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책빌리러 가야겠네요...
딴 방법이 없어요^^
국어 점수가 문제집 많이 푼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독서가 근본적인 답이에요.
이거를 초등학교 저학년 때 잡아주지 못하면, 고학년만 되어도 시간이 없어서 책읽기에 풍덩 빠지기 힘들어요.
수학, 영어는 입시만을 생각한다면 늦게 뛰어들어도 점수 잘 맞을 수 있어요.
불가능하지 않아요.
하지만 국어는 그렇지 않아요.
이건 고등학교 때 속성으로 고전이나 현대문학, 비문학 막 축약본으로 읽어댄다고 해도 해결되지 않아요.
이건 입시와 관련된 사교육 시장에서 날고 긴다는 강사들이 모두 하는 얘기에요.
만화책이라도 책만 무지하게 읽고 공부 안 하는 아이, 수학, 영어 3, 4등급에 국어만 1등급 나온다고...쓸데없이 말이죠.
그런데 얘가 책을 안 읽었으면 수학, 영어 4등급도 사실 어림없어요.
그걸 아셔야 해요.
지금도 안늦었으니 독서로 문제를 해결해 보세요.
제가 팁을 좀 드리면 방학 시작하면서 아이들이 책 받아오잖아요.
특히 국어책을 보면 뒤에 참고문헌과 발췌문헌이 실려 있어요.
그걸 미리 방학 때 부터 읽히기 시작하셔서 단원 시작하기전에 다 읽어두도록 하세요.
쑥에서 영어공부할 때 리딩 독해서 이런 문제집으로만 접근하면 애들 영어 망한다고 그러면서 책 한권을 다 읽히잖아요.
국어도 마찬가지에요.
교과서에 나와 있는 지문만 보고 문제를 풀 게 아니라 그 책 전부를 다 읽히세요.
그러면 아이가 그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더 확실하게 알게 돼요.
점수가 문제라면 문제집 풀기 전에 ebs 내공냠냠 국어 파트를 시험범위까지 보게하세요.
다른 인강도 괜찮겠지만 저는 무료로 하는 건 이것밖에 몰라서 말씀드리는 거에요.
간식 먹으며 밥 먹으며 엄마가 함께 보세요.
논설문, 설명문 등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파악해야 하는가는 사실 한 단원에 4줄 이내로 다 정리가 돼요.
그리고 문제집 풀어보세요.
틀린 부분이 있으면 아이랑 얘기 나눠보시고 아이가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접근하고 푸는지 파악해 보세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저는 국어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그 이유를 40살이 넘어야 알았어요.
제 마음에 안드는(제 가치판단) 글이나 주장이 나오면 싫어하면서 제 주관적인 답을 고르더라구요.
싫든 좋든 글쓴이가 주장하는 바를 파악하고 사실에 근거한 답을 골라야 하는데 말이죠.
근데 이게 참 미세해서 잘 드러나지 않아요.
아이가 아직 저학년이니 엄마가 초반에 잘 봐주면 그 다음엔 아이가 잘 해나갈 거에요.
초등 5학년 우리 제니가 책을 안 읽고 작문실력도 형편없는 애였어요.
그래서 저는 국,수, 사, 과 단원별로 다루는 주제를 파악하고 그 주제에 맞는 책을 유치원생이 읽는 책부터 들이밀고 점점 단계를 높여서 아이가 책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어요.
그랬더니 아이가 지금도 문자 중독처럼 책을 무섭게 읽어대요.
4학년 때부터는 국어시험을 보면 거의 백점이에요.
거의 틀린 적이 없어요.
엄마, 아빠는 어렸을 때 그다지 책을 읽는 사람들이 아니라 초등 때부터 고등까지 영,수는 백점 맞아도 국어는 백점 맞아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매번 국어 백점 맞는 딸이 좀 신기해요.
책을 많이 읽으면 이게 되는구나 싶어요.
영어도 엄마표로 늦게 시작한 아이인데 1년 반 지나니까 리딩 레벨이 무섭게 오르더라구요.
저는 이게 다 한글 책 읽기의 저력이라고 봐요.
모국어의 문해능력(글자만 해독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의미를 파악할 줄 아는 능력)이 뒷받침 돼야만 수학도 영어도 된다고 봐요.
제 아이가 고등학생 정도 되고 내신이나 모의고사에서 혁혁한 성과가 있었으면 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을 텐데 좀 그렇네요.
그냥 책 읽기가 막연하시다면 교과연계도서로 접근하시길 추천드려요.
