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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아이표 월요일]한석봉의 어머니떡썬이야기...

컨텐츠

댓글 40 댓글쓰기 본문보기

  • 빨강머리앤
  • |
  • 2012-08-09 12:27
답댓글

제작년인가... 아이가 묻더라구요.

엄마의 장래희망이 뭐냐구...

그런 질문은 어릴 때나 받아보는 질문 아니던가요....

엄마가 할머니가 되었을 때 무엇이 되고 싶냐고 하던 아이의 말에서 참 많은 생각을 했었어요.

아직 반 밖에 안 산 저의 인생인데 지금 뭘 시작해도 충분한 나이인데

마치 인생 다 산 것처럼 굴어서는 안되겠다 싶네요.

내가 지금 내 인생을 살아가고 있듯이 아이들도 자기 인생을 살아가겠지요.

아이들은 바르고 정직하고 성실하고 밝게 살도록만 가르치고 습관 잡아주는 게 부모가 할 일 같구요..

내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하면 보람되고 가치있게 살다 죽을 것인가를 더 심도있게 고민하며 살았으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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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제이마미
  • |
  • 2012-08-08 07:25
답댓글

저도 많이 노력중인 1인 입니다..

주위에서 좀 하는듯하는 첫째에게 남하는 만큼 공부를 강요했는데 삐딱선을 타버린 애가 있거든요...

그래서 온가족이 상담도 받아보고 한...

그 언니가 구구절절히 저에게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스스로 세뇌 중입니다..

공부만 있는건 아닐꺼다... 뭔가 잘 하는게 있을거다... 꼭 좋은 대학을 가야만 하나...

그러면서 스스로를 세뇌중인거죠..

아이가 행복하길 진정으로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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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2-08-08 04:03
답댓글

유게에서 놀러왔다가 제목에 이끌려 글 읽어보았어요.

^^

내떡! 내떡! 내떡!  ^^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당..

아래 댓글보니 낯익은 분들도 많으시네요..

벨벳님. 커피콜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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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민마미
  • |
  • 2012-08-07 12:10
답댓글

초1/여/Genie

 

정말 오랫만에 오는 이방에, 역시 반가운 님들이 여전히 열심히들 사시네요...

언제나 에너지를 받고 갑니다.

 

방학이라, 너무 더운 날씨탓에 그냥 워크시트가 머야?..하고 있네요..ㅎㅎ

 

지니는 방학내내 오전은 특강, 오후는 방학전 스케쥴대로 진행되는 덕에 바빠서요...

덕분에 제가 오전시간이 완전 널널하네요.

 

특강이래두 완전 다 놀기만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끝나고 가보면 완전 입이 헤벌쭉해서 동생들 오빠야들이랑 숨바꼭질하고 무궁화꽃이 놀이 하느라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있더라구요..--;;

 

엄마인 제가 언제나 어디 놀러 가자고 꼬시면...울 딸은 싫다고만 하네요..

덕분에 서해 잠깐 1박2일 다녀오고, 수영장 다녀오고..아마, 출장에서 아빠가 돌아와 같이 놀러 가길 기다리는 것 같아요 (친구집이랑 갔더니...아빠랑 가는게 훨씬 좋다네요..)

울집 녀석들은 아빠랑 죽이 잘 맞거든요..특히 밖에서 노는데는 영락없는 세 개구장이들 같아요

 

수학은 펴보지도 못하고 있고, 영어는 가끔 이 녀석이 스스로 읽더군요..(싫다싫다 하면서도 미운정?..ㅎ)

지 동생에게 읽어주기도 하고...ㅎ

 

어제는 수영샘이 바뀌어서 두레인에서 배운지 얼마 되지도 않은 접영시합을 했는데..

지니가 4명중에 일등으로 들어오더라구요..

지니는 몸치인 엄마를 닮지 않아...운동신경이 조금은 있는 것 같아요...

수영을 처음 배울 때도 수영샘이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하셨거든요..

