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여 Joy (태희 이름 바꿨어요...ㅎㅎ)
알프레드님 쓰신 글 잘 보았어요.
그동안 이렇게 정리를 잘 하셨군요.
저는 항상 연초에는 잘 하는데 중간에 흐지부지 되더라구요.ㅎ
루시가 용돈기입장 쓰는 걸 보니 조이도 슬슬 용돈개념을 잡아줘야하나 생각이 드네요.
밑에 홍박샘님이 내년부터는 3,4학년방으로 가라고 하시니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암튼 내일 뵈요~~~
1, 2학년 아이표 이오로분 !!!! 그동안 알콩달콩 참 잘해오셨습니다.
2013년 1월 2일에 새내기 맞을 겁니다.
여기서 2학년은 이제 3, 4학년으로 옮기셔서 그 방 좀 활기차게 해주셔요.
1월 2일 학년 승진(?) 있사오니 새내기 뜨겁게 맞아주세용 ~~
초2 남 해리
부럽네요
저도 아이들의 일상을 일기로 남기려고 무지 애를 쓰지마나 결국 쓰다말다를 계속 하고 있네요
요즘은 아예 잊어버리기 일쑤구요....
왜 전 꾸준히가 안될까요?
저도 알프레드님처럼 꾸준히 쓰고파요ㅠ.ㅠ
알프레드님은 제가 하려고 했지만 실천 못한 일들을 하고 계셔서 넘 부러워요
저도 용돈 기입장을 쓰지 않으면 용돈 안준다고 했는데도 별 소용이 없어 지금은 그냥 주고 있는데요
3학년이 되면 다시 해보려구요...
남자애라 그런지 제가 생각하는것 보다 좀 느린것 같기도 하고,,,,,뭐 ^^ 그러네요 ㅎㅎㅎ
초2/ 남/ 헨리
저 lang 다이어리.. 제가 넘넘 좋아하는 건데..
매년 샀었는데.. 요즘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전 요즘은 컴터에 다이어리를 쓴답니다..
전 아직 다이어리를 쓰는데..
아이에 대한 소소한 일도 제가 쓰는데..
아이와 같이 아이 다이어리를 쓸 생각은 못했네요..
같이 썼어도 좋았겠다.. 싶은걸요.
진작 알프레드님의 멋진 일기쓰는것을 알았어야 했는데..
지금이라고 같이 쓰자고 하면 좋아할까요?
헨리는 주말내~ 집에 있었고요
헨리다리와 감기로.. 집 전체가 아주 방콕 모드네요..
그래도.. 날씨가 추워 다행이고..
날씨좋으면 얼마나 답답했겠어요.. ㅎㅎ
누나랑 놀다 지쳐..
책도 읽고, 수학 문제도 풀고 하던걸요..
역쉬~ 시간이 많아야 애들은 뭔가를 하는것 같아요.. 시켜도 툴툴거리지 않고 말예요..
헨리는 nate the great로 읽기와 듣기를 하고, 워크지 풀거
교과서 읽는 리딩으로 다져주려고 합니다.
교과서 읽는 리딩은 쉬운 단계서부터 시작해서 그런가..
재미있어도 하고.. 편하게 진행중입니다.
수학은 문해길 심화편으로 2학년 마무리하고
3학년 한번 쭉~ 훑어줄까 하고요..
수학은 좋아하는 편이라.. 크게 시간을 잡아먹지는 않을것 같네요..
전.. 에밀리 매직트리 북클럽
헨리, 에밀리.. 쓰기방, 수학방, 인풋방~
아주 방학을 쑥쑥 죽순이가 될듯 ㅋㅋ
그래서 잘 보내게 된다면.. 쑥쑥에 넘넘 감사해야겠죠?
오늘은 날씨가 그나마 낫네요..
다들.. 기분좋은 일주일 보내세요..
방학전 자유가 있는 마지막 한주네요..
일주일내내 스케줄 꽉 채웠네요.. ^^
초2/여/Anna
알프레드님~~~~~첫사진은 X자 떠서 못보았지만 아래 스케쥴표와 용돈기입장은 잘 보여요~^^*
아이에게 가장 빨리 가르킬수 있는것은 부모가 먼저 본을 보이는것이라고 하던데요~
알프레드님께서 다이어리 기록하는것을 보고 루시가 잘 따라서 하는것 같아요.
