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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뭐든지 서투른 아이

컨텐츠

댓글 37 댓글쓰기 본문보기

  • flatwhite
  • |
  • 2012-12-21 12:20
답댓글

베렌 받으러 왔다가 반가운 닉넴이 보여서 얼른 들어왔어요.

저쪽에는 왜 이리 뜸하세요...ㅜㅜ

그래도 글에서 행복이 묻어나는 것 같아 미소지으면서 읽었어요.

저도 첫째 성향인것 같은데요. 남편은 현실주의자고요.

조슈아는 딱 저인데...저보다 더 심한 네버랜드 아이...

연말 잘 보내시고요 자주 좀 뵐 수 있음 더 좋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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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2-21 13:18
네. 잊지않고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쪽지 드렸어요.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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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톨
  • |
  • 2012-12-20 17:01
답댓글

우와. 오랜만에 글을 보니 이런 반가움! ㅎㅎ

18일엔 둘째 재롱잔치땜에 휴가내고..

19일엔 투표하느라 회사쉬고..

집에 있는 날은 컴을 키게 되질 않아서 오늘에사 글 확인하네..

 

요즘 우리 큰 아들놈이 주말아침상을 해줘.. 핫케익으로. ㅎㅎ

내가 아침잠이 굉장히 많은 스타일인데..회사다니느라 주중엔 어찌어찌 억지로 연명...

주말에 정말 하루정도 늦잠자고싶어서 게으름이 장난아니거덩..

핫케잌 다하고서 엄마 일어나서 먹어~ 그러는데..

으그.. 니 아빠보다 낫다..쩝..ㅎㅎ

우리 아들 와이프는 어떤 아이일까? 궁금. 그런 생각이 동시에 들었었네..

 

따땃한 글에.. 괜한 수다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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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2-21 13:17
나도 직장맘이라 그 심정 알아요. 집에 있으면 접속을 안하죠.
큰아이가 아침상으로 핫케잌을?? 아웅! 넘 좋으셨겠다!!
이럴때는 정말 남편보다 낫죠?
반듯한 아들 두셔서 얼마나 흐믓하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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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빛바라기
  • |
  • 2012-12-20 16:27
답댓글
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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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사랑
  • |
  • 2012-12-19 12:54
답댓글

우리집도 그렇잖어..

 

빠릿빠릿하지만 정리정돈 잘 안되는나와 느리지만 정리대장 남편..

 

세상사 그렇게 살아가진다면 굳이 걱정안해도 되것다..

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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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2-20 11:21
빠릿빠릿한데 정돈이 안된다니... 어찌보면 서로 관련성이 먼것같은 특성들이 같이 있구나.
울 남편은 빠릿하면서 정리를 잘 하고,
난 느리면서 정리가 안되거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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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이
  • |
  • 2012-12-18 12:56
답댓글

개구쟁이맘님~~^^*

오랜만에 언니 글 보고 후다닥왔어요~

윤수랑 준수랑 사이좋게 팥빙수도 만들어먹고..다 컸네요..^^

 

소의는 수월하게 키운 편이긴 한데...

저도 둘째가 태어나면 어떤 아이일지 참 궁금해져요..^^

 

근데 저는 윤수가 뭐든지 서툴은 아이로는 보이지 않았는데요~~

개구쟁이맘님도 그렇고..^^*

 

오랜만에 윤수랑 준수이야기 들으니 간만에 진짜 쑥쑥에서 수다떨고 싶은 마음이예요..^^

 

그나저나 윤수 무슨 상 탔나봐요~~

우와~~좋겠다...^^*

윤수한테 축하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오늘 날씨가 너~~~무 추워요~~감기 조심하시고~

남은 올 한 해도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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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2-20 11:20
뭐든지 서툴다는 뜻은... 일상생활에서 드러나는 것이라서
아마 글로서는 잘 못느낄거야.
보통 비언어적인 면에서 약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거덩.
윤수도 나도 언어적인 면은 발달이 잘 된 편이라서
글로만 만나는 인터넷에서는 그런 단점이 눈에 안띄는게 당연하지.

