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1학년이 된 수현이 엄마에요. 아침에는 전쟁을 치르고..ㅋㅋ
남편님이 출근길에 수현이는 학군에 해당되는 학교에
기원이 5세는 멀리 아빠 직장 근방의 병설유치원에 데려다 주느라..
아빠는 아침은 항상 안 먹고.
엄마는 아침 겨우 서서 먹고. 아님..애들 모두 보내고..빽빽 우는 막내랑 먹기도 하고.
이번 주 내내 아침은 볶음밥이 주요 메뉴..그래도 나름. 쇠고기 다진거..김치 다진거..조금...이런 식으로.
볶음밥 재료만 조금씩 바꾸어주었어요.
며칠 새 학기를 맞아 아이들 새로운 스케줄 짜 주느라...작년에..이런 거..정말 머리 아프던데.
이번에는 맘도 가볍고...시간표 조정도 일찍 되어서...한결...편안해요.
수현인 방과 후 활동에 욕심을 많이 내고 있어요.
월: 과학실험. 바이올린
화: 컴퓨터 타자반
목: 컴퓨터 타자반. 바이올린
주5회 영어가 5만원이여서...이걸 시키고 싶은 맘이 굴뚝 같으나..거부하는 수현양.
위의 방과 후 활동과 발레 태권도까지..체력 하나는 끝장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 불량한 엄마가..조금이라도...막내하고만 있고.. 두 아이들은 밖으로 보내고 있어요.
그 사이 막내 덕에..모든 걸 스탑해 두었더니..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여기저기 이 방 저 방 이 많았는데...둘러보고.
우리 딸 수준이...어디인줄 모르겄으니..하하하하.
윤누맘님 글 보니..여기도 이렇게 읽은 책 올리는 방인거에요?
아님..그냥 소소한 우리 아이 이야기 나누는 방인건지?
쑥쑥 영어유치원을 여전히..8세를 위해 신청해두고. 동생은 덤으로 하고. 그런 심보.
엄마표 자료실에서 sight word readers를 해 볼까 싶어. 출력만 해 두었어요.
어디부터 가야할지..살짝 막막한 오늘이네요.
뭘 하긴 열심히 했던거 같은데..ㅋㅋㅋ
뭐...다시 초심으로 하나씩...꾸려가보아야겠어요.

윤성이는 많이 나아졌는데 이제 그 보통을 누리가 옮겨 받앗나봐요. 어제는 윤성이 오늘은 누리. 정신이 없네요. 그래도 평소 비타민이랑 잘 챙겨 먹이고 워낙 잘 먹는 녀석들이라 하루 꼬박 앓고 나니 다시 살아나네요. 열이 40도까지 간당거려도 벗기고 해열제 모금 먹이면 다시 잘 자니 효자효녀들입니다. 입학과 동시에 아이 습관 제대로 챙기려고 하는데 입학과 동시에 아픈 아들 때미 잘 안되고 있어요 오히려 그래서 제가 부담 안 주고 잘 지나간다 생각하고 있어요. 학교 다녀오면 알림장 엄마한테 이야기해주고 가방 제자리에 정리하기.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물 잘 챙겨서 옷 혼자 챙겨입고 준비 끝내기. 하루 할일 스스로 챙겨서 하기 이정도는 스스로 습관이 자리 잡아가고 있어요. 아직 계획 세우기가 잘 안되는데 점점 하게 될거 같아요. 누리 열이 조금 가라앉으면 댓글 달께요. 얼른 병원부터 다녀와야겠어요.
초2 sophie
입학식하는 모습을 보니 작년 생각이 나네요.
1학년과 2학년은 아주 많이 다른것같아요. 그래도 1년 겪어봤다고 아는척하는 둘째딸을 보니
귀엽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하답니다.
3월은 엄마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새로움에 적응해야하는 시기라 힘든가 봅니다.
4학년인 큰딸은 첫날부터 예습에 복습 숙제까지 내어주는 선생님때문에 힘들다하고, 오늘은 숙제를
하면서 울기도 하고, 2학년인 둘째는 아직도 어설퍼서 일기는 썼느냐 교과서는 챙겼느냐 준비물은..
하면서 일일이 간섭을 해야하니 에휴 저도 아주 힘듭니다. 개학을 했는데도 몸이 더 피곤하네요.
오늘은 애들을 보내고 설겆이도 미뤄두고 내내 누워있다 낮잠도 달게 잤습니다.
그래도 머리가 피곤하네요. 3월은 힘든 달입니다. 날씨도 어중간하고 몸도 어중간합니다.
다들 기운냅시다~~~~!!
채영맘님 ~~~
채영이 입학 축하도 이제서야 합니다.. ~
이번주 내내 바쁘죠?
아이입학하고 ... 엄마들끼리 모여서 커피한잔하고 나면 애들 마칠 시간이구... ㅎㅎㅎ
작년에 저도 그랬답니다.
개구쟁이맘님 말 처럼 .. 우아한 코트 넘 이뻐요~~
아직 여기 1학년이거든요... 4월 8일이 되어야... 2학년 된답니다. ...