루시 글씨는 사진으로 보아도 잘 보이네요~Anna는 아무리봐도 무슨글인지 해독불가일떄가 많거든요~ㅋㅋ
고흐 그림에 눈이 가네요~
이번 예술의 전당에서 반고흐in파리 전을 하고 있어서 방학하고 가보려고해요~
바티칸전도 하고 있어서 2일정도 시간내보려고요~^^*
저희는 아직 용돈을 정기적으로 주지는 않고 있는데요~
300p이상 영어책 읽으면 천원을 줍니다.ㅎㅎㅎ그걸로 헌금을 준비하구요~
나머지 친척분들께 받은것은 무조건 저축을 하고 있어요.
3학년때부터는 정기적으로 용돈을 주어야할지 남편과 의논해보아야겠네요.
저는 아직도 돈관리에는 자신이 없거든요~^^;;;
좋은 글 감사해요~~~~그리고 다음주 그림사진도 기대 잔뜩입니당~!!!
그리고 우리 루시양이 읽은 책중에서 좋은책 있으면 시간되실때에 올려주셔요~~~~^^*
아이표님들 모두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셔요~!!!!!!!!
초2 여아 로즈
날씨가 좀 포근해졌네요.
금요일엔 비가 오더니 주말엔 그래도 포근해서 좋았네요.
그렇다고 어디나간건 아니지만 추운건 싫으네요.
주말동안 전 쿠키굽고 호떡굽고했어요.
요즘 우리애들이 쿠키와 호떡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제가 주말 내내 거의 서서 일했던 것 같아요.
신랑은 여수에서 혼자 어찌 지내나모르겠고...-.-
우리 애들이랑 너무 잘 먹는것 같아 미안도 하네요^^
일요일엔 마트에서 하는 간단한 인형극과 마술쇼 보고 왔어요.
인형극이 너무지루해서 혼났네요.
오늘 인터넷에서 로즈랑 예원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프렌즈 레고 샀어요.
둘이 하나로 해결~~
그리고 산타선물을 준비해야하는데...간단한걸로 준비해야할것 같아요.
지출이 너무 많아서...^^
서울집에 가면 제가 초등학교때 쓴 일기장이 있어요.
다른상은 못탔는데 일기상은 해마다 탔던 기억이 있네요^^
로즈에게도 그래서 일기만큼은 매일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쓰게해요.
2학년되어서 쓴 일기장이 지금은 6권째이네요.
그러면 제가 구멍뚫어서 고리를 껴주거든요.
왠지 쁘듯함과 일년간의 학교생활이 기록이 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저도 내년엔 다이어리기록을 해봐야겠어요.
왜이리 따라해보고 싶은것은 많은데...잘 안돼는지...ㅎㅎ
아공~~ 알프레드님 ^^
어쩜 ~~~ 저 다이어리가 곧 역사겠군요!! ^^
이렇게 다이어리에 기록하느게 쉽지 않은일인데.... 참 대단하시공~ 멋지셔용 ^^
전 아이린 아기때부터 싸이월드에 기록하다가 ㅋㅋ 둘째 태어나면서 시들해지공.. 다시 네이버 블러그에 기록하다가.. 역시나 시들시들... 띄엄띄엄 기록하다가... 요즘은 살짝씩 카카오 스토리에 짧게 올리네요 ^^;;
이젠 올릴것도 없지만요..
용돈기입장 기록!! 경제관념 심어주시는 알프레드님 ~~ 저도 배웁니다.
3학년 되면 용돈좀 올려줄려구요~~ ㅎ 울 아이린도 돈을 잘 안써요 ㅋㅋ 3학년부터는 앒레드님방법처럼 해야겠는걸요 !! ^^
차분히 써내려가신 대문글 아주 잘 읽어습니다. 알프레드님과 더 친해진 느낌이 ㅎㅎ ^^
감사해용 ~~ ^^
초2 아이린
오늘 아침 신랑과 조조영화보고 왔어요.. ^^ 제이맘님 추천하신 26년!!!
