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여아 로즈
앤님 그동안 대문글 감사해요.
영화소개까지..^^
로즈도 추석개봉으로 만화영화보여달라고 하던데..
둘째동생이 아직 4살이라 영화가 끝날때까지 함께 본다는게 어렵더라구요.
여름에 첨으로 한번 시도해봤는데...당행히 조조로 사람들이 없어서 방해안되게
빈자리에 왔다갔다하면서 먹을거 주면서 달래면서 봤네요.
전 내용연결도 잘 안돼고..하지만 여름에 함께 영화관에 갔다는걸로 만족했어요.
전 엄청 감회가 새롭고 그랬어요. 셋이서 문화체험을 했다는것에 의미를 두었네요.
이번영화는 보고 싶은데...둘째를 어찌해야하나^^
로즈는 어제 현장학습 재미있었나봐요.
철갑상어도 보고...제일 기억나나봐요.
여러 물고기도 보고...야외풀에서 점심을 먹는데 풀벌레들이 도시락에 뛰어들어서
점심도 대충먹었다고 하네요..
그저께부터 로즈한쪽 눈이 부풀어서 어제 병원에 갔는데
다래끼라고 하네요..참나...요즘도 다래끼가 나는지...
그래서 눈이 불편해서 어제 오늘 학원도 쉬고 공부도 쉬고-.-;;
지금도 동생이랑 호비책가지고 가르치는데 로즈가 더 신나서 하네요.
못하면 엄한목소리로 야단도치고...참나...
저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기분이 안 좋네요.
로즈는 눈이 불편했고...
전 아침에 체기가 있어서 손좀 따고 비실비실거렸네요.
동생낮잠잘때 로즈랑 셋이서 푹 잤네요.
로즈가 1학기 봉사위원회나갈때 공약이 건강한 반으로 만들겠다고 했는데..
전 건강한 가정을 만들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가족의 건강은 엄마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데..
좀 반성도 되네요.
아이표방 모두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초1/남/제이
우선..허걱!!
처음에는 대문여는게 부담이 안됐는데...사실...요즘은 쬐금 부담이 되네요..
에고...무슨이야기로 대문을 열어야 하나...정보가 부족한 관계로 허걱 놀랬습니다.
한주동안 수고해주신 앤님 넘 감사드려요.
만화영화지만 가슴이 찡하네요..어른이 봐도 충분히 감동할것 같습니다.
한때 일본만화에 열광할때가 있었는데 일본 작품들은 정서적인면이 많이 있더라구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는 일본영화가 극장에 상영이 금지됐던 시대라(뭐 같은 세대니깐..^^) 용산 전자상가에 가서 몰래 구입해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이웃집토토로 도 극장상영전에 고딩때 봤거든요..
한때 플레이스테이션이라는 게임기에 반해서...그걸로 cd 영상을 볼수 있어서 많이 봤네요.
지금 생각하니 참...세월이 많이 변했습니다...
작년에 신랑이 코뼈가 부러진 관계로 수술을 했었는데...이번에 또 잘못 부딪혀서 다시 수술을 했답니다.
결혼전에는 자동차를 고쳐보겠다고 차 밑으로 들어가서 고치다가 코를 다쳐서 수술을 했고..
지금까지 4번째 코수술이네요...코수술과 성형은 틀려서 수술후 콧구멍을 막고 일주일을 있어야 합니다..
무지 답답하죠...또 아프구요..작년에만 해도 엄청 부었는데..이번에는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에궁..전생에 코랑 무슨 왠수를 그리 많이 졌는지....코만 다치니깐 이젠 웃음도 나와요...미쵸..ㅠ.ㅠ
오늘 학교 도서관에서 한시간 가량 책을 읽었는데...
울 제이 10권 읽더니 안읽겠다고 하더라구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시간에 상관없이 책을 읽을텐데...
특별히 노는걸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책도 푹 빠지지 않으니 속상하더군요..
요즘 마음 비우는걸 하고 있어요...인성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노력중인데..
공부보다 인성키우는 것이 더 어렵네요..
