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TV프로그램 "스타킹"에서 유아와 초등아이를 데리고 몇달동안 연습해서 큰 수의 연산을 순식간에 빨리 해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코너가 있었는데요, 그게 주산 암산이었던거 같은데...
저의 4학년 큰 딸래미도 예스셈 주산 배운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서야 곱셈 들어갔네요...ㅠㅠ
(아직 TV에서 봤던 그런 큰 수의 덧셈, 뺄셈은 안했구요...)
도대체 TV에 나온 그 주산 방식은 어떤건지...
다른 특별한 방법이 있는건지...
초등 4학년 우리 아이는 1년동안 그렇게 큰 수의 덧셈,뺄셈도 안했는데, 그 어린 아이들은 어찌하여 그 짧은 기간동안 그렇게 큰 수의 덧셈,뺄셈을 하는지 무지무지 궁금합니다.
(사실 그거 보구 혹시나 시킨건데...ㅠㅠ)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모자땜에 울제니 얼굴이 안보이네요.아흥~
챙모자에 머리긴~~~~~아가씨가 제니인가요?
Anna는 사촌이 외가친가 합쳐서 둘뿐인데 부러워요.
탁트인 하늘과 바다 풍경 사진들을 보니 제맘도 편안해집니다.
잘 지내시죠?
저는 어릴때에 엄마덕에 주산을 열심히 했었는데요.
글쎄요~
주산으로 연산만 잘했지 수학점수는 안좋았었어요.ㅎㅎㅎ
아래의 댓글 읽으며 저도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주산암산으로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까지 다하는 사람입니다^^
연산이 남달리 빠르고 정확해 많은 이득을 봤지요
제 생각엔 주산을 계속 배우게 하려면 좌우를 바꾸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주판도 숫자체계와 마찬가지로 일의자리를 기점으로 왼쪽으로는 일십백천 올라가고
오른쪽으로는 소수자리로 내려갑니다
주산을 계속 가르치고 싶은 이유를 좀 더 생각해 보세요
주산을 배우는 이유는 암산을 하기 위해서인데(주판을 들고 다닐 수 없으므로)
아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가 배울 땐 초등4부터 6까지 3년동안 매일같이 1시간이상 주산연습을 했습니다
암산의 편한 점과 좋은 점을 잘 알기에 연산느린 초2아들 주산 좀 가르쳐 보려 했는데
잘 안되더군요
암산을 할 수 있을만큼 오랜 시간 투자하실 게 아니면
그리고 느린 연산이 걱정이시라면
기적의 계산법으로 가장 쉬운 단계부터 하루 두세장씩 해도 연산이 빨라지는 효과는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예요
영어 엄마표 하듯이 수학연산도 절대 학습지 필요없습니다
요즘 워낙 연산문제집들이 잘 나와있어서
매일매일 꾸준히 하루 두세장씩만 하면 대교니 눈높이니 안하셔도 됩니다
수학과외 20년 한 제가 보장합니다^^
할 일은 많아 미치겠는데, 요번주 내내 제 맘이 날라댕깁니다. 겉으론 점잖은 척하고 있지만 속으론 맘이 안잡혀서 머리에 꽃꽂고 여기 배암이 마나 ~ 하고 있지요 ㅠㅠ
다 내 맘같으면 월매나 좋을까요? 좋은 길이 분명해서 알려주는데, 그걸 맘으로 몸으로 못받아들이는 거 같으니...그래서 자식키우는 일은 부모를 재성장시키는 일이라잖소. 난 저절로 큰 거 같다는 생각하지만, 가만 따져보면 보이지 않는 엄마손길, 아빠손길이 나를 이렇게 저렇게 인도한 것이었던 거구나 싶기도 하구요.