원래 브레이킹던 보려했느데... 조기 종영될지도 모르신다느 말씀에 우선 급한것부터 ㅎㅎㅎ
처음 시작부터 두눈엔 눈물이 주룩 주룩 흘렀어요 ㅠㅠ 어찌나 맘이 아프던지...
중간부터는 화가 나더니... 마지막으로 갈수록 한숨과 함께 답답~~~~~~~~하더군요!! ㅜㅜ
26년 아직 못보신분 보셨으면 좋겠네요...
12시에 영화끝나고 바로 수영하러갔다죠 ㅋㅋ 이제 집에 와서 이렇게 컴을 켰어요..
어여어여 청소도 좀 하고 밥도 묵어야겠어요... 꼬르륵!! 난리났네요.. 우선 밥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분들 글은 밤에 들어와볼께요~~ 어여 밥묵고 청소하고 아이들 맞이해야겠지요 ^^;;
글구.. 또 저녁약속까지 있어용... ^^;;; 오늘은 후다닥 지나갈듯합니다. ^^;;
아이린 시험끝나고 딩가딩가 아주 신나게 놀고있어요... 이제 수학방도 오픈했고... 인풋방도 오픈할것이니..
차근차근 성실히 진행해야죵 ~ ㅎ
모두 힘찬 한주 되시공~~ 투표!! 꼭 합시당~ ^^
정말 꾸준히 다이어리를 써오셨군요..
저는 만날 첫달만 좀 쓰다가 안쓰고...
남편이 이젠 다이어리 챙겨주면서 구박해요..
뭐.. 쓸 약속도 없으면서... 막 이래서 말이에요...
그래도 달력형... 두꺼운 다이어리.. 얇은 수첩 잘 챙겨는 와요..
하도 성질나서... 첫 달엔.. 월수금 수영을 다다다닥... 스케쥴에 써놓고...
교회 가는 거... 구역예배 있는 거... 막 써놨더니.. 매일매일.. 다 일정이 있더라구요...
이렇게 꾸준하신 모습 보니..
아이와도 꾸준히 잘하실 수 있을 거에요.
다음은 도올 김용옥 교수의 시국선언 전문
혁세격문革世檄文
도올 김용옥
지금 조선의 들판이 혁명의 불길로 붉게 타오르고 있다. 지금 조선의 먼동은 “다시 개벽”의 눈부신 햇살을 발하고 있다. 자고 있는 자들이여, 모두 깨어나라! 새 시대, 새 정치의 함성이 그대를 부른다. 깨어난 4천만의 유권자들이여, 남녀노소 한 사람도 남김없이, 모두 투표장으로 가라! 19일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혁명의 물결이 이 아사달 신시를 휘덮으리라! 조선의 깨인 자들이여! 남김없이 혁명의 대오에 어깨를 엮어라!
환인 하느님께서는 이 신시에 “홍익인간弘益人間”의 거룩한 건국 치세이념을 내리셨다. 그런데 지금 어떠한가? 지금 우리는 홍익弘益이 아닌, 홍해弘害, 홍살弘殺의 정치를 자행하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해치고, 서로가 서로를 죽이려고 광분하고 있는 것이다. 왜 그런가? 정치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현 정권은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인의仁義를 망각하고 솔수식인率獸食人의 사리私利를 앞세우며, 진현進賢의 정도正道를 거부하고 착복과 부패의 한계를 없이 하며, 국고를 털어 치자治者 본인의 사욕을 충족시키며 주변의 승냥이들에게 떡고물을 분배하고 있다.
국토의 산수대강山水大綱을 파괴하고 4대강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왜곡·오염시키며, 백두대간의 대혈인 국립공원에 민족정기를 말살하는 케이블카의 설치를 획책하고, 인천공항과 같은 공익의 자산을 사유의 질곡으로 전락시키려 하고 있다. 농촌을 해체시키고 도시의 삶을 황폐화시키고 있다. 양극화의 괴리는 재벌의 독재를 흥륭興隆케 하며 서민대중의 삶을 노예 이하의 나락으로 추락시키고 있다. 추락은 영락이요 죽음이다. 그런데 서민대중의 죽음을 현 정권의 치자들은 환호하고 재벌은 환희의 박수를 친다. 그리고 전국 골목골목의 상권을 대형마트라는 탱크와 기관총으로 후려 갈겨대고만 있다. 어찌 미국의 총기난사를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 쳐다보고만 있는가? 자기 가슴에 총알이 박히고 있는 바로 그대들이!
