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애는 초2입니다
학원이냐 엄마표냐의 문제가 아니고
방법론적으로 유창성교육이냐 정확성교육이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유창성교육을 통하여 언어로서의 영어를 채득할수 있도록 하는것에 집중할것이냐
정확성교육을 통하여 수험영어에 치중할것이냐 의 선택이죠
책읽기를 통하여 집듣 묵독이든 유창성을 길러주면 언젠가는 정확성도 따라오게 되지만
어려서 부터 학원을 보내서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공부하고 시험에 대비한다면
점점 영어를 언어가 하닌 학습의 대상으로 생각하게 되고 과학 사회 등과 같은 싫어하는 과목에 이름을 올리게 될겁니다
쑥쑥의 영어잘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은 영어을 공부가 아니라 즐거운 독서로 받아들인다는 점이죠
물론 좀 나이가 들면(초등 고학년, 중학교) 정확성교육을 병행하기 위하여 학원이 효율적일수 있으나
초등저학년의 경우 영어 학원은 특히 단어외우게 하는 학원 은 좀 아닌듯 합니다
아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잘 관찰해보세요
책읽기를 좋아하며 책을 통하여, 시각적인것을 좋아하면 cd등을 통하여
꾸준하게 영어를 노출시키면 누구나 영어는 됩니다 (영어는 계산하는 학문이 아니고 언어이니까요)
그중에서도 쑥쑥의 선배들이 갔던 길은 책읽기를 통한 영어의 습득을 가장보편적이고 쉬운 길이죠
영어를 제2외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서의 가장 보편적인 영어학습방법입니다
우리나라 수능 수준은 미국 초등학교 6학년 수준정도 라고 합니다
영어유창성을 통하여 미국 초등학교6학년 수준에 도달한다면 (우리가 꿈에 그리는 헤리포터를 읽는 아이들) 수능시험은 아마 별로 어려운 것이 아니게 될겁니다
고등학생이 초등학교 6학년 수준의 국어시험을 보는 정도의 느낌을 받게 되겠죠
결론적으로 초등학교까지는 유창성에 집중하고
중학교부터 어휘력확대에 집중하면서 정확성교육을 병행하고(내신이 있으니)
고등학교때 확대된 유창성을 바탕으로 정확성을 완성하면 되는 것입니다
개정된 영어 교육과정의 목표도 유창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니트 니 뭐니 하는 것도 알고보면 영어 유창성을 강조하는 것이고요
요즘 동네 영어 학원들이 패닉에 빠졌다고 합니다
유창성과는 상관없는 자신의 교육내용이 위기에 처한 것이지요
오히려 엄마표영어가 힘을 발휘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정보력 부족한 엄마들을 모아놓고 니트가 무슨 괴물인것 처럼 자신들만이 니트를 제압할수 있다고
선전하지만 사실 영어시험을 니트로 대체하는 것은 영어를 생활영어 위주로 쉽게 출제하여
사교육을 안받아도 되게 하겠다는 것이 본 취지 입니다
쉬운 생활영어 이것이 바로 유창성입니다
엄마표에 길이 있읍니다 단 여러 어머님들이 말씀하셨듣이 꾸준함이 답입니다
쪽지 보냈어요^^
그 고민들이 많이 이해가 되어서 댓글 달아봐여..
고학년은 아니고 꼴랑 2학년인 저희 딸..
저도 엄마표 영어가 당췌 어케하는 건지 감이 와닿지 않아서..
저두 그냥 노부영책을 그야말로 설렁설렁 들려주고 노래따라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건 노래틀어놓고 영어책보고..이런 식으로다가 지내왔나봐요..그러다가 영어를 좀 제대로 해야되겠단 생각이 들어서 저도 참 작년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여기저기 뒤지고 다녔는데요..
일단..전..영어때문에 다른 것들을 많이 포기하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왔다갔다..시간많이 드는 학원은 일단 목록에서 재껴버렸네요..
글고 학원에서 주는 교재는 제가 일일이 챙기기가 어렵고 글타고 학원에 맡겨두자니..돈낭비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학원도..정말..엄마가 이것저것 챙기지 않으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니..어차피 챙겨야 하는 게 엄마의 몫이라면..엄마가 큰테두리를 잡고 가는 게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mayjieun님 글대로..학원은 학원대로 학습지는 학습지대로 다 장점이 있고..
한가지 아이와 엄마에게 맞는 방식으로 꾸준히 주욱 가는 게 좋지 않나 싶어요..
저는 제가 음악을 좋아해서도 그렇지만..아이들이 악기를 꾸준히 섭렵해가는 게 참 기쁘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고학년이 되어도 중고등생이 되어도..그것만큼은..그 시간과 비용만큼은 확보해놓고 싶은 욕심에..또 어차피 공부는 자기화가 되는 과정이 필요하다 생각되기에..
책으로 하는 엄마표영어를 택한 거구요..
오늘 이러저러한 글들을 읽어보았네요...
영어원서로 하는 엄마표영어가 능사는 또 아니겄죠..