소의 동생이 어떤 아이일지 나도 참 궁금해.
어떤 아이라도 둘째를 키우면 아마 또다른 세계가 열릴 것이오~ ^^

추운데 빙판길 조심하고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좋은 생각 많이 해.
임신중 스트레스 안받는게 제일 중요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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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적
  • |
  • 2012-12-18 12:46
답댓글

개구쟁이맘님 글 읽으며 우리 아이들 생각을 해봤어요...

음..... 딱히 구분짓기 어렵게 그냥 두리뭉실한 울 아이들 ㅡ,.ㅡ;;

확실히 에릭은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는건 있는 것 같고... 왜냐면 그닥 관심 없는건 무척 따분해하는지라~ ^^;;; 좋아하는것에 눈이 반짝반짝하니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ㅋㅋㅋ

아이린은 그냥 저냥 두루두루 같어요 ㅋ

아직 좀더 키워야 알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네요 ㅎㅎㅎ

 

근데... 아들들이 만들어준 팥빙수도 맛보시공~~ 완전 부럽사와용~ ^^

형제가 사이좋게 만들기도 잘하네요~~ ^^

요즘 울집 남매는 티격태격~ 장난아녀용 ㅋㅋㅋ ^^;;

 

개구쟁이맘님 오랜만에 넘 반가웠고 편안한 글도 잘 읽고가용~~ ^^

또 추워지네요.. 감기조심하셔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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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2-20 11:18
보통 여자애들은 저런 특징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기도 해요.
그건 다시 말하면 뇌발달이 골고루 균형있게 잘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일반적으로 남아에 비해 여아가 뇌발달이 균형있게 발달하기 때문에
학습장애나 ADHD, 자폐, 발달 장애등이 적어요.
그런 면에서 아들을 키운다는 것은 다소 아슬아슬한 경계를 밟는것과 마찬가지죠.
그러니 아이린이 두루두루라고 해서 걱정하실 필요는 전혀 없어요.

저도 오랫만에 작기님 뵈니 반가와요~
추운 겨울에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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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삭
  • |
  • 2012-12-18 12:04
답댓글
음~~공감백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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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2-20 11:15
형제 둘이라 공감하시는듯...
앗! 윗글 보니 막둥이가 있으시군요.
바쁘시겠어요. 그래도 막둥이가 복뎅이일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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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2-12-18 11:50
답댓글
저희 집도 정반대.. 그런데 전 세상에 관심 많은 이상주의자네요.ㅎㅎ 울 남편은 관심 폭이 좁은 극 현실주의자. 15년 가까이 살다보니 전 남 편에게 더 많이 배우는 쪽입니다. 그런데 남편은 관심 폭이 좁아 그런지 타인의 영향을 잘 안받아요. 싸우면 감정 컨트롤이 강한 저보단 남편이 힘들어 하는 편. 그런데 세월이 가니 서로가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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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2-20 11:13
그래서 부부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나봐요.
세월 지나면서 서로에게 영향 받아 조금씩 완충되어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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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 |
  • 2012-12-18 11:03
답댓글

개구쟁이맘님 오랜만이셔요^^

어느새 스스로 팥빙수를 만들 나이들이 되었네요~~~`

저도 남편과는 정 반대의 성향이라...

남편은 무슨일이 생기면 바로바로 해결을 하고 꼼꼼한 현실주의자...

저는 그 반대겠지요?...ㅎ...

주머니는 텅비었더라도 책한권은 사야지 마음이 풍요로워지는...ㅋㅋ

남편이 보면 얼마나 한심스러울지....

개구쟁이맘님은 전혀 그러시지 않으실거 같은데...

눈썰미있으시고 야무지실것만 같은걸요?....

한배에서 나왔으나 그리도 다른 아이들...

그래도 다른 성향의 아이들 키우며 서로 위안도 되실거 같은데...

저도 6세남아 키우려니 아주 죽을맛이네요.....ㅎ

그래서 개구쟁이맘님 칼럼이며 글 찾아보며 많은 도움 받고 있어요..