왜 이 모양 이 꼴인가? 우리가 지도자를 잘못 뽑았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대통령이 되어서는 아니 될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국민이 교사巧邪와 허언虛言의 달인達人을 지도자로 떠받들 수 있는가? 민주라는 허명에 사기를 당했기 때문이다. 자본이 지배하는 메이저 언론의 정보조작과 선거를 둘러싼 가치의 혼란이 민중의 너무도 정당한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민중이 민주의 주권을 행사하는 것을 호도하는 온갖 정교한 부정이 민주주의라는 타자他者의 이름으로 자행되고 있는 것이다.
민중이여! 또 당할 셈인가? 현 정권의 죄악을 반성 없이 반복할 셈인가? 이제 또 안보의 위협에 대책 없이 속을 셈인가? 마지막 순간을 앞둔 깜짝쇼에 대의大義의 정조情調를 굴복시킬 셈인가? 민생의 감언에 또다시 도덕을 망각할 셈인가? 민중이여! 두 손에 가슴을 얹고 잘 생각해보라! 누가 과연 그대들의 민생을 도와주었는가? 누가 과연 그대들에게 돈 한 푼이라도 거저 준 적이 있는가? 민생은 아사달의 신시로부터 지금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민중 스스로 해결해온 것이다. 착각하지 말라! 정치는 민생을 해결하지 못한다. 민생은 어디까지나 민중 스스로의 결단에 의한 것이다. 민중의 간절한 염원이란 그 민생결단의 번영을 훼방하는 행위를 정치가 제발 하지 말아 달라는 것일 뿐이다. 오늘과 같은 악랄한 대기업의 횡포는 정부와 공권력의 비호가 없다면 당장 민중의 힘으로 타도될 것이다. 기업과 정부권력의 유착, 자본의 끝없는 폭리확대와 공무행정의 부패의 연환連環은 대중민생의 희생을 담보로 하는 것이다. 이 희생에는 이제 부르죠아와 프롤레타리아의 구분도 의미가 없다. 자산가, 임금노동자를 불문하고 모든 대중이 기만당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선거공약으로 “민생”을 우선시 한다 하는 자는 거짓말쟁이요 위선자일 뿐이다. 민중이 원하는 것은 민생이라기보다는 도덕의 구현이며 정의의 확립이요 인정仁政의 구체적 실천이다. 위장된 웃음의 눈꼬리를 가장하며, 정의와 도덕을 외면하고 반성과 실천을 거부하는 위선의 심장에 이제 종지부를 찍자! 더 이상 속지 말자! 민생이 아닌 도덕의 기강을 바로잡자! 그리하면 민생은 저절로 해결된다. 도덕이 바로서고 민생이 풍요롭게 되지 아니 하는 역사는 인간세에 있어본 적이 없다.
그렇다면 도덕을 어떻게 바로잡는가? 그 너무도 쉬운 해결방안이 그대 손에 쥐어져 있다. 부패와 사악의 정권을 바꾸면 된다. 어떻게 바꾸는가? 투표장으로 가라! 그대의 신성한 혁명의 권리를 행하라! 나와 같이 수십만 권의 장서를 수십 년에 걸쳐 뇌리에 입력한 자나, 만 20세의 청순한 홍안의 유권자나, 동일한 한 표의 권리가 평등하게 주어져 있는 것이다. 이 인간 오성의 보편적 권리에 대한 신념은 반만년 인문정신의 기나긴 투쟁의 결과로서 획득된 것이다. 어찌 이 고귀한 권리를 나태와 냉소와 방임으로 포기할 셈인가? 혁명은 어렵지 않다. 유권자의 90%만 매번 투표에 참여한다면 역사는 항상 선을 지향하며 뒤바뀌게 되어있다. 그런데 유권자 한 명이라도 더 투표장에 오는 것을 두려워하는 정치세력이 과연 수권受權의 자격이 있을 수 있겠는가? 모든 국가기관이나 공영언론조차도 투표를 독려하는 데 적극적이지 않다. 직무유기를 일삼는 것이다. 국민이여! 분노하라! 분노하라! 실상을 직시하라!
