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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국,일본인들이 영어를 못하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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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댓글쓰기 본문보기

  • 기어
  • |
  • 2012-10-29 10:55
답댓글

영어가 어려운게 아니라 영어노출이 어려운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미국에서 2살만 지나면 지능과 상관없이 유창하게 할수 있습니다

미국 바보 거지도 영어는 잘 하니까요

단지 영어를 모국어나 제2외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서 노출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개인차가 있으나 4천시간~1만시간 영어에 노출되면 영어를 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가 초2년인데 지속적인 노출로 화상영어를 하면 필리핀 선생과 의사소통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초2 의사소통이야 별말 없는 것 같지만)

그 노출을 어떻게 할거냐의 문제인데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교육적으로 또 경험상 책 독서를 통한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영어를 제2외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에서도 영어교육은 독서를 통해서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쑥쑥의 방법이 옳은 방법이고 독서에 길이 있습니다

 

성공률이 1% 5%가 아니고 영어에 5천시간 이상 노출된 아이가 1%~5%이고 안된사람이 실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함이 이깁니다! 쑥쑥엄마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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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9764
  • |
  • 2012-10-29 11:45
맞는 말씀입니다..영어노출이 힘들다는 거죠..울아이는 영어책 읽어주고 영어 디비디 보여준다고 저절로 되지 않더군요..아이가 영어자체에 그닥 흥미도 없고 관심도 없고..집중하는 시간이 하루에 길어야 20-30분 정도밖에 안 되더군요... 지난3년간 저도 한다고 했지만...4천시간은 커녕 500시간도 안 되겠죠..(하루30분 잡으면...)
하루 3시간 이상 영어책읽기와 영어디비디 집중해서 보면서 3년 정도 하면 됩니다..(아이가 재미를 갖고 집중할수 있게 하는게 어렵더군요...저는 그랬습니다..아이가 관심있어 하는건 무섭게 집중하는데..영어는 아직까지는 그닥 흥미를 안 보여서 저도 많이 답답합니다...그래서 욕심을 버리고 하루 30분이라도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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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어
  • |
  • 2012-10-29 14:07
책읽기로 노출을 하루에 3시간 시키는 것은 불가능 하죠
그래서 제가 사용한 방법은 IPTV를 이용했었습니다
쿡TV, 하나TV, 부로드벤드 뭐 이런거요
어릴적에는 미키의 클럽하우스 를 계속 보여주었구요 뽀로로 영어판 이런거 계속보여주었구요
조금더 지나면 리틀아인슈타인이나 신나는스쿨버스 아라비안나이트 이런거 계속보여주었습니다
책도 알든 모르든 간에 씨디 들으면서 보게 하였구요
시간이 흐르다 보면 신기하게 디즈니만화영화보면서 웃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니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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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2-10-29 14:30
세시간을 책보기로 채우는 아이들은 극히 드물겟죠.
저희도 집듣이나 책보기 한시간여.. 나머지는 흘려듣기나 디비디보기로 저학년 시절 보냇습니다.
흘려듣기는 더 많이 하기도 했는데..
고학년 들어서는 좀 힘들어요.
그래도.. 다양한 방법으로 듣기를 시도하곤 햇어요.
CD롬도 해보고.. 리틀팍스도 해보고...
(저학년때..)
요즘은 테드도 가끔씩 들어보고.. 비비씨 러닝도 하고.. 브레인 팝도 하고..

