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님..
언젠가 한글로 매직트리 들이민 것이.. 언제신지요/
매직트리는 초등 1,2 학년 정도에 잘보고..
학년이 좀 있으면.. 싫어라할거에요..
좀 단순하잖아요. 이야기 구조가.. 확 재미난 것도 아니고..
그럼에도.. 저도 매직트리를 권해요..
제가 일전에 방학 때 봐주던 이웃집 아이와 마녀위니를 했었어요..
열심히 듣고 읽고 했는데.. 아이에게 자신감 심어주려고.. 한권 해봤어요.
힘겹게 했는데.. 반복도 많이하고..
그래서 결국 자신감을 얻었어요..
물론 갈 길이 멀었고. 제가 이사오면서 아이는 학원으로 다시 발을 돌렸지만요.
6학년 된 머슴아 데리고 함께 공부하는 거.. 진짜 쉽지 않지요.
그래도.. 엄마를 이만큼이라도 따라주고.. 같이 공부할 맘이 조금이라도 잇으면..
착한 아들입니다...
단어장 옆에 놓으시고... 읽고 단어시험보고 하면서.. 1권만 열심히 해보세요..
그럼.. 두번째 권은 좀 더 쉬워질거에요..
저라면.. 그리 하겠어요..
그리고.. 지금 하시는 문법이나.. 중학교 내신대비도 병행하셔야해요.
그래야.. 책을 계속 볼 의지가 생길거에요
내신 안나오면.. 확.. 책 읽기 포기하고 싶어질 것 같아요.
제가 굳이 매직트리 추천드리는 이유는..
다른 책들은 구어가 많고.. 재미를 느끼기에는 문화적인 것이나..
언어 유희 등을 깨달아야하는데.. 그게 더 여렵게 느껴지기 때문에 그래요.
아이가 특별히 좋아하는 분야가 있다면..
그부분 먼저 좀 어려운 책으로라도 접근해도 괜찮을 것 같구요..
꼭 순서대로 가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화이팅.. 외쳐드립니다.
저도 작은 답변 드려볼께요.
챕터북 들어가기 정말 어려워요. 절감합니다.
누구네집 챕터북 읽는다더라는 답이 아닌 것 같고 내 아이의 상황이 중요합니다.
남자아이들은 공주과 얘기들은 싫어하므로 주니비, 티아라는 물건너간 얘기구요.(저희집의 경우)
매직트리하우스는 한글판도 보지도 않길래 비슷하다는 마빈레드포스트 들이 밀었으나 역시 그 벽은 높았구요.
그래도 쌓이고 쌓이면 읽을 수 있어요.^^ 희망을 드릴께요..
저도 해보니 글이 재미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모르는 단어나와도 두려워하지 않고 읽더라구요.
영어책으로 재미붙인 책은 블랙라군이었고, 요즘은 로버트 먼치 책도 재밌더라구요.
그냥 참고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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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초3 아이를 데리고 있어서 6학년에 대한 도움이 되실 지 모르지만... 말씀 드려볼께요
대체로 채니맘님 글에 동의하구 저도 배울 점이 있네요,
다만 한 가지... 리더스로 더 다진다는 것요...
만약에 리더스로 더 다지시려면 아이의 선호도에 맞게 내용을 잘 선정하셔야 아이가 관심을 가질 것 같아요.
제가 우리 딸 영어 실력이 그저 그렇고 부족한 것 같아서 리더스(어린 연령이 좋아할 만한 내용도 많음)를 너무 밀었더니 지겨워하더라구요.
에라 모르겠다 챕터북(좋아하는 공주류) 넣었더니 제 수준 훨씬 이상 되는 책도 들어내더라구요.
그러니까... 아이의 연령마다 좋아할 수 있는 내용이 다른 것 같았어요.
저는 매직트리하우스 단어장을 참고해가며, 우리 말 마법의 시간여행을 읽어가며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저도 배워가고 알아가는 과정이라...
다른 님들의 의견도 기다려지네요.
님의 아이에게 적합한, 좋은 길 찾으시길 바랍니다.
고학년이면 괜히 마음 급하셔서 책을 놓거나 짧은 글(리딩서 등)로 떼우는 경향이던데,
중학 때 챕터북 즐길 수 있길 바라는 어머니나 따르는 친구 모두 멋집니다 ^^ 지금 가는 거 절대 늦지 않으니 용기 잃지 마시고 하셔요 !!! ^^
어스본영리딩을 읽고 있다면 매직트리나 기타 말씀하신 책들 그리 큰 갭 없이 읽을 수 있을 거에요. 특히 오디오와 함께라면요. 저학년 아이들이라면 단계 단계 넘어가는 게 어려울 수도 있고, 말씀하신 책들간 수준차가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고학년은 아무리 읽은 책이 없어도 다 거기서 거깁니다 ^^
제 생각엔 매직트리하우스가 다양한 문화와 세계에 대한 관심이 많은 그 시기에 잘 어울릴 거 같네요. 개구쟁이짓 좋아하는 친구라면 호리드 헨리도 나쁘지 않겠구요.
글자수가 많아보여도 오디오 들으면서 스토리에 빠지다 보면, 이게 글자가 많았나? 싶을지도 몰라요.
아이가 들으면서 읽겠다 하는 거 쌍수들고 환영하셔요 ㅎㅎ 들으면서 읽는 것은 본인이 스스로 읽을 수 있는 것보다 수준이 좀 높은 것일수록 좋아요. 그렇지 않으면 늘어지고 지루해지죠^^
단어 외우기 싫어하는 친구라니 굳이 단어 외우는 거 강조해서 흥미 떨어지게 하시지 마시구요, 한번 다 읽은 후에 그래도 모르겠는 단어 점검해보아도 충분해요. 당장 써먹을 단어 아니라면 외워봤자 또 잊어버리죠. 책 속에서 봤던 단어는 사전으로 정확한 의미 짚어줬을 때 더 분명히 기억할 거에요.
A to Z mysteries 같은 것도 그리 어렵지 않을 거에요. 고학년엔 책만 잘 구해주고 아이가 일단 흥미를 붙이면 저학년보다 발전이 빨라요. 이미 정신이 성숙해있어서 죽죽 나갈 거에요 ^^
화이팅입니다 ~^^
1. 매직트리와 < 호리드헨리, 아서챕터, 프레니> 등등은 수준차이가 꽤 많이 난답니다
2. 초 6이면 이제 단어도 외워야 해요
3. 학년이 높다고 꼭 챕터북으로 진입해야하는 건 아니에요
매직트리가 어렵다면 리더스로 더 다진 후에 천천히 진행하세요
4. 듣기보다 읽기가 더 중요합니다.... 아이가 원한다면 읽기 병행하는 것이 당연히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