개구쟁이맘님 뵈면 늘 고마움 전하고 싶답니다~~~~

남은 한해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수,*수랑 또 희망찬 한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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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2-18 11:47
책 좋아하는 샬럿님~!
저랑 비슷하신 분이에요.
원래 책 좋아하는 사람은 약간 게을러요.

애들 읽는 책중에 <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란 동화가 있어요.
옛날에 책도령이 살았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신 다음에
밥도 안먹고 옷도 안갈아입고 잠도 안자고 책만 읽다가
결국 과로사(아사?)로 죽었대요.
그런데 지옥에 갔더니 염라대왕이 자기의 죄가 많다고 해서
깜짝 놀라서 '난 살아 생전 책만 읽었지, 죄를 지은적이 없소!'하고 항의했어요.
하지만 염라대왕은 자기의 에너지를 일상생활에 골고루 나누어 쓰지않고
오로지 책만 읽으면서 놓쳤던 수많은 기회들을 논하며 벌을 주었다지요.
뭔가 뜨끔해지는 이야기였어요.
저도 대학입시 마치고 하도 책만 읽어대니까 부모님이 걱정하시던 적이 있어요.
책읽다가 기차 플랫폼에서 막차를 놓쳐서 부모님이 차를 가지고 데릴러 오신적도 있구요.
지하철에서 책 읽다가 정거장 놓치는 일은 다반사라서 이젠 사건도 아니에요. ^^;;

그런면에서 엄마가 된다는 것은 우리같이 독서광들에게는 큰 도전인것 같아요.
아기 키우며 도무지 책은 커녕 잠도 편안하게 못자쟎아요.
'이상에서 빠져나와 현실로 들어가기'가 요즘 저의 화두라서 오히려 책을 멀리 하고 있어요.
책만 펼치면 내가 원하는 세상이 펼쳐지니 자꾸 더 수동적이 되고
현실안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복잡한 상황들로부터 더 도망치는것 같아서요.. ^^;;

샬럿님도 늘 응원해주시고 덕담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12월 잘 마무리하시고 귀여운 아이들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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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2-18 10:09
답댓글

다들... 자기 부족한 부분 메꾸어줄 수 있는 배우자감을 잘 찾아오는 것 같아요.

어제 저희 집도 기질이 너무 다른 딸 아이들을 보면 누구의 남편이 나중에 더 행복할까? 하고 남편하고 잠깐 이야기 했네요. 둘 다 행복할거야.. 남편이 대답하더라구요.

나중에 홍박사님이 우리 쑥쑥 아그들 다 크면 뚜쟁이로 나서신다니까... 지둘려봐유~~!! ㅋㅋ

 

개구쟁이맘님 둘째랑 우리 둘째랑.. 기질이 많이 비슷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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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2-18 11:41
앤님 둘째를 울 큰 며느리로 삼으면 좋을것 같아요. ^^
근데 제가 쑥에서 너무 큰애 흉을 많이 봐서 아마 싫어하실지도 몰라요. -.-
얘는 반드시 어린시절의 비행을 숨긴채 결혼시켜야 할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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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2-18 13:40
개구쟁이맘님. 우리 일단 잘 키워놓읍시다요. 사람 일은 어찌 될 지 모르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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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2-20 11:14
오케이~~ 우리가 10년후에도 쭉~ 쑥질을 한다면 어찌 인연이 또 흘러갈지 모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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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맘
  • |
  • 2012-12-17 20:19
답댓글

개구쟁이맘님! 오랜만입니다.

저도 모처럼 한가해서 이런 저런 글도 읽고 댓글도 달고 있습니다.

남편이 출장 가니 왜이리 편한지...

전화로 없으니 허전하고 보고싶다 했더니 뻥인줄 알면서도 좋아 하더이다.

 

우리집도 개구쟁이맘님네와 비슷하네요.

이상만 높은 저와 현실적인 남편...

저도 처음 하는 일에 너무 서툴러서 요즘은 아주 귀막고 사는 분야도 많습니다. 도대체 알수가 없어서요.