과거에는 최고의 권좌, 그 천명天命을 바꾸는 혁신革新의 대업에는 수없는 인명의 희생이 있어야만 했다. 삼일운동을 기억하라! 동학의 우금치전투를 상기하라! 정주에서 폭파된 홍경래의 염원을 다시 한 번 상상해보라! 그 얼마나 처절한 고립무원의 항쟁이었던가? 그대들이 손에 쥐고 있는 투표용지는 이들 선열先烈의 잘린 모가지처럼 피가 흐르고 있다. 민주의 나무는 민중의 피를 먹고 자랐다. 대한민국처럼 비서구권에서 서구 의회민주주의의 원칙을 수용하고 직접선거의 최소한의 공정성을 확보하여 정권의 평화로운 교체를 이룩한 선례를 축적하여온 나라도 별로 없다. 이것은 오직 선현先賢들의 피흘림의 투쟁으로만 가능하였던 것이다.
체제 밖에서 천 리를 가는 것보다 체제 안에서 한 치를 가는 것이 어렵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체제 안에서 천 리를 갈 수가 있다. 우리 민중 모두가 19일 투표함으로 가기만 한다면 혁명은 이루어진다.
혁명은 왜 반드시 이루어야만 하는가? 이제 혁명은 폭력이 아니다. 이제 혁명은 광포한 영감이 아니다. 이제 조선의 혁명은 체제의 룰에 따라 도덕의 기강을 바로잡는 정의로운 상식적 작업이다. 그러나 이번 우리의 혁명은 바스티유감옥의 철창을 터뜨린 불란서인들의 인권선언보다, 차르왕정을 무너뜨린 러시아혁명보다, 아편전쟁 이래 열강의 침탈을 종식시킨 마오쩌똥의 공산혁명보다도 더 막중한 세계사적 의미를 지니는 혁명이다. 우리의 혁명은 열강의 모든 근대적 노략질과 이데올로기적 대결의 결과물인 세계냉전체제를 종식시키는 진정한 세계평화의 출발이다. 동·서의 언어적 편견에서 인간을 해방시키며 남·북의 불필요한 이념의 기미羈縻를 절단하며, 문명과 자연의 조화를 회복하고, 도농都農의 균형을 꾀하고, 세조의 찬탈 이래 끊임없이 왜곡되어온 정의의 패배를 설욕하는 대업이다. 훈구파들의 끊임없는 득세, 선조의 파렴치한 임란책임회피, 그 뒤로 이어지는 노론의 장악, 세도정치, 일본제국의 식민지통치와 친일파의 발호, 이승만의 권력찬탈과 무능한 6·25전쟁대처, 일제 만군출신 박정희의 쿠데타와 유신폭정, 이 모든 흐름이 “불의라도 박박 우겨대면 역사의 정의가 된다”는 왜곡된 가치관에 대한 통렬한 국민적 반성의 기회를 박탈해왔다. 반성이 없는 역사는 미래가 없다.
올해가 임진왜란 일곱 환갑! 그 부끄러운 통치자들의 행위가 빚어낸 참혹한 민중의 삶을 일순간이라도 연상할 수 있다면 오늘 우리의 좌표는 명료해진다. 그대들은 아는가? 가도입명假道入明의 명분으로 이 땅을 짓밟은 토요토미 히데요시 침략군의 저주보다, 이 나라를 구해주겠다고 원정 온 명군明軍의 작태가 민중의 삶에 끼친 폐해가 구체적으로 더 심원했다는 사실을 그대는 정말 아는가? 임란의 극복의 원동력은 이순신의 서남해상권 제패와 수군의 활약과 의병의 분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충무공 이순신은 노량해전에서 장렬한 최후의 진로를 선택해야만 했고, 의병장 김덕령은 모진 고문 속에 죽어야만 했고, 홍의장군 곽재우는 신선을 가장하고 소리 없이 스러져야만 했다. 선조는 이들 구국의 지도자들의 공적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오직 명군의 “재조지은再造之恩”만을 찬양했다. 그리고 살아있는 이여송의 사당을 만들었고 명군을 위하여 동대문 밖에 관묘를 지었다. 중국이 우리나라를 다시 만들어주었다는 은혜, 즉 재조지은의 찬양은 결국 불과 30년만에 정묘·병자의 양 호란胡亂이라는 처참한 비극을 다시 불러왔다. 이러한 민중의 비운의 역사의 배면에는 6·25전쟁 등 현대사의 명암이 겹치고 있다.
