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은 예비 초3입니다.
유치원에서 배운 영어가 전부였고
1학년 때 아무것도 하기 싫다며 놀고 싶대서 정말 실컷 놀게 나뒀어요.
한글 책 읽기가 습관이 안 돼서 1학년 2학기에 한글 책 읽기에 집중했고요.
그 때부터 겨울방학까지 책을 많이 읽었던 게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어요.
1학년 겨울방학에 아이 친구들 몇 명이랑 같이 파닉스부터 시작했어요.
파닉스(2달만 진행)하면서 ORT 2단계 읽기 병행했어요. 기본적인 동화책들은 집중듣기나 흘려듣기하고요.
지금은 박사님께서 올려주시는 ICR 웍싯도 풀면서 ORT 5단계 같이 하고 있어요.
한 권씩 혼자서 읽을 때마다 책나무에 스티커를 붙였는데 지금까지 200권 가까이 되네요.
제 생각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면 읽어주시고 싫어하지 않는다면 집중듣기도 하면 좋을 듯해요.
하지만 해석은 해주시지 말고 전체적인 스토리만 알려주시는게 나을 거예요.
애들은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의미를 파악하니까요.
그리고 아이가 원어민 수업을 좋아한다면 보내셔도 괜찮겠지만
무리하게 시간을 내면 아이가 힘들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보세요.
아이가 책을 읽든 DVD를 보든 즐겁고 재미있게 해야지 오래 할 수 있고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