훈이는 다행이 (?) 아빠쪽을 더  닮은 듯도 하고, 뭔가에 몰두해서 푹 빠질 때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우리집은 저같이 헐렁한 며느님 보면 안되는데...다부지고 똑 부러지는 며느님이면 좋겠어요.

윤돌군이 상을 탔나봐요. 무슨 상인지...저도 축하 드립니다.

부끄러워말고 대놓고 자랑질 좀 하시구요. 겨울도 건강히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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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2-18 09:29
남편 출장 갔을때의 한가로움~
저희 남편도 당직이 자주 있는 편이라서 그 한가로움에 동감합니다.
부부간에도 좀 떨어져있는 시간도 필요한것 같아요.
그래야 서로의 소중함도 좀 더 느끼고... ^^

윤돌군이 상 탄것은 별거 아니구요. 에궁..
학교에서 수학경시대회를 했는데 왠일로 최우수상 상장을 받아왔어요.
수학을 좋아하지도 않고 스스로 공부하는 애도 아닌데 말이죠.
하도 신기해서 반 애들이 이렇게 물어봤대요.
"얘, 너는 맨날 수업시간에 딴짓하고 선생님한테 지적받는데 어떻게 백점 맞았니?"
엉뚱한 윤돌이는 이렇게 대답했다네요. "책에 낙서하면 되~"

내막은 이러합니다.
제가 윤돌이 만화책 사러 서점에 갔는데 우연히 윗집 엄마를 만났어요.
그 엄마가 수학경시대회 문제집을 사러 왔대요.
그래서 저도 덩달아 샀어요. (시험보기 5일전)
전 경시대회 문제집이 있다는걸 그날 처음 알았어요. ^^;;

근데 남편이 그 문제집을 보더니 갑자기 공부를 시켜야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손 놓고 아빠가 매일 공부를 시키더라구요.
문제집이 두꺼워서 뒷부분에 나오는 모의고사만 매일 1장씩 시켰어요.
근데 윤돌이는 그동안 심화 공부를 안해봐서 시간이 무지하게 오래 걸리더라구요.
그래도 아빠 무서워서 괴로와하면서 공부를 하더라구요.
중간에 남편 당직날, 저한테 문제집 풀리라고 시켰으나 녀석의 완강한 거부에 밀려 결국 못시켰어요.
그렇게 울며 겨자먹기로 공부했는데 시험을 잘 보다니...
운발이 따른거죠. 그날 컨디션이 좀 좋았나봅니다.

녀석이 기복이 심한 놈이라서 대놓고 자랑질 못합니다.
어젯밤에도 할머니 핸드폰으로 게임하다 그걸로 실랑이가 벌어져서
아주 난리가 났었어요. 에휴~
아직도 하는짓은 유치원 동생만도 못해서 걱정입니다.
제가 이러니 자식 자랑할 맛이 나겠냐구요?? 아직도 철딱서니없는데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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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가멜종채맘
  • |
  • 2012-12-17 20:12
답댓글
팅구야♥♥♥♥
제목만 보고 울아들이닷!!!!!했넹 ㅋㅋㅋ
와이드렌즈를 탑재한 내 눈과 달리 초정밀 현미경을 탑재한 우리아들은 시야도 좁고 코앞에것도 못찾고 늘상 흘리고 망가트리고 ㅡㅡ;;;;;우울혀라
완전 극과극을 달려서 공부하고 책읽는걸 보면 비상한 것 같은디 하는짓을 보면 일곱살을 못벗어나서 ""박칠세""""라고 불러야하고 속터져 주글꺼같고 ㅡㅡ
난 어떤 며느리를 들여야할까??????!!!!!!!
짝꿍이름 모르는건 똑같네흐흐흐 파이 백자리를 외우고 핸펀 비번을 73자리로 지정하고도 한번을 틀리지 않는 넘이 일년간 같은 반 한 친구한테 반갑다~~~~ 근디 니이름이 뭐지;;;;;;;;;;;
흐흐흐 친구가 좋아서 씰데없는 수다만 ^^ 팅구야 추운디 감기조심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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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2-18 09:35
종채맘 아들은 정말 수학 천재인가봐!!
비밀번호 73자리란 말은 평생 들어본적도 없어.
파이 백자리??? 헐~ 난 예전에 십자리까지는 외워봤어도 백자리까지 있는지도 몰랐어.
그집 아들내미도 천상 공부로 뭔가 승부를 봐야겠구먼!
음.. 몇년후 과학고 입학했다고 게시판에 글 올라올것 같아... ^^

