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한 것이 친청 식구들과 놀러 갈 때는 사진기를 챙겨가요..
시댁이랑 갈 때는 핸펀으로도 안 찍게 된다는...ㅋㅋ
억지부려 내 가족이다 생각하자는 노력은 애시당초 버렸구요.
내 남편에게 내 아이에게는 가족이니 귀한 사람들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너무 억지스럽게 잘 하려고 하면 되려 서운한 맘만 커지니 그냥 사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시고 먹던 반찬에 한가지씩만 더 얹어서 대접하세요.
친구도 가족도 밥과 집이 신경 안쓰이는 사람이 편한 사람인건데.. ^^
그래도 덕분에 집은 깨끗해지겠어요.. ㅎㅎㅎ
저희는 주말에 서울 다녀왔어요.
서울 친구들과 청계천에 있는 디보빌리지에 가서 놀았는데요. 사실 이 아이들에게는 너무 유치한 공간이긴 했어요. 그래도 뛰지 마라. 조용히 해라 소리 안 듣고 네 시간 뛰어 놀았으니 그걸로 만족.
외갓집 가서 하루 자면서 사촌들과 정신없이 노느라 12시 넘어 잤는데 그러면서 아침 일찍 일어나 놀아야 한다고 7시로 알람 맞춰 놓고 자더라구요.
노느 게 그렇게 좋나~~~~ ㅋㅋㅋ
주말 그렇게 보내고 와서는 밀린 방학 숙제로 입이 댓발 나왔습니다.
어짜피 방학을 알차게 보냈나 검사하는 것이니 세계사 한 것 내자고 해도 그건 싫다네요.
쩝.. 방학 때 제일 열심히 한 건데 왜 안되는 걸까요?
융통성 없는 아이 같으니라구...
수학은 방학동안 3000제 문제집 안에서 개념부분 1단계들을 쭉 풀었구요. 지금 2단계들을 풀고 있는데 4단원 정도 했나봐요. 학기중에 마저 하고 단원평가와 심화 (이 문제집에서의 심화는 뭐 그닥 어렵진 않아요..) 풀리면 여유롭게는 갈 거 같으나 혹시나 시간이 남으면 풀려고 문제집 하나 사두었습니다. 버리게 되도 할 수 없구요.
드뎌 holes를 집어들었네요. 앞부분을 같이 읽어주었더니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답니다.
단어가 좀 막히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를 어찌 해야하나..사전을 찾아가며 보라니 싫다네요. 맥이 끊겨 싫은가본데 언제까지나 그렇게 술술 모른 채로 읽을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천천히 가면서 단어를 찾아야 할지 단어 포기하고 빠르게 가야할지... 언제나 항상 끊임없이 하는 고민입니다...

오늘 원래는 1박2일로 학교 엄마들이랑 아이들 데리고 서울에서 하는 전시회 보여주러 가기로 했는데
서울에 비가 무섭게 쏟아진다는 뉴스와 친구의 말을 듣고 결국은 가는 것을 포기했어요
개학도 얼마 안남아서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오늘은 오전부터 아이 데리고 정형외과에 가서 사진 찍느라고 오전 시간을 다 보냈어요
아이들이 운동할때도 조심해야겠어요
학교에서 축구를 하다가 삐긋했는데 그게 무리가 가서 조금 오래 간다고 하네요
아직 어리니까 금방 괜찮아질거라고 하는데 당분간 무리한 운동도 하면 안된다고 해서 태권도도 그만 두기로 했어요 다행히 이번에 검정띠까지 따서 그만둘려고 생각은 했었는데 아이가 체격이 있어서 운동을 꾸준히 해야거든요 허리 아프면 체중조절도 해야한다고 하네요 배가 나오면서 허리가 휘어져서 무리가 간다고~
그래서 허리에 무리가 없는 수영시킬려구요~
개학하고 나도 당분간 체육시간에도 운동도 못하고 친구들과 뛰어놀지도 못할 아들 생각하니 안쓰럽기도 하네요
그리고 요즘은 아이들 자세가 안좋아서 허리나 척추가 이상이 있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니 아이들 자세교정에 신경써야겠더라구요 요즘 우리 애는 거의 책상에서 생활하고 자기가 신경써서 자세도 바르게 앉네요~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방학이 끝났네요 그치만 별 다를게 없는 집 요기 있습니다
둘째가 10시에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셋째는 항상 엄마 졸졸이 ~~~
그나마 셋째 잘때 이렇게 한가하게 글 올릴수 있게 되었네요
오늘은 시온이가4교시하고 집에 오면 밥 먹이고 같이 병원엘 가야합니다
또? 왜? 어디를?
ㅋㅋ 인라인 타다가 무릎을 다 까였네요 ^^;;; 집에서 빨리 안나을 정도라 또 정형외과 출근합니다
셋째는 따라다니면서 그 병원에서 아주~~ 유명하다는.....ㅋㅋ
물이 들어가면 안된다는 의사샘 말씀에 샤워할때 막둥이 욕조 등받이에 누워 제가 씻겨줍니다
완전 큰 아기가 되어서는 너무 좋다고 계속 이랬으면 좋겠다는데 ^^;;
에구 몸은 이제 완전 청소년 같구먼 아직 아기 같아서 엄마 품 좋아하고 뽀뽀하는거 좋아하고 ..
이럴때 많이 뽀뽀해 놓으려구요 ^^
무더위가 아직 가시지 않았지만 방학이 끝나고 나니 곧 가을이 오려나 하는 기대도 듭니다
방학동안 체력 풀 가동 시키느라 체력 바닥 났어요
청소는 처음부터 대충대충 ... 정리는 밟히는것들만 우선...
저희집 누가 온다고 할까봐 겁이날 정도랍니다 ^^;;
시온이 bb 진행은 꾸준히 .... 토요일 외우기 웍싯도 소요시간이 아주 조금씩 짧아지고 있어요
방학동안 a to z 다 끝냈으면 했는데 지금N 까지 진도 나갔고
중간에 다른 책들(로알드달 쉬운단계)좀 섞어서 하고 그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