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도 자주 오고 싶었는데요...
신세한탄 해도 될까요....
토요일 새벽 5시에 깨서 컴을 꺼내 일을 하고 있답니다.
성격이 완벽주의는 아닌데 그래도 남들한데 못한다 듣는 것은 싫어서
일을 마치지 못하면 잠이 잘 안 와요...
자다 깨다 반복하다 결국 5시에 일어났네요.... ㅠㅠㅠ
근 5년만에 팍세게 일하는 것 같아요. 아마 몇년 편하게 산듯합니다.
그러다 보니 ㅎㅎㅎ 아이들이 김, 김치, 계란반찬만 먹는다는 사실.....
3학년이 된 딸아이 며칠 전 수학익힘책 가져왔다가 기절했습니다.
2단원 문제를 어찌나 많이 틀렸던지........
부호 바꿔쓰거나 한자리수 계산 실수....
조짐이 보이기는 했었죠....
집에서 곱셈 연산이나 수학문제집 굉장히 쉬운 것을 자주 틀리더라구요.
집중 파헤쳐본 결과 수학 문제집 풀이과정을 읽어보지도 않고 딴짓하며 풀고
연산은 대충대충 풀고............
근 몇달 동안 이런 습관이 잡혀서 학교에서도 대충대충 했더라구요.
눈물이 나더라구요.... 내가 애 이렇게 하려고 밖에서 돈 벌고 있나......
학교 상담을 갔다오니.... 역쉬 아이가 수학부분에 단순계산에서
자주 틀린다는 말씀....
내가 못 봐주면 아파트 단지내 공부방이라도 보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딸 아이와 약속했어요.
한달 동안 문제집과 수학 익힘책, 학교 단원평가 등에서 대충대충 풀고 정신 놓고 푸는 것
고치도록 노력하고 실수를 줄이도록 노력해라...
스스로 노력해서 조절할 수 있으면 엄마는 너의 자율에 맡기겠다.
이 아침.... 왜 이렇게 서글플까요. 이상 신세한탄 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진 보며 마음이 좀 풀리더라구요^^
오늘 아침은 비가오고 회색구름 일색인데 파란 하늘보니 상쾌하고 기분좋은데요..
저 역시나 아래 맘들처럼 남들보다 아이에게 더한 잣대를 대는건 아닌가 싶네요^^
3학년되니 숙제도 많아지고 리코더 연습도 꾸준히 해서 테스트 받아야 하고.. 로봇 수업을 좋아해서 꾸준히 받아왔는데 프로그래밍을 들어가는데 컴텨를 전혀못해 그게 또 걸림돌이 되어 토요 방과후 컴텨 수업도 넣고... 자꾸 해야할 것들이 많아지니 제가 답답해 지네요...
이러고 싶지 않았는데...
당연히 해야하는걸 제가 못받아들이고 있는건지...
하루가 자꾸 바빠져 맘도 같이 바빠집니다^^
초3 그레이스
요즘 왜 이리 바쁘다고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들 bb sqr 북클럽 챙기다 보니 매일 올리는 거 챙겨야 하고
저도 일주일에 3일 정도는 약속 있거나 일이 있어 나가야 하고
아이들 오면 공부하는거 챙기고 간식 챙기고 밥하고 청소하고...
하루가 후딱 지나가네요...ㅎㅎ
아이들이 금방 커버리는 것 같아서 조금은 아쉽기도 하고 제가 나이들어가니 서글프기도 하고...
그레이스는 3학년밖에 안됐는데 충분히 놀 시간이 없는 것 같아 불쌍해요...ㅡㅡ;
놀려고 해도 친구들이 학원가느라 바빠서...
이제부터는 중간고사 준비도 서서히 해야겠네요.
오늘 저녁에 그레이스는 아빠랑 언니랑 고장난 tv 분해하고 놀았어요..^^
재활용에 버리기 전에 꼭 해부해야 한다고 우겨서...
어제는 며칠 전에 주문했던 아이들용 현미경이 와서
잠자리 날개랑 다른 뭔가를 보고 매우 흥미있고 재미있어 하네요~~
다 저 말고 아빠랑 하는 거예요..
저는 과학에 별 취미가 없는 관계로다가 아빠랑 노는 시간이 저에게 휴식 시간이죠...ㅋㅋ
내일은 조금 여유를 가지고 보내야겠어요~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저 요기있어요~^^*
오늘은 남표니 퇴원하는 날이라 병원에서 퇴원수속하고 오자마자
학교에서 식물키우기 할 묘종 펫트병에 심어오래서 꽃집다녀오고,
저녁에는 아빠와 Anna가 오랫만에 만난 기념으로 외식하고 돌아왔습니다.
