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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학년자주방..어서옵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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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댓글쓰기 본문보기

  • 이뿐엄마
  • |
  • 2012-11-12 18:33
답댓글

제가 대문을 넘 썰렁하게 열어서 다들 그냥 가셨나요..? ㅠㅠ

집에 돌아와서, 아이들 간식 좀 주고, 숙제 봐줬더니 이 시간이 되었네요...

 

전 주말에 친정 다녀왔어요. 남편도 일하느라 늦게 온다고 하고, 비가 오니 아이들도 심심해 할것 같아서 토욜 늦은 저녁에 가서 일욜 밤에 돌아왔네요.

사실은 밥 해먹기도 귀찮아서 농땡이 부리려고 간거였는데, 쉬지도 못하고...

그거 아셨어요? 유니**에서 히트텍이란 제품 세일한거요?

엄마가 그거 사러가자고 하셔서 일욜 오전에 다녀왔었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깔려죽을뻔...

물건 고르기도 너무 힘들고, 계산하는데만 한 30분 걸렸나봐요. 겨우 사서 집에 돌아왔는데, 사이즈 교환할 물건이 있어서 점심 먹고 다시 고고...

가서 제품 고르고(고르고 말고 할 것도 없었지만요.. 진열대가 텅~) 또 줄 30분 넘게 서고, 매장을 나오니 밖은 깜깜...

허리랑 다리가 어찌나 아픈지... 돈쓰고 고생하고...

제가 따라갔으니 다행이지, 60 넘은 엄마(=할머니) 혼자서는 갈데가 못되더만요...

근데 동네 조그만 가게들은 장사가 정말 안될거 같아요. 슈퍼, 베이커리, 이젠 옷가게까지...

소비자 입장에선 싸게 사니까 좋긴 한데, 계속 이런 식으로 가도 괜찮을지...

만약 우리집이 퇴직 후에 장사를 하게 됐는데, 대기업이 이런 식으로 우리의 상권을 빼앗아가면 정말 대책이 없겠구나.. 하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잠깐 생각했어요.

 

일기예보를 얼핏 보니 내일은 날씨가 더 추워진다고 하네요..

점점 겨울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어요..

무엇보다, 감기 조심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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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밀레
  • |
  • 2012-11-12 23:25
중소상인들이 갈수록 힘들어지는거 같아요 저도 소비자 입장에서 싸게 사면 좋긴 한데 중소상인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안좋기도 해요
이번주는 비소식도 많더라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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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1-13 17:56
이제 아이뿐 아니라 위험한 곳은 부모님도 걱정해야 하는 중년으로 접어드나봐요. 우리가..
몸으로 때우는 것은 물론이고 정신적인 지주도 이제 우리 세대 몫이죠.
이제사 어른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 정말 춥네요. 비오고 저녁되니 이가 달달달 떨려요.
아이들도 어제부터 내복 입혀 보냈는데.. 오버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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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1-12 14:17
답댓글

금욜 저녁에는 큰 아이 요청에 따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플룻연주회를 보고 왔어요. 작은 규모의 연주회였는데 피아노 학원에서 준 초대장으로 간 것이라 무료였습니다. (알고 보니 원래 입장료도 없었다는..)

큰 애가 플룻을 배우고 있어 아주 흥미있게 보더라구요.

플룻에도 베이스 플룻이 있다는 걸 첨 알았네요.

날이 추워져 아이방 가구 위치를 좀 바꾸었어요. 창가에 책장을 놓아 우풍을 좀 막고 방문 가까이로 책상을 놓았답니다. 그랬더니 옷장 앞으로 아주 묘한 공간이 생겼어요. 방문쪽에서는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생긴 거지요. 아이들은 여기가 비밀기지라며 가려놓고 그 안에서 여러가지를 하며 놀더라구요.

이러는 거 보면 아직 애기인 것 같고...ㅋㅋ

학교 진도 맞추어서 매일 수학을 푸니 배우는 단원 해법3000 끝나고도 시간이 좀 남더라구요. 그러면 일품으로 나머지 시간 때웁니다. 그러다 학교 진도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면 다시 해법으로 돌아가구요.

천천히 하지만 꼼꼼히 하니까 요새는 자신감도 좀 붙은 것 같고 스트레스도 좀 줄어든 것 같아요.

