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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시험방식을 바꾸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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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댓글쓰기 본문보기

  • 하니비
  • |
  • 2012-10-17 09:12
답댓글

주울님 고등학교 평가방식은 이미 바뀌었습니다.

이곳 보다는 중게에 적당한 내용이어서 중게에 올렸습니다.

오랜만입니다.^^

바쁘셨군요.

저도 죽을 맛입니다.입시생 아이가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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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2-10-17 09:50
아유 하니비님 오랜만이어요 덥썩 ~ ...고등시기는 바뀌었습니까? 아유 몰랐내요..
요즘게시판이 살아가는글이 없지요..경기가 않좋으니 먹고살기 막막한사람들은 쑥에도 못올겁니다
우리아파트장서는데 생선파는 아저씨 생선이 안팔려요..장사안된다며 그저 씁쓸하게 웃기만 하시는데..이것참..내수는 바닥이고 일부수출대기업만 호황인시대..딸내미땜시 유럽여행계획했다 주변환경이 급변하는지라 그거 대비하느라 급하게 취소하고..2년쨰 영 외국여행은 팔자에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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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2-10-17 10:26
저는 늙었나 외국 여행 싫어요.
8월 말에 3박 4일 나갔다가 1주일 휴유증으로 고생했어요.
조카가 올해말 영국에서 결혼한다고 비행표 보내준다는데
저는 못가요.
둘찌 대학보내고 일 한가해지면 나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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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2-10-16 20:53
답댓글

교육 문제를 이야기 하자면 끝이 없는 것이 우리 나라의 현실이지요.

늘 느끼는 것은 사회 구조적인 문제가 저변에 있기에

어느 하나만을 개혁한다는 것이 실제로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약간 회의적이에요.

말씀하신 내용, 저도 늘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지만, 학교의 평가 방식은 기존 교사들의 행정 체계와 연결된 문제인지라

교사 역량은 둘째 치고, 지금과 같은 관료주의와 업무 과부하인 학교 상황에서

외국과 같은 세밀한 수행 평가가 가능할지는..

어쨌든 너무나 동감하는 좋은 의견이시구, 많은 학부모님들의 요구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댓글 달고 갑니다.. 제니 잘 지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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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2-10-16 23:03
예전거 버리고 새로운정책 도입하는게. 불필요한 쓰레기 버리는것처럼 간단하지 않다는거 모르는사람 없을겁니다. 위에거.한개만 바꾸면 어찌되는지 밑에 댓글에다 썻으니패쓰 .하고 회의적이라기보단 재앙이지요. 안바꾸니만 못한. .정책한개는 다른것과 거미줄처럼 엮여있지요. 우리보기에 정부서. 단순무식하게 달랑 위에거 하나 바꾸는듯보이나 실은 이것도 울나라 우등생들만 모인 행정부서 무지 고민해서 하는 일인거 압니다
사촌이 행시패쓰해 일하는데 그저 쉽게만 다니는거 절대 아닙니다 . 너무 일많이 합디다열심히.하는줄 잘 아는데 현실에서 우리보기엔. 뻔한문제도 예상못하고 쉽게 방법하나만 바꿔치기처럼 보이냐. 맨날헛발질이냐 이거죠 말단직원들은 너무나 바쁜데 상급자는 현실감이 떨어지고 이리만들엇으니. 문제가 많을수밖에요
이미시작이 됐고 문제점은 이제 국민적인 의견이됬어요 떠들지 않아도 애들도 알정도 이지요
이래서 안되저래서 안돼하지말 고이 제는 방법을.찾으라는 글이죠. 문제점을 알면 해법도 보여요
제가 느끼ㅣ엔 교과부 맨꼭대,기, . . 알면서도 안하는면도 있는듯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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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2-10-15 17:46
답댓글

 주울님, 넘 반가워요 ^^

 단답식, 객관식 문제 풀이에 익숙한 저는 아이 학교 시험 방식이 아직도 감이 안오네요.

여긴 퀵 테스트, 메이져 테스트, 수업 중 문답, 과제물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해서 점수를 주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매일 복습하고, 평소에 공부가 되어있어야해요. 게다가 일년에 네번 랭킹을 발표해서 아이들이 점수에 신경을 많이 쓰죠. 그리고 학년 말에 성적이 일정 점수가 안되면 다음 학년으로 못가요. 매년 한 반에 두세명은 못올라 가더군요.

 프레젠테이션 과제도 많고, 그룹 프로젝트도 많아요. 영어 수업때 다리에 대해서 배웠는데, 다리가 주제, 혹은 소재로 나오는 픽션, 넌픽션 지문 읽고, 시, 노래도 듣구요. 다리를 하나 정해서 발표하는데, ppt 7장으로 준비를 하더군요. 물리 시간에는 팀 프로젝트로 저울을 만들고, 음악 시간엔 바하를 주제로 아이들끼리 모여서 짧은 필름도 찍었어요. 성실해야하고, 교우 관계가 좋아야지 공부 잘 할 수 있는 환경이어요.