 

확실히 다른 운동을 시켜봐도 아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좀 잘하는 축에는 속하는 것 같아요

아마...어릴때 스포츠단을 보냈던 것이 한 몫하는 건지..ㅎ..

운동을 겁내하지 않고 그냥 머든 수월하게 배우는 편인 것 같아서 몸치인 엄마입장에선 아주 흐뭇하고 멋진
딸이에요..ㅎㅎ

 

얼마전에 다녀온 아이스링크장에서도 지니...완전 날아다녔어요..

어른빼고는 지니만큼 타는 사람이 없더라구요...ㅎㅎ...팔불출이죠? 공부를 그렇게 해야할텐데...방학때는 조금 기다려주기로 했어요..ㅠ.ㅠ...

 

오늘이 말복이라죠?

다들 삼계탕 많이 드시고 이 더운 여름 건강하게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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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한잔콜
  • |
  • 2012-08-06 23:41
답댓글

초2 여 태희

 

알프레드님 글은 오전에 봤는데 애들 뒤치닥꺼리 하다가 이제야 한가해져서 들어왔어요.

신랑은 늦게 온다하고 애들 셋 다 재우니 시간이 휘리릭 갑니다...

 

우선은 내떡 내떡 내떡... 에서 저도 빵 터졌구요.

요즘 저의 행동을 많이 반성하게 하는 글이네요.

태희가 없으면 제가 할 일이 없어져요.

이거해라!!! 저거해라!!! 지금은 뭐 할 시간이잖니??? 다 했으면 다음엔 뭐 해라!!!

계속 아이를 닥달하고 있네요.

지난주 휴가라서 일주일 쉰 덕분에 할 것들은 쌓여있고

오늘은 아침에 피아노학원 다녀온 아이에게 얼른 못한거 하라고 다그쳤어요.ㅠㅠ

 

제가 짜 놓은 계획표에 아이를 맞추려고 엄마만 부던히도 노력하고 있네요.

내 떡은 안보고 내 떡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아이에게만 집중하고 있어요.

얼마나 부담스러울까요...

얼마나 이런 엄마가 싫을까요...

아직은 저학년이라 그런 마음들이 표나진 않지만 사춘기가 되면 달라지겠죠?

미리 미리 준비해야겠어요.

엄마도 내 떡을 썰테니 너는 알아서 잘 하거라...하는 믿음을 보여주면 될까요...

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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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
  • |
  • 2012-08-06 23:50
커피한잔콜님 저랑 비슷한 시간에 댓글 쓰신듯~

더운 여름에 아이들 케어하는것만도 참 힘든일인데,
엄마는 참 생각할 것도 챙겨야할것도 많다는 생각 해봅니다.

