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큰 아이 아빠랑만 둘이 메리다와 마법의 숲 보고 왔어요.
아이 말로는 거기 나오는 엄마는 저와. 메리다는 동생과 똑 닮았다는데...
흠.. 나쁜 뜻일까요??? ㅋㅋ
저희 아이도 조별로 하는 모둠과제가 있으면 거의 저희 아이가 해가는 편이에요. 같이 모이자고 해도 절반이 빠지고 제대로 참여도 안하고 그러다보니.. 그래도 다행인 건 그 짐을 아이가 싫어라 하지는 않아요.
혼자 찾아보고 조사하고 쓰고 꾸미고.. 그러는 게 적성에 맞나봐요.
엄마인 저는 울 아이만 그러고 있는 게 속상하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그 아이들은 이런 공부(정말 스스로 하는 공부.. 시험과는 상관없겠지만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못하는 거니 그 애들이 손해다..라는 생각도 들구요.. 그런데 엄마가 꼭 같이 해야 하는 숙제라면.. (이런 숙제를 내는 학교 샘도 상당히 못마땅합니다만..) 다음엔 다른 학부모에게 해달라도 부탁드려야 할 것 같네요.
다음주가 중간고사인데 친구들이 자꾸만 학교 끝나고 같이 공부하자고 그런다네요.
일전에 제가 공부는 혼자 하는 거다~~! 라고 이야기 해놓아서 거절을 하고는 있다는데 매일 거절하기 너무 미안하대요. 한번쯤은 같이 모여서 해보라고 하까요??
그치만 공부시간보다 딴 짓하는 시간. 쓸데없이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을 것 같아 저는 별로 내키지 않네요..
이번 시험 공부는 문제풀이보다는 개념 꼼꼼히 확인 하는 것에 더 중점을 두기로 했어요.
외울 것은 확실히 외우기로..
최근에 BBC 6min english 몇 번 들었는데 너무 재미있다고 일주일을 기다리네요.
몇 일 전 내용은 vandalism 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런던에서 yellowism 을 창시한 사람이 미술관의 유명 작품에다가 낙서를 했다네요. 본인은 아트라고 우겼던 황당한 사건에 대해 다루더라구요.
먼저 듣기만 하고 내용 추측한 뒤에 출력해서 보여줬어요. 그 작품의 화가와 관련기사들을 인터넷에서 찾아보기도 하며 흥미를 보이네요.
단어 공부 잠시 하다가 시험이라 어째야 할지.. 아마도 한주간은 중단될 듯 싶어요. ^^
어제 오늘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오셔서 만땅 놀고 있습니다~~~!!



우리는 애가 하나이다 보니 거의 애 위주로 영화를 보거나 아이 친구들과 묶어서 보라고 하고 엄마들끼리 보거나 기다리는 정도를 하는거 같아요
대개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오늘 아이가 현장학습 다녀왔는데 제가 더 피곤하네요
지난주부터 학교축제에 주말에 지역축제에 체험다니고 오늘까지 바쁜 한주를 보낸거 같아요
다음주에 중간고사가 있는데 시험범위도 거의 안나가고 공부도 슬슬 해야하는데 좀 막막하네요
모두 즐거운 저녁식사하세요
저희는 아이가 하나라 엄마 아빠가 번갈아 가며 같이 봐주고 한 명만 성인 영화 본답니다. 하나라 겪는 불편함이라고나 할까요...저희도 담엔 아이랑 아빠 메리다 보고 전 아직도 못본 광해 볼까 한답니다.^^
여기 파주에 율곡리라는 곳이 있어요. 사임당로라는 도로도 있구요.
저도 첨엔 왜일까 궁금했죠. 율곡이나 심사임당 하면 우린 자연스럽게 강릉을 떠올리쟎아요.
근데 알고보니 여기가 율곡의 본가였더라구요. 묘도 여기 있고 자운서원이라고 율곡을 기념해서 지은 서원도 있구요. 이곳에서 매년 율곡문화재를 한답니다.
저희도 주말에 처음으로 자운서원에 갔어요.
서원도 꽤 잘 가꾸어져 있고 기념관에서는 율곡과 사임당의 글과 그림 작품을 전시하고 있고 이번엔
못 가봤지만 묘소도 있더라구요. 문화재 행사도 괜찮았지만, 조용할때 아이 데리고 가서 산책도 하고
여기저기 보여줘도 좋겠더라구요. 늦가을에 한번 더 가보려구요,.
모둠숙제는 꼭 참여하는 분만 참여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작년에 한번 해봤는데.... 좀 힘드셔도 엄마가 같이 해주면 아이도 좋아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