물론 어느정도 듣기가 쌓이기 전까지
다양한 매체를 하는데 한계가 있겠지만..
디비디 와 책을 끼고 가다보면.. 다양한 매체를 할수 있을만한 바탕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더딘 것 같아도..
반드시 다른 아이들보다 듣기는 앞서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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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9764
  • |
  • 2012-10-29 16:45
제가 글을 오해하게끔 썼나봐요..영어책읽기+영어디비디 또는 영어방송 등 모두 합해서 3시간 이상이라고 말하고 싶었는데...저도 당초 목표는 영어책읽기+영어시디 듣기 1시간, 영어방송이나 영어디비디1시간 하다가 수준이 좀 되면 화상영어1시간 해서 총3시간을 목표로 했는데....
일단 영어책읽기 한시간 도저히 불가능했어요..아이가 집중을 못해요...흥미도 없어하구요...단순히 책만 읽으면 안되고...재밌게 게임도 하고 역할놀이도 하고...그래야 하는데...제가 그럴능력이 안되다보니 그냥 책만 나름 열심히 읽어줬는데....(아이는 무관심했나봐요..)
영어디비디도 나름 뽀로로며 이것저것 보여주고 있어요...30분을 넘기지 못하더군요...30분만 지나면 몸을 꼬면서 괴로워하고 다른데 가고...딴짓하고...(그래서 요즘은 아침에 학교가기 전에 20분만 보고 오후에 시간되면 20분정도 더 보는정도로..)
화상영어는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집 근처 하루1시간정도 수업(한국인30분+원어민30분수업) 하는 영어학원에 보내고 있어요..(파닉스 다음 단계인 기초영어회화반이라고 할수 있는데...친구들도 만나고...단어도 외우고 ...처음에는 단어외우기 좀 힘들어하더니...일주일에 20개 정도인데...요즘은 그럭저럭 잘 하네요..학원이 숙제도 그닥 많지 않고 부담이 적어서요..아이는 또래 친구들도 만나고 하니까 나름 재밌어 하더군요...)
큰 욕심 안 부리고...꾸준히 하려고 노력중입니다...영어책 20-30분읽기+영어디비디나 영어방송 20-30분정도를 꾸준히 하는게 목표입니다...(문법은 초등5-6학년쯤 해줄까 하고 있네요...)
정성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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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2-10-29 18:05
네.. 둘님..
학원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에요..
다만..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아무래도 집에서 하는 시간이 줄어들 뿐이죠.

아이 실력이 조금씩 늘면서.. 디비디도 재미를 더 느끼게 되는 날이 올거에요..^^

그래도 끈을 놓지 않고 가려고 작정하신 것은..
분명 이런 학습방법이 장점을 많이 갖는다고 생각하셔서겠지요..
문법의 경우.. 저도 5학년쯤 해보려했는데..
막상 5학년 되니 또 자꾸 미루게 되네요..
그래도 더 듣기하고.. 책 보고.. 나중에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저학년에 영어에 집중하고 고학년에 수학...
그렇게 많이 하잖아요.
요즘들어 저도.. 영어 좀 더 당겼었으면.. 하는 욕심도 막.. 있답니다.

조금 더 다양하게 들려줘보세요...^^
리틀팍스, CD롬 도 다 괜찮아요..
리팍은 한달만해서.. 명작 조금씩 봐보셔도 좋아요...
뽕 뽑는다 생각하지 마시고.. 경험한다.. 생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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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9764
  • |
  • 2012-10-29 18:49
브종님은 꼭 큰언니 같네요..실제로도 조근조근 말씀하실거 같아요...(저도 외동아들 한명 키우는데..목소리가 자꾸 커집니다..아이가 말을 안 들으면 혈압도 같이 상승중..)
학원에서 크게 얻는건 없지만...(울아이는 집에서 시간이 많아도 그닥 영어를 하지 않기 때문에...9월에 시작해서 이제 두달밖에 안 되었지만..학원다녀서 시간상 쫒기는건 별로 없네요...)
내년에 3학년되면 사회나 과학 등 교과목도 늘어나고 하교시간도 좀 늦어지니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도 대학때 영어회화학원 다녀봐서 좀 아는데..하루 한시간 학원만 다녀서는 절대로 안 되는거 같아요..아이가 혼자 못 읽으면 제가 사전을 옆에 끼고 찾아서 매직트리까지 읽어줄 생각입니다... (마음을 비우면 되는데...쑥 게시판 보면 왜그리 잘하는 애들이 많아보이는지...이 게시판을 자주 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간혹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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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0-27 12:05
답댓글

엄마표 성공확률 5%면 굉장한 것 아닌가요?

대한민국의 셀 수도 없이 많은 영어학원들. 그 학원들에 다니는 아이들의 숫자를 생각해보고 그들의 성공률을 감안해볼 때 (1%나 될려나요???) 그에비해 5%는 엄청나게 높은 수치 아닌가 싶어요.

어순 때문에 언어 배우기가 힘들다는 편견은 아주 기초 단계에서만이라고 저도 들었네요..

그리고 말하기 듣기가 아닌 문법을 가르친 건 오히려 엄마표가 아니라 학원이 더 심하게 한 거 같은데...

암튼 엄마표냐 학원표냐가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고.. 요점은 단어만 알아서 될 것이 아니고 전반적인 걸 먼저 이해하라는.. 그런 말씀이겠죠?

