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입니다.
금욜숙제올립니다.

상준이가 친구들 집에 불러서 학예회에 할 연극연습하고(사실 연습은 잠깐하고 줄기차게 놀았죠^^)
저녁먹고 이제야 시간이 나네요.
토요일마다 아침부터 친구들이랑 노는 아들내미땜시 저도 덩달아 맨날 바쁘네요.
치우고 먹이고,놀거리 만들거리 제공하고.
유치원 안보내는 대신 일주일에 두세번을 이렇게 친구들을 불러서 놀던게 습관이 된지라
학예회 연습까지 당연한듯 저희 집으로!!!
학교를 다니는 지금도 월욜과 토욜은 특별한 일이 있어 나가지 않는한 맨날 이러네요.
그러려니 하다가도 아이들 보내놓고도 전화한통없이 맡겨버리는 아이친구엄마들이 얄밉기도 하고,
요즘처럼 몸상태가 별로 안좋을땐 화가 나기도 하지만
저희 아들내미가 사람좋아하는 병이 지나쳐서 생긴일이라서 또 그렇게 넘어갑니다.
내일은 상준이 영어경시대회 한 번 보기로 한 날이네요.
학원 다니는 친구들이 각종 시험을 보는게 부러웠는지, 자기도 시험 한 번만 보게 해달래서 초3으로 응시해서 보기로 했습니다. 초1,2학년도 응시할 수는 있다네요. 대신 3학년시험으로 봐야한대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이왕 치르는 시험이니까 실수없이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날씨라면 시험보는 동안 기다리는 시간이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어제 가까운 곳에서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수업마치고 다녀왔어요. 날씨가 좋아서 그 자체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꽃밭에서 행복한 머스마 *^^*




아~정말 바쁜 하루였네요.
둘째 보내고 숙제 올린다는 것이 이제야 컴 앞에 앉습니다.
오늘 제가 살고 있는 곳에 싸이가 왔습니다.
TV를 안 봐서 가수를 잘 모르는 우리 아이들도 분위기에 휩쓸려(요즘 가는 곳마다 강남스타일~이죠?)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몇 번 보고는 싸이의 팬이 되었죠.
싸이 온다고 현수막 여기저기 붙어있지...반친구들 너도 나도 간다고 야단이지...
꼭 보러 가겠답니다.
'그래...니가 정 원한다면 보여주마..."
6시부터 시작인 공연...조금이라도 앞에서 보여주겠다는 마음에 3시에 공연 장소로 향했죠.
그 시간에도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입장을 한 후였고, 그런대로 잘 보이는 앞자리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싸이가 입장하자 뒤에 서 있던 사람들 앞으로 달려나가고, 다 의자위에 일어서서 보는 바람에 우린 싸이를 대형화면으로만 보고 왔어요. 그건도 의자 팔걸이에 올라서서요.ㅜㅜㅜ
그 많은 가수들 노래중에...그리고 싸이가 부른 열 곡이 넘는 노래중에 아는 노래라고는 '강남스타일' 뿐인 제니!!!
그래도 분위기에 휩쓸려 즐겁게 놀고, 소리지르고 왔네요.
지금까지는 멀리서나마...싸이 보고 왔다고 한 자랑질이었습니다.ㅎㅎㅎ
수요일 제니의 워크지입니다.
3장 풀었는데 양면출력이라 두장만 사진 찍었어요.

이거는 15권 두번째 워크시트입니다.
어제 한건데 현장학습 갔다와서 피곤해서 대충했습니다.
제가 이번 주부터 올릴 거라고 말했더니 은근히 신경쓰였나 봅니다.
어제 올렸냐고 자꾸 물어보대요.ㅎㅎ
제가 문법적인거나 롸이팅 두개 다 봐줄 실력이 안되어서 철자 틀린 거 정도 봐줍니다.
나이 든 언니라 스스로 오류를 고치고 본인이 걸르지 못한 걸 제가 봐주는데
빨간 줄 찍찍 그어도 별로 기분나빠 하지 않습니다.
쿨~한데 공부욕심이 없어서 그런거기도 해서 제가 좀 걱정이 많아요.
이 험난한 세상을 어찌 살려고 저러나 싶어요.





