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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공부에 있어 타고났다는 것에 대해서..

컨텐츠

댓글 9 댓글쓰기 본문보기

  • ruth맘
  • |
  • 2013-03-07 23:26
답댓글
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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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짱돌엄마
  • |
  • 2013-03-05 10:46
답댓글

에디슨이 말했다는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

라는 말이 사실은

누구나 99%의 노력은 하지만 결국 차이는 1%로 이루어진다고 라는 뜻이라고

즉.. 에디슨이 본인 잘 났다는 말이라고 하더군요.

작은 부자는 본인의 노력이지만 큰부자는 하늘에서 내린다는 말이 있죠.

전 정말 소수의 0.001%는 타고난다고 생각합니다.

전 성실도 어떻게 보면 타고난 재능일수도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냥 인생을 살면서 주연이 아니더라도 조연으로도 충분히 멋지게 잘 사는 방법을 터득하는게 하고 싶습니다.

공부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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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스
  • |
  • 2013-03-01 04:15
답댓글
이글을 밤에 다시 생각하고나서 적어요
타고난 사람들도 있다고 봐요. 대장금처럼 맛에 민감하거나, 소리에 민감한 음악천재들, 수학자들 생각해보면 그런데. 
제 주변에 엄마 아빠가 명문대 나왔는데, 대학은 고3때 잘 못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요.
타고난 사람들은 많지만, 
성실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음악천재들이 들어오는 줄리아드음대에서, 교수님이 그러시드라구요.
천재들은 많지만, 교수님들은 제자를 고를때 성실함을 본대요. 
모든 대학에서도 학과성적에서도
결국 학교공부에서도 전과목에서 두루두루 잘하는건, 그 학생의 성실함을 보이는 거죠. 

타고난 아이들도 많고, 부모의 좋은 유전자를 타고난 복받은 아이들도 많아요. 하지만, 거기에 재주를 타고나도 인성이 따르지 못하면 안된다는 얘기가,
결국은 성실함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냥 묻히는 거 같애요. 

아이큐 150넘는 사람들을 방송에서 봤는데 대학 안가고, 도박.... 타고난 머리만 믿고, 그런 인간들도 있더라구요. 말씀하신 계속 연습하고 노력하고 이게 결국은 타고난 재주에

성실함을 가지지않으면 성공하기 힘들다는 뜻인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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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 |
  • 2013-02-27 10:06
답댓글
제가 두 아이를 키우는데...극과 극 입니다

큰 아이는 수학을 밥 먹듯 풀고 방학때 한학기 선행을 슬슬 워밍업으로 다 풀고는 문제집 더 사달라고 해요 놀다가도 풀고 티비 보면서도 풀고....밥 먹으면서는 책을 달고 살구요

영어는 한번 들어도 읽어내고 안 들어도 읽고...

매사 모든걸 시켜도 요령을 빨리 습득하고 잘 하구요

반대로 딸은 같은책 몇번을 들어도 읽기 안되서 제 속이 터지구요

수학 선행을 하면 몇번을 설명해도 모르겠다 해요 진짜 속이 터져서 돌아갈 지경도 됐었는데요

이 아인 그림을 좋아하고...사람속에서 많은걸 배우고 터득하고 즐기더군요

인정하면 속 시원한걸 뭐하러 머리 싸매나 해요

아이마다 좋아하고 잘하는거 밀어 부치면 된다 결론 내리니 인생이 보여요 ㅋㅋ

물론 할껀 합니다 가능성은 있는거니까...

저는 이 땅의 모든 부모들께 말하고 싶은게...왜 너도나도 공부 시키냐? 묻고 싶어요

기술이나 좋아하는 것도 인정하고 존중하면 얼마나 멋진 사회가 될까 하구요

신랑이 공부 가리키고 시키는 제게 그러더군요

공부 잘 해서 지 잘나서 사는 사람보다 좀 못해도 주위를 돌보는 사람이 더 휼륭하다

주말엔 공부 하지마래요 부모와 티비 보고 산에도 가고 추억을 많이 만들면 나중에 자기들 또래끼리 지낼때 그 추억으로 엇나가지 않는다고...

그래서 울 집은 빡쎄게도 못 시키네요

어쨌든 공부 아니고도 타고난거 존중해주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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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02-27 09:46
답댓글

저는 오른손잡이로 태어났고.. 우리 큰 애도 아무리 왼손에 쥐어줘도 오른손으로 옮겨쥐는 완전 오른손잡이인데... 그런 걸 타고났다..라고 하는 거 맞죠?

뇌도 덩어리는 하나지만 각 영역별로 작용하는 기능이 다르죠..

훈련으로 노력으로 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러기엔 삶이 영원하지 않네요.

그냥 오른손잡이로 살면서 왼손잡이나 양손잡이 부러워않고 누릴만큼만 누리면서 살면 안될까요?

굳이 왼손잡이만큼 능숙한 왼손을 만들겠다고 인생을 허비하면서 오른손잡이로서 누릴 수 있는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허비하고 싶진 않거든요.

 

큰 애는 언어쪽에.. 작은 애는 수학쪽에 좀 더 두각을 보입니다. (천재성 운운할 정도는 결코 아니지만)

같은 것을 놓고 설명해도 받아들이는 정도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저는 큰 애한테 두 배. 세 배의 노력을 들여서 동생만큼의 수학적 감각을 가져라.. 라고 하고 싶지 않아요.

그렇담 ... 저는 아이의 재능을 단정지어버려 아이의 행복을 가로막는 나쁜 엄마인건가요..

저는 큰 애가 수학에 있어서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대신 자신이 행복하게 생각하는 음악이나 언어 영역을 마음껏 하라고 해주고 싶어요..