 

둘9764님이 강의 중 기억에 확 와닿는 것들만 적으셔서 그렇지 아마 좋은 강연이었을 거예요. 게다가 문법을 배우는 엄마..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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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9764
  • |
  • 2012-10-27 13:02
저는 조금 넓게 잡아서 5%라고 말했는데..솔직히 말하면...그 강사분은 엄마표 성공확률 1%도 안된다고 했어요...(무슨 기준으로..무엇을 성공이라고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강사의 말이 100% 다 맞다고 보는건 아니지만..
저도 그동안 나름 엄마표영어에 관한 책도 많이 읽고 관심을 많이 가져봤는데...엄마와 아이가 서로 맞아야 하고...아이가 어느정도 영어나 언어에 대한 감각이 좀 있어야 수월하다는 말은 마음에 와 닿더군요.
그렇다고 저도 학원에만 맡기고 손 놓고 있을건 아니구요...하루 3시간 노출은 아직은 안 되니까...10분20분이라도 영어책 읽고 영어디비디 보고 하려구요...(학원도 하루 1시간 보내고 있어요...막상 학원에 보내보니...솔직히 별거는 없지만...단어라도 외우고...친구들도 좀 사귀고...원어민 선생님 얼굴이라도 자주 보라고 ...그냥 당분간은 더 보내려구요...)
제가 문법 강좌를 듣는 이유는...저 자신도 그닥 영어실력이 별로라서...아이 영어책 읽어주면서...해석이 안 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단어는 사전 찾으면서 하면 되겠지만.. 문법이랑 독해를 잘 가르쳐준다니 두달간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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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10-27 09:24
답댓글

우리 말은 어순이 중요한 언어가 아닙니다.

"내가 학교에 가다 / 학교에 나는 가다/ 학교에 갔어, 나는."

메세지 전달에 아무 문제가 없지요?

우리말은 교착어라고 해서 ..가, ...에, 등 조사가 격을 표현해 주는 한

순서는 그리 대단치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 말 어순 때문에 영어를 못 한다는 설명은 충분치 않습니다.

 

또한 언어의 문법에서 어순의 차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아이가 처음 영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도 

I school go라고 하는 애들은 거의 없습니다.

아주 distinctive한 차이는 우리 뇌가 제일 먼저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훈련이 되지 못한 구사자라도 영어를 볼 때 어순을 인지하지 못 해도

영어의 어휘의 나열을 뭉뚱그려 message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쉬운 문장의 경우이고 영어 초기학습자의 예를 말씀 드리는 겁니다.

어순이 문제가 되지 시작하는 것은 복합문, 즉 관계절이 있어

명사가 수식이 되는 경우인데 그 정도 문장에 주목할 나이에는

아이들이 영어를 한지도 꽤 되고 그런 설명을 이해할 만큼 인지가 발달한 때입니다.

 

문법의 수 많은 현상 가운데 가장 연구 대상이 되지 않는 어순의 차이 때문에

한국인이 영어를 못 한다는 건 약간 과장처럼 들리네요.

영어에 많이 노출이되면 즉 우리 뇌가 그 언어자료를 자꾸 process하면서

나름의 규칙을 만들어가면서 구사하게 도와준다는 설명이 이상적인데

외국어라는 상황이 그러한 환경을 조성해주지 못 하니 참 어렵습니다.

그나마 그러한 노출을 가장 수월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독서요, 그 CD 듣기여서 엄마표의 효율성을 논하는 것이지

엄마표라면 무조건 영어가 가능하다고 우리가 말한 적도 없지요.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이 좋지만 그 의견을 나름으로 다각도로 생각해봅시다, 그려.

제 생각에도 또 반대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게 좋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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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9764
  • |
  • 2012-10-27 13:07
그 강사분도 그렇게 말씀했어요..한국어는 토씨언어이고..영어는 위치언어라고...같은 단어라도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뜻이 달라진다고... 홍박샘님이 댓글 달아주셔서 영광인데요.
한국에서 영어를 잘하는게 쉽지 않다 라는 결론을 얻었어요..
그렇다고 포기할수는 없고 ...엄마표영어에 대해 제가 좀 오해한 부분도 있기는 해요.
도서관에서 빌려서 본 책에는 대부분 엄마표영어에 대한 성공스토리여서..

그 강사왈...영어의 바다에 빠트리라고 하는데...한국에서 영어의 바다는 커녕...영어의 실개천도 없다고..정말 맞는 말이죠..
엄마표영어도 아이랑 맞아야 잘 된다는점을 인정하고...저는 이제 성공이냐 실패냐 하는 이분법적인 사고보다는....
그냥 취미라고 할까요...하루 10분이라도 영어책 읽고 디비디 보게끔 하려고 계속 노력은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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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2-10-26 22:19
답댓글

한국인 영어 못하지 않아요. 문법공부, 문제풀이로만 영어를 접했던 전세대 한국인이 영어를 못할 뿐이고, 가정에서부터 영어환경을 만드는 것을 도저히 못믿어서 학원에서의 한두시간 숙제영어로 영어 꾸준히 교육시키고 있다고 믿다가 결국 죽은 영어를 했구나, 점수나 잘받자, 한국인은 구조상 안된다 자조적인 말을 퍼뜨릴 뿐이죠. 영어 잘하는 한국인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발음이 문제가 아니라 의사소통을, 자기 아이디어를 유창성 갖춰 전달하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다구요! 학회에서, 기업인들과의 미팅에서, 정부 출연 출장을 가면서 목격합니다.