저희 딸은 독서력이 상당해서 거의 모든게 커버되는데(물론 학습지 안하고 한* 사서 단원 끝나면 풀어봐요).. 아들은 문제조차 이해를 못하더군요. 그래서 교과서 큰소리로 읽고 독서에 취미 붙여줄라고 마법 천자문이나 살아남기 시리즈 읽기 시작하구..줄글은 잘 때나 학교 독서록 숙제할때 읽어주고 좀 도와줍니다.
아직까지 진행중이구 이번 중간고사는 서술형외에 다른 건 다 맞았어요. 서술형서 기억안난다고 대충 써서 좀 깎이고(전형적인 남자아이죠?^^;)..
전 무엇보다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셤은 교과서구요. 지문이해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길게 독서능력을 촛점으로 책읽기에 집중하고 있어요.
학습지도 1학기초에 해봤는데 스스로학습 습관이 잡히지 않아서 그만뒀어요.
선생님 오시기전날 한꺼번에 풀어버려서요.
저희 큰애 1,2학년때도 평균이 90, 95라는 루머가 돌았지만..
고학년 되면 여러가지로 많이 바뀌네요. 특히 4학년부터는 저학년땐 모르던 아이들이 수면위로 오르구요.
매일 꾸준히 독서하고 교과서 큰소리로 읽고 문제집 하나 정해서 풀리면 님의 아드님이 그 수면위로 오르는 아이가 될것 같은데요^^
아래 분들이 말씀 잘해주셔서 다 참고하시어 아이한테 맞게 선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함께 열심히 해보자구요! ^^
1학년 때 초등국어 만점 받으려면 학습지해야한다는 얘기 들은 적이 있어서 갈등 좀 했는데
1% 욕심부리다가 가치있는 99%를 포기하고 싶지않더라구요.
1%는 학습지를 해서 받게 될 부족한 5점
99%는 독서로 인해 예상되는 미래 최상의 결과
우리집은 학습지 안하는데도 만점 받아옵니다.
1.2학년 합쳐서 3번 정도는 한문제씩 틀리긴했지만요.
하루 독서시간 최소한 30분 이상 꼭 있어야하고
독서가 최우선이다라는 생각을 갖도록 여러경로로 (잘난 사람들의 독서력등) 자주 얘기해주고 있구요.
학교 시험 만점대비 공부방법은..자습서 한권으로...
(썜콕에서 우등생해법으로 바꿨어요)
말하기단원이 끝나면 말하기 단원 자습서 풀기
읽기단원이 끝나면 읽기단원 자습서 풀기
쓰기 마찬가지
(각각 한두장정도밖에 되지 않아
부담없이 배운 거 훑어본다는 정도..복습하는습관기르는 차원에서 하면되요.)
단원평가 전 날 틀린문제풀기와 자습서에 딸려있는 실전대비 문제 풀어보기
물론 교과서중심으로 교과서는 기본으로 큰소리로 읽어야지요~
교과관련 자습서외에 부수적으로 하고 있는 독해문제집은
독해력비타민과 세마리토끼 논술입니다.
난이도는 독해력 비타민이 높습니다. 지금 2학년이면 1학년용으로 해도 됩니다.
세마리토끼는 해당학년 거 해도 되구요.
아직은 학습지 안 해도 될거 같아요.
1% 욕심의 유혹을 간단히 물리친 경험담이에요~
저희애도 2학년 남자아이입니다..
어제 중간고사 시험지 받아왔더라구요~ 헷갈렸다던 국어는 의외의 성적으로...쉬웠다던 수학은 헉!!! 했답니다. ㅎㅎ 저희 선생님께서 다른 애들 시험점수며...반평균 이런건 전~혀 알려주지 않으시던데...
평상시 국어시험준비는 따로 안하고..중간고사 보기 직전에...문제에 적응하라고..셀파 단원평가부분만 풀렸거든요~ 문제집 풀 때에도 주관식 답쓰는 부분은 워낙 주관적인거라 생각되어서...뭐라 평가하지 못하고(물론 답지에는 모범예시답안이 있지만...아이가 쓴 부분도 아~주 엉뚱하게 쓴게 아니라면 그냥 넘어가는....)객관식 부분은 이런 문제도 나오는구나..하는 차원에서 그냥 풀어보라고...
시험지를 받아보니....선생님께서 불러주신 부분듣고 푸는문제..(영어의 듣기평가같은 ^^) 받아쓰기..느낌쓰기..등 문제집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도 꽤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문제집에 있는 문제들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고학년 올라가면...어쩔지...아직은 모르겠으나...저는 지금처럼 하지 않을까 싶어요...
학습지 해본적은 없어..뭐라 말씀드릴수 가 없네요~ ㅠ.ㅠ
음~ 좋은 방법생기시면...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