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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숙제방]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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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댓글쓰기 본문보기

  • marumom
  • |
  • 2012-10-22 10:09
답댓글

금욜 웍싯도 지각생으로 올립니다.

저 왜 이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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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린
  • |
  • 2012-10-22 14:01
늦게라도 올려주시니...너무 감사해요~~^^
아님 이 숙제를 월요일 숙제방에 올려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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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이엠
  • |
  • 2012-10-19 21:25
답댓글

진도가 맞지 않아도 감히 숙제방에 올리는 만행을 감행합니다. ^^;

오늘까지 Don't pollute를 완성했습니다.

이제 BB는 감을 잡았는지 방에 들어가 혼자 뚝딱 뚝딱 아주 긴 시간 걸리지 않고도 완성하긴 합니다.

엄마가 지적질하면 아이의 뿌듯한 마음에 팍 김새게 할까봐 그저 잘했다 기특하다 폭풍 칭찬만 했었죠..

 

요새 제시카는 혼란기를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멍때리는 시간이 길어지길래 혼도 내고 화도 내고 하다하다 어느날 붙잡고 얘기했죠.

아이말도 듣고 내 말도 하고...아이의 집중시간도 확인해보니... 채 5분도 안되더군요.

아이의 집중력이 우수하다 여기던 엄마의 자만함이 우수수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수학문제풀이할때도 딴 생각이 들고 집중이 안된다면서 눈물을 흘리는 아이를 바라보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다니는 학원도 없고, 구몬이나 눈높이 같은 학습지도 안하고...

그저 BB와 북클럽활동 몇가지, 수학문제집2-3장 푸는게 하루 일과의 전부인 아이인데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이해가 잘 되지 않더군요.

독서할때는 눈에서 레이저 광선이 나오는 아이이니.. 그래, 너하고 싶은 것만 해라 했더니.......정말 책만 봅니다....이것만도 얼마나 감사한지...

 

요사이 아이를 데리고 많이 다녔습니다.

제 모임에 아이를 동반했고, 필요하면 학교를 빠지고 교외로, 미술관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는 여전히 말이 많고 호기심이 많고 정말 수다스럽습니다.

너무 잘하는 아이인데 이렇게 해도 될까 살짝 겁도 나지만 지가 하기 싫다는데 어쩌겠습니까...

실컷 놀리다 보면 언젠가 스스로 찾아서 하지 않을까요?

 

오늘 BB도 왠일인지 스스로 하더군요.

북클럽활동도 잠시 접어서 미션지도 없으니 뭔가 허전한거겠죠?

한동안 이렇게 가야겠습니다.

진도 따라가려는 생각 접었습니다.

재촉하지 않고 제시카가 BB하는대로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아이에게 변화가 생기면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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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린
  • |
  • 2012-10-19 22:35
브이엠님!
만행이라니요~~
이렇게 숙제 올려주시니 같이 숙제 올리시는 맘들과 숙제 내시는 박사님께도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제시카는 혼자서도 참 잘 하네요.
몇학년쯤 되면 저렇게 혼자서 하게 될까요?
북클럽과 병행하는 것도 참 부럽습니다.
북클럽 하고 싶어 기웃기웃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BB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참여하게 되었거든요.
우리 제니는 병행은 꿈도 못 꿉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꼭 북클럽 하고 싶네요.

혼자서도 너무너무 잘한 제시카에게 박수 가득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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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둥이엄마
  • |
  • 2012-10-19 19:56
답댓글

ㅎㅎㅎ 부모들이 김밥을 좋아해서 소풍날 김밥을 싼다는 말에 한참 웃었어요.

20줄이나 싸셨어요? 마린님 진짜 김밥 좋아하시는구나. 마린님의 옆집에 살면 아이들 소풍가는 날

저도 김밥 얻어먹을 수 있겠죠? 꾸울~꺽!

