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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댓글쓰기 본문보기

  • 기도하는
  • |
  • 2013-02-02 10:06
답댓글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요..... 전업주부고 아이가 하나라 아직은 제가 먼저 공부해서 아이 가르치자 싶어서

 수학 풀고 있어요.....

  님의 글을 읽어보면 공부하면서 가르치는 엄마가 아니라면 공감하지 못할텐데....

  내가 제대로 알아야 아이에게 잘 가르칠수 있지요... 답지만 보고 채점하고 답지에 맞춰 설명하면

  한계가 있더라구요....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초등과정 문제집 다 풀어보고 틈틈히 아이들 보는 수학책도 읽고 .... 중학수학

   풀면서 내가 그 시절에는 이해 못하고 패턴만 익혀서 풀었구나 싶은것도 있고 새삼 재미를 느낄때도

   종종 있어요 ^^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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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민재윤맘
  • |
  • 2013-02-02 09:37
답댓글

오랫만에 들렀는데 많은 도움 받아가는 듯 하여 댓글로나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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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3-02-01 15:24
답댓글
글 잘 읽었습니다.

제목만 보고는 오랜만에 초게에 자녀와의 관계 철학에 관한 글인가보다 했는데,

본 내용은 자녀를 가르치는데 있어서의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 무게가 더 실려있네요^^

자녀 교육에 열정 뿐 아니라 실천력까지 갖추신 분들 가운데 실제 커리어로까지 변화/발전시키신 분들이 많은데, 님도 그런 수준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쑥쑥에 처음 들어왔을때 저를 주눅들게 하셨던 분들같은. ㅋ

님의 글을 읽으니 며칠 전에 서점에서 보고 침만 흘리던 수학 과학 교양서와 까뮈 한정핀, 노자철학서 등이 다시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ㅠㅠ 그림의 떡.

 

그런데 저는 일치감찌 깨달았답니다. 모든 걸 완벽하게 조화시킬 순 없다는 거 - (바깥)일하는 애엄마들은 어떻게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저글링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결론은 그렇게 못한다. 에요.사회인으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완벽한 엄마가 될 수 없고, 엄마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완벽하고 흠짐없이 내 일을 해내기 힘들죠. 늘 부족하다는 마음으로 그걸 채워가려고 노력하면서, 부족하나마 그 역할에서 양보할 수 없는 건 무엇일까 잊지 않으려할 뿐. 그건 전업부모의 경우도 마찬가지일 거에요. 좋은 선생이면서, 모범이 되는 어른이면서, 따뜻하거나 친구같은 부모가 되기란 얼마나 어려운지 !

 

아이들은 뭘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사랑받는다는 걸 알게 해주어야 하고, 그게 부모의 가장 큰 역할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 사랑받는 느낌 속에서 스스로 탐구할(그 대상이 공부든 야구든 앵그리버드이든간에) 자유가 주어져야 하고, 그 과정에서 열정을 밀어부치도록 돕고 지적자극을 줄 수 있다면 더 좋겠죠. 질문을 통해 가르치라- 님 글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

 

잘 가르치는 부모도 계실 것이고, 잘 가르치는 것보단 잘 도닥이거나 잘 놀아주거나 잘 훈계하시는 부모도 계시겠지요.

교육에 대한 부담 때문에 저처럼 주눅드는 동지들이 계실까 해서 간만에 제 역할(? 이런 게 있나 싶지만, 오래 보신 분들은 또 진지/이상적인 댓글 다는구나 하실 듯 ㅋ)하러 튀어나와봤습니다ㅎ 그래도 다른 방향을 말하고 다른 목소리를 내는 분이 계시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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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불면
  • |
  • 2013-02-01 15:55
부담..
부모의 역할 만큼 무게감을 느끼고, 책임감을 느끼게 만드는게 없죠.
직업적으로는 전문성을 가지려고 하는데, 부모로서는 아마추어로 만족하죠.

저는 직업을 바꿨습니다. 아빠로.. 그리고 부업으로 회사를 다니는 것으로요..
그리고 고전을 읽고, 학습 방법들을 읽으면서 회사와 자녀교육 양쪽에서 시너지가
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꼭 새벽 4시에 일어나서 혼자만의 공부 시간을 갖고 있죠.

육아, 학습법 관련 책을 읽으면서 첫번째 드는 의문은..
보통 사람이 따라할 방법들인가? 작가들의 면면을 보면 참 대단합니다.
제대로 할 엄두가 안나니.. 할 수 있는 것.. 내가 적용할만한 것에만 눈이 가더라구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했더니, 뭔가를 깨달았는데..

깨달음의 결론은 언제나 처음 시작했던 그 지점이었던거죠.
사랑~~..
아이를 갖고 처음 먹은 마음은 넌 무엇을 하든 어떤 조건하에서도
나의 사랑이다.. 그런데 점점 아이가 성장하면서.. 그릇된 욕망이 꿈틀대고..
사랑에 여러 조건이 따라 붙고.. 나의 욕심이 따라 붙고..

결국 무위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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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3-02-01 15:09
답댓글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매번 글 보고 댓글을 쓰지 못했는데요. 이번에 남기고 싶었네요.

항상 도움이 되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중3때 담임선생님 만나고 공부하는 법을 배웠었는데요. 인생에 그렇게 햇살같은 분들 덕분에 여기 제가 있느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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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불면
  • |
  • 2013-02-01 15:43
도움 받으셨다니.. 참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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