에고..전 왜이리 뭐든게 서투른지....-.-;
암튼, 욕심을 비우는 중이네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월요일에 뵐께요...^^
초2/여/Anna
좋은영화소개 감사해요~^^그리고 한주동안 좋은글로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영화도 그렇고 아이들을 키우는것도 그렇고 모두 보는사람의 관점에따라 모두 틀려지는것 같아요.
어떤이는 앤님처럼 생각할수도 있고, 어떤이는 아이들마다 어쩜 저렇게 다를가,,,
아이를 하나만 낳아도 위험한데 둘씩이나,,,엄마가 너무 물른것 아닌가....등등 여러생각들을 하게될듯해요.
우리는 이 늑대인간 아이들처럼 외형이 아닌 내면이 각자 다른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
한번쯤 생각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주위에 우리아이들과는 다른,,,평범하지 않은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할지도요~^^*
Anna네 반에 일은 한마디로 요즘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는 왕따사건이였어요.
일시적인듯하지만 일단은 그남자아이 엄마가 담임샘을 찾아가서 말씀드리고 조용히 해결된듯 보입니다.
남자아이들끼리의 일이였지만 Anna는 큰 충격을 받은듯해요.
대부분의 남자아이들이 그아이를 왕따시키니 그러지말라고 나설만한 용기가 없고. 그런자신이
무력하고, 힘과 머릿수로 행해지는 폭력이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것이 옳지 않다는걸 알면서도
어른인 담임샘도 그냥그냥 넘어가버리시는 모습들에서 선생님에 대한 생각도 많이 흔들렸던것 같아요.
왕따를 당했던 남자아이는 조용하고 자기할일을 묵묵히하고, 다른친구들의 일에 참견하지 않는 친구랍니다. 친한 그룹이 없어서 대부분 혼자서 책을 보거나 종이접기를 한다고 하네요.
키가 제일 크고 체격도 좋은데 장난으로라도 주먹질을 하지 않는 유일한 남자아이라네요.
왕따를 주도하고 가장 많이 괴롭힌 아이는 키가 작은 아이라네요.
장난으로 몇번 때렸는데 대응하지 않자 만만하게 본것이지요~
키큰 아이를 내가 힘으로 제압할수 있다는것이 그 아이에게 우월감을 심어주게 된듯해요.
착하고 폭력을 쓰지 않는다고 만만하게 보고 주위 친한친구들까지 끌어들여서 그아이를 괴롭히는
그 키작은 아이가 잘못된것일까요?
전 우리반 아이들 모두가 다 피해자라고 생각되어요~
왕따를 시킨아이들도, 왕따를 당한 아이도, 그걸 지켜보았던 여자아이들도 모두요~
선생님과 부모님의 방임과 잘못된 훈육으로 인해 아이들이 성장과정에서 삐뚤어진 도덕심을 배우게되는
것이구요~
이런경험으로 인해서 이다음에도 어떤 문제가 생기면 힘으로 해결하면 되겠다는것을 학습하게 되는것이죠.
게다가 여자아이중에도 상스러운 욕을 사용하고, 화가나면 같은 여자친구도 머리잡아땡기고,
옷잡고 늘어지고,발길질을 하는 아이가 있어요.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생떼를 쓰니 여자친구들도 그여자아이와는 놀려고 하지 않구요.
그런데 그여자아이가 친구들에게 그런답니다.
'우리엄마한테 한번 맞으면 피가 날때까지 맞아야돼.'라며 매맞은 상처를 보여주었다네요.
참 가슴아픈 일이죠?
이런저런 Anna반 이야기때문에 마음이 힘든 한주 였어요.
내일은 친정엄마 칠순잔치를 가고, 일요일에는 시증조할머님 병문안을 다녀올 계획이에요.
모두들 주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Anna아이표 ( 9월14일~ 9월20일)
날짜
신문
독서
과,수,사,영
스케쥴표,일기,예체능
집안일
9.14
374.과학대소동
375. 백남준
Frindle ~50p묵독
Classic Starts- Little Women
~80p 묵독
bbc듣기,
화상영어,
영어일기쓰기
스케쥴표
일기,
독서록,
바이올린
청소기돌리기
15
376.엉망진창 곤충운동회
377.토토과학상자14. 이렇게나 똑똑한 식물이라니!