 

민홍이는 어제 두 장...오늘 두 장 반을 했어요. 4p는 영작해서 쓰는 걸 부담스러워해서

민홍이가 영어로 문장을 말하면 제가 받아서 적었어요. 그래서 두 장 반을 한 셈이되었어요.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듣는 것이 중요한데 시키지 않으면 잘 듣지를 않네요.

스스로 알아서 듣고 워크시트 하는 그날이 어서 오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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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린
  • |
  • 2012-10-19 22:13
다둥맘님~~옆집으로 이사오세요.
김밥 나눠먹게요~ㅎㅎ

민홍이가 문장 만드면 다둥맘님이 받아쓰는 거 좋은 아이디어네요.
전 그런 생각까지는 못했거든요.
아직 제니한테 어렵다고만 생각하고 패스 했었는데...
사실 제가 영어가 딸려서 괜히 겁먹고 그런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니가 저보다 영작 실력이 좋으니 다둥맘님처럼 함 해봐야겠어요.

오늘 제니는 소풍에 생일파티에...
시댁에 어른(시할아버지)이 위독하셔서 내일도 가 봐야하고...대기상태입니다.
당분간은 혼란스러울 것 같네요.
참, 다둥맘님네 어머님은 많이 회복되셨는지...

민홍이 오늘도 참 잘했네요.
칭찬 가득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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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2-10-19 14:16
답댓글

제니가 한 워크시트입니다.

오늘 제니네 학교 가을운동회 날이었습니다.

그 동안 아주 다양한 형태로 운동회가 열렸었는데요,

업체가 맡아서 풍선 놀이기구 설치하고 노래방 있고 흥겹게 즐기는 운동회도 있었고,

저학년과 고학년이 2시간씩 운동장에 나와 간단하게 운동경기 몇 개 하고 학부모도 참여하는 줄다리기, 공굴리기 하고 끝내는 작은 운동회도 있었어요.

요번엔 교장선생님이 작심을 하셨는지 옛날 저희 때 하던 운동회 방식으로 열었어요.

고학년들 중 지원자 중심으로 탈춤도 추고 1,2학년 모두 모아 꼬마신랑각시 춤추는 것도 보여주고...

전 학년이 4시간 동안 집체놀이에 달리기에 계주에 부모님 참여 놀이까지 아주 다양하게 했어요.

우리 제니는 반에서 하도 지원자가 없어서 담임 선생님이 상점을 걸고 탈춤추러 가라고 독려해서 얼떨결에 손들어 하게되었다고 했는데, 한 달동안 아침에 10분 일찍 가서 1교시 시작 전 30분씩 탈춤 연습하느라고 아주 비지땀을 흘렸답니다.

제일 처음 등장하는 무대라 저도 아빠도 같이가서 응원하고 격려해 주었네요.

점심 먹고 바로 귀가해서는 오늘 학교 도서관에 새 책이 많이 들어왔다고 책 읽으러 다시 도서관으로 갔답니다.

애들 체력은 못 따라가요~

다들 운동회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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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2-10-19 14:48
제가 둘째 태권도차에서 내리는 거 데리고 가려고 급한 마음에 제 할 말만 쓰고 말았네요.

우리 작은 제니는 좋겠어요.
맛있는 김밥 싸주는 엄마도 있고요.
저는 저주의 손이라 애들 김밥 싸려면 재료가 바깥쪽으로 몰린다던지 김밥 옆구리가 터진다던지 헐렁하게 말아져서 찌그러진다던지 하는 사태가 50% 이상 발생하기 때문에 7줄 정도 싼 다음 대충 모냥 맞춰서 겨우 도시락 한개 싸준답니다. ㅜㅜ
나머지 찌끄러기 같은 김밥을 아침으로 먹는 식구들의 표정도 뭐~ 별로 밝지 않습니다.
간이 안맞는 다던지, 밥이 너무 많다던지, 정말로 맛이 없는게 이유지요.