커피한잔콜님 말씀처럼 사춘기가 오기전에 미리미리 준비해야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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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레드
  • |
  • 2012-08-07 10:11
커피님..사실..아이가 아직 어린 우리들로서는...내떡 썰기가 쉽지 안잖아요~^^
그냥..보다 더 빠른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성장을 위해,,,세심하게 배려한다고 생각하자구요..
어찌되었던간에..엄마가..아이의 인생에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엄마의 취향과 환경에 따라 선별될 수 밖에 없는 것들...그런 건 다 인정하자구요...
다만..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그것이 다 독립을 향한 밑거름이라는 기저를 깔고 가자..라는 거지요 머~ㅎㅎ
아이가 느껴야 할 감정까지 엄마인 내가 대신 걸머지지 말자..그런 취지 임당~
그런 의미에서...
이 아이표방은 독립을 향한 밑거름..스킬이나 생활습관을 나누는 곳이 될거란 생각입니다..
흔히들 교육서에서 열살을 많이 지표로 삼고 있기에 더더욱 지금 노력을 해야 된다는 강박이 좀 생겨요..제가...ㅎㅎㅎ
정서적인 면이든 교육적인 면이든..틀이 좀 잡혀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죵~~
우리 멋지게 아이들 키워보아요~~
아이들 웃음소리 땀흘리는 모습~~~
접때 나루나들님이 남자아이들 그런모습 무지하게 멋지다~~하셨던 그 느낌이 저도 마구마구 떠오르는데요..
울 아이들~~정말 있는그대로 웃어제끼고 소리지르고~조그만 몸동작들~~
정말 숨막히게 이쁩니다~~ㅎㅎ
오늘도 화이팅여요~기절할 정도로 덥지만~~왠지 짜릿하기도 합니다~ㅋㅋ(나 변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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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민마미
  • |
  • 2012-08-07 12:25
박노해님 시..가 가끔 생각나요..
유일한 자기 삶조차 잘 살지 못하면서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안달하지 말고, 좋은벗, 인생선배..후진 존재가 되지 않도록 아이에게 배우라는..
정말 이 녀석을 빼면..요즘 저에겐 뭐가 남아 있을까 싶어요..
방학이라 정말정말 숙제만 간신히 하고 있지만...한편으로 생각하면..이녀석 짠`하다는...
아침부터 특강다니고...내가 저만할때는 정말 놀기만 하기도 바빠서 엄마가 밥먹으러 오란 소리에도 안가고 도망다니고 했었는데...ㅠ.ㅠ...그냥 너그러워지기로 했어요...언제 변할지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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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
  • |
  • 2012-08-06 23:41
답댓글

초1 벤자민 & 6세 엘리

 

 

이번주 대문은 누가 여나 무척 궁금했는데 알프레드님께서 이번주 수고해주시는군요~

전 야심차게 아무도 대문 안열면 내가 열어볼까 하고 생각했는데...

글씨...

아침에 정신없이 애들 챙기고 , 출근하다보니 시간이 없더군요...

요즘 일이 많아서 피곤했나봅니다. 일찍 못일어나요 ㅠㅠ

꿈이 야무졌던게지요 ㅋㅋ

 

덕분에 알프레드님의 금쪽같은 이야기 보고가네요.

알프레드님은 아이들입장에서 아이를 키우시는 현명한 분 같으세요~

내가 써는 떡은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뭘까요??? 직장일???...흠...

 

벤자민과 엘리는 주말에 천문대에 다녀왔어요.

 엘리는 중간에 잠들고~

벤자민과 저는 망원경으로 별 보러 갔는데... 왜이리 더운지...

여름밤이라 시원할줄 알았는데,

18년만에 찾아온 열대야는 천문대 관측도 힘들게 하더군요..

 

벤자민의 BB 8권

 

 

 

 

 

 

 

 

 

엘리의 ICR 1권

 

 

엘리는 오빠가 BB할때 옆에서 덩달아  ICR시작하게 되었어요.

예쁘게 글씨 그리기에 심취해있는터라 생소한 웍싯이지만 오빠따라 합니다.

아직 익숙치 않아 도와주어야합니다만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스스로 빈칸을 채우는 이쁜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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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한잔콜
  • |
  • 2012-08-06 23:43
벤자민과 엘리 웍싯 열심히 잘 했네요.
엘리는 웍싯이 처음인가요?
글씨가 너무 예쁘네요.

디올님 아직 안 주무시나봐요.
저랑 똑같은 시간에 올리셨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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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
  • |
  • 2012-08-06 23:52
네~
저도 커피한잔콜님 글에 댓글 달고 내려오는 중입니다.
아침시간은 힘들겠고... 밤에라도 정신차리려고요 ㅎㅎ