내 지인중에 아빠가 평생 공부만 해서 정말 실생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다행히 살림 잘 하고 눈썰미 좋고 외향적인 아내를 만나서
그 아내가 알아서 아들 둘 잘 키우고 집안을 잘 꾸려가는걸 봤거덩.
이런 며느리 만나 보완하며 살면 되지.
엄마가 와이드 렌즈를 가졌으니 어련히 며느리감 잘 고를까?? ㅋㅋ

수학반 글 올린것 오늘 봤는데...
정말 알찬 내용이더군.
반 멤버가 될 자신은 없고 가끔 눈팅만 하겠지만
이리 자리 깔아주며 많은 쑥맘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줘서 고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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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2-18 10:06
개구장이맘님. 혹시 그 지인분이 저희 남편 아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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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2-18 11:40
오호~ 앤님이 바로 살림 잘 하고 눈썰미 좋고 외향적인 분?
어? 적고보니 맞네요!! ^^
(살림은 확인할수 없지만 뒤의 두가지는 맞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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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2-12-17 20:03
답댓글

착한 여우 며느리,,,,찾기 어렵겠는걸요~ㅋㅋ

그런데 둘째 며느리.....개구쟁이맘님과 비슷한 ,,,,흠,,,더 어렵겠는걸요~^^*

개구쟁이맘님의 글이나 실제로 만나보았을때에는 전혀 세상살이에 낯선 사람 부류는 아니신것 같았어요~

정말 브죵님이나 로빙화님 글처럼 너무 겸손하신것 같아요~^^*

저도 윤수의 수상소식 ~~~뭔지는 모르지만 온맘으로 축하해드릴께요~!!!^^*

저희집도 이상주의인 저와 현실주의인 남편이 만난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남자라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게 되어 어쩔수 없이 현실주의쪽이 되는것 같아요.

연애할때만 해도 참으로 소신도 있고 꿈도 많고 선~~~~~~한 사람이였는데...ㅎㅎㅎ

지금도 착하지만 예전 만큼은 아닌듯하여요.(나한테만 안착한건지도...ㅎㅎㅎ)

아이들에게도 남편분께도 잘하시는 개구쟁이맘님 보면서

저도 개구쟁이맘님처럼 유~~~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12월 행복가득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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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2-18 09:40
저를 글로 보면 쫌 멋있어 보이고,
실제 만나면 그정도는 아니지만 그리 모나지않고 상식적으로 보일겁니다.
하지만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두둥~~~ ㅎㅎㅎ
뭐든지 서툴다는 것은 겸손한게 아니고 사실입니다!
다만 어른이 되어 제 자신에 대해 insight가 생겨서 그런 면들을 인정하고
그리 티나지 않게 잘 감춰가며 살 따름이죠.
오죽하면 아직도 남편이 종종 놀래요.
며칠전에도 제가 컴퓨터 다루는것을 보더니
"엥? 완전 컴맹 수준이네? 아직도 그렇게 불편하게 하고 있었어??"하더군요. ^^;;
제가 워낙 아날로그적인 사람이라서 신기술에 약하고 알려고 하지도 않아요.

언니야 말로.. 참 에너지가 넘치고 건강하게 사시는것 같아요.
저는 늘 에너지 고갈 상태로 간당 간당 살거든요.
근데 그렇게 에너지가 많다보면 주변 사람들도 이끌어주고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것도 큰 스트레스없이 잘 이뤄가더라구요.
언니의 좋은 기운 덕분에 남편분도 애나도 행복하게 잘 사시는것 같아요~
저야 말로 부럽고 따라하고 싶은 분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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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j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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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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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3학년 딸도 stranger 타입인데..