주산은 잘 모르겠어요. 남이 많이 안하니 더 좋아라 하는 건 아닌가도 살펴보셔요 ^^;; 아이에게 효과가 있다하여도 이젠 손가락으로 만지는 걸 벗어나 기호로 연산하는게 익숙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분명 반짝반짝하는 아이인데, 글씨가 날라다니고, 기초연산 버벅대며 엉뚱한 자기 주장이 강한 아이들, 혹 무언가가 불안하지는 않은지, 그런데 그걸 들키기 싫어서 뛰어난 사회성으로 덮어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셔요 ^^ 개구쟁이맘님의 뇌과학적 설명도 편안하게 가이드하는 방식일 수 있을 텐데, 저는 그 어떤 유형이든 부모가 깊이 사랑하고 이해해주는 바탕 위에 차근차근 쌓아가서 안될 게 없다고 믿는다오.
울 애나도 입학할 때, 내가 아프고 오래 봐주시던 분이 떠나면서 괜찮던 글씨가 갑자기 날아다니기 시작했어요. 괜찮겠지 놔두다가 2학년 어느날 다잡기로 마음먹었지요. 일기 같이 쓰면서. 글씨 똑바로 쓰라고 야단쳐도 안되던 것이 일기 통해 아이 생각을 읽고 얘기하고 맞춤법 띄어쓰기 고쳐주고 하면서 자리를 찾았는데... 뭣보다 아이가 따랐던 건 내가 정말 바쁜데도 그것만은 잊지 않고 한다는 의지가 전해졌었던 거 같아요.
수학도 덩달아 자리잡았구요. 자기를 위해서 엄마가 뭔가 조용히 애쓴다는 걸 알았던 거 같아요.
제니는 고학년이라 일기를 공유하는 건 힘들겠지요. 제니에게 맞는 다른 방법이 있을 거에요.
잠깐 봤는데도, 난 집에서 먹는 하얀밥에 생선구이 찾던 게 생각나요. 막상 해주면 잘 먹지도 않을 거면서 ㅎ
일하는 엄마는 이래서 더 힘들지요. 내 청사진에서 접어야 하는 부분이 있어요... 주울님은 휩쓸려서 엄한 걸로 애 몰아치지 않고, 제니가 진정 필요로 하는 게 뭔지 찾아내신 거 같으니, 사춘기 그 님이 깊이 오기 전에 엄마에게 맘 닫기 전에 잘 구슬려서 정신의 (mind) 기초 불안하지 않게 잘 쌓아주셔요. 남들과 신나게 어울리는 것도 좋지만,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과의 1;1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주제넘은 의견, 이런 생각도 있구나... 생각하셔요 ^^
주산에 대해선 암것도 모르니 쓸 말은 없고..
캠핑 사진에 부러워 하며 글 남깁니다.
형제간의 우애도 좋고 사촌간의 정도 좋고 경치 좋고 날씨 좋고..
아~~~~ 좋네~~~~!!
좌우 구분이 잘 안되서 그렇죠.
그건 방향감(orientation)과 관계가 많은데,
이게 난독증 아이들이 갖는 특성과도 맞닿아 있어요.
실제로 난독증 치료중에 방향감을 갖도록 따로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있구요.
제가 아래 댓글까지 쭈욱~ 읽어봤는데
바다별님네, 초록사과님네 딸내미들도 다 비슷한 부류에요.
난독성향 아이들이에요.
이런 아이들은 규칙을 습득하기 매우 힘들어해서
사칙연산의 기본적인 규칙을 수월하게 받아들이지 못해요.
쉬운 것에는 약하나, 오히려 어려운 것에는 강해요.
왜냐하면 이런 유형의 아이들은 fine detail에 약하고
global thinking에 강하거든요.
고등수학 올라가서 좀 더 논리력과 사고력이 필요해지면
오히려 더 수월해질수 있어요.
하지만 연산이란 수학의 아주 기초적인 단계라서
여기에서 흥미를 잃고 수학과 멀리하게 될까 그런 면이 걱정이죠.
뇌구조와 관련이 많아요.
뇌 피질에 microcolume간의 사이가 보다 더 넓고
뇌 신경망의 네트워크가 보다 넓게 퍼져있기 때문에
세세한 것보다는 전체적인 것을 잘 보고,
특히 사물들 혹은 생각들 간에 상호관련 추론을 잘 해요.
