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수능 성적때문에 한 아이가 자살을 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게 아이가 원하는것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어요.. 아이는 아이답게 뛰어 노는게 맞을것 같아요. 한국의 엄마들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는 말이 맞아요.. 유대인들 처럼 아이가 놀며 배울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되요. 일단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가 큰그릇이 되야 할듯해요. 조바심 내지 말고 아이를 믿고 아이가 잘 할수 있을꺼라 믿고 그냥 마냥 뛰어 놀게 나두세요.. 지금 아이가 영재란 소릴 듣는것 보다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때 아이의 삶의 목표가 정해져 있다는게 더 뿌듯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해 봅니다...
요즘엔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런 스케쥴인것 같아요. 엄마표의 문제가 아니라...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더 어렵던데요... 그나마 엄마표는 조정이라도 할 수 있죠^^
아는 엄마를 만들어 따로 놀아주지 않는 한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 아이가 빈둥거릴 시간이 있어야 하니까 앤님 말씀처럼
밥먹는 시간에 흘려듣기를 한다던지... 시간을 좀 조정해 주세요.
정말 궁금했었던 질문이었는데 요점을 집어서 답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님과 마찬가지로 저도 학원보내지않고 오로지 엄마표영어로만 공부하고있는 아이엄마입니다
1년 반정도 엄마표영어를 했으며 지금 쥬니비 챕터북을 읽고 있다고 하던데,우리가 보통 귀가
뚫렷다고하잖아요^^ 님의 아이는 소리에 귀가 좀 뚫렸는지?
엄마표영어로 공부하시는분들이 있다면 그결과물이 어떻게 나오는지 참 궁금하더라구요
하루 세시간 영어노출 참 아이디얼한데.. 영어만 하고 살 것도 아니고..
물론 많이 들고 써야 실력이 느는 건 맞는 말이에요.
한 가지를 얻으려면 한 가지를 버려야 하는 것도 맞구요.
지금 아이 나이에서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어쩌면 영어냐 친구냐의 문제인 것 같지만 사실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시간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더 관건이 되겠지요.
학교 다녀와서 친구들과 놀게 해주시고 아침에 학교 가기전에 흘려듣기하고 친구랑 놀고 와서 책 보고 저녁 먹고 나서 집듣하고 뭐 이런식으로 스케쥴을 조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엄마표의 장점이 시간조절을 내 맘대로 할 수 있다는 거 아니겠어요?
참. 그리구요. 1학년에는 단짝친구의 개념자체가 없어요. "얘는 나의 베프야!" 했다가도 다음날이면 그 애랑 놀지 않을 수도 있는 나이구요. 지금 친구랑 놀 때는 많이 뛰어놀 수 있게. 많이 웃을 수 있게 해주면 되는 시기이니 단짝친구에 너무 집착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아이가 지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