저는 친정 엄마가 정말 김밥을 맛있게 싸서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랑 선생님들 사이에서 아주 인기가 좋았답니다.
친정 아버지가 예전에 시외로 출퇴근을 2년 하시면서 직장생활 하셨는데,
사먹는 밥이 질리다고 엄마에게 김밥을 부탁해서 꼬박 2년간 김밥을 싸신 적도 있으세요.
매일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셔서 정성으로 김밥을 싸셨을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안 좋아요.
그렇게 엄마를 부려먹은 아버지도 별로 곱게 보이지 않고요.
평생 맞벌이 하신 엄마는 정말 김밥 싸시려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도시락용 말고 여섯식구 아침으로 먹을 김밥을 몇 십줄 싸셨지요~
아침에 김밥 꽁지 먹던 재미도 좋고 아주 기쁜 날이었는데...
저희 집 김밥 싸는 날은 기쁜 날은 아니에요.
쓰고 보니 서글퍼라~

오늘같은 운동회 날~
엄마는 직장생활 하시면서 시간을 꼭 내셔서 점심시간에 항상 운동장에 오셨어요.
아침부터는 외할머니가 저 운동회 지켜보셨구요.
운동회 날 저도 외할머니가 싸오신 김밥을 먹었는데,
엄마보다 솜씨가 좋으신 외할머니 김밥도 아주 맛이 좋았어요.
엄마랑 똑같은 맛이었다고 기억돼요.

김밥 싸다보면 엄마의 너무 맛좋던 김밥이 언제나 생각나고, 너무 일찍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많이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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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둥이엄마
  • |
  • 2012-10-19 20:06
아~ 김밥의 추억!
저도 어릴적 저의 엄마의 김밥이 생각나요.
저희 엄마의 김밥은 하나를 입에 넣으면 입이 미어질 정도로 컸었죠.
좀 투박한 김밥이었어요.
하지만 저에겐 다른 친구들의 모양이 이쁘고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김밥보다 저희 엄마의 김밥이
훨씬 더 맛있었답니다.

저희 민홍이와 둘째도 내일 유치원 체육대회가 있답니다.
애들 유치원 체육대회는 정말 저에게 고역이랍니다.
거의 장장 4시간을 계속 뛰어야하거든요.
저질 체력인 저로서는 ...정말 두렵답니다.
더군다나 부모들에게 게임을 시키는데요..작년엔 남편이 아내를 안고 림보를 하는 걸 시키는 통에
저희 남편 그날...끙끙 앓았다죠ㅡ.ㅡ 부인을 못 안으면 그것도 챙피하고 안기는 안았는데 너무 무거워서..ㅋㅋ 그날 " 아~ 살을 당장 빼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1년이 지난 오늘 더 불어난 몸무게가 되었으니...내일 애들 아빠가 정말 걱정입니다 ..ㅎ

제니가 워크싯을 정말 열심히 잘했네요.
글씨도 이쁘고 ..야무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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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린
  • |
  • 2012-10-19 22:23
언니 제니도 오늘 운동회 하느라 많이 피곤하겠어요~

우리 학교는 5월에 체육대회...했었어요.
학년별 장기자랑 이런건 없고 레크레이션 업체에서 나와서 진행하는대로 경기 몇가지 하고는 끝이에요.
게다가 학교는 작은데 학생이 많아서, 올해부터는 저학년 고학년 나눠서 오전 오후 나눠서 하는 바람에 엄마들의 말이 많았답니다.

초등학교에 가서 하는 첫운동회였는데 그냥 유치원 체육대회랑 같은 분위기여서 많이 섭섭하더라구요.
예전에 제가 학교 다닐 때 한달간 학년별 연습하고...달리기 등수에 목숨걸고 뛰고...온 집안 어른들 오셔서 즐기는...그런 운동회가 많이 그립네요.
운동회 연습하는 한 달 동안은 힘들지만 지나고보면 다 추억인데...

덕분에 운동회의 추억에 잠시 젖어보았네요.ㅎㅎ

제니가 월요일 워크지 훌륭하게 잘 했네요.
박수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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