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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영유 처음보낸 후 일주일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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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댓글쓰기 본문보기

  • 개구쟁이맘
  • |
  • 2008-03-10 14:02
답댓글
영어 준비시켜주는거랑 적응하는것은 조금 별개가 아닌가 싶어요. 저희집 6살 아들은 너무 활동적이라 자리에 앉아있는게 힘든것 같아요. 저도 막상 보내보니 7살때 보낼걸 하는 후회가 많이 들어요. 둘째는 6세까지는 일유로 보내야겠어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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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터팬짱
  • |
  • 2008-03-09 00:09
답댓글

다섯살 울딸도 처음으로 가는 기관이 영유가 됐어요

너무 재밌어하고 다음날 영유갈것에  전날밤 기대에 부풀어 잠을 자더라구요

넘 좋아하는걸보니 저러다 맘 바껴 혹시나 안갈려고 울며 떼부리면 어쩌나 계속 맘 졸여요

친구 남자애랑 같이 다녀서인지 또 거기서도 반에서도 짝지라 그런지 심리적으로 불안감은 덜한가봐요

근데 아무래도 한국인 담임샘의 케어가 일반기관보단 여엉 부실하단건 느꼈어요

또 외국인수업땐 어린나이라서 별 거부감없이 잘될줄 알았는데 애들 눈에도 외모가 달라서인지

이질감도 느끼고 어려워하더라구요

그래서 화장실 가고싶단 말을 못해 울딸 ..오줌을 이틀이나 연달아 쌌지 뭐에요

첫날은 bathroom 다섯번 말해도 외국인샘 정신없어 못듣는 바람에 오줌쌌지,,담날은 같은 외국인샘 수업시간

전날일에 주눅들어 아예 화장실간단 말도못하고 오줌을 쌌다네요

첫날은 한국인 담임샘이 오줌싼것도 모르고 잠바 입혀서 잠바가 흥건해져왔고, 둘째날엔 맡겨논 옷으로 갈아입고 왔길래...암튼 얼마나 속상했었는지..

첫날만 전화 한번오더라구요. 글고 옆에 엄마는 보낸지 삼일만에 전화 딸랑 한번 왔었구요

그래서 유별나 보여도 알림장에 열심히 글쓰고 전화 자주하기로 했죠

보내본 엄마들의 조언이 그렇더라구요

이번주는 제가 감기가 심해서 어쩔수 없었고 담주에나 한번 찾아가 볼 작정?^^을 하고 있어요

한번 엄마눈으로 봐야지 맘이 놓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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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시로지
  • |
  • 2008-03-08 17:51
답댓글

저희 딸(6세)도 이번에 처음 영유를 갔는데요..

4살 때, 어린이집 갔다가 강한 거부로 중단하고 5세가 되어 다시 들어가 잘 다녔어요.

4세 때 처음 어린이집 갈 때, 너무 심하게 거부를 했는데도 자기가 싫다고 하면 그만해도 된다라는 선례를

만들어 주기가 싫어서 억지로 3개월을 보냈는데 결국 심하게 아프고 난 후, 다시 강한 거부를 하여

그만두었어요. 그 때 들었던 생각이 모든 아이들이 영그는 정도가 서로 다르고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서로 다

다른데 아이가 감당할 수 없는 것을 요구했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5세가 되어 본인이 감당할 수 있게 되자

별 무리 없이 1년을 아주 재밌게 다녔습니다.

원래 낯선 환경에 대해 스트레스가 많은 아이라 이번에 영유에 간다고 했을 때, 다니던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많이 걱정하시며 6개월 정도 우리말 기관을 더 다니다가 영유로 옮기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셨어요.

저도 많이 걱정했었지만 수십번을 물어도 영어로 말을 잘 하고 싶어 영유에 가고 싶다는 아이를 믿고 이번에

영유에 입학하였는데.... 역시 아이의 특성대로 이번주 3일 등원하는 동안 많이 힘들어 하였고

어제부턴 다니던 어린이집으로 다시 돌아가게 해 달라고 하는 상황이랍니다.

자긴 싫으니까 엄마 맘대로 하지 말라고 하네요.

영유 처음인데 2년차 반에 배정되어 영어 말하기나 교유 관계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입니다.

영어로 말을 못 해서 원어민 선생님께(남자라 더 어려워 해요) 하고 싶은 말을 못 했고.. 또 친구들이 자기를 놀리고(2년차 반이라 기존에 1년을 같이 다뎠던 아이들과 한 반입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친구들에게 자기랑 놀지 말라고 했다는 말까지해요..

(이건 물론 아니겠죠.. 아이가 말을 잘 못 알아 들었거나.. 심리적인 착각이겠죠.)

물론 어느 기관을 가든 처음 적응할 때, 누구나 스트레스는 있기 마련이고 시간이 지나면 적응을 하게 돼 있겠지만 굳이 이렇게 싫어하는 아이를 스트레스 받아 가면 영유에 보내야 하나 제 스스로 확신을 못하겠고.. 힘들게 적응하는 기간 동안 영어를 어렵고 힘들게 생각하게 될까봐.. 다니던 어린이집으로 돌려 보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답니다.

저희 아이는 좀 늦게 영그는 거라 생각해요. 다니던 어린이집(6,7세는 유치원이죠)에서 원래 알던 친구들과 작년 처럼 즐겁게 놀고 자기 주장도 맘껏 펼치고 집에서 지금처럼 영어환경 만들어 주고 노부영 센터도 다니면서 7살 때 보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 땐, 지금보다 적응력도 뛰어나지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견디는 능력도 좋아지지 않을까 싶은데...아직 결정한거 아니고 저도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고민중이예요.

 

글을 읽으니 다들 적응하느라고 힘들구나.. 우리아이도 끝까지 적응시켜 볼까 싶기도 하고..

맘이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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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혁마더
  • |
  • 2008-03-08 16:40
답댓글

저도 영유에게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영유뿐만이 아니라 일반유치원에서도 입학하고 몇주간은 아이가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저도 수업 들어갔다가 할머니랑 앉아서 수업을 하는 친구들도 보게 되고 아침부터 줄창 우는 아이들도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너무 걱정스럽고.. 저러다가 못다니는것 아닐까 싶지만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잘 적응하는것을 보게 됩니다.

 

아이가 5살이면 아직도 많이 어립니다.

그러하니 조금만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엄마가 [너 힘들지..]하면서 자꾸 물어보면 아이는 더 안가고 싶어한답니다.

 

한달후에도 여전히 그러하다면 고려를 하셔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켜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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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 |
  • 2008-03-08 14:41
답댓글

저도 보낸지 일주일된 영유맘인데요 제 생각으로는 뭐랄까...아이가 적응 할 동안에는 오히려 엄마가 안가보는것이 낫다고 생각했어요.나중을 생각해서요. 그리고 적응 못하는 아이들은 어딜가나 있기 마련인것 같아요.꼭 영유라서가 아니라요.글구 저희애가 낯가림 심하다면 둘째가라 서러운 아인데 일주일동안 재밌었다고 하거든요.나름 빡빡하다는 영유보냈는데..아이들이 재미었다고 대부분 그런다면 영유 교육스타일의 문제인것 같기도 합니다.보통 3월에는 재밌게 해주려고 많이 노력해서 좋아하다가 4월부터 난리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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