 

문법 익히는 것을 완전히 소홀해서는 안되겠지만, 어법을 따지는 것은 듣기/말하기가 모국어인 상황에서, 혹은 어느 정도 익숙한 상황에서 교육되어야지, EFL 환경에서도 우선 강조되고 그걸 잘못 이해해서 가정내 영어환경 형성 전체를 실패의 길로 묘사하는 것은 경험하지 못한 자의 독단이라고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

멀리 보셔야 해요. 교육환경, 제도적으로 제대로 발맞춰가지는 못하지만, 빠른 글로벌화로 인해서 지금 초등생들 성인이 되었을 즘엔, 변화를 제대로 수용한 아이들과 전세대를 답습하는 사람들의 편차가 더 커질 거에요.  죽은 영어라도 해서 성적 붙잡자는 논리에 무너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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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9764
  • |
  • 2012-10-27 13:17
저는 영어성적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울 남편만 봐도...토익 900점이면 뭐하냐구요...외국인과 대화 잘 되지 않는데..반면 제 남동생은 토익은 750정도인데..해외여행도 잘 다니고...외국인과도 말도 잘 하더군요...(저는 그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점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문법에 맞지 않는 말이라도 한마디 할수 있는 영어.)

수능영어가 니트시험으로 대체되면...말하기 듣기 부분이 더 중요하게 되고... 수능의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방식으로 바뀌면...쓸데없이 어려운 독해나 단어에 목숨걸지 않고...쉬운 단어나 문장이라도 말하고 쓸수 있는 영어로 바뀔지도 모르죠...(그렇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 강사는 엄마표영어가 나쁘다고 하지는 않았어요..성공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죠.
그강사가 엄마들 대상으로 무료교육 하는 이유도...어린애들 비싼 영어학원 보내지 말고...엄마가 먼저 영어문법,독해 배워서...집에서 애들 가르쳐주라고...(초등이나 중학교때는 영어 잘하던 애들도 고등가면 힘들어하는 애들 많다고...)

예전에 비하면 한국인들 영어 잘 하죠..근데 들이는 시간이나 돈을 따지면....비용 대비 효과면에서 과연 잘한다고 할수있을까요?(우리때만 해도 초딩때는 abc도 모르고..중학교가서 알파벳 배우고 그랬는데..요즘애들은...돌만 지나도 영어노출시킨다고 하고..영어놀이방에 영어유치원에...조기유학에..우리때와는 비교할수도 없을 만큼 영어에 투자하고 있잖아요...)

학원이든 엄마표든 영어잘하는 애들도 많아요..그렇지만...학원도 다니고 나름 한다고 해도 영어못하는 애들도 많아요..(물론 모든사람들이 다 똑같은 일을 잘할수는 없겠죠...)
저는 영어를 잘한다(?) 이것도 하나의 능력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어요..달리기를 잘하거나 노래를 잘하듯 영어를 잘하는아이..예를 들면 울아이는 피아노는 쉽게 잘 배우더군요..2년만에 체르니30 중반까지 속도를 내더군요..줄넘기도 잘하고...(반면 어떤 아이는 울아이랑 같은 피아노학원 다니다가 체르니는 커녕..바이엘만 일년내내 하다가 지겨워하면서 관두더군요...초등 입학후 줄넘기 한개도 못하는 애도 있고..)
근데 영어는 못한다고 포기할수는 없으니...이런저런 노력은 모두 다 해보려구요...학원에만 맡겨도 영어잘하는 애들도 있지만..울아이는 그런 케이스가 아닌거 같으니..집에서도 영어책 읽기나 디비디 보기 등은 계속 하려구요...(아이가 집중하는 시간이 20분을 넘기 힘들어서 오래하기는 아직은 힘들지만..차차 나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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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2-10-28 12:50
둘님, 문법교육을 강조하는 강사의 말과, 허무한 통계로 엄마표에 힘빼는 듯한 전언을 초게에서 듣고 제가 어조가 좀 강했나봐요 ^^ 둘님이 성적을 중시할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문법교육이 우선시되고, 영어 환경이 마련되지 않으면 결국 점수/성적/내신으로 영어의 발전은 전세대를 답습할 수밖에 없다는 걸 이야기하려 했어요. 어머니가 영어공부를 다시 하시며 느끼시는 바를 이리 공유해주시는 것 참 감사하고 좋은데, 간혹 글의 액면가가 달리 해석되어 읽힐 것이 마땅치 않아 제 의견 썼구요, 오지랍이 태평양인데, 지식인의 소명이라 ^^;; 생각하며 보태는 어떤 이의 의견이라 들어주세요 ^^

