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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댓글쓰기 본문보기

  • 홍박샘
  • |
  • 2012-10-23 08:59
답댓글

난 이런 글에 답 달기가 제일 싫다우.

나의 상처가 후벼파져서 말예요.

잘 했어요, 잘 했어.

이렇게 모든 일이 지나가리라 믿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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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스
  • |
  • 2012-10-23 00:59
답댓글
후니맘님. 이야기를 읽고서 밤새 생각했어요. 
어렸을때, 너의 인생은 희망찰거야, 좋을거야, 이렇게 막연하게 기대하지만 그건 다 거짓말. 이 세상은 차고 어렵고 넘으면 또 고개가 나오고 계속 어려운 고비가 나오잖아요. 
지금 가족중엔 엄마가 젤 강해보여요. 엄마표 영어 한다는 거 자체가 보통 정신력으로는 못하거든요. 그렇게 봤을때, 첫번째 이사를 생각해보세요. 두번째, 종교생활을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어떤  종교든 마음이 편안해지시면,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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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스
  • |
  • 2012-10-23 08:57
후니맘님. 내 속으로 낳은 아이라, 애도 엄마 마음이 편하지 않다는거 다 알아요.
눈치가 빤해서요.
일련의 사건들이 벌어진후, 아이가 내가 보호받을수 있다는 확실한 사인이 있어야하구요. 그게 아주 확실해야해요. 그리고 제가 길게 못썼는데 그 세번의 사건 관계자인 가해자인 아이들.
제가 100% 보장하는데 100% 벌 받아요

요즘은 시대가 스마트폰시대라,
벌도 당대에 아주 빨리 받아요.
그것도 후니맘님가 아이나 아버님이 복수하려고하지 마세요. 권선징악 이런 이야기들, 다 그대로 준 만큼 벌어집니다.
그러니, 아이 맘속에 응어리진 화도,
이게 종교적으로 풀면, 전 기독교라, 그거 너희가 갚으려고 하지 말라고했어요. 대신 용서하지 않으면 안돼요. 상대방 아이들은 꼭 벌을 받아여.
그리고 서울대 의대에 아주 유명하신 정신과 선생님이 계시는데 그분도 틱이 있어요.
아이가 화를 풀어야되는데,

이사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미국오기전엔, 인종차별 걱정했는데, 너무 착한 애들뿐이라, 하나님께 감사해요.
두번째로, 종교생황은, 강력하게 진심으로 권해요. 사이비는 믿으시면 안돼요. 다 빼앗아가거든요. 남자애들은, 그맘때, 20대 멘토가 있으면 좋대요. 교회 전도사님, 태권도장 사범님, 동네에서 운동 좀 하는 형, 특히 태권도 다니면 일련의 일 다 이야기하시고, 운동은 절대로 끊지말고, 계속하세요.
후니맘님, 어렵겠지만 시간이 해결해주니, 언젠가는 더 웃으시면서 돌아볼 시간이 올거라고 믿어요.
멀리서 응원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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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2-10-22 19:19
답댓글
에구 힘든 시간 잘 이겨내셨을 텐데, 과거형으로 읽어도 여전히 맘이 저릿하네요. 그 한고비 넘기며 강해졌겠지만 앞으론 좋은 일만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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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2-10-22 18:01
답댓글

  후니맘님, 위로 드립니다.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 극복한 듯 보여서 참 감사하네요.

 더 씩씩하고 밝게 학교 생활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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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2-10-22 16:24
답댓글

오전에 폰으로 글을 보고는 내내 맘이 좋질 않았어요.

가해자 아이가 너무 밉기도 하고...

후니맘님처럼 정말 좋은 사람 만나 운좋은 줄 알라고.. 그리 말해주고 싶었어요.

 

폭력이 처벌받아야하는 것은..

이렇게 아이들에게 상처를 남기고 그것이 아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다,

가족들에게까지도 그 상처가 함께한다는 것 때문일거에요.

절대 유사한 일들이 학교 안에서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른 피해자도 없어야겠구요..

 

어려운 시간 보내셨을 후니와 또 후니맘님 가족들

모두에게 저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아픔이 있는 글이니..

글 삭제야.. 후니맘님 마음이지요..

저는 이곳이 비록 영어 게시판이지만..

이렇게 아이들과 살아가면서 어렵고 힘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라 더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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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2-10-22 15:31
답댓글

여름 폭풍을 무사히 잘 넘기셨군요.

위로와 응원 보냅니다.

뉴스나 주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눈물이 나는데 내 아이 일이라면 더욱 맘이 아프겠어요.

후니맘님 글 읽으면서도 눈물이 주르륵~

잘 견뎌내신 후니맘님과 아드님이 훌륭합니다.

힘내시고 앞으로 후니맘님댁에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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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적
  • |
  • 2012-10-22 14:20
답댓글

후니맘님! ~~ 토닥토닥!! 그리고 홧팅입니다. ^^

글로는 한페이지지만... 그동안 겪으셨을 마음고생은 책한권을 넘겠지요 .. .에효~~

남푠분의 눈물에 후니맘님 가슴은 더욱 미어지셨겠어요~~ ....