 저는 우리 나라 교육 문제도 급하지만 노동 환경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공부를 떠나 그보다 더 중요한 아이들 인성이 유아기때 결정되는데, 맞벌이 부부들 근로 시간이 육아하기에 너무 길고, 제대로 된 보육 시설도 부족하고, 비용도 너무 많이 들고..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잖아요. 하루 8,9시간 일하고 퇴근해서 가족들과 시간 보내고, 휴일에 쉬고 .. 가족 중심의 생활 환경이라면 아이도 부모도 좀 더 여유롭겠지요. 

 저도 아이 점수에 연연해하는 평범한 대한민국 엄마지만 ..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우리 나라가 보글보글 끓고 있는 냄비같아요. 교육도 사회 문제도 멀리 내다보고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참, 나이가 드니 관심도 없던 사회 문제가 다 신경 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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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2-10-15 18:00
아휴 멜리사님 반가워요..덥썩..
우리애들만 뭘 많이 하고 잇다고 투덜댈것은 아닌가 봐요..냄비 딱 맞는표현입니다..
저두 노동환경 하믄 음청 할말많아요...여기 경기 진짜 않좋아요..IMF 때보다 월씬 심해요..
타격이 자영엄자한테 가장 큰 요즘이에요..최근에 비은행권 친구하는말이 자영업자 대출을 비은행권에서 보류랍니다 오히려 레이디대출은 해준대요...이유가 자영업대출을 늘렸었는데 요즘 연체가 너무 많아서 중단됫답니다...울나라가 자영업비율이 너무 높아서 그런것도 있어요..사람들이 할게 없으니까 너도 나도 자영업.. 저두 비슷한지라 요즘 직장문제때문에 정신못차리는중이에요..1년가까이 이상태라요..여기 오기힘들었던 이윱니다..
사실 교육보다 울나라 먹고사는문제가 더 시급하다지요..
거그 학교 장난아니군요..어떘든 문제집이나 벼락치기는 안통하겠네요..평상시에 잘해야지..
유급까지 있다니 장난아니네요.. 단체활동을 학교에서 많이 해보는게 교육인듯요..
일그만뒀다시는데 잘쉬시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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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2-10-15 14:31
답댓글

주울님, 오랜만이오. 허허. (이 쪽 이슈가 나오면 내가 흥분하는 경향이 있어서 선비모드로 가오ㅋㅋ)

한국의 교육, 누구나 여러 측면에서 할 말 많게 가고 있지만, 서구 모델과 비교한다면 과도기에 있다고 보여요. 대학과 그 이상은 이미 신자유주의의 극심한 경쟁구도에 휘말려 있어서, 대학 선생들이 학생을 뽑을 때는 엄청난 걸 요구하는데, 일반 초중고에서는 아직 프로그램 개발, 교육인력 교육, 재정 확보 등이 너무 지지부진 진행되고 있어서 괴리가 많지요. 무엇보다도 점수 경쟁에 코웃음칠 수 있는, 그거 아니라도 능력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 절대다수가 (특히 학부모!) 정말 간절히 필요하지요.

평가방식이 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건 분명한데, 변화에는 말씀처럼 여러 기반이 필요해요. 일터나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는 논외로 하고 교육환경 측면에서만 봐도, 서술형이나 관찰의 평가에 대한 신뢰가 필요한 것도 물론이지만, 서술형을 평가할 역량과 여력도 주어져야 해요. 대학도 학생수가 많아지면, 에세이나 레포트를 제대로 평가하기 버거워서 단답형이나 즉답평가가 가능한 시험체제로 바꾸는 경우가 많아요. 글쓰기를 평가하는데 그만큼 시간도 능력도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오픈북 시험은 일견 편할 거 같지만, 짧은 시간에 더 창의로운 반응을 요구하기 때문에 평소 공부가 되어있지 않으면 섣불리 답을 쓸 수 없어요. 다시 말해서, 디테일한 지식교육과 사고력 성장의 교육이 함께 가야 하는 것이고, 그게 상황에 따라 다른 평가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죠.

근데 제가 보기엔 천편일률적인 문제풀이식 교육에서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거 같기는 해요. 학생수가 기본 60명대였던 우리 때는 상상도 못하던 수행평가같은 게 요즘은 많아지더군요. 물론 모둠 수행평가를 할 땐 하는 놈만 하고, 이탈하는 아이들에 대한 대책이 없는 것이 과도기적 문제에요. 클양도 며칠전에 취재하고 뉴스 작성하는 모둠과제를 하는데, 모둠의 반이상이 귀찮아서, 아님 학원 가야해서 빠지고 3명이서 지들끼리 광화문 지하철 타고 가서 관련 행정관리들이랑 외국인, 시민들이랑 인터뷰도 하고, 기사 스크립트 쓰고 하더군요. 그래도 ppt엔 모둠 이름 다 쓰고 프레젠테이션할 때 다같이 한 것처럼 해야 모둠점수 나온다고.. 대학생들도 똑같아요. 그룹발표나 조사시키면 꼭 하는 놈만 하고 무임승차하는 놈들도 꼭 있어요. 그래도 선생들은 다 안다오, 누가 제대로 했는지....그런데 아이들만 탓할 수도, 교육체제만 탓할 수도 없어요. 그런 교육/평가방식의 결과보다 아직은 지필고사 점수 올리는데 더 비중을 두는 가정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죠. 그런 과정을 통해 글쓰기 역량도 팀작업하는 것도, 프레젠테이션 능력도 축척되는 건데, 학교에서 가르치려 해도 그 시도 자체가 튕겨나가는 거죠.