엄마표/아이표냐, 학원/과외냐 무엇이 더 좋은 영어교육 접근법이냐는 각기 다른 가정 분위기와 부모자식관계를 지닌 사람들에게 일률적으로 주장할 수는 없겠지만, 분명한 것 한가지는 규칙과 문제풀이를 학습하기 이전에 영어를 의사소통 수단으로 자연스럽게 익숙하게 해가야 "쓸 수 있는" 영어로 가는 길일 것이고, 그건 가르치거나 다그치지 않고, 위 홍박샘님 말씀처럼 책과 소리를 (영화, 라디오, 오디오 등등) 공급해주는 환경에서 가능하다는 생각이에요 ^^. 학원 공부도 하고 집에서도 하고... 가 가능하면 좋지만 학원 시스템을 제대로 따라가려면 양쪽 다를 아이들에게 요구하는 건 가혹하더군요. 또 학원에 원어민 선생이 있다고 말과 듣기가 잘 되냐면 그것도 아닌 거 같구요. 저희 아인 6학년 들어와 학원 1달 다녀보곤, 말하기가 방해된다고 더 안다니겠다고 해요. 모학원의 알바 *** 레벨 아이들도 막상 말하기/토론에선 콩글리시가 심해서 섞여 말하다보니 안되겠더라 하더군요.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분명 있겠지만, 짧은 학원 수업에서 많은 걸 다 바랄 수도 없고, 아이에게 한꺼번에 다 바라지 않는다면, 엄마표의 경험적 실패사례 때문에 매도될 필요가 있을까 하는 뜻에서 썼답니다. ^^ 힘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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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9764
  • |
  • 2012-10-28 13:36
지금 울아이는 아직 초2학년이라 여유있게 생각해도 되는데...제가 성격이 좀 급하다 보니..(쑥 게시판 자주 들여다보면 초등저학년인데 너무 잘 하는 애들도 많고 해서...이제부터 천천히 하려고 합니다.)

지난 3년간 나름 엄마표 한다고 해보면서 저도 느낀게 좀 있는데...어린 애들은 재밌어야 집중을 하더군요..근데 저는 그냥 영어책 읽어주고 일일히 해석을 해주지는 않지만..그림을 보면서 대충 의미를 알려주고 중요단어 짚어주고 ...그런 식으로 나름 한다고 했는데...아이는 그닥 관심도 없고 그렇더군요.

그러다 지난 9월부터 학원을 보냈는데...거긴 하루1시간 정도고 숙제도 별로 없고..시험도 단어시험이나 일주일에 10개정도 보는 정도라서...당분간은 학원은 학원대로 보내고...집에서 영어책읽기와 디비디보기(20분내외)도 병행해도 큰 무리가 없을거 같더군요.

울아이는 성격상 엄마표보다는 학원이 더 맞는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저랑 할때는 그닥 집중도 안하고 단어외우기는 전혀 안 했는데...학원샘이 시키는건 잘 하더군요.

저도 대학때 영어학원 1년 이상 다녀봐서 좀 아는데...원어민 한테 배워도 말하기 듣기 잘 되지 않죠..집에서 따로 정말 피나는 연습을 해야 가능할까말까 하죠.

저도 엄마표영어 열심히 하는 엄마들 많은 이런 게시판에 이런 글 올리는거 조심스러워요..하지만 엄마표영어 우습게 볼거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더군요... (괜히 열심히 하시는 분들에게 기분 상하게 하는 글이었다면 죄송합니다.)

문법을 위한 문법공부는 안되겠지만...문법도 영어공부에 있어 나름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더군요...(그 강사도 어린애들은 시킬거 없고...중학교 입학 직전이 적절하다고 하더군요..극단적으로 말해서 고1때 해도 늦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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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쩐이
  • |
  • 2012-10-26 22:00
답댓글
엄마표 영어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좌절이 몰려오는 말이네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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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9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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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27 13:17
엄마와 아이가 잘 맞기만 하면...엄마표영어만큼 좋은거도 없어요...저는 제가 부족해서...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좋아하게끔 잘 하지 못해서 헤매고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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