물론 미국은 우리의 우방이다. 그러나 우리의 친미는 미국과의 정당한 거리감을 확보함으로써 미국을 도덕적으로 만들어주는 인도주의적 친미가 되어야 한다. 미국과 중국이 남·북한의 화해를 돕도록 만들어야 하며, 역으로 우리는 남·북한 화해의 주도권을 장악함으로써 미국과 중국이 협력하여 세계평화를 이끌어가도록 만드는 21세기 인류 최대의 염원을 달성케 해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민생民生이라기보다는 민본民本이다. 민중 스스로가 자결의 주체성을 갖는 역사를 갈망하는 것이다. 이제 여러분들은 여러분들 손에 쥔 투표용지 하나로 인류의 역사를 전쟁과 대결의 국면에서 평화와 화해의 국면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 그리고 우리 민족사의 기나긴 좌절과 절망을 승리와 희망으로 회향시킬 수 있다. 보도연맹사건으로 학살된 30만 우국지사들의 원혼을 기억하라! 좌절된 반민특위의 역사를 반성하라! 이제야말로 우리는 투표용지 하나로 반민족행위자들의 작태를 일소할 수 있게 되었다.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 투표장에 국민이 오는 것을 꺼려하는 모든 반민족행위자들의 생애에 종막을 드리워라! 그것도 아주 평화롭게! 19일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 땅의 깨인 자들이여! 모두 남김없이 투표장으로 가라! 그대들의 투표가 이 민족 모두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 주리라. 주변의 모든 동포를 설득하여 투표장으로 가라! 이 민족의 기나긴 불의와 독선과 배타와 불인不認의 역사를 끝장내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되돌아갈 수 없다! 모든 반동은 그 자체의 힘에 의하여 분쇄된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투표장으로 가라!
2012년 12월 17일
도올 김용옥
초1 벤자민
이번주만 지나면 방학이네요~~
알프레드님 어쩜 그리 메모를 잘하시는지~~
멋지십니다요!!
저도 필요에 의해 메모하는 습관이 있어요.
출근하면 그날 할일을 쭉 적어놓고 하루를 시작하거든요~
그렇지않은면 ... 꼭 사고가 난다는^^;;;
이제 벤자민에게도 메모하는 습관을 만들어주고싶어서
내년 다이어리는 벤자민것도 하나 장만했어요~~
여러분~~~
저 크리스마스 선물받아요 ㅎㅎ
신랑한테 요구했답니다.
무한도전 다이어리와 캘린더 세트상품 3만원~
이미 장만해놓은 다이어리가 있지만..
내년엔 무한도전 다이어리 쓸랍니다 ㅎ
엔돌핀 막 솟을것같아요..
언제 오려나~~
받으면 제가 아이표방에 소개올립죠 ㅎㅎ
그리고 벤자민도 상받았어요^^
학교도서관에서 가장 책을 많이 대출해서 본 금쪽같은 독서상 최우수상~
전교6학년을 통계로 내다보니... 1학년이 가장 유리한 상입죠^^
스스로 도서관에서대출반납하는 습관이 학기초에 잡혀서 스스로 탄상인거나 다름없으니~
칭찬받아 마땅하지요?^^
초1 / 1J
초라하다니요, 지금도 대단하세요. 너무 영재들이 많아서 글올리기 무서운데 알프레도님처럼 훌릉한분이 그러시면 일반적인 아이를 둔 저같은 사람은 더 못올려요.... ㅠㅠ저희는 몸이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못했어요. 1J이랑 동생이랑 모두 엄마도 아프구.... 건강이 최고라지요. 감기조심하세요. 온몸이 아프네요. 정말 초라하고 읽은 책도 몇권없지만 간혹 이렇게 참여하는것 그나마 이렇게 끈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서예요. 알프레도님 초라하단말 마세요. ㅠㅠ 화실도 다니시고 회사도 다니시고 영어회화도 배우고 정말 열심히 성실히 이렇게 잘하시고 계신데... 대단 하세요. 영재가 안되더라고 한번 그냥 따라해 보는거죠 뭐.... 질끈....