엘리는 너무 글씨를 공들여 써서 탈입니다.
한때 벤자민도 그러했기에 이젠 별 느낌 없습니다.
그래봤자 나중엔 벤자민처럼 날려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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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레드
  • |
  • 2012-08-07 10:16
디올님~직장맘이시군요~
저도..가끔..직장이 내떡일까..하고 반문해보기도 합니다만....
뭐 딱 이거다 하는 떡은 아닐지라도..뭐 가래떡도 썰고 인절미도 썰고~뭐 내게 주어진 일이 뭣이든 열심히 충실히 해내면 내떡 썬거다~하고 우기고 있어요~ㅎㅎㅎ
벤자민과 엘리의 웍싯은 눈이 빙글빙글 돌아가네요~^^
엘리는 여섯살인가요? 몸집과 목소리를 들으니 아주 어린것 같아요~
웍싯 보면서..쫌 생각이 많아요...
이걸 어떻게 주어야 할까...
아직 영어책읽기가 일천한 관계로...맛만 보고 간다는..생각으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그래도 울 알프레순이 성실하게 잘 해나갑니다~^^

참 글고 금쪽같은 이야기는 제 이야기가 아니어요~ 빨강머리앤님 이야기여요~
이런 오해가 생기니께니..넘의 글 함부로 퍼오는 게 아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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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민마미
  • |
  • 2012-08-07 12:27
와...엘리 이쁘네요....
별보기도 힘들게 만드는 열대야....정말 시르다...ㅠ.ㅠ...
오늘 말복이니까....달도 차면 기우니까....언젠가는 이 더위가 물러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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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pscale
  • |
  • 2012-08-06 18:09
답댓글

초1남 데이빗

 

너무 더운 하루하루네요~

제가 요즘 딱 내떡은 안썰고 (인터넷이나 열심히 하고 쑥쑥몰에서 책구경하고.. 자기개발에는 완전 소홀하며 독서하라고 도서관 보내놓고 또 인터넷으로 구명조끼 최저가 검색함.)

아들 떡이 삐뚤빼뚤인거 지적만 했네요...---->정말 몰랐어요. 이글보고 깨달음 ㅜ.ㅜ

아!!!!!

오늘은 더워서 그랬다고 치고요. 내일부터는 저도 제 갈길을 좀 가야겠습니다.

저희는 수요일에 부산에 가요~ 담주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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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한잔콜
  • |
  • 2012-08-06 23:44
그니까요. 저도 태희 떡만 지적질 하고 있었더군요...ㅜ
급 반성하고 제 떡을 찾아서 저도 노력해야겠어요.
그런데 제 떡이 과연 뭘까... 고민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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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
  • |
  • 2012-08-06 23:54
부산 잘 다녀오세요~
담주에 뵈요^^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할만큼 덥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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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레드
  • |
  • 2012-08-07 10:18
ㅎㅎㅎ떡이 삐뚤빼뚤이라도 썰어놓으셨잖아요~
내떡이 있던가??하는 사람들도 많을 걸요...ㅎㅎㅎ
구명조끼 최저가 저도 검색하러 가야겄심다~ㅍㅎㅎㅎㅎ
(앗~이제보니 아들떡이 삐뚤빼뚤이라고 쓰셨구나~~헤헤헤헤~~무안무안~수정만 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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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민마미
  • |
  • 2012-08-07 12:29
ㅎㅎㅎ...정말 과격한 공감...ㅠ.ㅠ...
데이빗맘님 모습이 딱 제모습이예요....
진차 저도 제 갈길 좀 가야 겠어요...부산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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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2-08-06 15:44
답댓글

초2/여/Anna

 

내떡~!!!!!!!!!!!!!!!!!!! ^^*

가끔은 자식일에 전혀 무심하신=내떡만 챙기는 부모님들도 계셔요~

대부분은 내떡은 뒷전에 놔두고 애정이 넘쳐서 아이에게만 모든 에너지를 쏟으시지요~

저도 후자쪽인데 하는일도 있고 내떡을 잊지 않기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빨강머리앤님이 알프레드님 글 읽으면 정말 좋아하실것 같아요.^^*

누군가가 내글을 읽고 내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함께 생각해보았다는것이 정말 기쁘쟎아요~

 

알프레순이와 알프레돌이 사진으로 봐도 너무 이뿝니다.