그리고 성실히 수행하는 아이들은 스스로도 느낄 거에요. 그런 식의 교육과 평가방식을 잘 따르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클양은 시간이 많다(?) 보니 그런 모둠과제할 때마다 늘 ppt 만드는 거, 애들 의견 조율하고 프레젠테이션 분배하는 걸 도맡아하고, 혼자 그룹과제를 거의 다 하다시피 한 적도 많았죠. 그러다 보니, 제가 다른 건 다 칭찬하지 않는 편인데, 프레젠테이션과 ppt 만드는 건 기막히게 해요. ppt는 나보다 숙달되어 있어서, 이번주 너무 바빠 제 강의파일도 하나 맡겼다우(물론 이미 강의안이 있는 거). ppt장당 천원. 용돈은 그렇게 일하는 거 말고는 안주는지라 23쪽짜리 내 ppt 수주받고 ㅋ 완전 신났습니다 ㅎㅎ (에고 글이 삼천포로...)

여러가지가 시도되고 있는 거 같은데 아직은 과도기적인 모습이 보여요. 언급하신 영재원 평가의 경우도 모 학원선생들의 말을 다 신뢰하지는 마세요. 학교마다 시행하는 모습이 아직 달라서, 클양 때도 관찰전형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관찰전형하는 날 막상 한 것은 경시대회 수준의 문제풀이였어요(클양 학교 경우, 수학경시의 신 여신급 친구들이 많아서 그냥 관찰평가로 결정했다가는 난리났을 거에요 ㅜ). 거기서 통과한 애들에게 다시 교육청 별 영재성판별시험(사람들이 글쓰기 문제라고 하는..)이 시행되었어요. 지금도 비슷하게 하고 있는 거 같은데, 순수 "관찰"전형으로 가능한 학교도 있겠지요. 학원의 입장에서는 수학문제풀이로 선회하고 있다고 해야 유리할 수 있겠지만, 영재원 교사나 영재프로그램 기획하는 교수들의 생각은 또 달라요.... 이미 통합인재 운운 하며 발빠르게 책읽기까지 사교육화하는 수학학원도 등장하고. 그래봐야 본인의 의지와 진정한 책읽기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소용없습니다. 다 눈에 보이거든요. 대치동 논술학원을 거쳐서 멋드러지긴 한데 껍데기같은 글이랑, 거칠어도 진짜 독서가 뒷받침된 글의 차이요 ^^. 다만 사회전반적인 독서부재나 독서에서 확장되는 지적 성장을 평가할 시스템의 부재로, 성실하게 점수라도 잘 내는 학생들을 외면할 수 없을 뿐.

 

저는 공교육 시스템의 문제보다 현재 한국사회는 가정교육의 부재가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답니다.

부모는 지적, 인간적 성숙과 관계없이 어케야 성공시킬까, 어케야 더 점수낼까, 학습 훈련시키는 정보전달자로 전락하고 있어요...

말 너무 많아지고 있어서 그만 가야겠어요. 입안에 온통 헐피스 났는데, 쉬는 게 가능하지가 않네요.

주울님은 괜찮으시오? 건강하시고, 제니에게도 안부 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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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2-10-15 16:37
개인과 사회는 하나주고 하나받고..모든것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게 자연법칙이라 가정교육과 공교육도 맞물려 돌아가겠지요..하나가 잘못돌아가면 되로주고 말로받고 순환되며 더 나빠지지요..
현시점에서 학교셤방식하나만 바꿔치기하면 이것이 영향을 미치는 주변모든현상이 다 영향을 받겠지요..선생님들에대한 처우개선이 이뤄지지않는상태서 서술형 평가는 과중한 업무만 줄뿐이고..선생님권위가 땅에 떨어진 이마당에는 결과에 승복하지 않은 학무보들의 빗발치는 항의도 예상이 되고 상위학교의 입시방식이 바뀌지 않으면 점수경쟁도 같이 해야해서 애들 에겐 전보다 더 과중될것이고 직장을 얻게 되는 사회취직시장에서 인재 선발방식이 바뀌지 않으면 상위학교도 점수로 판단하는 손쉬운방식을 손에서 놓기 어려울것이고..더한것도 예상이 됩니다..
단순암기위주공부는 누구나 성실하게 하면 된다라는점이 있는데 사고력중심의 교육은 상위와 하위격차를 어려서부터 일찍 벌릴가능성도 있단거죠.. 안될놈은 일찌기 다른길을 가야하는방식이 될지두요.
울나라 정서상 이면은 받아들이기 어려울겁니다.
잘기억이 안나는데 독일인가 핀란드인가..우리로치면 인문계 실업계등으로 나눈는거요 ..이걸 중학교때 한다고 했나?? 정확친 않은데..꽤 일러요..너는 직업학교가 맞겠다는선생님판단을존중하고 신뢰를 보여요..무조건 우리애는 대학가야한다고 우기는 부모는 한국부모랍니다,,,,여기엔 문화적차이를비롯한 여러이유가 있어서 단정적으로 이야기하진 못하지만 어쩄든 보이는 반응이 틀린것은 맞아요.

