내내

애들 여섯을 남산타워며 박물관이며 보여주고 뛰어놀고 두명씩 팀을 짜서

어른들앞에서 공연을 보여주시고.. ^^

암튼, 너무나도 고우셨던 울엄마 자리를 대신해주셨던, 제 주위엔 너무나도 따뜻했던 분들이

많았기에 사실 전 어려움없이 컸지만, 그런 아이들 얘기 들으면 아직도 눈물부터 나요.

그만 써야겠어요. 아침부터 사무실에서.. T,T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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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삭
  • |
  • 2007-12-13 11:49
제가 예남매맘님...아픈 곳을 건드렸네요...에구 죄송하여라 ~~~ 저, 가슴이 너무 아파서...어제 한 숨도 못잤어요...남의 아이도,,,우리 아이나 마찬가진거죠.,, 그 아이의 앞날엔...좋은 환경이 감싸안아줬으면 하는 바램이 들어요., 괜히....옛생각 하지 마시고...지금처럼만...이쁘게 사세요~님~~~^^ 아주 씩씩하시네요...님~~~^^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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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짱
  • |
  • 2007-12-13 07:17
답댓글

이번글은.. 정말 너무 많은 생각이 교차되네요.

마지막 글에 너무 마음이 아파서..

글도 못적곘어요~

요즘은 왜 갑자기 사고나는 아빠님들이 종종계시는지.. ㅜㅜ;

그 아이가 그 가족이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래고 또 바래봅니다.

 

그리고 빠삭님. 좋은글 항상 감사드랴요.

그 여자아이.. 참으로 신통하네요. 정말 단지 영어유치원을 보내서만의 문제는 아니고 그동안의 엄마의 노력이 짐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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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삭
  • |
  • 2007-12-13 12:06
역시...고수님~~^^ 그 아이, 책은 많이 읽었던 것 같아요...티가 안났던거죠~~^^ 여자 아이들이...어릴땐 더 빠르다는 얘기, 요즘 실감해요, 그런거 보면~~^^ 아웃풋이..입으로 안나오고, 온몸으로 나오는 우리 빠삭이좀...누가 말려줘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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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ung
  • |
  • 2007-12-13 06:30
답댓글

빠삭님 늘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 저 지난번에 남기신 글 읽다가 엉뚱하게 궁금한거 한가지~~ 빠삭이 학습지 하는 동안 둘째는 어떻게 해결하세요? 울 둘째는 (15개월) 엄마가  큰애(3세) 책 한권 읽어주는 꼴도 못봐주고 자기가 덮치고 뺏고 그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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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삭
  • |
  • 2007-12-13 12:19
ㅎㅎㅎ 저희는, 그런 문제 보완을 위하야...50만원정도 투자해서 빠삭이 전용 책상을 넣어 줬답니다.아직..둘째가 혼자 올라갈 순 없거든요 ^^ 그리고, 베껴쓰기가, 학습지를 할 때도...정작 그 시간은...20분 안으로 끝나니까...괜찮은 편입니다.그 밖엔...거의 게임하며 노는 식이니까...스트레스 덜~~받죠. 대신에...준비하기가...힘이 들죠 ^^
그런데...밤에 잘 때...책 읽기가 조금 힘들긴 해요...둘째가,,,책만보면...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대략난감 ㅋㅋㅋ 그래서 요즘은...양보다는...그 퀄러티에 중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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