알프레순이의 롱~~~~~~~다리가 눈에 확띄네요.^^*

알프레순이가 혼자 묶은 머리를 보니 머릿결이 좋은듯~~~~~~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Anna가 옆에와서 살 부비고 안기는것도 귀챦게 느껴져요.ㅎㅎㅎㅎ

그래서 제 얼굴이 찡그려지곤하는데 Anna가 그게 많이 서운했나보더라구요.

어제 저녁식사후 산책시간에 속마음을 털어놓길래 미안하다고 사과했네요.ㅜ.ㅜ

사과후에 한강공원에서 꼬옥~~~~~온몸밀착포옹을 해주고 계속해서 안놓아 주었더니

취소~취소~!!!를 외치며 유괴범에게 끌려가는 아이마냥 몸부림을....ㅎㅎㅎㅎㅎ

 

아이표맘님들 모두 어떻게 더위는 잘 이겨내고 계신지~~~~~~~~

덥더라도 모두 힘내시구요~~~~~~~~

아이가 그만하라고 몸부림을 칠때까지 안아주는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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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한잔콜
  • |
  • 2012-08-06 23:47
저도 땀흘려 끈적거리는 아이가 안기면 짜증나요...
전 샤워하고 오면 안아준다고 하고 샤워하고 온 시원한 아이를 꼭 안아준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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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
  • |
  • 2012-08-07 00:00
속마음을 털어놓는 Anna는 참 잘 자라고 있는 것같아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것 참 중요하잖아요.
그리고 벨벳님의 대처도 참 지혜로우시구 ㅎㅎ

전 오늘 재판을 했네요.
엘리와 제가 냉전상태였는데,
마침 술 한잔 하신 아빠가 귀가..

그래서 아빠가 재판관이 되어 잘잘못을 가려주었답니다.
그리하야 극적으로 다시 화해하고 잠자리에 들었네요.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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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레드
  • |
  • 2012-08-07 10:24
제주변에는 자식일에무관심한 사람들 별로 없더라고요...이상타~
빨강머리앤님이 좋아 하실거라니 다행임다~ㅎㅎ
넘의 글 업어와서..쩜 눈치가 봐지네요~
뭐...그래도 취지가...다함께 생각해보자는 차원이니...이해하시겄지~하고 저혼자 이해당하고 있심다~ㅎㅎ
역시나 딸을 둔 엄마답게 섬세하셔요~ㅎㅎㅎ
머릿결좋은 거까지 포착하시고,..근데 저 머리카락이 얼마 없는게 흠이라는...^^;;;
글고 롱다리는~ 제가 말했잖여요~아빠가 훈남이라고~ㅋㅋ 길쭉길쭉한 기럭지를 닮아 다행인듯 한데~
뭐~어깨도 떡벌어진거까지 닮았다는 거 아입니꺼~에구에구~~ㅋㅋㅋ
친구같은 멋진모녀가 한강을 산책하는 그림이 그려져요~ㅎㅎ
막판엔 유괴범모드로 마무리를~ㅋㅋ
다음주면 태풍영향도 있고 더위도 꺾인다니,,,좀 더 이 더위를 즐겨보자고요~~벨벳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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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민마미
  • |
  • 2012-08-07 12:36
ㅎㅎ...유괴범...anna도 좋으면서 싫은 척 한 거, 아닐까요?
지니랑 앨리랑 델구 일욜날 수영장 다녀왔는데...앨리가 유아풀에서 도데체 다른 풀로 갈 생각이 없어서 지니가 깊은 풀로 오라는거 안 갔더니..일기장에 엄마밉다, 동생밉다..이렇게 아주 큰글씨로 써놨네요...동생이 간만에 수영장에서 춤추며 잘 놀기에 분위기 맞춰준건데...--;;...
벨벳님도 말복더위 삼계탕으로 이겨내시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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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푸른이
  • |
  • 2012-08-06 14:51
답댓글

직장맘 휴가를 집에서 보내고 있네요...