이런 난점들 누구나 떠올릴수가 있어요.. 방법이 없지만은 않아요.. 이것을 풀어가는게 행정부가 국민을 위해 할일이지요..이미 시작은 했으니까...바람직하진 않지만 교육에서 가장 영향력있는곳이 교육청도 아니고 학부모도 아니고 교과부 수뇌부에요. 교육방식을 쥐고 바꾸는곳이죠...부모나 선생님이 훨씬 수가 많으나 엄격하게 말해 교육정책하나 바꿀수는 없습니다...교과부는 정권에 영향을 받고 힘있는 경제주체들의 영향에서 자유로울수 없어요.
어떤것이 옳은가보단 어떤것이 보다 힘센사람들을 만족시키느냐에 따라 방향이 정해지지요..
다행인것은 점점더 글로벌화되면서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 빨리 단죄받는다는점..이것이 그나마 현재 이정도교육환경을 가져온게 아닌가 해요..

가정교육 부재죠 맞아요..제친구는 말하길 머슴근성이라고 해요..
주인이 시키는것만 잘하믄 칭찬받고 사는데 지장없는 경험이 누구나에게 보편적이라는거죠
여기서 튀면 죽어나가는것이고 의롭게 봉기하면 성공하기보단 삼족이 멸해지고..
전체적인 국민성이 불의에 개인적으로 항거하기보단 방관자고 자기를 숨길수있는 즉 자신의 책임이 드러나지 않는 집단행동에만 무지하게 몰입한다는거지요..
저도 같이 봐요..많은사람..즉 대중의 힘에 회의적이라 개개인 하나하나를 놓고 판단하는 것은 우리사회에 맞지 않다는거지요..시스템으로 접근하는것이 선행되야한다고 봐요.. 개인의 인식변화를 기다릴라믄 백년은 걸릴거여요..국민성답게 나서는 지식인이 아주 극소수이라는점도 일조를 하지요..

쓰기와 말하기는 극소수만의 문제라했는데 학교수준도 많은 차이가 나네요..
여기 학교는 모둠숙제라봣자 별거 없이 ppt까지 제대로 하고 발표하라는거 못봤어요..
전교생중 이거 해본애들이 다섯손안에 꼽을겁니다..
아이4학년때 서울상계동쪽 초등고학년이 학교 숙제를 PPT 로 한다고 해서 고학년되면 숙제는 다 이렇게 하는가부다 했는데 아이고학년이 넘어가도록 학교에선 이런거 활용할일이 없어요 ..전국대회나 외부활동이 아니면..근데 이거 학교서 가르치나요..급 궁금해지내요..저는 컴퓨터 사적으로 배워서 익히는걸로 알았음다...그래서 가르치지도 않고 이런거 해라한다고 분노 했음지요..
엔트로포님은 다른분과는 다르신분이에요.. 바쁘셔도 이런저런내용을 방관하지 않으시는게 매우 달라보여요..저도 이기적인 방관자 타입이라서요..바로 욕먹는 대상에 가까워요..학생때...^^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요...클레어한테도 안부 전해 주세요.. 둘째양도 여전하지요?
전에 세모녀의 천사??같은 목소리가 생각납니다 ^^ 헤고 일하다 말다 쓰다 보니 자꾸 덧수정되고 덧붙혀져서 길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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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2-10-15 17:56
앤쓰님, 반가워요 ^^ 지난 번 축하 인사 감사드리구요. ㅋㅋ
클양과 애니도 잘 있지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항상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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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2-10-15 19:24
지역이나 학교마다 컴 교육이 다른가보군요.
전 컴 사용을 극히 제한하는지라, 방과후 컴 수업하고싶다 하는 것도 절대 해주지 않았거든요. 애들한테 물어보니 컴퓨터 재량 수업이 1주일에 한번 있는데, 둘째는 3학년이라 아직 문서작성이나 컴퓨터의 전반적인 쓰임에 대해 배우고, 4학년에 ppt활용이나 웹검색 등에 간단히 배운다 하더군요.
근데 ppt 를 작성해보면 느끼지만, 이게 기술적으로 배우는 건 1 이고 거기서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개인적으로 발전시키는 부분이 9 이상이에요. 자꾸 하다보면 어떻게 해야 청중의 주의를 끌어야 할지에 대해 여러모로 창의성이 요구되지요. 글자체, 배열, 어떤 영상을 넣을지, 페이지당 그림을 몇 개 넣는 것이 효과적인지... 클양은 인터넷에 펌금지해놓은 사진도 퍼가는 방법 터득하고 ㅋ 소리 동영상 첨부 등등 하도 혼자 많이 하다보니 오만 잡기가 늘었어요. 제가 ppt 만드는 거 보면 지아빠랑 죽이 맞아서 나를 어찌나 놀려대는지 =3
컴퓨터 재량 시간이 있어도 못따라오는 친구들도 있고 (워낙 간단한 기초적인 설명만 해준다는군요), 간혹 그 시간에 학원 숙제나 연예인 검색하느라 모르고 지나가는 친구들도 있다고 하는군요. 울 애들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걸 엄마가 절대 미리 가르치거나 따로 학원/과외시켜주지 않는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그 시간에 집중하지 않으면 땡이라고 알고 있어요. ㅋ 제니 학교는 가르쳐주시지 않은 모양이로군요. 제니같은 똘똘이가 놓칠리 없고...제가 다른 학교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학교마다 재량 수업은 달라질 수 있으니 가르치지 않는 곳도 있을 수 있겠네요.