초1/남/제이
메모하는 습관은 참 좋은데... 사실...그게 꾸준히 하기가 제일 힘든거 같아요.
요즘 겨울방학 계획표를 짜는데 벌써 몇장째 없애는 중입니다..
제가 일년간 쭉~~ 계획한걸 보니...문제가 많이 보이는것이..
아무래도 공부방법이 잘못된건 아닐지 걱정이 되네요.
한개의 문제집을 사서 휘리릭 끝내고 다른 문제집을 푸는게 맞는지..
여러개를 사서 조금씩 꾸준히 풀리는게 맞는지..
휘리릭 풀릴 경우 아이가 오히려 집중하는 시간이 높고 실력도 올라간다고 하네요.
또 새로운 문제집이 들어와도 유형을 빨리 파악하구요.
여러개를 사서 풀리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비슷한 패턴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어려워 한다고 합니다.
사실...전 후자였거든요.
좀 오래 걸리기는 하는거 같아요.
일년을 볼때 전자와 후자중 전자쪽이 푸는 문제집의 권수가 더 많다고 합니다.
제가 공부시키는 방법이 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좀 바꿔볼까요?
어떤게 좋을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참, 저 내일 제이 학교에 상받으러 갑니다..
결혼 하고 사진대회 대상먹어서 신문에 실린게 끝인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봉사자 대표로 상을 받네요..
상품이 화장품셋트라고 합니다.
학교신문에 제 글도 실리고..제가 상받는 사진도 실리게 생겼습니다...ㅎㅎㅎ
제가 학교 다닐까봐요...
한주의 시작이네요..
모두 행복하세요..
참, 채니 올백 축하해요...^^
초 1,2 / 혜자매
저도 싸이니 페북이니 그런거 하질 않아요. 귀찮아서요..
하물며 일기,메모도 잘하질 않구요..
그런데...
육아역사가 정말 탐이 나네요..
아이들의 그림이며 글 사진으로 찍어도 놓고 한다던데 당췌 그런 바지런함이나 꼼꼼함이 없어 대충 책꽂이에 몇 장 꽂아놓고 우연찮게 아이들이 발견해서 좋아하는 그런 맘이예요.
어질러놓는다고 빨랑 보고 넣어노라고 타박만 하구요..
이번 주(길게 잡았어요) 아이들의 그림 몇 가지, 상장, 성적표 등등 클리어파일에 좀 정리좀 해야겠어요.
수학영어방 시작하려는데 괜히 뭔가 해야히하면 중도 포기할 거 같아 그냥 하던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텀 안과정기검진 예약하고 문제집 주문하고 괜히 이블커버,베게커버 바꾸고 싶어(저희 부부 하얀색이 좋다네요^^) 검색질을 좀 했어요.
아이들 돌아오기 전에 큰 아이 실내화가 작아서 빨랑 사러 나가야하는데...
이따 밤에 또 만나요~
오랜동안 유게에서 활동하고 내년에 초게로 오는 꽁이님의 활동기가 나왔어요.
요기 가서 읽어주세요. 감동스럽네요.
어제 티비토론에서 터진 <선행학습금지법, 불량식품 4대악>으로 인터넷이 떠들썩하네요~~
무식해도 어쩜 그렇게 무식할수 있는지..... 부녀회장 뽑는 선거도 아니고~~~~
쫄쫄이 사먹고 선행하는 채니는 이러다가 잡혀가겠어요~~ 헐~~~
대통령직 사퇴하겠습니다.... 지하경제 활성화.... 민혁당.... 바쁜 벌꿀.... 산소가스, 이산화가스 등등~~ 말실수 전력이 화려하지만..... 어제 일은 말실수라기 보다는.... 그냥 아무 생각없음을 단적으로 보여준 거 같네요
이정희는 잃을 게 없고..... 박근혜는 읽을 게 없다더니~~~ 책 좀 읽고 살지.....