남편이랑 휴가기간 맞추지 못해 학기중 아이랑 함께하지 못한 시간 같이 있어 주는 걸로 대신하고 있지요

영화보러 가면서 왜 회사 안가냐 해서 엄마 휴가라 했더니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1학기 말 아이에게 정서적, 심리적인 문제가 있다는 걸 담임샘 상담통해 알고...

전문가 상담 준비중입니다...

사랑해 준다고 했는데도 이렇게 구멍이 숭숭 나 있을 줄이야....

 

대체 무슨 문제일까

내가 뭘 잘못한걸까....

이런 저런 생각에 방학 시작때부터 맘이 무거운채로 있습니다...

 

1차 상담에서는 충동조절장애...라 하던데...

심각한 정도로 생각진 않습니다만 문제가 커지기전에 원인이 뭔가를 찾아

고치고 치료할 생각입니다...

아직 초1이니 빨리 치료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이런 문제로 아동심리 상담 같은거 받게 되리라 생각지 못했네요....

 

더운 여름 아이들과 씨름하고 있을 부모님들 생각하니 힘내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우리모두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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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2-08-06 15:47
늘푸른이님 직장맘이시군요~^^
그동안 여러생각으로 힘드셨겠어요~~~~~~(토닥토닥~!)
저도 좋은결과 있기를 기도합니다~!!!
늘푸른이님도 힘내시고 휴가 즐겁게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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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한잔콜
  • |
  • 2012-08-06 23:48
늘푸른이님 힘내세요.
아직은 1학년이니 조금만 노력하면 아이도 많이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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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
  • |
  • 2012-08-07 00:03
이렇게 더울때는 집에서 시원한 휴가 보내는거 정말 현명하다에 한표!!!

정서적, 심리적 문제라니...
치료 잘 받아서 얼른 좋아지길 바래요.
늘푸른이님 말씀처럼 심각한건 아닐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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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레드
  • |
  • 2012-08-07 10:34
늘푸른이님...제가 뭐 암것도 아니지마는...
요새는 선생님이건 누구건..너무나 쉽게아이들을 전문가상담이 필요한 아이로 치부해버리는 경향이 있다고생각해요....
자세한 건 모르겠으나...
아이를 믿는 마음으로...보듬어주셨음 하네요...
힘내시고..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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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푸른이
  • |
  • 2012-08-07 15:12
격려의 말씀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역시 알프레드님 말씀에 동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만 그래도 이번을 계기로
아이와 나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져볼 생각입니다..

역시 제게 쑥은 힘을 북돋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든든한 지원군..비빌 언덕입니당~~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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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와달
  • |
  • 2012-08-06 10:57
답댓글

월요방과 아무 관계가 없어서 이렇게 제가 써도 되는건지는 모르겠네요...^^

신청같은건 안해도 괜찮은지?? (너무 소심한가요??ㅋㅋ)

 

월요일 아침부터 아이랑 다투고 있어요..

그림일기에 조금만 살을 조금 더 보태서 써보자는 엄마와

빨리 대충 쓰고 물감놀이 하고 싶어하는 딸....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아이가 원하는대로만 해줄수는 없네요...

뭐가 옳은 건지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육아는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오늘도 아침부터 고민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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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레드
  • |
  • 2012-08-06 11:13
아무 관계 없는 저도 와서 글좀 읽고 공감좀하고 도움을 받아서 대문까지 대타로 어찌 열게 되었답니다..
정기적으로 자신의 육아태도를 점검받고 피드백을 받으시고 싶으시면 냉큼 올라타셔요~ㅎㅎ
학습도..아이의 정서도..일관된 방향을 잡도록 도움을 주는 방입니다..
일관된 방향....
그게 가장 큰 것이겠지여..^^