그걸로 영어의 모든것이 커버가 되는 아이도 있겠지만..또 내아이는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니께니..
다만..책이 주는 많은 것들을 생각할때..또 영어책으로 하는 엄마표가..
긴 교육의 과정중에 있는 필수코스일수도 있단 생각도 들어요..
걍 쓸데없는 사설이 길었네요...허허
대부분 첨에 엄마표로 시작을 할때는 ..재밌는 그림책들로 듣기를 채워주고..
싸이트워드책과 ORT또는 런투리드로 파닉스와 읽기들을 시작하시는 거 같아요..
좋은 영어DVD로 영어를 친숙하게 ,좋아하게 만들구요..
이것이 대부분 시작할때의 큰그림인데..내아이에게 적용할때는 또 섬세한 밑작업이 많이 필요하겠죠~
영어DVD는 보여주는 것만 하지 말고..소리만으로 따로 들려줄때 효과가 더 좋은 거 같아요..
아이들이 장면을 상상하면서 입으로 중얼중얼 자기도 모르게 따라하기도 해요..
그래서 영어 DVD를 자막없이 즐길수만 있어도 50%는 성공한거라고 그러나봐요..
요새 저는 읽기에 좀 박차를 가할려구 영어자막을 보게 해주는데..영어문장에 익숙해지게 하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저도 왕초보면서 이렇게 글다는 이유는..ㅎㅎ
이미 이런 과정을 겪은 분들은..이런 지난한 과정이 얼마나 길고 힘든지 아시기에..
쉽사리 글들로 풀어놓지 않으시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무식하게 글들만 무쟈게 검색하고 읽어대네요..ㅎㅎ
님이 초보인지 어쩐지는 글로서는 알수 없으나,,(어쩜 저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계실수도..^^)
그냥 혼란스럽다는 제목이...
얼마전의 제 맘같기도 하여서..지나다가 영양가없는 글 달아봅니다..^^
비가 시원하게 오네요..
올해는 장마가 짧다네요..
전 비오는 거 마이마이 좋아하는데..
빗속에서 푸릇푸릇 살아나는 잔디들이,,꽃보다 이쁩니다~
아이들과 행복한 하루 되시길~^^
저도 학원을 보내보지 않았고 아직 2학년 아이를 둔 주부라 잘 모르지만..
문장마다 해석을 적게 하는 교육은 좀 아닌거 같네요.
단어쓰기나 녹음하기,본문적기 등은 괜찮아보이지만...
영어문장 하나마다 일일히 한국말로 해석하는 교육은 별로인거 같은데.
물론 의미파악하는게 중요하지만..
차라리 비용이 좀 들더라도 영어전문학원이나 어학원등에 보내는게 어떨까 싶네요...
글쎄요..동생이랑 같이 해주실수 있을까요? 전 영어과외교사입니다. 학습지 교사 7년 정도했구요. 이번에 캐나다 가서 테솔과정 수료하고 왔습니다. 캐나다 초등학교에서 실습도 한달했구요.
어제 제 학생 어머님도 비슷한 질문을 하셨었는데요. 한국실정에서 영어공부하려면 사실 그게 제일 무난한 방법이긴 합니다. 글쓰신분 이것저것 조금씩 시키셨던것 같은데요. 하나로 꾸준히 그 세월동안 한 친구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안한거나 마찬가지라고 하면 좀 충격적이실까요? 저도 오래 아이들이 가르쳐봐서 정말 언어에 트인 아이도 봤었습니다. (한달만에 영어책을 줄줄 읽더라구요. 6살짜리 남자아이가. 전 음가만 가르쳐주고 파닉스 기초만 설명해줬는데요) 가끔 영어로 100% 수업이 가능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아이들은 언어에 타고난 재능이 있기도 하고 또한 이해하기 어려울만큼 영어를 좋아합니다.
보통 어머님들 집에서 조금씩 꾸준히 봐주시겠다하시지만 정말 어렵습니다. 엄마표 영어 좋지요. 저도 제 조카는 제가 가르치고 있습니다. 새언니가 제게 그러더군요. 애기씨~ 내 자식은 정말 가르치기 어려워요.라구요. 정말로 제대로 하실 자신이 있으시면 생각하신대로 그리고 하시고 싶은대로 자유롭게 가르치는게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자신 없으시면 하나 꾸준히 시키세요. 무엇이든 꾸준히가 제일 중요합니다. 저와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 일곱살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해외 다녀온 6개월빼고 꾸준히 해왔습니다. 결과가 어느정도 있으니 학부모님들도 제가 부재중임에도 불구하고 믿고 기다려주신거구요.
학습지든 학원이든 아이가 선호하는 부분이나 혹은 성격에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내성적이고 첫째인 아이들은 보통 학원이 맞지 않는 것처럼요. 하지만 어차피 시켜야할 영어라면 꾸준히 시키세요. 1학년이면 늦지도 않았지만 결코 빠르지도 않습니다.
영어학습에서 중요한건 어떤 학습지로 어떤학원으로 보다 꾸준히가 제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