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큰 아이 같은 스타일인가봐요. 책을 즐기며 읽고 싶어하는 아이라 공부하듯 사전 찾는게 너무너무 싫은가봐요. 책 읽는데 흐름 끊어진다고 질색을 합니다. 저희 아이는 이제 5학년 올라가는데 여전히 사전 안 찾습니다. ㅋㅋ
그런데 그래도 문맥상 파악하면서 해리포터도 읽고 나니아도 읽고 뉴베리도 읽는 것 보면
학습적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우리 엄마들이 너무 딱딱한 뇌를 가져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아직도 단어 테스트나 외우는 게 싫다고 해서 저는 그냥 내버려 둡니다. 앞으로도 적어도 초등까지는 단어를 테스트 할 생각은 없네요. 그렇다고 걱정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니.. 가끔 생각나면 혹은 시간나면 단어교재 읽어보게도 하는데 앞으로 자유쓰기를 하게 되면 조금씩 단어가 안정되어 갈테니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어짜피 중학교 가면... ㅎㅎㅎ 외워야 시험 보죠... 외우겠죠 뭐..
그리고 지금은 같은 시간이라면 책보는데 더 주력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