굳이 아이 앞에서 '너는 수학에 재능이 없어'라고 말하진 않죠. 여기 엄마들 모두 아이 앞에서 그렇게 말하지는 않을 겁니다. 공부에 있어서 타고나고 안 타고났다는 전제가 들어간다면 아이들은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못하게 될테니까요.

그렇지만 얼마든지 노력하면 할 수 있어. 머리는 타고 난 게 아니야.. 라는 이유로 아이를 지나치게 몰아가서는 안된다고도 생각합니다. 바람불면님도 좋아서.. 라고 하신 것처럼요..

근데요... 수학에 좀 더 감각적인 둘째는 블럭이나 퍼즐. 도형. 숫자 같은 것들을 좋아서 꺼내 하구요. 큰 애는 그런 것 쳐다도 보기 싫어합니다.

우물안 개구리 같은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집의 경우에서 보면 타고난 아이가 그 분야를 좋아하고 즐긴다는.... 단순한 결론에 도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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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불면
  • |
  • 2013-02-27 10:01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수학을 싫어하고 영어를 좋아하고.. 이런 것은 타고난 능력이라기 보다는..
아이들 본인의 취사선택에 의해 어떤 쪽을 강화해왔다고 봐야 맞지 않을까 합니다.
부모, 선생과의 반응과 관계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는거죠..

제가 가르치는 아이가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데.. 처음에 정말 수학 머리가 없었어요.
아무것도 할줄 몰랐고, 숫자 더하기, 곱하기 그런 것만 압니다. 스스로 수학 머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주변 사람들도 다 그리 말했죠.

그러나 그것은 수학에 대한 잘못된 접근에서 오는 것 뿐이지.. 날 때부터 그리 된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수학이 너무 재미있다고하며, 몇시간씩 수학 공부를 스스로 합니다.

교육에서 정말 무서운 것은.. 습관적으로 하는 부모의 말과 행동이란걸 드리고 싶었어요.
첫째는 수학은 잘하는데, 둘째는 그렇지 못하고, 문학적인 기질이 있나봐..
이런 이야기를 아이들이 듣고 자란다면, 정말 자신은 그렇다고 생각하게 되죠.

아이들 스스로 자기 자신을 정확히 보지못하고,
남의 평가에 의해서 스스로를 평가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대개는 부모에 의해서 말이죠..

신체의 모든 부분.. 즉 재료는 모두 유전입니다. 그러나 그 기능의 발전 여부는
유전과 큰 관련이 없고, 후천적인 노력과 환경, 관계 속에서 영향을 많이 받지 않나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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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judy
  • |
  • 2013-02-27 13:37
교육에서 무서운것은.. 습관적으로 하는 부모의 말과 행동.....
가슴이 철렁해지네요..

전 수학느린 울 딸한테..수학빠른 동생때문에 속상해하지 말라고..
넌 수학은 느리지만.. 다른걸 잘해.. 이렇게 말하곤 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것 자체가.. 아이를 그렇게 규정지을수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아직 뭘 잘하고, 뭘 못하는지 판단내고 결정하기에 어린 아이들인데요.
무조건 싫고 재능없는것을 밀고 나갈수도 없고..
그렇타고 조금은 부족해 보이는 것을 .. 아예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제껴놓을수도 없고..
참~~ 어렵네요.. 부모라는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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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빙화
  • |
  • 2013-02-27 14:58
아이의 가능성을 속단하서 부모가 지례 한계지우고
낙인찍지 말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좋은 말씀이세요.
아마도 교육사이트를 드나드는 부모중 아이면전에서 대놓고 그럴 분은 없으실 듯 합니다.
저희아이에게도 늘, 무얼하든지간에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노력이라고 강조합니다.
다만, 어떤 분야든 최선의 노력을 더해도 올라갈수 있는 최고점은 아이마다 다릅니다.
아이가 자신의 최고점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와 격려로 도와주되
앤님말씀처럼, 무조건 노력하면 된다, 또는 시키면 된다는 부모의 기대와 환상으로,
한계 이상으로 몰아붙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론적인 얘기지만, 저희집 포함, 부모역할 중 가장 실천이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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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02-27 15:37
주디님. 저도 똑같은 이야기를 우리 큰 애한테 하는데요. 그게 잘못된 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왜냐하면 안 그래도 수학 때문에 동생에게 열등의식을 가지고 있는 아이. 수학을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이한테 아니야. 너도 잘 할 수 있어... 라고 말한다면 더 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게 뻔하기 때문이에요. 똑같이 건네받은 러시아워를 바로 자기 눈 앞에서 동생은 후딱 해결해 내는데 자기는 끙끙대고 있거든요. 남의 집 아이라면 모르지만 둘 다 내 자식이기 때문에 상처받도록 하고 싶지 않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날 때부터 다 천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세상이 천재들로 넘쳐난다면 정말 끔찍하지 않나.. 뭐 그런 생각도 들고요.
이야기가 어데로 가고 있는지~~~ ^^
여튼 저는 바람불면님의 심중에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는 알겠습니다.
너무 섯부르게 아이에게. 혹은 아이 앞에서. 혹은 엄마 스스로도 아이를 단정짓고 그 쪽으로 몰아가서는 안되겠다는.. 그런 말씀이시고 지당하신 말씀이에요.
여러분들이 우려하셨듯이 그 말씀이 온전히 틀려서라기보다는 현실의 모습과 인간의 한계를 가진 부모이기에 하는 변명이라고 해두죠.. ^^
수학에 재능이 없나봐..를 염두해 두지 않으려면 문학에 재능이 있나봐 도 염두해서는 안되는 묘한 모순된 상황이 생겨버리니 말이에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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