다들 투표하실거죠???
어제는 채니 친구 한명 데리고 눈썰매장이랑 놀이공원 갔어요
날씨가 포근해서 잘 놀았네요
채니는 중학영문법 3800제 진도 잘나가고 있구요..... 내일부터 전화영어 시작해요
타임포키즈 12월호가 좀 전에 도착했는데.... 재미있을 듯~~
이틀남은 대선땜에 두근두근하네요~~~ 설마~~~~ 그럴리는 없겠죠???
(기사 펌)
선행학습 금지 문제도 논란이 됐다.
문재인 후보는 자사고 문제를 거론하면서 "고교 서열화가 되고, 고교 입시가 사실상 부활되면서 유치원 때부터 선행학습을 하는데, 박 후보는 선행학습 금지법을 만들겠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 후보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문 후보는 다시 "박 후보의 공약을 보면 (선행학습 금지가 아니라)교과 범위 내에서 출제되게끔 해서 과외가 필요 없게끔, 선행학습을 필요 없게 한다는 것 아니냐"며 "선행학습을 못 하도록 강제하겠다는 것이냐"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박 후보는 "그래도 선행학습을 할 수 있으니 철저하게 감독하고 반복될 경우에는 지원 등을 줄여서라도 징벌이 필요하다. 확실하게"라고 덧붙였다.
이에 문 후보는 또다시 "선행학습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 것이라는 말씀인가"라고 물었고, 박 후보는 "네"라고 확인했다.
이어 문 후보는 "그런 방안이 (박 후보의) 공약에는 없다"고 의문을 제기했고, 박 후보는 "공교육 정상화 방안에 다 들어있다. 내 공약을 자세히 보시면 전체는 공교육 정상화지만 핵심 과제에 (이런 내용들이) 다 들어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토론 이후 일부에서는 "박 후보가 선행학습 금지법을 공약했다"고 알려지면서 혼선이 빚어졌다.
실제 박 후보의 공약은 선행학습 강제 금지가 아니라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시험이나 입시를 금지하는 공교육정상화촉진특별법을 제정한다'는 것이다.
[ 음주운전 단속시 대응 ] - 퍼온글(국정원 직원 여론조작 의혹 패러디)
1. 차문을 바로 잠근다
2. 술이 깰 때까지 버틴다
3. 술이 다 깨면 그 경찰을 감금죄로 고소한다.
4. 혈액검사 요구하면 인권침해범이라고 발광한다.
초1/여/주얼
알프레드님 월요일 아침 이렇게 소소한 아이들 이야기로 대문을 열어주시니 너무 가슴 따뜻합니다. ^^
글을 계속 적고 계신듯하네요.
주얼이는 주말동안 엄마랑 엄마표공부방을 열었어여.ㅋㅋ 그냥 제맘대로 이름 붙인거예요.
요새 주얼이의 슬럼프를 이겨내기위해 제가 마구 마구 놀게 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이제 한달정도 되어가니
마무리하고 우리 공부 좀 해볼까해서 시작했습니다.
쑥에서 시작하는 쓰기반 준비랑 집듣하는 방법도 다시 알려주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 공부 방법을 터특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했는데 주얼이에게 어떻게 전달 되었는지 모르겠어여.
그동안 논 덕분에 공부가 하기 싫은지 아주 진을 빼고 했습니다.
다독였다가 엄하게 했다가. 그래도 엄마가 하는말은 다 듣는지라 무사히 완수 헸어여.
이번주부터는 방학 들어가기전에 할 내용들 정리하고 계획도 다시 수정하고 하면 바쁠것 같네요.
런투리드 5권 읽기 1권씩 쓰기 진행(일주에동안 반복하다 보니 진도가 그리 나가지는 않네요)
수학문제(씽*수학, 연산문제조금씩풀기), 한자쓰기 이렇게 진행하고 있어요.
방학동안 지치지않고 아이표방 어린이들 모두 끝까지 해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