Classic Starts- Little Women
~80p 묵독
영어그림책 여러권, 낭독&묵독
bbc듣기
영어북리포트적기
스케쥴표,,
일기
독서록,
줄넘기
청소기돌리기,
실내화빨기
16
378. 건강을 지키는 작은 한 걸음
379. 생각의 꼬리를 따라 배우는 꼬물꼬물 경제이야기
380. 무한실험 생물
Classic Starts- Little Women
81~154p 묵독
bbc듣기,
Aab 22p
스케쥴표,
일기,
독서록,
청소기돌리기
17
신문스크랩
380. 게으름뱅이 탈출학교
Time for Kids묵독
bbc듣기,
화상영어
수학 18p
과학실험,
과학실험보고서쓰기
스케쥴표,
일기
독서록,
쨰즈댄스,
청소기돌리기
18
381.노벨상 수장자들과 채팅합시다 17. 가르쳐주세요! 합동과 닮음에 대해서
382.호기심대장 안철수
Listen! ~60p묵독
bbc듣기 ,
화상영어
수학 8
스케쥴표,
일기
독서록,
수영,
바이올린
청소기돌리기,
19
383.시험불안 탈출학교
Frindle 51~104p
bbc듣기,
화상영어,
수학 4p
영어자유작문
스케쥴표,
일기,
독서록,
째즈댄스,
줄넘기
청소기돌리기
20
영자신문스크랩
384.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4. CSI.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다
385.나의 라임오렌지나무
Listen! 61~94p 묵독
bbc듣기,
화상영어.
수학 10p
스케쥴표,
일기,
독서록,
수영
청소기돌리기,
Anna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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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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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송현지
정말 꼭 보고 싶은 영화네요.
저희 동네에서도 언제 하는지 검색해 봐야겠어요.
저도 저혼자 울고 있을까봐 좀 걱정되네요.
성형수술할 기회가 되면 눈물샘 막는 수술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 때가 있을 정도로 눈물이 많아서요.
수요일 아이표 방에 학교숙제에 대한 부분 정말 잘 보았습니다.
동감도 하고, 학교 숙제 내주면 불평하는 분들 생각도 하며```정말 공교육만으로 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했네요.
이번주 현지 생활도 정신없이 흘러갔어요. 단지 어둠이 빨리 찾아오다 보니 예전엔
7시 30분까지는 대낮처럼 놀이터를 이용하던 녀석이 이제7시 쯤 되어 어둑해지면
들어온다는 거요.
그리고 이번주 아이표방의 대문글과 댓글 채니맘님을 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서 제
마음가짐을 바꿨어요. 저도 매일매일 해야하는 일은 완벽하게 하도록 맡기면서도 중간중간
채근하는 스타일이었는데```스스로 하는 공부 영어든 수학이든 한문이든 한가지만 하면
네가 좋아하는 책읽는 시간으로 다 쓰라고 했네요.
제 마음도 편하고 무엇보다 아이가 행복해 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과목당 한장 두장에
연연하기보다 그 순간을 즐기며 그날 하고 싶은 과목을 정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대신 잠옷 개어놓기. 입었던 옷 뒤집어 걸기 등의 생활습관면에서 귓속말로 타이르게 되네요.
오늘 잘했지만 내일은 이것도 했으면 좋겠다구요.
도서관에서 자기가 티아라 클럽을 빌렸는데 좋아하네요. 제가 보기엔 쥬니비보다 어려운 것 같은데```
저는 사실 주니비가 더 재밌더라구요. 근데 이해하고 읽는 건지 티아라가 재밌대요.
그런가요? 취향이 틀리니````모르는 단어는 묻거나 찾아봤으면 하는데 그냥 자기맘대로 문맥따라
이해하고 넘어가는 듯 한데```이건 괜잖은지 모르겠어요.
모두 즐거운 한주 보내시구요. 저희는 토요일에 현지 고추친구 만나서 신나게 놀 거구요.
주일엔 북클럽 미션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이 영화도 볼 계획 하나 추가되었구요.