개학과 입학과 동시에 아이표방의 어수선함이 신선하네요 ~~
날씨가 넘 따뜻해서 오늘은 밖에서 좀 놀다가 .. 집에와서 빈둥거리다 티비보다가 .. .. 하루가 다 갔네요.
가온이는 읽고 있던 네이트가 끝나고...
무슨 책 읽을까 고민중입니다~~ 읽을 책이 없어서..
예전에 봤던 dk시리즈..사진본다고 열었다 넘겼다 했어요. 솔이가 그 책 사진들을 좋아하거든요...
며칠전에 신랑이 잠시 한국갔는데.. 한국 간김에 책을 주문했었어요.
"엘로이즈"라고 .. 그림책 이쁜걸로다... ㅎㅎㅎ
주니비존스 하고 싶대서... 엄마 생각엔 그건 글밥이 넘 많으니...좀 있다가 하자고 하고
"엘로이즈" 책 들고왔는데..
아궁... 넘 쉬워서.. 도착하자마자 그 자리서 다 읽어버렸네요.
다시 고민에 빠졌네요.. 무슨 책을 읽을까... mr putter라는 책도 잼나 보이더라구요.
우린 3월 17일부터 봄방학해요,...4월 7일까지..
그래서 한국에 한 2주 정도 다녀올려구요,,, ... 친정으로 갑니다. ~~
시골이라서 인터넷도 없고...그때 한국은 방학아니라서 .. 우리 애들이랑 친정 식구들만 .. 다니게 생겼어요.ㅎㅎ
Alice/ 초1
졸업식에 한복을 입었군요.
무척 기억에 남겠어요.
교실에 앉아있는 채영이의 뒷모습이 무척 단아한데요 ^^*
학교생활을 무척 즐거워 하는 채영이 ...앨리스와 많이 닮았네요.
앨리스도 학교에 가는 것이 너무 즐겁답니다.
어제 피아노학원에 처음 갔는데 팔에 힘을 잔뜩 주길래...선생님이 힘을 좀 빼라고 하셨대요.
피아노 치는데 팔에 힘이 들어가면 나중에 힘들다고...부드럽게 말씀하셨다는데..
갑자기 서럽게 울었다고...무척 당황하셨나봐요 ㅎㅎ
앨리스가 좀 성격이 급하고 욕심이 많아서 한번에 잘하고 칭찬받을 생각이었나봐요.
그런데 뜻대로 안되니까 울음이 나왔던 거 같아요.
저와 공부를 할 때도 기준치는 100인데 ...70정도 나오면 울기부터 하는 경우가 더러 있거든요.
하지만 이내 연습하면...혹은 몰랐던 것을 알게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표정이 밝아져요.
성급함을 조금만 늦추면 좋겠는데...
학교가 끝나고 피아노학원 가는 길을 당분간 같이 가려고 했는데...
혼자서 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마음이 안놓여 피아노학원을 가는 길목에 몰래 지켜서
보고 있었는데 같은 학원을 다니는 친구와 손을 잡고 참으로 다정스럽게 ...그리고 아주 자연스레 학원으로 잘 가더라구요. 중간에 ' 짜잔~' 하고 나타났는데 ㅜ,ㅜ 엄마를 소 닭 보듯이 ....헐~
뭐...쩝...그래서 내일부터 안가려구요. 그냥 끝나는 시간에만 맞춰서 가면 될 듯 하네요.
어제랑 오늘은 두 남동생 목욕도 시켜주고...자진해서요...참으로 제 딸이지만 너무 기특하더라구요 ㅎㅎ
저녁 8시만 되면 두 눈이 풀려서 학습은 조금 밀리네요.
오늘은 수학 4페이지 풀고...리딩키 unit 한 개 정도 했고...리틀팍스 했어요.
그래도 일찍 자니까 일찍 일어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일주일이 왜 이리 길게 느껴지는지....빨리 토요일이 와서 저도 늦잠을 자고 싶네요 ㅡ.ㅡ
1학년 도윤군
유치원때보다 대략 20분정도 일찍 등교하는건데 왜이리 바쁘게 느껴지는걸까요? ㅎㅎ
저흰 학교랑 집이 정말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라 교실까지 5분도 안걸리는데 아침마다 요즘 전쟁인듯하네요.. ㅎㅎㅎ
아빠 출근하면서 밥먹는 시간에 다 같이 먹느라 7시반이면 아침밥 먹는데도 예전엔 집에서 8시 40분 지나서 나가도 되었는데 지금은 8시 20분에는 나가자 그러니 아침 일찍 먹는게 일찍이 아닌거 같아요..
아직까지는 엄마들이 모두들 복도에 우르르 몰려서서 아이들 챙기느라 바쁘더라구요...
울 아들은 엄마 따라오지 말라고 혼자서 간다고 어찌나 성화인지...
억지로 따라다니고 있네요... ㅎㅎㅎ
오늘은 병설 유치원 입학식이 있었던 날이라 작은아이 입학시켜서 내일부터 정상수업, 정상하원하게 된다고 하네요...