요새는 말하지 않아도 영어단어 공부도 스스로 잘 하고 있네요.(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할께.. 하면 좋으냐구요? 당근 좋지요. 이런 날을 위해 그동안 갈고 닦고..ㅋㅋㅋ 훈련시킨 거 아니겠어요? 정신적인 교감이 중요한 거니 이런 걸로 저를 떠난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아직까지는.. ㅎㅎ)

이틀에 한 unit 정도 하는 거 같아요.

1.2아이표 방에서는 이 책 3.4권을 하는 아이도 있는 거 같긴 하던데 솔직히 저희 아이한테는 요게 딱입니다.

책으로만 단어를 익힌 아이라 정확히 짚고 넘어가기에는 아는 단어가 모르는 단어보다 훨씬 많은 단계의 교재가 필요했거든요. 단. 해답이 책에 딸려있지 않아서 채점을 하기 위해서는 저도 다 읽어봐야 한다는 단점이... T.T

썸네일 썸네일 썸네일

속페이지 이런 식으로 되어 있답니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운동량이 부족할 것 같아 트렘폴린 다시 조립해주었더니 방방~~~!!

저도 한번씩 뛰어야겠어요. ^^

2학기 들어서는 주중 2-3일은 친구들이랑 한시간 가량 놀다 집에 오네요.

부쩍 친구랑 전화하는 양도 늘었구요. 이렇게 커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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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뿐엄마
  • |
  • 2012-11-12 18:14
ㅋㅋ 그렇군요.. 맞는 말씀이시네요.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우리가 지금 열심히 노력하는거 맞네요..
속뜻이 중요할거 같아요. 말 그대로 잘 생각해서 알아서 하겠다는 뜻인지, 퉁명스럽게 참견말라는 뜻인지...
전자의 '알아서 할께..'가 나올 수 있게 계속 노력해야겠어요. ^^

가구위치를 바꾸셨다구요? 제 친구도 밤새 뚝딱뚝딱 해서 가구 위치도 바꾸고, 아예 방을 통째로 바꾸기도 하던데, 전 잘 못하겠더라구요. 그 친구는 이제 노하우가 생겨서 혼자 소파, 피아노 다 옮겨요.
저도 아이들 방을 좀 바꿔주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서리...^^;;;; 남편 좀 한가해지면 같이 하던가 해얄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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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밀레
  • |
  • 2012-11-12 23:23
전 아이방을 다시 도배하고 분위기 자체를 바꿔주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돈도 문제고 방 하나만 할려니 또하고 싶은 곳도 많고 ㅋㅋ
또 애가 혼자 잘려고를 안해서 거의 책만 있는 방처럼 되어서 꾸며주고 싶어도 쉽지가 않네요

책을 보니 우리애는 아직은 먼 이야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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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1-13 17:57
저는 정말 쬐끔한 사람인데... 집안 가구 거의 혼자 이리 저리 잘 옮겨요.. ㅎㅎㅎ
돈이 없어 사지는 못하겠고 옮기면서 분위기 전환이라도 하려구요.
가구 한번씩 옮길 때마다 아이들이 환호성을 질러요. 새 집 같다고..
페인트질. 도배. 뭐 이런 것은 저도 잘 못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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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밀레
  • |
  • 2012-11-12 13:30
답댓글

우리애는 토요일에 생일이였는데 중이염이 걸려서 친척집에만 다녀오고 주말 내내 집에만 있었어요

오늘도 아침에 가는데 기침을 많이 해서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바람까지 많이 불어서

오늘도 학교 끝나면 피아노 끝나고 바로 병원에 데려가야할거 같아요

중이염은 처음 걸려서 많이 신경이 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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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뿐엄마
  • |
  • 2012-11-12 18:01
에고... 중이염에 걸렸군요.. 울집 작은아이도 코막히고, 콧물 흐르는게 며칠 가면 중이염이 오는 경우가 많아요. 어릴때 중이염 때문에 밤을 꼴딱 새고 응급실 달려간 적도 있거든요. 그 뒤부터는 중이염이라면 겁이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보통은 약먹으면 괜찮아지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괜찮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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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1-13 17:58
항생제 시간 맞춰 먹이고 계시죠? 내성 안 생기게 잘 챙겨 먹이세요~~
날도 더 추워졌는데 걱정이네요..
그래도 열심히 한 모습 보니까 마음은 뿌듯합니다..(왜 내가 뿌듯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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