주울님 글처럼 성찰이 묻어나거나 정성이 가득한 글은 그냥 지나치기 힘들어요 ^^ 성격상 어쩔 수 없기도 하지만, 자식 둔 부모로서 늘 뒷통수에 달려있는 이슈이기도 하구요....
어떤 교육시스템에서 지적으로 앞서 나가느냐, 뭐 이런 걸 떠나서 우리 사회에 일반적으로 제대로 읽고 쓰고 표현할 수 있는 대학졸업자가 얼마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지금 교육현실은 투자 대비 참 안습입니다.

IMF보다 경기 안좋다는 얘기 저도 많이 들었어요. 대선 앞두고 오만 흉흉한 소리도 많고.. 힘내십시다 ^^
멜리사님은 행복하게 몸관리 잘 하시구요, 보물같은 애기에게도 인사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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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0-15 10:02
답댓글

주울님 방가방가~~~

이제 제니는 아가씨 향내가 물씬 풍기겠어요~~! 보고 싶어라~~~

 

시험 방식이 바뀌기 이전에 바뀌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지요. 형태만 바꾼다고 해서 될 일도 아니고..

객관식스런 형태가 아니면 우리나라 엄마들이 들고 일어날 거예요.

논술식의 채점에 왜 감점 당했냐고 득달같이 들고 일어나 따지러 갈테니까요.

학교 숙제하느라 사교육 받을 시간이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저도 많이 합니다.

베낄 수 없는 숙제. 책을 읽어야만 하는 숙제.조원들이 모여서 다같이 해야만 하는 숙제..그런 것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이 역시 엄마들이 학교에 항의할 여지가 너무 많죠...

저희 딸도 모둠 숙제인데 아이들이 학원 가야한다고 빠지고 어쩌고 하면서 결국 저희 아이가 혼자 해갔어요.

즉.. 우리 나라는 엄마들의 정신상태를 고쳐놓지 않으면 교육이 제대로 굴러가기가 너무 어렵다는...

게다가 선생님들의 교권이 전혀 없는 나라 아닙니까..

결국 논술식의 시험이 늘어난다고 해도 객관화 할 할 수 있는 것들을 주관식으로 바꿀 뿐 자신의 생각이 그닥 크게 작용하지는 않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앞으로는 좀 더 변하겠지요. 변해야 하구요..

흥분해서 쓰다보니까 말이 왔다 갔다.. 정신 없네요..

여튼...교육청에서 어쩌지 못하는 선이 있다고 해요. 젤 윗다가리 분들은 아무도 못 건드린다고 하고 그들이 변하지 않으면 우리가 아무리 찧고 까불어도 아무 소용없다는... 슬프지네요...

어서 이것들을 올바로 키워 바른 교육 할 수 있는 엄마와 어른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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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2-10-15 10:58
이렇게 보통사람들도 걱정하는 난제를 어이없게 울나라 행정공무원이 단순무식하게 다짜고짜 바꾸고 밀어붙이기 한결과가 요즘 어지러운 교육세상이지요.
이런거는 교육청하고 관계없는 교육기술과학부가 할일입죠..앞으론 단숨암기교육에서 서술형교육이 대세에요..그것을 언제 어떻게 어떤 장치로 교육시장과 취직시장을 어떻게 개편해서 혼란이 없이 도입을 할것인가가 교육과학기술부가 할일이죠..

지금상황서 평가방식만 바꾸면 대혼란이 옵니다.공무원들은 .생각을 다르게 해야해요..
방식을 바꾸고 부모들반응이 안좋으면 다른대책 내놓고 이런식의 대안없는 정책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지요..애를들면 현상황에서 초등평가를 위와 같이 바꾸고 학적부기록에서 차등순위를 빼버리고 서술형 기록만 하게 하는것도 일종의 방식입니다.. 이아이는 이런면이 좋고 어떤면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렇게.. 엄마들이 점수에 목메고 선생님평가를 못믿는것은 점수가 상급학교 전형에 필요하기 때문이에요..이것을 없애 버리면 초등때 점수에 못메는 일이 없겠지요..상급학교 진학은 기본서류에다 면접을 강화해서 3대 1 또는 그이상의 심층면접으로 뽑고..우리나라는 특징이 사교육과 부모님들이 정책변화에 발맞추는 속도가 무지 빨라요..그래서 좋은점이, 제대로만 정책을 입안하면 빠른시간안에 자리잡을수있다는 대한민국의 특성이 있지요..사람들성격과 울나라 환경자체가 매우 역동적이지요..외국에서는 볼수없는 모습이지요..아마 몇십년 걸릴걸요?