사실 딸이 좀 눈치가 있고, 주변도 잘 펴야.. 엄마눈빛만 봐도 아는 딸이되는데 말예요.. ㅠㅠ

울 딸은 영~ 뭘 시키면 당황하고.. 서툴고.. 약간 4차원이기까지 한듯 할때가 있다니까요..

남편을 현실적인 남편.. 그럼 되는구나.. ㅎㅎ

근데... 아래 브죵님 댓글처럼..

저도 개구쟁이맘님 글보면.. 개구쟁이맘님.. 그렇게 안보이는데요..

뭐든지 잘하시는 팔방미인~~~ 일것 같은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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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2-18 09:44
요즘 딸내미들이 워낙 영악하고 똑똑해서 따님보면서 좀 답답한 마음도 있으시겠어요.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딸아이 입장에 서서 좀 더 응원해주실 필요가 있어요.
제가 본문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사실 뭐든지 서툴은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불안한 경우가 많아서
안정감을 느껴야 자기 능력을 잘 발휘할수 있거든요!
그래서 옆에서 자기를 전적으로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필요해요.
두말할것도 없이 그런 대상은 엄마밖에 없지 않겠어요? ^^

그리고, 저는 절대로 팔방미인이 아닙니다.
에너지가 부족하고 쉽게 우울해지고 금새 화를 터뜨리는 불안도가 높은 여자에요.
다만 말보다 글이 강하고, 손보다 머리회전이 더 좋아서
이렇게 글만으로 만나는 인터넷에서는 좀 뭔가 더 있어 보일 따름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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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2-12-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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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stranger  타입의 녀석이 저희집에도 있는데요 ㅎㅎ

어려운 수학문제  돈으로 계산하면 쉽다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돈이 더 어렵다는 녀석

으그...저녀석을 어쩌나  이 험난한 세상에  이랫는데....

다들  상반된 짝을 만나  모자란부분 맞춰가며 살꺼라는 개구쟁이님 글에 

고개 숙입니다

저도 착하고  현명한  현실적인  며느리를  기대해보면서 ^ ^

맘  따뜻한  녀석으로 키우려고 애써야겟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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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2-18 09:48
제가 최근에 어떤 선생님한테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사회성 치료를 하는 분이에요)

"우리나라 초등교육에서는 너무 아이들에게 완벽함을 요구한다.
하지만 그런 요구들중에는 어른이 되어서 굳이 필요하지 않은 요소들이 많다.
이를 테면, 내성적인 아이에게 발표 잘 하는 아이가 되라고 하던가
느린 아이에게 빨리 하라고 강요하는것은
오히려 아이 고유의 특성을 부정하는 셈이 되어
아이 자존감이 낮아지게 한다."

뭐. 우리 자신도 자기가 그렇게 맘에 드나요?
내 자신도 내가 싫을때가 많고 한심하기도 한데
아직 미성숙하고 자기 조절력이 약한 아이들이야 두말 할 것도 없겠죠.
저도 늘 실수하고 못하는 부분이지만,
바로 그래서 더 아이들에게 관대하고 타고난 특성을 존중해야하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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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빙화
  • |
  • 2012-12-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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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개구장이맘님을 많이 닮고 둘째는 오선생님을 닮았나봐요.
저희집도 감상적인 이상주의자와 냉철한 현실주의자가 만났는데
아이가 둘의 장단점을 오묘히 닮아서 가끔보면 퍼즐 맞추는 느낌도 들어요.
그 퍼즐이 나중에 어떤 그림으로 완성이 될런지 궁금.
기억으론 오선생님도 때묻지않은 순수한 소년같은 분이셨는데
개구장이맘님 통해 전해듣는 모습은 예전과 달라 신기하기도 해요.^^
게시판에 윤돌,준돌이 소소한 소식들 가끔씩이라도 전해주세요.
윤수 수상소식은 게시글로 쓰셨으면 많은 분들께 축하받으실텐데 
저같으면 팔불출 짓 많이 했을텐데 역시 개구장이맘님은 겸손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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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2-18 09:51
남편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자기 능력을 잘 발휘하는 사람이에요.
솔직히 결혼전에는 남편이 이정도로 성장할줄 몰랐어요.
어머니도 남편 키우면서 기대치가 낮았는데
오히려 대학생 이후로 자기 앞가림을 잘 하며 사회적으로도 인정받는 위치에 올라가니
신기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다며
'곰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고 평하시더라구요. ^^;;