편집 좀 잘해보려고 했는데 엉망이네요.ㅜㅜ
스캔한 거 사이즈 줄이는 과정에서 뭐가 사라지지는 않았는지 ㅜㅜ
12살 나이든 Jenny는 이까이 거 워크시트 5장쯤은 힘들이지 않고 해요.
이것만 하고 책은 안 읽으려고 해서 문제지만요. ㅜㅜ
애가 집듣만 고집해서 홍박샘님이 베렌 스타트~ 할 때부터 같이 하지는 못했구요,
제가 어르고 달래서 두 달후에 시작했고 하루도 거르지 않았어요.
추석 연휴끼고 한 2주 정도 쉬는 동안 열심히 진도 따라가서 드뎌 이번 주 숙제마당에 진입했습니다.
제일 연장자가 아닐런지...ㅜㅜ
동생들이 눈 시퍼렇게 뜨고 언니(누나) 하는거 수백명의 다른 쑥쑥 가족들이 지켜본다고 하면 모범적인 영어진행기를 보여주려나요...





워크시트 일주일에 세번하면 이제 이틀 남는데 뭐할래~ 했더니
뜬금없이 Horrid Henry를 다시 보겠다고 해서 빌려왔어요.
한 2년전에 집듣 했었는데 어제 보니 영어공부하는 시간이 아닌데도 심심풀이로 한글책 보듯이 묵독하더라구요.
제일 처음에 챕터북 빌려왔을 때 너무 엽기적인 헨리의 행동에 별로 즐겨하지 않더니
그 다음해에 DVD를 빌려 오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더니 일년 지난 올해에는 자꾸 책을 다시 보고 싶어해요.
일곱살짜리 동생이 어제 책 표지를 보더니 '아~ 이 ㅁㅊㄴ' 그러더라구요. ㅜㅜ
DVD를 누나랑 같이 보다가 이런 변이...
너무 어린 나이에는 헨리의 행동이 미친 행동인가봐요.
나이들수록 타락하는 영혼들...
저도 이 책을 어제 제니랑 같이 보았는데 아직도 넘 어렵더라구요.
자료를 찾아보니 리더스도 나왔어요.
국내에서도 구입 가능한데 아직 도서관에는 들어와 있지 않더라구요.
이곳이 정식 사이트고 책에 대한 소개도 나와 있어요.
아주 가끔 워크시트도 보이는데 유치, 초저를 중심으로 한 내용이에요.
저희가 챕터북으로 부르는게 스토리북으로 소개되어 있고, 여러가지 버전으로 편집되어 나와 있네요.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이번 BB를 공부하면서 셋째 녀석의 무턱대고 인사하는 버릇이 Sister Bear와 무척 닮아서 많이 웃었습니다. 원래 그렇게 인사성이 좋은 아이가 아니었는데 어린이집을 다녀서 그런지 어느날 부터 갑자기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에게 인사를 합니다.
지난 달에는 결혼식장에 들렀다가 식당에 갔는데 쉬가 마렵다고 해서 화장실에 데려갔어요.
그런데 화장실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인사를 하는 통에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손씻는 사람.. 들어가는 사람...막 볼 일 마치고 나오는 사람에게 까지 ㅎㅎㅎ 그 사람들이 얼마나 황당해 하면서 웃던지요. 발음도 명확하지 않은 ( 세 살이랍니다) " 아녕하떼요!!" " 아녕하떼요!!" 목소리로 씩씩하게 ^^* 항상 제가 옆에 붙어있으면서 예의주시는 하고 있지만 정말 걱정이랍니다 ㅜ.ㅜ
민홍이 3장 했어요.
워크시트를 풀기전에 cd를 들으면서 묵독했구요.
요놈의 cd플레이어가 일시정지를 하면 자꾸 원점으로 돌아가서 한 페이지씩 멈추고 읽는 것을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주말엔 혼자 읽기로 하고 하루에 한 번씩 듣고 있습니다.


에구머니나~~깜놀...했네요.
네..담주는 제가 열겠습니다..
화요일, 목요일도 여는 거죠?
제 숙제는 좀 있다가 아이 유치원 보내고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