교권 할말 많지요..우리 예전엔 군사부 일체..선생님이 임금과 부모와 위치를 같이 했지요..
선진국교육따라간다고 우리정서에서 없었던 부분 아이들 인권 이게 도입되면서 변질되서 그래요
울나라 학교 실정보믄 미국 할렘가 공립학교 같아요... 모든학교가 선생님들이 우리처럼 아무 권한없고 애들지도에 손놓고 있는것은 아니지요..유럽이나 미국의 사립의 어떤학교는 선생님들이 우리나라 옛날 선생님처럼 강력해요..
아이들인권도 존중하면서 선생님교권을 침해하면 안되는데 울나라에선 애들인권침해 하면 가해선생님이란 생각이 존재해서 그렇지요..
이것도 인식이 언젠가는 바뀌어야 해요..필수적으로 이런변화에 따라 선생님들을 재교육시켜야 하고..
이것도 교과부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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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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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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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육현실이야 하루이틀 일이 아니기때문에 두말하면 입 아푸지요~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고 믿고싶어요~!!!

지금 통합교육이 실행되고 있고, 이제 우리애들 시대에는 입시시험도

논술형으로 바뀔 가능성이 많다고 하니까요~

입시형태가 바뀌면 교육에도 변화가 오는것은 당연하겠지요~

 

주울님 잘 지내시죠?

제니는 이젠 예쁜 숙녀티가 날것 같아요.

요즘 날씨가 너무나 좋아요.~~

하늘만 보면 딸아이 데리고 가까운곳에 하루 코스로라도 데이트삼아 다녀오고 싶어져요.

해질녘에 보면 노을도 너무 예쁘구요~

오늘 아침도 하늘이 너무 이뻐서 해뜰때부터 한참을 내다 보고 있었네요.

제가 가을을 타는건지...ㅎㅎㅎㅎ

오랫만에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행복가득한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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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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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5 12:07
제생각은 저 학생때 생각 그대로고 애엄마가 되고서도 같은생각으로 애를키웟는데..
저학생땐 지금같은세상 생각도 못했어요..시험과 공부방식이짜증나고 싫어서 궁리하다 쿨하게 결론내린게..그냥 공부를 놔버렸음다. 중1때..대충지내다 대학입시때문에 고2때 다시 시작했어요 결론... 그때는 입시도 몇년 벼락치기가 가능했다는말
삼사년전부터 세상이 변하기 시작하는걸 알았는데 조금 기쁩디다..지금도 예전과 같았다면 쬐금은 다르겠지만 딸이 대학까지 큰두각을 나타내긴 어려웠을거여요..이런엄마밑에서...
딸애는 운이 좋은겁니다...
제니요즘 본격적으로 놀아요 파자마파티한다고 토욜날 점심때절친들 모아 놀다 일욜날 오후 6시 되서야 집에 귀가..그냥 놓고 볼수없잖우..또 모녀간에 큰소리가 나고... 놀고 먹고 자고..살도 찌고 키도 크고 .. 요즘 저를 내려다 보구..힘도 세서 못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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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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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5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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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문과전공이라 논술을 하겠지만,
큰애는 이과형이라 글쓰기에 자신 없어해요. 그런데 지금 입시제도도 책읽기나 글쓰기를 잘하는 여자애들에게 언어영역중심이라, 훨 유리하대요. 시험방향도 거의 논술로 갈거라고해요. 대신 시험제도 자체가 이과는 국어시험이 쉽게 출제되는 b형으로 볼수있다고했나.....아무튼 그런거 같드라구요. 

미국에서보니, 말을 잘하면 굉장히 유리한거 같애요. 똑똑한 사람들은 그 모든걸 다 해내니, 걱정할게 없을거 같애요. 
책읽기도 요즘시대에는 엄청나게 강조하지만, 모두가 책을 다 읽을 필요는 없을거 같애요. 싸이도 자기는 책 읽어본적이 없다하고, 김기덕같은 사람도 보면, 책 읽기해서 우리가 외면하고싶은 현실을 적나라하게 고발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책보다도 현실속에서 직접경험하는 게 살아가는데, 더 많은 경험을 줄수도 있을거 같애요. 책을 통한 간접경험도 중요하지만, 
지난번에 출국전에 대하민국 땅인 우리 아들 옆의 반인 학교 교실에서,(아줌마통신에 의해 들은 얘기) 폭력사건으로 남자애 얼굴뼈가 골절되는 상황으로 싸움이 벌어졌는데 (약간 수정했어요 내용)
그 반 반장인 여자애가 책 읽느라 소동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고 그 시간에 책에 몰입하고 있었대요.
싸움이 다 끝난뒤, 그 여자애가 싸웠었냐고............몰랐다고............. 그런 집중력은 칭찬해야하는건가요? 그렇게 싸움이 벌어졌는데 말리는 애들이 아무도 없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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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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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5 08:41
교실에 교사가 없었나요? 아이들끼리만 교실에 있을 수 없는데.
싸움에 전혀 관여하지 않아요. 절대적으로 교사에게 알리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그 정도의 폭력이었다면 아이들이 공포에 질렸을 겁니다.
발차기 하면서 싸우는 걸 보고 TV에서나 봤지, 실제 처음 봤다는 말을 들은 적 있네요.
미국 생활 중 제일 듣기 싫은 소리가 한국 남자애들 싸웠다는 사건이었어요.
몇 년 있으면서 그럴 때 마다 교장과 부모 사이에 통역하러 다니느라 괴로웠답니다.
부모들이 한결 같이 하는 소리는 "우리 애는 다른 애가 건드리지 않으면 먼저 시작하지 않는다.
집에서는 말을 잘 듣는다, 한국에서 남자애들은 치고받으면서 자란다...."
심지어 싸우면서 크는 게 문화라는 사람도 있습디다.
아니 언제 우리가 레스토랑 가서 밥 먹고, 주말에 영화보듯 치고받고 싸웁니까?
대한민국을 일시에 조폭 공화국으로 만드는데 아휴 진짜.....