차에 혼자 타고 내리지도 못하는 남표니보니 삭혔던 화가 또 치밀어 오르는것이....
나와 남의 차이...
운전자 입장에서는 운전하다 보면 그런일도 생길수 있지~~~
보행자인 남표니 입장에서는 어떻게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사람을 칠수가 있나~~~~~
그런 차이가 있겠네요.
씨밀레님~~멋진 글로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초3 Anna
지난주에 성폭력예방교육이 학교에서 있었는데요~
Anna가 방송반도 아닌데 뽑혀서 대본이 있는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5학년 오빠와 Anna 둘이 선생님과 인터뷰를 하면 전교학생들이 반에서 모니터를 통해서
교육받는 형식이였는데 5학년 오빠가 얼굴은 안나오게 해주세요~!라며 친구들이 놀릴까봐...라고
선생님께 건의해서 얼굴은 안나왔다네요.
Anna는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정말 오빠말이 맞는것 같다며...ㅎㅎㅎ
그렇게 교육에 직접 참여해서인지 아주 제대로 교육받고 왔더라구요.
집에 오는길에 있는 어린이 보호소는 어디인지도 알아두구요~
세상이 너무 무서워지니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교육은 반드시 필요한것 같아요.
마리스텔라님이 이끌어주는 수학방에도 참여를 해서 어제 교재를 받았어요.
쑥에서 SQR, 독서희열, 4기 영자신문북클럽, 수학방,,,
거기에 집에서 하고 있는 영어교재, 수학문제집, NIE, 신문스크랩, 한자, 과학실험까지....
주말에는 토,일 교회에서하는것이 있어서 주말에도 여유가 없어요....
너무 많은것 같아서 빼자고 해도 하나도 뺄것이 없다고 고집을 부리고...
컴퓨터도 배우고 싶다고 하는걸 절대로 시간이 안난다며 제가 말렸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숙제를 적게 내주시는 분이 아니라서 학교다녀오면 학교숙제 하는데에도
시간이 꽤나 걸립니다.
스케쥴러를 적을때보면 여유시간이 당연히 없지요~~~~
제가 보다못해 고민한 끝에 바이올린은 집으로 선생님을 모시기로 했고, 외부에서 하는것은
수영과 피아노만 하는걸로 했네요.
뭐든지 하겠다고 하는 Anna랑, 일단은 생각해보자고 말리고 보는 저 ........
주변에 꽤나 친한 지인도 저보고 애를 학원만 안보냈지 너무 많이 시킨다고 합니다.
저희집에 와있을때 보면 Anna가 항상 혼자서 뭔가를 하고 있고, 바빠보인다고 해요...ㅡ.ㅜ
엄마가 너무 똑똑해서 왠만한 선생님이나 학원은 눈에 안차서 그런다고도 합니다.ㅎㅎㅎ
쑥에서 이런저런 좋은게 있으니 같이 해보자고 하면 애랑 같이하면 너무 힘들고 애도 힘들어해서
그냥 학원 보내는게 서로에게 낫다고도 합니다.
조금 서운한 맘이 전혀 없진 않았지만 정말 속속들이 알지 못하면 그렇게 오해를 할만도 한것 같아요.
지인의 입장에서는 저와 Anna의 모습이 그렇게 비춰질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 끼고 집안에서 씨름하고 서로 짜증내가면서 이것저것 하는것보다는
학원가는게 정말 나은것도 사실이라고 생각되어요.
요즘은 집수리하느라 Anna를 거의 못봐주었더니 SQR도 1회분이 밀렸네요.
역시 혼자서 시간관리 하기에는 아직은 미숙한게 당연한지도...
전 요 몇일 애 잠들고 나면 하나씩 속살림 정리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는 저녁에 빠지지 못할 모임이 있어서 잠시 저녁모임에 다녀왔는데 친구집에도 안가겠다..
고모네도 안가겠다..그냥 집에서 혼자 할일 하면서 있겠다고 해서 그러라했는데
어제 도착한 수학교재를 혼자 뜯어서 만들고 교재풀고 했더라구요.
이건 혼자 하는거 아니다..엄마와 같이 해야하는거야...다음에는 엄마랑 약속 정해서 같이 하자..고
잔소리 폭탄 날려주었습니다.
제 일도 일이지만 Anna가 하는게 너무 많아서 제가 다 혼이 나가려고 해요.