아이가 원하는 대로만 해줄수는 없지만..
인생에서 해야 할 부분..네 나이에 네 수준에..네가 해야할 일들이 있다...
하고 싶은 일들보다 해야 할 일을 항상 우선시하면..많은 시간들을 네것으로 할 수가 있다...고 알려주세요..
대신 해야 할 일이 단촐하고 에센스적이어야겄지요...ㅎㅎ
그림일기정도는...제 생각엔...에센스보다 스킨로션 정도라 생각되네요..어디까지 제생각여요..^^
아마 1학년 정도인거 같은데..영어,수학을 에센스로 잡으시고,,,독서를 아이크림정도로 잡으시고,,,
일기는 스킨,로션으로 잡으시고,,,가치관정립에 필요한 책(예를 들면 아름다운 가치사전...배려..같은 책)을 엄마가 읽어주기를 마무리 크림으로 잡아주시믄 어떨른지..어디까지나 저의 기준이여요...^^
태클은 걸지 말아주시고...^^
저도 항상 후회하고 고민하고 살아갑니다..
오늘도 마음 추스려..아이와의 행복한 일상 꾸려나가 보아요~ 천사와 달님~~아이디 이쁘네요..
동화적임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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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2-08-06 15:54
천사와 달님 환영합니다~!!!!
신청같은거 필요없고 그냥 댓글수다 편하게 나누시면 되셔요~^^*

그림일기뿐 아니라 대부분 아이 나이에 맞는 적당히가 어느정도 인지 가끔 고민될때가 있어요.
또래 아이들과 상대적비교를 전혀 하지 않을수도 없고...
내아이의 성향을 고려하여 절대평가만을 할수도 없고...
우선순위를 정할때에도 고민이 많이 되지요.
아직은 아이가 어리기때문에 엄마가 전혀 간섭안하고 아이에게만 맡겨둘수도 없는 시기라...
아이 키우는것에 있어서는 고민이 끝이 없는듯해요~ㅎㅎㅎ
그래도 우리아이들 아직은 저학년이니 아이 성향에 맞춰서
아이가 즐기면서 하도록 꼬시는 방법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저희딸은 글씨가 지렁지렁~~~~~~~~이라 제가 딸아이 글씨 볼때마다 맘이 무거워요.ㅎㅎㅎㅎ
되도록 잔소리 안하고 기다리려고 도를 닦고 있습니다.
우리 아잣아잣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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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한잔콜
  • |
  • 2012-08-06 23:53
천사와달님 반가워요.
앞으로도 쭉~~~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순간순간 그런 일들이 많은데 몇가지 딱 할일만 정해놓고 아이 뜻대로 하는게 가장 좋더군요.
자기가 원해서 한참을 놀다보면 해야할 일들을 후딱 해치우는 걸 종종 보게되요.

제 딸은 2학년이라 글일기를 쓰는데...
방학하고 한번도 안 썼길래 일주일에 최소 2번이니 3개는 써야한다고 했어요.
지난주 금요일에 처음 시도했는데 하는둥 마는둥이었는데 그래도 오늘은 휘리릭 쓰네요.
아마도 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되요.
일기장을 새로 사 줬거든요.ㅋ
그리고 경험했던 일들은 두바닥, 세바닥씩 쓰더라구요.
(일기장이 넓은줄 아니고 보통줄이에요...)

천사와달님 아이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들때.... 잘 할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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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
  • |
  • 2012-08-07 00:08
천사와달님 아이디가 인상적이라~
아이디에 대한 부가설명 듣고싶어요^^

육아는 힘들어요.
그래도 여기와서 이야기하면 후련하고 맘도 편해질거예요.
모두가 엄마이고, 모두가 똑같이 고민하죠.
고민하는 엄마는 노력하는 엄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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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루나들
  • |
  • 2012-08-06 10:32
답댓글

알프레드님~~!!

오늘도 좋은 글로 문 열어주셨네요...^^ 내떡내떡내떡내떡에 일단 빵 터져주시고..ㅋㅋㅋ

내 새끼에 대해...초연하기....넘 어려운 숙제여요...그만큼 내공이 있어야 가능한 일~!!