수스님 미국 정착 얘기는 뒤로하고 싸움 얘기 들으니 갑자기 열이 나네요.
보람된 해외 체류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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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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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5 09:10
아니에요. 홍박샘님. 저 상황은 대한민국 한국에서 일어난 사건이고 여교사는 무섭다고 옆반으로 도움을 청하러 나가고 애들은 저렇게 싸우다가 얼굴뼈거 골절되고.
출국전에 들은 이야기랍니다.
교실에 교사도 있었고, 아이는 다쳤는데, 저런 사건이 있어서 저도 분개했거든요. 아주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조용히 넘어갔어요.
미국학교에선 아예 폭력적인 아이들이 없어요. 공격적인 애도 없고 소외받는 아이도 없어요. 다행히.
홍박샘님. 제가 좀 잘 쓰지를 못해서 죄송하네요.
저흰 미네소타에 있답니다.
다행히 아이들은 아주 잘 적응하면서 살아서, 같은 랩에 근무하는 일본인 교수님이 그 아들은 미국에서 태어난 일본인인데 우리 애랑 대화를 했대요. 마침 같은 랩이라, 너의 아버지 (내 남편)래스트 네임을 안다고 하드라구요. 그러면서 영어 잘한다고 esol안가고 정규 클래스 바로 갔다고 칭찬 받았어요.
그동안, 듣기위주로 했는데, 쓰기와 말하기, 다 되고,
듣기가 잘 되는게 가장 정말이지 제일제일 중요해요.
쑥과 같이 해오지않았으면 아마 뉴커머센타라는 곳으로 갔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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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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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5 09:20
아이쿠, 제가 띠엄띠엄 읽었군요.
미국에 있을 때 초등 고학년 한국애들이 싸운 일이 종종 있어 제가 곤욕을 치렀거든요.
자녀분들 자랑스럽네요. 기특하지 뭐예요.
미네소타면 겨울에 워쩐대요? 너무 추워 스키를 타려면 다른 주로 간다더라고요.
겨울만 지나면 기가 막히게 아름답겠지요. 좋은 추억 쌓아오세요.

주울님 글 밑에 이게 웬 수다랍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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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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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5 12:43
학교서 쓰기를 안가르치잖아요..이럴땐 성별의 차이가 확연히 나요..배우지 않은상태선 여자애들이 초등땐 잘한다는말씀..커가면서는 반대 남자애들 사고가 더 깊어지구요..
선생님들한테 들은 말이 있어요..가족도 선생님이 셋인데다 친구들 후배들도 사교육샘이 많아요..학부모와 하기 어려운말들도 사석에서는 많이 하지요.. 제작년 영재원 관찰전형시험이 창의력 위주로 나왓는데 이런시험은 쓰기가 많거든요..셤감독하는데 여자애들은 좔잘좔 쓰는데 남자애들은 달랑 몇개 쓰고 만답니다..
글고 관찰전형 두번째해인 작년 학원샘들이 하는말이 (이런거는 다 어디서 아시나 궁금합디다) 관찰전형첫해 선발방식을 창의력 위주로 바꿔서 뽑은애들이 수학실력이 떨어져서 수업을 못따라간다고 이번 시험은 수학문제로 바뀔가능성이 많거나 그대로 교육청서 창의력 문제를 내는경우 각시별로 별도의 장치를 할거랍니다..드러내놓고 하는게 아니라 쉬쉬하면서 모르게요..하긴 달랑 1년만에 원상회복하는게 떳떳하진 않지요..어떤시경우는 면접때 수학을 면접고사 형식으로 치룰수있다고 학원생을 요거 대비해서 수학공부를 시킨다고 했어요..
저는 에이 설마 1년만에 바뀔라구요? 했는데..헐 ..선생님들 예상대로 시험 자체를 창의력시험은 실종되고 수학문제로 대거로바뀌었어요.. 수학을 잘했던 애들이 엄청 유리했다는 후문입니다
이런실정이니 쓰기는 개인적으로가 아니고 공교육안에서 공평하게 배워야지요..