오늘은 푸념아닌 푸념만 늘어놓고 가는것 같아요~ㅎㅎㅎㅎ
지금 샤워하러 들어간지 40분이 지났는데도 함흥차사입니다.ㅜ,ㅜ
9시에는 화상영어를 해야하는데 머리를 말릴수나 있을련지...
모두들 좋은 저녁되시구요~~~~~~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나와 남의 차이..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ㅋㅋ 전 그말이 왜 떠오르는지.. ㅜㅜ
남의 입장에서 조금만 생각하면 화낼일도, 언잖을일도.. 모두 없을텐데 말예요..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글.. 감사드려요~~^^
초3 헨리
금요일 수업끝나고 애들 학원은 빼고.. 친정으로 왔네요..
울 엄마가 스페인쪽으로 여행을 가신지라..
혼자계신 울아빠.. 위문방문이랄까.. ㅎㅎ
엄마가 안계신 친정은 좀 허전하긴하네요...
그래도 엄마가 아빠를 위해~ 먹을것을 가득 해놓고 가신지라... 맛난것은 많네요.. ㅎㅎ
엄마 오시기전까지 아빠가 드셔야 하니.. 다 먹으면 안될것 같고..
헨리는 학교다니고.. 피아노 태권도.. 로봇, 탁구~ 수업에
친구랑 노느라~~ 아주 바쁘고 신나있답니다..
친구랑 노는게 정말~~ 재미있는지...
집에오면 제가 묻는다니까요.. 엄마 안보고 싶었냐고~~ 그럼 씩~ 웃네요 ㅎㅎ
다음주부터는 바이올린도 시작하네요..
3학년이라.. 학습적인 부분보다는 예체능을 하고 있는데
조금~ 책읽는 시간좀 늘리고.. 영어 input을 늘려야 할텐데~~ 하고 있네요..
날씨가 정말~ 봄이네요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는데..
다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초3 클로이
씨밀레님께서 좋은 글을 올려놓으셨네요.
저도 나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특히 아이들에게는 엄격하게 굴었던 거 같아서 반성해봅니다.ㅎ
여기도 어제 오늘 날씨가 너무 좋네요.
내일은 비가 오고 추워진다고 하니 건강에 조심하셔야겠어요.
내일은 클로이 친구들이 놀러오기로 되어있어요.
이사와서 친구들이랑 못 놀아서 속상했는데 잘 되었죠.ㅎ
비가 안 오면 놀이터에서 맘껏 뛰어놀라고 하고 싶은데 비가 온다니 집에만 있어야할 것 같아서 답답할 듯 해요.
신랑이 요즘 직원이 바뀌면서 무지 피곤해하는데 아끼는 차까지 말썽을 부려서 어제는 완전 기분이 다운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애들 재우고 맥주한잔씩 하면서 얘기를 좀 했어요.
참 안쓰럽더라구요.
가장이라는 무게감에 많이 힘든것 같아서 뭔가 돕고 싶었는데 신랑이 괜찮다네요.
제가 신랑에게 자주 하는 얘기 중 하나가 <나보다 먼저 죽지 말라...>거든요.
저렇게 스트레스 받다가는 먼저 죽게 생겼네요.ㅠ
자주방님들도 주말엔 신랑분에게 잘 해 드리세요~~~(갑자기 뻘소리로 빠지네요.ㅎ)

초3 여아 로즈
나와 남의 차이.
예전에 적어놓고 읽어본기억이 나네요.
대부분 공감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주말에 비소식이 있을거라는 예상을 전혀 할 수 없을만큼
이곳은 날씨가 참 좋네요.
어제보니 바람이 좀 불었는데 벗꿏들이 흩날리더라구요.
바닥에 점 찍어놓은듯이 너무 이쁘고 꽃잎비 맞는것처럼
기분이 좋더라구요.
두 아이랑 사진도 찍어보고 오면서 민들레도 불어보고...
오전내내 심심하게 있다가 아이들끝마치고 함께 있으니
제가 활기차지더라구요.
아직 혼자 있는 시간에 무얼해야하나 막막하기만 하네요.
책도 몇페이지 읽다 말고 그냥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병...아니겠죠? ㅎㅎ
특별한 계획이 없는 주말이네요.
비가 오지않으면 도서관나들이 하고 와야겠어요.
환경도서관이라고 있던데 말처럼 환경체험도 할수 있고 책도
빌려볼수 있더라구요.
어린이도서관실내도 이쁘던데
ㆍ
완전 찔리는 글이네요.
나와 남...반성이 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