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숙제가 그리 많아요?
그럼 영어학원 수학학원 학교 공부 학교 각종 대회 또 다른 개인수업까지 다 하는 애들은 대체 어찌된 애들인꼄? 노는시간이 있을랑가 모르겠네요..
수스님 수학이나 영어학원 방학때 특강 다 있지 않아요? 그거 하심 어떨지.. 우리집도 고학년이니까 책말고 어휘나 뭐 그런거 익히기 필요할듯한데...아무리 게시판에 정보가 많아도 우리집엔 무용지물이라 아까비....
애스스로도 안하고 엄마도 못챙겨주면 학원가서 다른애들이랑 하는게 날지도 모르겠어요...
공부양이 그리 많다는데 그거 다 익히면 안다닌애들하곤 엄청 차이나는거 아님?
수수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이예요. 지난 번 여행기도 잘 읽어 봤습니다.
집에서 여유롭게 할 수 있으면 그것이 제일 좋지요.
저희 아이는 저따라 학원다닌지 1년이 됐어요.
처음에는 숙제 없다고 좋아했는데, 지금은 좀 지겨워해서 일단 방학부터는 쉽니다.
그냥 집에 와서 저랑 책이나 좀 읽고 하려구요.
뭐든지 생각처럼 완벽한 것은 없나봐요.
시행착오를 거치다가 자기만의 방법을 발견하는 것이겠지요.
그래도 댁의 아드님만큼만 실력있다면 별 고민 없을 것 같아요.
우리 아는 이제사 a to z 미스테리 재미붙어서 듣는 중이예요. 천천히 가 봐야죠.
잘 지내시구요. 저도 궁금한 것이 있어 들렀다 인사하고 갑니다. 여름 건강히 보내시구요.
영어학원에서는 무슨 숙제를 그렇게 많이 내주나요? 저는 아직 보내본적이 없어서 정말 궁금해요.
대학때 제가 영어회화학원 1년 쯤 다녀봤는데...그때는 별 숙제 없었는데.
단어를 정말 하루에 50-100개씩 외워오라고 하나요? apple-사과 이런식으로 외우게 하나요?(그건 정말 아닌거 같은데..)
회화는 화상영어 괜찮은거 같은데...(직접 대면하는게 아니라 교육의 효과가 좀 떨어지나요?)
수스님!! 아무래도 저도 방학때만 학원을 보내고 접어야할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오는데..... 주로 어떻게 시키시나요?
궁금합니다...
수스님네 학원이야기 기대하고 있었는데...^^*
학원이야기가 쑥쑥에는 많지 않으니까요~
빨리 결정하시고 환불도 받으신다니 다행이에요~^^*
엄마표로 어느정도 성공한 애들은 학원 시스템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자유롭게 읽고 듣고 쓰고 한 아이들이 어마어마하게 주어지는 롸이팅 숙제에 일단 숨이 탁 막히게 되죠.
수업은 재밌게 듣고 따라가는 데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숙제 때문에 학원 그만두는 아이들 많은 것 같아요.
거기서 버티면 성공한다는 말도 있긴 하던데.... 에휴... 영어하나 때문에 애 잡을일 있습니껴???
엄마표냐 학원이냐의 지리한 논쟁이 여기도 있군요
하지만 문제는 엄마표냐 학원이냐가 아니고 언어습득을 위해서 지속적인 노출이 가능한가 라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여러가지 이유로 아이를 영어에 노출(독서든 cd, dvd 든)시키지 못한다면 영어학원도 고려해야 합니다
영어학원은 이런점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영어학원에 보내는 엄마들의 대부분은 집에서도 아이들을 영어에 노출시키지 안는다는 것을요 그러면서 엄마들은 학원비가 얼만데 아이가 학원을 다녀도 영어를 못한다며 학원을 바꾸려고 합니다 하지만 하루 영어 학원1시간으론 절대 영어가 안됩니다(물론 저도 학원의 단순 단어암기 숙제는 반대입니다)
학원을 안보내도 집에서 영어에 충분하게 노출시킬수만 있다면 학원보낼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그럴 처지가 아리라면 학원보내는 것도 한 방법이죠
그리고 저는 초등학교때 영어에 몰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의 경우에도 기초연산력이나 창의력수학정도를 가르치는 것은 좋으나(이정도는 집에서 가능) 전과목을 잘해야 한다면 종합학원에 보내거나 공부방에서 문제집을 풀게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언어교육에 적기가 있듯이 수학같은 논리적 학문에도 적기가 있는데 중학교시절 이라고 합니다
태어나면서 영재로 태어난 아이라면 모를까 평범한 아이들은 적기에 따른 교육이 제일 효과적인 것이고
너무 올백이니 학교등수(존재하지도 않지만 어머님들은 어떻게 다 알아내는 등수)에 연연하다 보면
언어교육의 적기를 놓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국어교육을 위해서 책을 많이 읽게 하고 한문등을 미리 가르치고 영어에 볼입한는 것이 초등학교때의 학습목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중학교때는 언어교육의 적기가 지나서 언어를 학습으로 받아들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는 공부할 과목이 너무 많아서 영어에 몰입할 수도 없거든요)
영어에 몰입해서 읽기 수준을 미국 6학년정도에 도달시키면(헤리포터를 읽는 수준?) 수능수준이 이정도 수준이고 니트도 이수준이하여서 전혀 부담감 없이 영어를 공부할수 있게 될겁니다
남들 영어공부한다고 영어책을 통으로 외우니 뭐니 할때 느긋하게 수학공부에 전념하고 다른 과목공부하는것이 올바른 공부의 로드맵이거든요
조금 길게 보고 아이들 공부계획을 하였으면 합니다
<이글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저도 잠시 학원에 흔들렸었는데 수스님 글보니 마음 잡히네요..
학원가는 아이들 숙제에 셔틀타는 시간에 학원비에 보낼 마음이 선뜻 들진 않네요..
엄마표로도 잘하시는수스님 같은데 화이팅 하세요^^
아직도 학원을 하루도 안 다녀봐서 늘 궁금해 하는 큰 딸이 이 세계를 접하면 어떨까요?
둘째는 늘 집에서 편하게 영어 해야 하는지 알고요.학원 갈 생각은 하지도 않는답니다.
수스님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여름방학 계획 짜느라 2시간 넘게 거의 3시간을 달력과 씨름 하면서 적었습니다.
아이가 직접 짜고 옆에서 저는 확인만 하고......
여름방학 건강히 잘 보내세요.
우리처럼 캠프에 여행에 노는 것을 포기할수 없는 집은 학원은 무리일거 같아요
수스님댁도 그만두셨군요?
저희도 7월 8월 두달 계획했다가 5번 수업하고 그만뒀어요.
고민 많았는데, 그만 두길 잘한거 같아요.
오늘 2주만에 한강 다녀왔어요. 저녁마다 한강에 자전거 타러 갔는데, 학원 다니니깐 도저히 그 시간이
안나더라구요. 간만에 강바람 맞으면서 자전거 타고 오니까 제 속도 시원합니다.
1년반동안 학원 안다닌거, 앞으로 안 다닐꺼 미리 땡겨서 이번 휴가 프랑스로 예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