그 험난한 시간들 후니맘님 가족 모두 정말 넘 잘 이겨내셨네요....

자식일... 남일 같지 않지요... ㅠㅠ..

후니맘님의 글이 많은 힘을 주십니다.

이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글귀가 생각나네요....

하지만 그 시간이 참 길~~ 게만 느껴지는게 현실인데... 후니맘님 글보고 또 배웁니다.

후니맘님! 더욱 힘내시구용~~ 다시 일하시는것 홧팅외쳐드려요!!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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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0-22 11:46
답댓글

후니맘님! 얼마나 힘드셨을런지.. 저도 마음이 울컥하네요.

아이가 어릴적엔 크면 낫겠지 싶었는데,

크면서 또 다른 변수들이 많이 생기고

역시 자식 키우는것은 늘 어렵다는것을 절감하고 있어요.

주변에서 그런 험한 일 겪어 훈이가 겪었을 마음 고생,

그리고 후니맘님과 남편분의 눈물과 정성이 느껴져서 저도 눈물이 글썽합니다.

그래도 잘 이겨내시고 이렇게 글 올려주셔서 다행입니다.

이번 일로 훈이도 가족 모두 단단해지시는 계기가 되실 겁니다.

애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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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시보
  • |
  • 2012-10-22 11:00
답댓글

아~뭐라고 말씀을 드려야할 지..

아들 둔 엄마 입장에서 살이 떨리고 울컥합니다!

그래도 슬기롭게 극복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이제 좋은 일만 가득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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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2-10-22 09:54
답댓글

항상 제 글에 정성스레 댓글 달아주시고 게시판에서도 자주 뵙는 편이고...그래서 힘든 일을 겪고 계시다는 걸 눈치 못챘어요.

여름에 강아지 분양 받았다는 글에 저는 알러지가 있어서 못 키운다는 뻘소리 했던 것도 기억이 나요.ㅜㅜ

우리 후니가 원하던 강아지였군요. 많이 의지하고  교감하고...치유에 도움이 되었겠어요.

지금은 후니가 많이 좋아지셔서 좀 가벼워진 맘으로 덤덤하게 지난 여름 힘들었던 걸 풀어내셨네요.

막상 쓰고 나니... 좀 후련하시죠? ^^

앞으로 힘든 일 닥치시면 혼자서 너무 끙끙 앓지 마시고 넋두리라도 좋으니 쑥에다 힘든 기색도 좀 하고 그러세요.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된다잖아요.

다시 원하던 직장일도 나가시고 후니도 아주 많이 좋아지고 그랬으니 세월이 흘러 일년 뒤 혹은 이년 뒤 후니가 100% 다 돌아오고 더 성장하여 120%만큼 컸을 때, 가족끼리 힐링차원의 여행 가셔서 가족간에 서로 치유하는 시간 가져보세요.

앙금없이 다 털고...서로 보듬어 주세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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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사랑
  • |
  • 2012-10-22 09:44
답댓글

에구 후니맘님 ....

제 지인도 그런일 겪고 (후니랑 같은학년이네요..).얼마나 마음 조리고 아파했는지...

맘이 아픕니다...

잘 이겨내시고 계시네요..

참 내일이 아닐것 같은 일들이 내일이 되어지는 경우가 많네요...

힘내시구요..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셔서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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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judy
  • |
  • 2012-10-22 09:35
답댓글

그래도 아이가 괜찮아졌고..

이전의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신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예요.. 수고많이하셨어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마음이 철렁하답니다.

언제든.. 우리 아이 에게도 일어날수있는일..

아무일  없이 지내기만을 바라고,..

또 무슨일이 일어나더라도 담대히 넘길수 있어야 할텐데..

저도 마음이 담대한편이 아니라.. 이런일이 닥치면.. 저먼저 넘어가지않을까 싶거든요..

다시 일 시작하신것.. 좋아보여요.. ^^

나쁜일 이겨내셨으니.. 이제 좋은일 많이많이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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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0-22 09:32
답댓글

글은 참 덤덤한 듯 쓰셨지만 그간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고민이 많으셨을지 감히 짐작해보고 마음이 먹먹합니다.

아이가 힘들 때 일을 쉬어가면서까지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 하셨을 엄마와 하루의 많은 시간을 아이와 떨어져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더 답답했고 애절했을 아빠의 눈물이 오늘의 성숙을 만들어냈겠지요.

마음이 아픈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서 그 부모는 곱절의 고통을 체휼해야 하나봅니다...

이사오고.. 작은 아이가 강박증세를 보여서 저도 심리상담도 받으러 가보고 책도 사서 보고 그랬었네요..

하루 하루는 변하지 않는 것 같더니 시간이 지나고 지금 보니 많이 달라져있네요.

아이가.. 어서 100% 극복하고 세상의 밝은 면에 더 촛점을 맞추며 살았으면 좋겠네요.

이런 아픔을 겪고 치유 받아본 아이는 분명 나중에 아픈 사람에게 관대하고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게 될 거예요.

새로 출근하시게 되어 축하드리구요! 앞으로 더 단란한 가정의 모습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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