다음주에 뵈요^^
영화소개 감사해요 앤님~~
이곳극장에도 하는지보니. .오호라~~ 하네요 흐흐흐 주말에 아이들과 봐야겠어요.. ^^
나혼자 울고있을것같아요 ㅋ 링크걸어준 영상보는데도 뭉클~ 눈가 촉촉~ @@;;
어제 저녁 아이들은 남푠에게 부탁하고 지인들과 영화 [광해]보고 왔어요~~ ^^
제가 이병헌을 참 좋아해요.. 좀 시끄러운 배우이긴 하지만 그건 그 사람의 사생활일뿐.. 나랑은 상관없는것이고.. ㅋ 전 그저 배우 이병헌을 참 좋아합니다. 신들린 연기!! 눈빛연기의 최고봉?! ㅎㅎㅎ
광해... 함께본 언니 두분은 넘 감동적이고 잼있게 보았데요.. 좋은 영화입니다. 허나.. 저의 기대감이 문제였어요 ㅠㅠ 너무너무 기대를 안고 보았는지라.. 아흑.. 영화를 그리보면 안되는 거인디~~
예전에도 그좋은 영화 [건축학개론]도 지나친 기대감이 문제였다죠..
그래도 이병헌의 소름돋는 연기보는 재미는 역쉬~~쏠쏠했슴돠!! ^^
엊그제 주문한 과학실험키트가와서 어제는 아이들과 과학실험을 했어요~ ^^
참 편하고 좋더라구요 ~~ ^^ 일주일에 한번정도 하려구요.
BB 구문웍싯좀 하고.. EBSe에서 요즘 [나의 첫번째 영어쓰기 노트]를 보고있어요.
이건 아이린이 먼저 컴을 켤정도로 푹~ 빠졌네요. 진행하시는 샤이니 샘이 제가 봐도 넘 잼나시더라구요 ㅋ
아이린이 에릭에게 딱지의 세계에 입문시켜주었어요 ㅠㅠ
아이린은 그냥 재미로 좀 알려준건데.. 확실히 남자아이인 에릭은 완전 푹~~ 빠져버렸다죠 ㅋㅋ
엄마 어떻게 하면 딱지치기 잘해요?? 라고 물어볼정도여요 ^^;;
누나가준 딱지 3장을 보물단지다루듯한답니다. ^^;;;
어제도 저녁에 저 영화보러간사이 누나랑 딱지치기하고 놀았다더라구요ㅋ
뭐~ 거의 아이린이 이겼지만요 ㅋ
(아이린은 딱지치기 않좋아하는데 여자친구들이 가끔 할때도 있다며 몇장 장만해 두었더라구요 ㅋㅋㅋ)
모두 행복한 주말 되셔용~~ ^^
좋은 영화 소개글 감사합니다
만화영화군요~
엄마가 되고 나니 영화를 보는 각도도 달라지더군요
예전에 <세븐데이즈> 보면서 엄마로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채니는 어제부터 드럼 시작했어요
전부터 드럼 하고 싶다고 하길래.... 이학년이 무슨 드럼??...... 하면서 미뤘었는데.....
어제 첫수업 받고 어찌나 신나하던지요~~
집에 와서 내내 저한테 드럼 강의를 해주더군요 ㅎㅎㅎ
스트레스도 날리고~~ 재미있을 거 같네요
리딩키 베이직 교재로 화상영어를 다시 시작했는데..... 첫샘이 맘에 안들어 컴플레인 했더니.....
변경된 선생님이 정말 짱~!!.... 이에요
완전 맘에 들어요
필리핀샘 같지 않고 발음도 너무 좋고...... 20분내내 쉬지않고 질문을 쏟아내 주시는데......
자신감에 찬 모습이..... 넘 좋았어요
이렇게 한두달 하면 영어말문이 트일 거 같아요
이 선생님이 수업스케줄 잡기 힘든 분이라는데.... 참 다행이죠
리딩키 요새 하다보니..... 넌픽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네요
그래서 <100 Facts> 라는 넌픽션 시리즈를 또 샀는데...... 이것도 넘 좋네요^^
제일 맘에 드는 건...... 착한 가격~~!!!...... 3만원밖에 안해요 ㅎㅎㅎ
과학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들이 쉽게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데......
