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죵님...
낼부터 긴 시간 교육을 들어가 오늘 일을 마무리하러 나왔네요..
주중에는 정신없어서 쑥에 들어올 생각도 못하다가..
이제 일 정리 해놓고..책상도..주인없는 동안 잘있으라고 쓸고닦고 하다가 가기전에 쑥에 들어왔네요...
늘...하고 싶은 듣고싶은 늘어놓고싶은 이야기들 참 많지만...
글주변도 없고...맘은 늘 바쁘고...머리속은 여러가지 기계들이 동시에 돌아가는 바람에 저야말로 허둥지둥 사는 시간들이라...
브죵님 글 읽고...또 가슴을 조용히 울리는 글들을 일단 마이페이지에 저장해두고...
다녀오겠심미다...
님의 글은 두고두고 읽어야한다는...^^;;;
좋은 글..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잘 읽고..갑니다..
다녀오면 가을은 어느덧 끝나가겠군요.....^^
초1 대니얼/
브죵님, 안녕하세요^^
브죵님 글 읽고 숨고르기 하는 쑥쑥맘들 중 1인입니다.
늘 도움 받고 있어 감사하고는 있었지만 글재주가 없어 미적거리고 있었는데
댓글만으로도 소통이라 하시니 용기내어(?) 글 올립니다.
쑥쑥생활 수년차라 글 속에서 브죵님 아이 크는 것이 대견스럽기조차 합니다.
엉큼한 사람처럼 읽고 나가기만 했는데
오늘은 브죵님께 화이팅을 외쳐 드리고 싶네요.
브죵님, 홧팅!
브죵님~
늘 꾸준히 열심히시네요.
저는 8월말에 하던 일 그만두고 쉬고 있어요. 저도 숨고르기 중이네요.
강아지 예방접종 다 하고 꿈에 부풀어 산책 데리고 갔더니 꼼짝을 안하네요.
다른 강아지 잘 가는 것이 부럽기도 하고... 우리 강아지는 브라우니 포즈로 가만히 앉아만 있더군요.
뭐든지 쉬운 것은 없는지, 며칠 안고 다니고 어르고 달래다가 드디어 산책에 맛을 들였습니다.
어제는 제가 오르는 뒷산에도 잘 따라 오더군요.
하루하루가 시행착오의 연속입니다. 그리고 또 어느순간 익숙해지고 깨닫고 그러고 사는 것 같아요.
숨고르기도 하면서 주위도 둘러보고 또 자기 갈 길로 믿음을 갖고 가 봐야지요.
잘 지내시구요. 가을도 만끽하시길 바래요.
저 죄송하지만. 점프왕 왕문제, 왕중왕 문제는 어느 출판사껀지 어쭤봐도 될런지요...
늘 좋은 글 도움만 받고 있습니다.
저도 언젠가 게시판에 도움드리는 날들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스토리 어브더 월드 다시 시작하시는군요!
와.. 책이 기니까 한글로도 만만치 않네요..
우리는 이제 한글책으로 4권 들어갔어요.. ^^
항상 넌픽션 분야에서 부족함을 느끼지만 읽고 싶은 책(주로 문학)에서조차 충분한 만족감을 아직까지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 강요를 못하겠더라구요.
뼈저리게 느끼면 좀 읽으려나..
요새 사회 과학 어렵다고 하길래 그래서 그런 책 좀 읽으라고 하지 않았냐... 하니 알겠다고 하네요.
이제 좀 읽으려나 싶어요..
수학은 아직까지는 현재 진도에 맞추어서 조금 시간이 남으면 심화 문제집까지 풀리고는 있는데 씨름하진 않으려구요.. 벌써 싫어지면 큰일나거든요.. 제가 거의 고등때 수학에 치를 떨었던 경험이 있어서..
항상 과하지 않게 수위 조절하는 것이 가장 큰 임무인 것 같아요..
추석에 저는 별로 일한 것도 없는데 부끄럽게도 몸살감기에 걸렸어요.
열도 나고 기침.콧물에 오늘은 아주 힘이 드네요..
그래도 엄마 아프다고 어디서 받아 온 음료수 건네주는 딸이 있어 힘이 납니다.
요즘 저는 요즘 영어보다는 수학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어요.
쑥쑥을 드나들수록 영어 보다는 수학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뭔가 싶네요^^
수학에 신경을 쓴다고 해서 뭘 하는 것은 아니구요.
선행은 전~혀없이 배우는 단원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심화문제를 보고 어찌해야할지 모르던 아이가 점차 심화문제를 풀어내는 것을 보면서
수학도 할만하구나.. 라는 자신감(엄마인 제가요!!)을 가지게 됐답니다.
영어는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학원도 보내고 싶고..
눈 딱 감고 이번 학년은 집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영어책은 사 놓은것 집듣 끝나면 전에 했던 것들 다시 한번 듣기 하려구요.
초등2학년.. 아직은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이 가득한 신참이라 우리도 외고 한번.. 이라는 생각에
외고진학 준비한다는 글에 솔깃해지네요.(아직 .. 쓴맛은 덜 봐서 그런가 봐요^^)
브죵님 글은 늘 차분해서 좋았기 때문에 허둥지둥 해왔다고 하시니 사실 믿기지가 않습니다.
찬찬한 브죵님 글만큼이나 찬찬히 해오셨을것 같아서 말이죠.
하지만 돌아보면 이것도 부족하고, 저것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것 같아요.
저는 마구 달리는 스타일이라 가끔씩 방콕하면서 좀 가를것은 가르고
정리할 것은 정리해야 하는 스타일이라 가끔씩 브죵님 글을 읽으면서 저야말로 숨을 고르는 편이예요.
선배님 보시기에는 한참도 멀었는데 왜저러나 싶겠지만
사실 후배 입장에서는 늘 갈팡질팡 알수가 없는지라 가까득한 미래도 겁이 납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정말 순간일것 같아요.
현재를 즐기면서 살자면서도 늘 고민되지요.
그리 보이지 않지만 두서없이.. 허둥지둥... 하는것이 실력으로 쌓여갈거라고 저도 믿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선배님들의 글에 댓글달기가 더욱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오래간만에 브죵님글이 보여서 댓글달아봅니다.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