제가 보기에 남편의 성공 요인은 '스트레스에 강하다'는 면이에요.
그 이면에는 정서가 아주 안정적이라는 큰 장점이 깔려있구요.
그 안정감덕분에 저를 비롯한 온가족이 남편을 의지하며 살고 있어요.
때론 독재자같고 너무 고집이 세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기도 하지만,
그런 주관덕분에 도움이 될때도 있어요.

앗! 적고 보니 남편 바보네요. ㅎㅎ
하지만, 남편도 누구나 그렇듯이 단점도 많은 평범한 사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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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2-12-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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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고 요약하고... 글쓰시는 것 보면.

섬세하게 뭐든 잘하실 것 같은데요..

너무 겸손하신 거 아니세요?

 

다재다능한 사람이 참 많더라구요.

의사면서 글 잘 쓰는 분들도 많고..

거기다 악기도 잘 다루고.. 도대체 없는 게 뭘까.. 하는 그런 분들 있더라구요.

 

이번에 놀러가서.. 볼링을 치는데..

남편과 저도 볼링을 잘 하는 편은 아닌데..

예전에 몇번은 쳐본 기억이 있어서...  그냥저냥 치는데..

아들녀석이 너무너무 못치는 거에요.

가르쳐 주지도 않으면서... 왜 이리 못하나.. 했어요.

두 게임하고는.. 너는 볼링이랑은 좀 아닌가보다..하고 말았어요.

 

그리고 포켓 치러갔는데..

지난번 무주갔을 때 치고 처음인데.. 두께도 잘 맞추고..곧잘 하더라구요.

요게.. 더 맞는 것 같았어요...

 

다재다능은 사실 바라지도 않고..

몇개라도.. 좀 잘해주면.. 고맙지요..

 

개구쟁이맘님은 너무 겸손한데다..

늘 따뜻해서..  옆에 있으면 아무 이야기나 다 해도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이리 수다가 많지요..(근데.. 저만 그런 건 아닌듯..^^)

사실.. 공부 잘하면서 이리 따뜻한 분이 많지 않지요..

그런 점이 개구쟁이맘님의 강점인 것 같아요..

 

근데.. 벌써.. 며눌 볼 생각 하십니껴 ?? ^^

너무 이른 거 아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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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2-18 09:52
스키장 가셔서 볼링이랑 포켓볼도 치셨군요.
남편분이 이런 저런 운동을 좋아하시나봐요.
저는 브죵님 글 보면서 아빠랑 아들이 함께 운동하고 사이가 좋은게 참 부럽더라구요.
원래 아들 둘이면 아빠랑 셋이 운동장 나가서 야구공 던지며 노는줄 알았는데,
우리집 아빠는 공으로 하는 운동은 다~ 싫대요.
(헐~ 운동은 대부분 공으로 하는 운동인데!)

그나마 남편과 아들이 공감대를 이루는것이
남편이 만들기를 할때에요.
남편이 손재주가 좋아 이것저것 잘 만들거든요.
그럼 아들들이 와서 옆에서 구경하며 이것저것 질문도 하며
커서 아빠처럼 되고 싶다고 종종 말해요.

전에 캠핑가서 남편이 망원경 배율을 조정하고 있는데
작은애가 옆에서 아빠 바라보며 같이 즐겁게 구경하는 걸 보니,
마치 옛날에 도제식으로 아버지한테 이것저것 배우던 시절의 한장면인듯해서
괜히 뿌듯하고 정겹게 보이더군요.

아들이 아무리 엄마와 사이가 좋아도
성별의 차이때문에 결국은 아빠를 롤모델로 삼게 되는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아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것 같구요.^^

늘 다정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사람인데 좋게 봐주셔서 고맙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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