책에 본문이 각각 분류되어 있는 것이..... 마치 영어시험에 나오는 독해지문 같은 느낌이에요
리딩레벨은 3점대 정도~~ 단어도 그리 어렵진 않아요
책도 큼직하고~~ 올컬러에 사진도 많고~~~ 글씨도 큰 편이구요
헷갈리는 내용 나오면 네이버 지식백과 검색해가며 읽고 있는데...... 재밌네요
넌픽션 책으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거 같아서 추천해요
아... 그리고.... 그리스로마신화책 추천 좀 부탁드려요
그림 무섭지 않고 예쁜걸로요
영어책, 한글책 둘다 좋아요~~
어렵지 않고 저학년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면 좋겠어요
초1/여/Sally
앤님의 애니영화 소개글을 보면서...'앗~~저거 보려고 했던건데...저런 좋은 내용이였구나!!'하고서
댓글을 달고있습니다..*^^*
... 처음 아이들을 가졌을 때 키우고자 했던 그 마음 그대로 아이들을 키우려고 노력하는.....
...그저 내 품을 떠나는 그 날까지 안전하게 지켜주며 그 속에서 아이가 마음껏 웃을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 면 되는구나...
앤님의 요 대목에서 찡~~한 가슴의 울림을 받고 있는 중이랍니다...아웅~~~~^^;;;
울 집 샐리는 최근 너무 가슴아픈(?) 일이 있었답니다.
학교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이렇게나 크게 내재되어 있었음에 놀란 최근이였거든요.
앤님의 찡한~글에 주저리 하소연(?) 함 적어볼랍니다..
최근....
샐리가 100점이 아닌 95점짜리 자신의 수학 점수가 마음에 들지 않아 시험지를 꼬깃꼬깃 구겨서
필통 속에 쏙~넣어버린 채...잃어버렸다는 거짓을 말했던 사건이 있었어요.
엄마로서도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었거든요.
엄마..."다은아! 엄마가 시험성적으로 야단치거나 다은이 스트레스 준 적 있었어?"
샐리..."아니요.."
엄마..."95점도 너무너무 훌륭한 점수인데, 왜 엄마에게 시험지를 숨기려고 했을까?"
샐리..."100점이 너무 받고 싶었어요..난 100점이 좋거든요."
이런 저런 대화를 이끌어가면서 녀석을 다독거려줬었지만..결론은...
"엄마! 내일 다시 시험치면 100점 받을 수 있는데...시험지 못찾았다고 하고 다시 시험치면 안돼?"
그저....생각으로...
'아이들의 공부에 너무 열정적인 선생님의 바램과 다은이의 성향이 어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만든 것일 수도 있겠다...내가 우째 이끌어줘야하나~~~'
근데....이틀 전~~~
샐리와 잠자리에 들면서 긴~대화를 나누게 되었거든요..
샐리가 묻기를....
샐리..."엄마~! 엄마는 거짓말 해 본 적 있어요?"
엄마..."당근이지...엄마 어렸을 때, 너무 놀고싶어서 할머니께는 공부하러 간다고하고서 친구들과
논 적도 제법 있었지...그리고 시험성적이 너무 나빠서 성적표를 할머니께 보여드리지 않고
성적표가 나오지 않았다고 거짓말 해 본 적도 제법 있었지..그 밖에도 거짓말 해 본적
제법 많어.."
샐리..."정말??? 프하하하하....왜 그랬어요??"
엄마..."너무 놀고 싶었으니까 거짓말을 했었고....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공부를 많이 중요하게 생각
하신만큼 성적도 너무 신경을 쓰시고 야단도 치셨거든..그래서 그게 스트레스가 되어서
거짓말을 하기도 했었지..
엄마가 그걸 잘~아니까 다은이에게는 공부에 대한 그리고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는
주지 않고 그리고 않으려고 하는건데....몰랐지?"
샐리..."네...근데 엄마도 8살 때 그랬어요?"
엄마..."8살 때는 기억이 잘 나지 않고...가장 거짓말을 많이 했었던 시기가 중 고등학교 때였던 거
같은데.....그런데 거짓말에 대해서 왜 이렇게 다은이가 궁금해할까?"
샐리..."그냥요..."
엄마..."다은아! 혹시 요즘 학교에서 시험 자주 치르더니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가 생긴거야?"