큰아이가 작은아이 유치원 교실에 넣어주고 자기가 오후에 데리고 온다고 엄마 걱정말라고 하니 어찌나 든든한지... ㅎㅎ
확실히 병설유치원 다니고 초등학교 가니 아이들이 일단 학교 적응하는데 있어서 전혀 문제가 없네요..
반마다 적어도 3~4명 이상씩 유치원때 친구가 있으니 서로 모여서 조잘거리기도 하고 학교 끝나고는 놀이터에서 우르르 모여 노니 그것도 재미있구요...
사립 유치원 다니다가 온 친구들은 일단 아는 아이가 없어서 빨리 적응하는게 힘들다고 하네요..
엄마가 데려다 줘도 엄마끼리로 아는사람이 적으니 더 그렇다구요..
병설 다닌 친구들 엄마랑 모여 수다도 좀 떨고, 이야기도 나누고...
3월 동안 사용하는 교재가 선긋기 등이 있던데, 아이들이 모두들 한글에, 수학에, 영어에 많이들 하고 왔을텐데 이런걸 하는거 보니 조금 우스운것 같기도 하고, 우리 어렸을때 이런것 부터 시작했었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래도 학교 숙제라고 선긋기 열심히 하고, 그거 끝나면 다른 수학문제집, 영어책 보고 재미있다고 하네요...
1학년 준돌이
채영맘님이 대문 여는 얘기 들으니 제가 왜 더 찔릴까요? ^^;;
암튼 이렇게 마음 써주셔서 고마와요.
저야 직장을 다니니까 오전에 대문 열기 수월하지만
전업맘들은 애들 학교 데려다주고 집안청소하시면 오전엔 너무 바쁘실것 같아요.
준돌이는 어제 교실에 처음 들어갔는데
약간 긴장했는데 공부도 하나도 안하고 괜챦았대요.
학교 괜챦은것 같다고 말하네요. ^^
녀석이 눈치가 빨라서 크게 걱정은 안되요.
이번주는 10~12:30 으로 급식하고 하교한대요.
아마 다음주부터 9시까지 일듯..
도우미 아줌마가 등하교 봐주고 있는데
학교가 워낙 가까와서 조만간 준돌이 혼자 보내도 괜챦을것 같아요.
첫째때는 제가 직장맘이라서 1학년 엄마들이 애들 수업할 동안 모임 가지는게 무지하게 부러웠는데
이젠 그냥 덤덤해요. 어짜피 안달해봐야 제가 갈 수도 없는 상황이고.
참석하면 좋지만 참석 못한다고 크게 손해볼것도 없다는걸 알기에.
근데 채영이네 학교는 등원 시간이 굉장히 빠르네요.
저희는 고학년도 8시30분 전에는 오지 말라고 해요. ^^
아침에 두 애들과 동동거리냐 무지 바쁘셨겠어요.
꽃샘추위가 매서운데 감기 걸리지 말고 건강한 3월 보내세요~
참! 채영이 코트 예뻐요~
저도 딸이 있으면 저렇게 우아한 숙녀처럼 입히고 싶을정도로...
긴 머리 어깨위에 올려놓고 앉아있으면 남자애들이 여신처럼 바라볼것 같아요~ ^^
1학년 나림이
이른시간에 맘사랑채영님이 일찍 열어주셨네요. 채영이는 학교생활 재미있다고 하니 다행이예요.
나림이도 남자짜꿍이 같은 태권도장 다니는 아이라서 편해하더라구요.
초등학교가 집에서 가깝지만 산을 깎아 만들어서 중간만 가도 헉헉 거려지네요. 지각하면 정말 큰일이죠. 이번주는 10시까지 등교하라고 해서 데려다주고 점심 먹고 12시 20분에서 담임선생님께 인도 받으면 되요. 아침에 둘째 어린이집 차 시간이랑 겹쳐서 둘째 먼저 보내고 나림이더러 가방 메고 있으라고 하죠. 그리고 후다닥 학교로 등교가 아니라 등산을 해요.
어린이집때 보다 급식이 간이 세서 좀 맵다고 하던데 집에선 안 먹는것도 학교에서는 먹으니 다행이예요. 아직도 쇠젓가락을 사용하지 못해서 주면 싫다고 하네요. 애들이 놀릴까봐 걱정되는데 본인은 천하태평이라서요.
방과후수업 신청하라고 신청서가 나와서 얘기해 보니 태권도만 다니고 싶다고 하네요. 1학기때는 좀 놀고 어린이도서관에 같이 다니고 저랑 문제집 풀고 dvd 보고 북클럽 숙제하면 될거같아서 그러기로 했어요. 여름방학때부터 시작해 보려구요.
나림이는 아직 자기의 꿈이 바뀌는 중이라서 무슨 분야가 좋다고 말하지 않네요. 채영이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요. 참 멋지네요. 전에 부조종사가 되고 싶다는 그 이후 아직은 없네요. 오후에는 두 애들과 어린이도서관에 가기로 해서 밤늦게나 들어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