예를 들면, 책을 보거나 공부하다가 유사한 것이 떠오르면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점점 확장해가요.
엄마들이 보기엔 백일몽에 빠져있거나 무쟈게 산만한 아이로 보여서 야단을 많이 치죠.
하지만 이런 특성들은 철학을 하거나 사업을 할때 무지하게 도움이 많이 되요.
인간관계나 사람을 대하는 직업에서도 도움이 많이 되요.
단, 꼼꼼한 학습, 지루하고 반복적인 학습을 할때는 걸림돌이 되요.
그러니 남의 집 애들에 비해 자동화가 늦게 된다고 너무 가슴 치지 마시고
아이가 가진 장점을 믿으며 차분하게 지도해주세요.
저도 제대로 못하며 남의 집 애들에 대해서는 잘도 말하네요. ^^;;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캠핑장 참 멋집니다~
저희도 여름에 4박5일 제주도 캠핑 다녀온후로 바빠서 아직 캠핑을 못가고 있어요.
벌써 추워져서 내년 봄이나 기약해야겠어요.
주산에 대해선 잘 모르니 어찌해야할지...
대신 캠핑 사진은 정말 부럽습니다...
아들 셋인 우리집 ..왠지 캠핑을 다녀야 할 것 같지요...
조금씩 조금씩 구입을 해가며 시도 해보고 싶어요...
바다 정말 좋으네요...카약도^^
근데 여자아이가 자기가 쓴 글씨르 못 알아본다니..
전 우리 아들만 그런 줄 알았답니다..-.-
급 치근하게 느껴지는 건 왜 일까요?
그래도 연산에는 꾸준함이 최고가 아닐까요
캠핑 사진보니 속이 다 풀리고 트이네요 ^^ 감사해요 멋진 사진 ~~
주울님이 자기 아이의 특징을 가장 잘 알고 계실꺼니 바른 길이라 생각됩니다..
연산 ,, 눈물의 혼합연산 의 시기를 겪고 있어요. 특히나 답은 맞아도 풀이 순서빈칸 넣기 .. 아직도 틀린답니다..
등호의 개념을 무시해줘요 맘대로 이항한다던지, 글씨도 자기가 6써놓고 0으로 계산하고.. 암튼 3-4학년 초 많이 울었지요 ^^;; 기적이나 이런 것도 도움도 안되고 일단 문제 많은 건 싫어해서 제가 수기로 만들어줬답니다.. 하다하다 별껄 다..
요 며칠전에는 ha나 a는 왜 넓이만 되냐고 길이로 하면 안되냐고 성질내면서 분해 합니다. 울면서..
제발 기본적으로 정해진 공식이나 규칙은 그냥 순순히 받아 들어 줬습 좋겠습니다. 속이 터지네요.
왜 그러냐고 시비 ? 딴지 거는데 미치겠습니다.. 자기도 나름대로 분하고 이해가 안되겠지만요..
원리까지 다 파고 들기에 저나 딸아이나 실력이 부족한데 말입니다.
연산 느린 1일 추가요.. 우리 딸.^^;
6학년이 되어서야 연산이 느리다는 심각한 사실을 깨닳고는
기적의 계산법 가지고 다시 공들이는 중입니다. 저만. 얘는 정말 하기 싫어하는데
어르고 달래가며 하고 있어요. 시험 시간이 늘 촉박하다는 이야기 듣고는.ㅠ
정말 잘하는 아이들 이야기만 듣고 세월아, 내월아 하며 심화 무지 시킨 것 후회합니다.
비키는 그 시간에 구몬 시킬 것을..^^
주산이 도움이 된다면.. 지금이라도? 솔깃하네요.
도움이 못되어 드리고 제니 연산 느리다는 말에 방가 방가 하고 갑니다. 쩝.ㅋㅋ
그런데 저도 사진이 안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