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이 말했다는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
라는 말이 사실은
누구나 99%의 노력은 하지만 결국 차이는 1%로 이루어진다고 라는 뜻이라고
즉.. 에디슨이 본인 잘 났다는 말이라고 하더군요.
작은 부자는 본인의 노력이지만 큰부자는 하늘에서 내린다는 말이 있죠.
전 정말 소수의 0.001%는 타고난다고 생각합니다.
전 성실도 어떻게 보면 타고난 재능일수도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냥 인생을 살면서 주연이 아니더라도 조연으로도 충분히 멋지게 잘 사는 방법을 터득하는게 하고 싶습니다.
공부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니까요..
저는 오른손잡이로 태어났고.. 우리 큰 애도 아무리 왼손에 쥐어줘도 오른손으로 옮겨쥐는 완전 오른손잡이인데... 그런 걸 타고났다..라고 하는 거 맞죠?
뇌도 덩어리는 하나지만 각 영역별로 작용하는 기능이 다르죠..
훈련으로 노력으로 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러기엔 삶이 영원하지 않네요.
그냥 오른손잡이로 살면서 왼손잡이나 양손잡이 부러워않고 누릴만큼만 누리면서 살면 안될까요?
굳이 왼손잡이만큼 능숙한 왼손을 만들겠다고 인생을 허비하면서 오른손잡이로서 누릴 수 있는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허비하고 싶진 않거든요.
큰 애는 언어쪽에.. 작은 애는 수학쪽에 좀 더 두각을 보입니다. (천재성 운운할 정도는 결코 아니지만)
같은 것을 놓고 설명해도 받아들이는 정도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저는 큰 애한테 두 배. 세 배의 노력을 들여서 동생만큼의 수학적 감각을 가져라.. 라고 하고 싶지 않아요.
그렇담 ... 저는 아이의 재능을 단정지어버려 아이의 행복을 가로막는 나쁜 엄마인건가요..
저는 큰 애가 수학에 있어서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대신 자신이 행복하게 생각하는 음악이나 언어 영역을 마음껏 하라고 해주고 싶어요..
굳이 아이 앞에서 '너는 수학에 재능이 없어'라고 말하진 않죠. 여기 엄마들 모두 아이 앞에서 그렇게 말하지는 않을 겁니다. 공부에 있어서 타고나고 안 타고났다는 전제가 들어간다면 아이들은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못하게 될테니까요.
그렇지만 얼마든지 노력하면 할 수 있어. 머리는 타고 난 게 아니야.. 라는 이유로 아이를 지나치게 몰아가서는 안된다고도 생각합니다. 바람불면님도 좋아서.. 라고 하신 것처럼요..
근데요... 수학에 좀 더 감각적인 둘째는 블럭이나 퍼즐. 도형. 숫자 같은 것들을 좋아서 꺼내 하구요. 큰 애는 그런 것 쳐다도 보기 싫어합니다.
우물안 개구리 같은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집의 경우에서 보면 타고난 아이가 그 분야를 좋아하고 즐긴다는.... 단순한 결론에 도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