울나라에서 독서는 사교육화 됬어요 ..독서가 나쁜게 아닌데 순기능이아니라 개인적으로 죽자고 몰입하는 공부의 한분야화 됫지요..독서교육. 뭐든지 교육자를 붙이면 울나라 사람은 엄청다게 많은 양을 많은시간을 들여서 해야하는걸로 여기기때문이지요..독서는 현실을 기반으로 해야해요..특히 청소년기는요.. 늘상 말하길 제가 독서에 반대 입장같지만 사람들이 독서를 교육으로 보는 선입견떄문에 제 말을 오해하는거여요..
절대 그게 아닌 제가 독서에 제한적인 이유에요..이거 생각지 않다간 현실과 먼 아무도 듣지 않는 외토리만 될뿐입니다 독서도 요즘과 같은 사교육의 한갈래의 열풍으로서가 아니라 실제의 역할로 돌아가야해요..가정에만 맡겨놓고 공부처럼 책을 밀어붙이는 부모들을 욕할게 하니라 사회적으로 틀을 좀 만들어줘야합니다..그게 공교육이 할일이죠

반장아이모습은 독서나 집중력관 상관없는 말입니다..
사건자체 강도가 세거나 혹은 약하거나의 차이만 있을뿐.울나라 최고 엘리트 대다수의 초등부터의 모습이에요..
자녀들에게 한번 물어보세요..반에서 다들 싫어하는 아이가 있는데 그애가 당하고 있을때 아무도 말리지 않는다 니가 끼어들면 너도 불이익을 당할수있다 . 너는 말릴수있 겠느냐 하고.. 이문제는 커서 나중에 당장 내문제와 상관없는데 사회적인 참여를 하고 목소리를 낼수있느냐와 연관되는 문제지요..
학교에서도 교육을 해야겠지만 일차적으로 가정교육문제입니다..부모들이 능력쌓기에만 혈안이 된나머지 인성교육을 눈감은 탓이에요..뛰어난애들이 더하기 떄문에 문제가 심각한거지요..

수스님 미국가셨구나 잘지내슈? 거그 풍경좀 올려조 봐요..궁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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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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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5 15:40
논술이 여자아이들이나 문과성향의 아이들에게 유리한 것 같지만.. 논술이라는 글쓰기는 오히려 감성보다는 이성을 기반으로 써야 하는 글이기에 남자 아이들이나 이과성향의 아이들이 오히려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했는데요.. 여자 아이들은 논리적인 글에 약해요. 근거도 이유도 없고 예시도 없이 무조건 너무 나쁘니까 안된다.. 이런 식의 일기같은 글을 쓰더라구요.. (예전 고등생들 논술 시험에서 보니..) 그러니 큰 애가 이과형이라고 해서 걱정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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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샛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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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4 21:13
답댓글
맞아요. 글 읽어내려가면서 끄덕끄덕~~ 
그나마 저흰 중간고사를 안 봐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아이가 영재학급 산출물 내는 기간이라 보고서랑 프레젠테이션자료를 써 내야하는데
아직 4학년이라 그런지 익숙치 않고 이것 저것 자료 찾고 보고서 수정하는데도 꽤 시간이
걸리네요. 주말 내내 그것만 했네요. 그러고 나니 지금은 또 낼 모레 학원가야해서
수학숙제 하고 있어요. 좀 안쓰러워요~ 그래도 해야 하니까 시키기는 해요.ㅠㅠ

중간고사 시험 본다해도 제대로 공부 할 수 있을지...
독서시간을 확보하려면 문제집 푸는 시간 포기해야 되드라구요 .
아직 4학년이라 문제집 푸는 시간 대신 독서시간을 선택해서 진행하려고 노력해요.
책 읽을 시간이 점점 없어지드라구요. 지식도 시험 위주로 얄팍해지는 것 같구
그렇다고 아주 많은 책을 읽지는 못하지만요 ^^

아이들 인성에 정말 문제 생길까봐 얼마나 노심초사 애들 눈치보며 사는지
몰라요. 저희 아이 뿐 아니라 이러다 나라망할까봐 걱정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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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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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5 13:19
애들한텐 놀권리가 있고 책을 읽을권리 건너 뛸권리 싫으면 안읽을 권리도 있는데
놀권리를 억압하고 그시간에 문제푸는게 이게 뭐 문제냐 하는 부모들이나 ..
책을 원하는 애들을 못읽게 공부를 시켜야 되는 현실이나

쓰기 말하기는 교과서로만 존재하지 보고서등등의 쓰기교육 앞에나가서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교육이 전무하잖아요..학교생활을 들여다 보면 아주 극소수 아이들은 이런것을 자의반 타의반으로 습득해요..예로 제니가 학교 과학 탐구대회 나간적이 있었는데 뭐라고 하나 그 ..서류?? 그 탐구서를 주제정하고 아이들끼리 탐구하고 해서 써야하는건데...애들도 배워본적이 없고 선생님께 물어도 아는분이 한명도 없었어요..울학교에서 처음개최하는거라 그렇대요..완젼히 맨땅에 헤딩...그것도 단며칠만에요..
애들은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서 익혀서 했는데..세상에 배움을 학교가 아닌 인터넷 정보라니요..
하지만 이렇게라도 습득할수있는경우는 매우 소수에 해당하지요..
결론적으로 초등졸업후에 쓰기와 프리젠테이션이 되는애들이 매우 드물다는겁니다
또한 초등시기에 가르치지 않고서 대회에서는 이런능력이 요구된다는 문제와 이렇기 떄문에 이분야를 각 가정이 필요하면 책임져야 한다는 문제....

애들은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도움을 주는 부모를 안둔 아이들은 이런교육에서 소외된다는점.
이런능력이 앞으로 입시에서는 매우 중요해진다느점에서 교육도 빈익빈부익부로 흐르게 된다는거..
아주 불공평한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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