샐리..."네...시험 칠 때 그 조용한 분위기가 싫구요~선생님이 채점하고서 시험지 나눠줄 때
조용한 상태에서 손머리하고 점수 보이지 않게 뒷면이 보이게 주시거든요.
그 때..앞면에 내 점수가 몇 점일까...생각에 가슴이 무지 떨려요."
엄마..."아휴~~~내새끼!!!! 그게 그렇게 떨려?? 그 이유가 뭘까??"
샐리..."선생님이 늘 하시는 말이...공부 잘해야만 꿈을 이룰 수 있다...거든요.
공부 잘 하는 건 100점이쟎아요. 그래야 꿈을 이룰 수 있쟎아요.
난 정말 조련사가 되고싶거든요.그러려면 100점을 받아야하니까..."
엄마..."그래서 100점이 받고싶고...100점이 아니면 속상했던거였어??"
샐리..."네"
엄마..."다은아!! 물론, 공부 잘 해야만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선생님 말씀은 맞어.
근데, 지금 다은이는 초등학생이쟎아?? 그치??
초등학생 때에는 지금 당장의 100점짜리 시험지보다는 더 많이 뛰어놀고 상상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그 속에서 많은 것들을 배워나가고...그러면서 다은이의 생각과 마음이
더 커지게 만들어주는게 공부 잘하는 거야. 시험지의 100점만이 공부인 줄 알았었구나?"
샐리..."네..ㅋㅋㅋㅋㅋ"
요로코롬 샐리와 대화를 해 나가면서.....
샐리가 왜 그렇게 100점만을 고집하는지에 대한 이유도 알게되었고~~~
자신의 꿈을 향한 열정 또한 숨어있음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8세에 맞는 그 사고에 맞는...너무나도 단순한 말뜻의 해석에 웃음이 나왔고~~
한 편으로는 요 어린 것에게 벌써 시험점수의 떨림을 느끼게 해 주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어요.
공부 잘 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 = 시험지 100점을 받아야만 꿈을 이룰 수 있다.???
웃기지 않나요??ㅋㅋㅋ
근데...울 집 샐리의 성향으로 봤을 때...중간고사가 다가오고 있음을 봤을 때...담임쌤 방향을 봤을 때....
아이의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와 100점에 대한 열망은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듯 보이기에
제가 가끔 한숨이 나올 때가 있네요.
문제집을 사서 풀게 하면서 100점을 향해 함께 노력해 주는게 옳은 것인지...
지금처럼 학교 숙제 열심히 하고...놀이터 죽순이로 열심히 지내고...들어와서 열심히 독서하자로
쭉~~가면서 무조건 아이 마음만 달래주는게 옳은 것인지...
지금 내가 엄마로서 옳게 녀석을 다독거려주고 있는게 맞는건지...
혹..녀석에게 공부에 대한 또 다른 방향으로 엄마 아빠로서 부담을 준 건 없는지....
요즘은 제가 혼란의 시기가 되어가고 있네요. ^^;;;;
도대체 뭐냐구요~~~~^^;;;;;;;
초1 벤자민
빨간머리앤님의 영화소개글을 읽으면서 우리둘째(6세)도 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기회되면 꼭 보고싶네요~
이번 주말에 아쿠아리움 갈건데, 영화도 봐야겠어요.
별다른 일없이 한주가 흘러갔어요.
벤자민은 평범한 일상에....하루하루가 흘러가고있어요.
독서는 잘 하고 있구요, 반면 학습은 덜 하게 되구요.
엘리는 새로운 유치원에 잘 적응해가는것같지만, 아직도 아기같은면이.. 아직 6살이니까 하다가도 아쉽기도 합니다. 둘째 엘리한테 신경쓰느라 요즘 제가 피곤합니다...한동안 신경안쓰고 키우다 몰아서 신경써주기?하는 느낌.
둘째야 미안타...
수요일에는 벤자민 글짓기상 시상식이 있었어요.
할머니께서 와주셔서 더욱 신나는 날이었답니다. 저는 내내 하품만...;;;


커갈수록 제 얼굴을 많이 닮아가는 벤자민~
그래도 둘째는 아빠 많이 닮았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