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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밤마다 배곯던 기둥서방 이라는 디요?ㅋㅋㅋ
인디언식은 좀 낫네요. 푸른 바람이 노래하다 네요.ㅋㅋㅋ
울남편은 빌어먹을 잡일하던 청나라 앞잡이라는데....ㅋㅋㅋ
발빠른 zeze님..히히히~ :) 읽다가 찡...했어요.
저..사실..아이디 하나 닉네임 하나 만들 때마다 며칠 씩...고민하는...ㅋㅋ
그러다 결국 마음에 드는 게 안 떠올라 가입하지 않은 적도 있는...-_-;;
자기야...허니....라는 그런 애칭들보다도 이름으로 불러줘! 하는 이름에 심하게 집착하는 1인 이거든요.
제 이름은 '글로 세상을 비춘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완전 마음에 쏙! ㅋㅋ
제 아이에게도 울림이 있는 의미가 있는 부르기도 좋은 그런 이름 선물하고 싶어서....
아이도 없는데 학생 때부터 몇 년째 고민하고 있네요. ㅋㅋㅋㅋ
소싯적 잡일하던 노름꾼
여왕같은 붓꽃
이기 뭐에욧!!!
저 노름 싫어해요. 고도리도 못치는데 아~~ 전생에 노름을 너무 많이 햇었나^^
우리집 딸 2명 모두 한글이름입니다. 그것도 이름이 네글자이니(성과 합해서)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이름을 지어주고싶었답니다.
다행히 자기 이름을 좋아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인디언식 이름짓기는 옛날에도 참 많이했었는데, 추억에 젖어봅니다
이쁘장하게 생긴 악랄한 여왕, 레이첼 에리카 라는디요.
ㅋㅋㅋㅋ
어느 날부터 이 시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많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김춘수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이기 머꼬?