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올만에 들어왔네요.
갑자기 일을 하게되서 일손놓은지 10년도 넘었는데요...
결혼하고 넘 편하게 살았었나봐요.
한달에 몇권씩은 책도 읽구요 (제가요ㅋㅋ)
TV도 거의 안보구요
일주일에 하루 이틀 빼고는 4학년, 7살 자기전에 책도 읽어주고요
도서관도 2~3곳 다니면서 이책 저책 빌려서 들이밀구요
그랬더랬어요.
근데 일하고서
책은 커녕 신문도 그날그날 다 못보고 쌓아두고
밤에 거의 아무것도 않하고 TV 보다 잠들고
일주일에 하루 이틀 아이들 겨우 책읽어주고
도서관도 일주일씩 연체가 되어 책도 못빌려오고
그랬더랬어요 ㅠ.ㅠ
여기도 가끔 아주 가끔 들어와보고
비비 남편에게 부탁해놓고 넘겨받아 아이한테 들이밀기만 했네요.
몇번 남편이 시간이 없어 못뽑았다고 해서 좀 안좋은 소리하고
어제도 시간이 없어 못뽑았다네요.
남편 왈 누구한테 보내달라고 해봐 하네요.
혹시 글 보신분중에 보내주실분 !!!
[email protected] 부탁한번해보려구 글올립니다.
여기도 있네요.. 도둑.. 딸... ㅋㅋ
전 수욜이 김장날이예요. 김치통 싸들고 아침에 일찍 친정 다녀오려구요..
돼지고기 수육해서 맛나게 먹을거여요..^__^
요즘 아이들 wii 많이 하나요? 저희 아이들은 얼마전에 친구집에서 처음 wii를 해본 모양이예요.
일찍 끝나는 날은 친구네 가서 wii 게임 하다가 집에 오곤 했는데, 사달란 말은 안하길래 저도 그냥 있었거든요.
그러더니 며칠전엔 그러네요. wii 리모콘(?) 사달라고... 친구들이랑 같이 하려니 순서 기다리기가 힘들다고..
wii를 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리모콘을 사달라길래, wii가 아니고 리모콘만 사면 되는 거냐고 물어봤더니,
wii는 말해도 엄마가 안사줄것 같다나.. 리모콘만 사주면 그거 들고 다니면서 놀겠다고.. 그러면서 웃더라구요.
제가 그런걸 좀 안사주는 편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좀 충격 받았어요.. 머리 한대 얻어맞은 느낌..
토요일은 밖에서 친구 만나 그 친구집에서 wii 하기로 약속을 했었나본데 그 친구가 안나와서 바람 맞았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차라리 사달라고 얘기를 하면 좋겠는데, 안사줄거 같다고 말하는걸 들으니 마음이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줄까 고민해보려구요.
에고.. 글을 좀 더 올리려고 하는데,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난리가 났네요..
저녁밥 좀 주고 다시 쓸 수 있으면 쓸께요..
제가 책읽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아이도 책을 잘 읽는 편이여서 주말이 되면 우리집은 책읽는 분위기로 자연히 바뀌게 되요
신랑도 아이가 있을때는 절대 티비를 안보고 저도 티비보는 걸 별로 안좋아해서 자연스럽게 책을 보게 되니 아이도 책을 보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영어책에는 저도 손이 잘 안가서인지 아이도 영어책을 잘 안읽을려고 해요 지난주 언아이캔리드는 리틀베어에 관한 내용이여서 아이가 정말 좋아해서 비디오 사면 같이 들어있는 리틀베어 책을 줬더니 재미있게 잘 읽더라구요
우리집은 친정엄마가 발이 넓으셔서 해마다 김장안하고 주위분들이 김치가 넘쳐날정도로 줘서 올해도
김치냉장고에 가득한 김치를 보면서 흐뭇해 하고 있어요~
오늘은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정말 추운 날씨에요 눈올거 같아요~
주말 내내 울 딸은 아팠답니다. 목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머리 아픈 건 너무너무 자주 있는 일이라 위로 해주기도 지쳤어요... ) 그런데도 서울에 결혼식이 있어 다녀왔네요.
아파서 좀 쉬었으면 했는데 서울 간 김에 과학관(친정 옆에 있거든요)가서 신나게 놀다 왔다고 하네요. (엄마. 아빠 결혼식 간 사이 할머니랑 동생이랑..) 저녁에는 집으로 바로 올까 했더니 서울에 왔을 때 큰 서점 가고 싶다고 해서 영풍문고 들렸다가 왔어요.
토요일 밤 늦게 집에 와서 끙끙대며 잤는데 일욜 아침에는 못 일어나더군요.. 에구~~~
그래도 오후에는 정신 좀 차리고 과학. 사회. 국어 했습니다.
밤에는 the family under the bridge 두 챕터 소리내어 음독했구요. 재미있다네요.
아프다고 못 나가게 했더니 심심하다고 몸을 뒤틀어서 안방에 일인 영화관 설치해줬네요. 프로젝터 돌려서 '스파이더 위크가의 비밀' 보여주었네요. 얼마전에 영어책 읽었거든요.
친구 중에 한 명이(약간 리더처럼 구는 친구인데) 무슨 심술이 났는지 금요일 날 우리 아이에게 말도 안 걸고 다른 애들한테도 말 걸지 말라고 했다나봐요. 이유도 말 안해주고 말이죠. 주말에 몸도 아팠지만 마음도 많이 아픈 것 같았어요. 외롭고 속상하다면서..
일요일 아침에 그 친구한테 문자가 계속 오더라구요. 미안하다면서..
적극적인 개입은 하지 않지만 계속 지켜보고 있어요. 아이가 슬기롭게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웃으면서 집에 왔으면 .. 그러겠죠? ^^
쑥쑥눈팅 어언 3년째... 초등4. 딸을 둔 엄마예요~ 반가워요~
조금씩... 소심하게... 딸래미에게 영어책, 디비디 골라주고 같이 읽고... 뭔가 적극적으로 해본적은 없어요. 뭔가 새로운 전환점을 위해 쑥쑥에 다시 들어왔는데, 아래에 새멤버 환영환다는 글을 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마음에 용기내어 글을 남겨 봅니다.
저의 초심은 영어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마음이 들도록 강요하지 않고 많이 접하게 해주는것이 목표였는데, 챕터북시디틀어놓고 멍때리기 일쑤고, 책읽는척 시늉만 하네요... 안늘어도 너무 안 늘어요...ㅎㅎ 울딸이 그래도 승부욕이 있거든요. 같은 생각을 가진 엄마들과 공유하며 다른친구들하는거 보면 많이 발전 할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자주자주 들어와 함께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