아이 둘 데리고 재미있게 잘 다녀오셨네요...^^

나루도 이제 체험 좀 다녀야하는뎅.완전 순수하게 놀러만 다녀서리..촴~~!!

 

덕분에 잘~~놀다왔어요...정말...^^

알프레드님 아니었으면 완전 빵꾸날 뻔 한 스케줄이었어요..계곡으로 여기로 저기로 다녀서..

컴이 안되더라구요...다시 한번 감사합니당...^^

 

글구 금욜날 다음분 지정하시징......이번주까지 하고 계시네요??@@;;;;

어디까지나 저 대신 열어주시는건뎅...물론 이렇게 좋은 글 써주시니 저희야 참 좋지만요...헤헤헤헤...

제가 괜히 죄송...ㅡㅡ;;;;

그래서 말씀인데...3번(금욜 월욜 수욜) 대문여시고...금욜은 제가 열어도 되는뎅...분부만 내려주세요..^^

 

휴가는 넘 재밌게 다녀왔답니당...근데 지금 넘 피곤해서...그 주옥같은 일을 다 쓰려니...쓰러지겠습니당..ㅋㅋㅋㅋ 어제 장미란 선수꺼 보느라 늦게자구...@@;;;; 더위먹구...술먹구....ㅋㅋㅋ 정신도 몸도 초토화~~!!

울집도 초토화~~!!

 

글구 아이들이랑 방학 보내시느라 쑥쑥도 다들 잘 못들어오시나 보네요.

그래도 우리 서로 응원하며..잘 지내겠거니..하겠습니당...ㅋㅋㅋ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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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레드
  • |
  • 2012-08-06 11:05
나루나들님..
아이들 실명이라면..성은 "강"이 좋을 거 같아요~흐흐흐흐....
휴가 잘 다녀오셨세요~~ㅎㅎ
주옥같은 글을 그럼 금욜날 부탁드립니다..
아..수욜은 웍싯을 꼭 올려야 겠구만요~흠흠..
완전 순수하게 놀러다닌게 체험 아닌가요~
전 노는 것과 체험이 동일시되는디..ㅎㅎ
제가 더위에 약하고 큰놈이 좀 허약체질이라..자주 못놀러다녀서..안타까워요..
건강하게 땀흘리며 노는 모습 넘나 부럽심니다..
남자애들 땀흘리며 집중해 노는 모습..억수로 멋있다고 하신분이 나루나들님이셨던가요..??
그 글줄 읽고..저도 아이들 노는 모습이 더 더 멋져보엿다는ㄱ거 아니겠습니까~~ㅎㅎ
제가 수욜까지 열고 금욜은 나루나들님 열어주셔요~~^^
저희 집은 별로 하는 게 없어서..웍싯이니 책이니 다 느슨해서 뭐...진행단계 보여드릴께 없어 글이 너무 심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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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06 15:55
휴가 잘 다녀오셨군요~^^*
초토화된 몸과 집을 조금 추스리신후에 휴가이야기 올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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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한잔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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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06 23:54
수요일엔 나루나들님 휴가 얘기를 들을수 있는건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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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
  • |
  • 2012-08-07 00:11
더위먹고 술먹고 ㅋㅋㅋ
정신도몸도 초토화! 울집도 초토화!

웃겨요 ㅋㅋㅋ

금요일에 나루나들님 휴가 얘기 해주시는걸로~
아.. 갑자기 신품보고싶다..
올림픽때문에 2주간 패스하고...슬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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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민마미
  • |
  • 2012-08-07 12:38
ㅎㅎㅎ...더위먹구 술먹구..초토화에 빵...급공감...
다들 방학이라 아이가 집에 있으니 바쁘실테지요...
큰넘 특강가고 작은 넘...기침하셨네요...ㅎㅎ...그럼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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